더불어민주당 김윤덕 의원(전주갑)이 대선 후보로 이재명 경기지사를 공식 지지하고 나섰다. 도내 민주당 소속 8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이 지사를 지지하고 나선 것은 김 의원이 처음이다.김 의원은 24일 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해부터 이재명 지사를 지지했고 당시의 지지율보다 미래의 가치를 생각했다”며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보다 더 폭넓은 지지층과 강력한 힘을 가진 이 지사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돼야 정권을 재창출 할 수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전북 몫이라는 것이 있다. 정권 재창출을 못하면 손대다 마는 꼴인 만
전북도의회 예결특위(위원장 김만기)는 24일 전북도가 제출한 9조3434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과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3조5879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예결위 심사 결과를 보면 전북도의 경우 9조3434억원 가운데 도의회 출범 30주년 기념 행사 5000만원 등 총 4건 2억6541만3000원을 삭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제된 경기 회복을 위한 전 도민 재난지원금 지급(1인 10만원)은 원안 처리됐다.도교육청은 청사별관 증축 2000만원, 폐교재산관리 1700만원, 기관운영경비 1400만원 등 시급하지 않은
전북도의회는 24일 제381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도정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들을 제안했다.김희수 의원(전주6)은 “전북이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환영하지만, 집행 초기의 열정적 의지와 달리 사업 성과에 따라 속도감에 차이가 있다”면서 “‘삼락농정’, ‘수소도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전북’ 등 현안 사업의 성공을 위해서는 철저한 계획 수립 및 도민 공감을 확보해야 할 것”이라며 보안책 등을 제안했다.국주영은 의원(전주9)은 “2020년 전라북도의 중증장애인 우선 구매 비율이 0.23%로 전국 1
전라북도에는 카드 한 장으로 쉽고 편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가 있다. 전북투어패스는 자유이용권 관광패스로 전라북도 주요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이용하며 맛집이나 숙박 등 특별할인까지 제공받을 수 있는 티켓이다. 5900원이라는 착한 가격의 1일권의 투어패스를 구입한다면 24시간동안 전라북도 자유이용시설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김제로 알차게 무박여행을 떠나보자.▲재활용을 이용해 만든 아기자기한 트리하우스김제에서는 10여곳이나 되는 자유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김제에서 가장 핫한 미즈노씨네트리하우
내년 6월1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1년여 앞두고 전북지역 재선 단체장들의 3선 도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출마예정자들은 재선 단체장들의 출마 여부에 따라 선거 전략 등 정치적 지형에 상당한 변화가 예상될 수 밖에 없어 여기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도내에서 재선 단체장은 송하진 도지사를 필두로 김승수 전주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박성일 완주군수, 심민 임실군수 등 5명이다.민주당 도지사 후보군으로는 현역인 송하진 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들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다. 현재 송하진 지사는 3선 출마 물음에 긍정도, 부정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기)는 지난 21일 2021년 전라북도 및 도 교육청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했다.김만기 위원장(민주당·고창2)은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청사별관 증축 비품비(2억원), 부안 교직원 수련원 비품비(20억원) 등이 삭감된 것은 당초 과다한 예산편성이 아니었는지를 심사했다.조동용 의원(민주당·군산3)은 새로운 택지개발지구 학교신설 문제와 관련해 행정국 차원의 대책과 대안을 묻고, 문제점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의 입장이 유사한데 교육감협의회에 공동대책 기구 신설로 교육부에 공동 대응할
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민주당 원내대표·고창1)이 제38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성 의원은 “코로나19 등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도 공유재산의 사용료 및 대부료 감경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며 개정 취지를 밝혔다.이에 따라 도내 청년친화강소기업과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고용재난지역 등에서 공유재산 사용료·대부료를 30%~100% 범위에서 감경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사용료·대부료를 연 4회 범위에서 분할납부 하던 것이 연 6회의 범위에서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기)는 20일 전북도의 실·국·원 예산심사를 마치고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 정책질의를 이어갔다.김만기 위원장(민주당·고창2)은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과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사업과 관련, 도내 시·군에 균등한 지원 방안 등 누락된 지역이 없도록 도차원에서 대상을 적극적으로 챙기길 당부했다.김대중 의원(민주당·정읍2)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각종 국가예산 사업을 점검하면서 사업명에 외래어 혼용으로 유사한 사업 간 혼선보다는 사업내용에 충실할 것을 주문하고, 문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김성주)은 오는 24일 민주당 싱크탱크 민주연구원과 함께 지역의 비전·정책과 공약과제 개발을 위해 ‘2021 전북순회 정책엑스포 in 전북-전북의 비전을 제안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장과 줌 화상회의를 결합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2022년 대선 대비 전북 비전 및 정책 공약을 개발하기 위한 자리다.홍익표 민주연구원장이 ‘2022년 대선 성격과 전망’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맡고 임성진 전주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주제 발표에는 전북도당 위원장인 김성주 의원(전주병)을 비롯해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기)는 지난 18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1년 전북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1일차인 18일에는 최훈 전북도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과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의 각종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가 쏟아졌다.김만기 위원장(민주당·고창2)은 2021년 본예산 심사 시 순세계잉여금 추계 오류를 지적, 그로 인해 부채상환이 가능한 상황에도 오히려 이번 추경에 부채를 더 늘리는 결과를 초래한 과오를 질타했다. 또한 지역 내 소비진작 및 지역경제 활력화를 위해 추경에 편성한 재난지원금 지급
전북지역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습관 정착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17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김이재 의원(전주4)이 제38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교육청 학교 언어순화운동 권장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조례안에는 학생들의 올바른 인격 형성 및 건전한 인성 함양을 위한 학교 내 언어순화운동에 필요한 사항들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언어순화운동의 기본방향 및 목표 등이 포함된 권장계획의 수립,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실천사항, 언어순화운동의 홍보와 참여유도를 위한 문화행사 등을 규정하고 있다.김이재 의원은 “지난해 교육
전북도의회 홍성임 의원(민생당 비례대표)이 제381회 임시회에서 ‘전라북도 성별영향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개정조례안은 성별영향평가의 실효성 확대를 위한 도민 참여 방안 등의 사항을 담고 있다.구체적으로 도민의 제안제도, 도민 모니터링단 구성 등 도민의 참여 방안과 성별영향평가에 관해 공적이 우수한 도민, 단체 등에 대한 포상에 대한 사항을 규정한다.홍 의원은 “성별영향평가는 지난 2002년 여성발전기본법 개정을 통한 법적 근거 마련을 계기로 도입되기 시작했으나, 현재에 이르기까지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적지 않은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6일 “국민의 신뢰를 얻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가는데 열과 성을 다해 기필코 성공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4박5일간의 전북지역 순회를 마무리한 정 전 총리는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를 시작으로 군산, 김제, 정읍, 고창, 순창 등을 돌면서 많은 성원과 질책, 과제가 있었다”면서 “지역에서 매듭져야 할 사업이 많다는 알게 됐으며, 전북의 생존을 위해 새만금사업 등 지역 사업의 속도감있는 추진에 나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지난 나
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완주1)과 김정수 의원(익산2)은 지난 14일 원광대학교 숭산기념관에서 열린 개교 75주년 기념식에서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원광대학교는 이날 도의회 의장 및 의원으로서 모교의 위상을 높이고 도의회와 대학의 유대강화, 전북도청 재직 동문회 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 등 대학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송 의장과 김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송지용 의장은 “도내에 소재한 대학이 발전해야 지역 출신 인재도 양성하고, 지역도 함께 발전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대학발전을 위해 지원할 수
전북도의회와 경북도의회가 동서 화합을 상징하는 전주~김천 간 철도사업과 전주~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국가계획 반영을 촉구하고 나섰다.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과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등은 14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현 정부 들어 처음으로 4차 국가철도망과 2차 국가도로망 및 고속도로 건설, 5차 국도·국지도 등 중장기 국가교통망 구축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해”라며 “전북과 경북의 숙원사업이면서 두 지역이 공동 제안한 전주~김천 간 철도와 전주~무주~성주~대구 간 고속도로 건설사업을 국가 SOC계획에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 6명이 정세균 전 국무총리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정 전 총리는 13일 국회 본청에서 그를 지지하는 민주당 소속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과 ‘위기극복·정권재창출을 위한 정세균과의 대화’를 진행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광주지역 이용빈(광주 광산구갑), 조오섭(광주 북구갑) 의원과 전남지역 신정훈(전남 나주시 화순군), 김회재(전남 여수시을) 의원이 참석했으며, 양향자(광주 서구을), 서삼석(전남 영암군·무안군·신안군) 의원은 개인일정으로 불참했다.이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불평등한 구조를 혁신할
전북도가 6월부터 모든 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씩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인 가운데 미래세대를 위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두세훈 의원(완주2)은 13일 제38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선별지원에 따른 사각지대 해소와 소비 활성화 측면에서 전북도의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은 찬성하지만, 현재의 재정상태를 면밀히 재점검하고 중장기적인 재정계획과 함께 재난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두 의원은 “올해 전북도 재정자립도가 21.28%로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임에도 불
전북도의회 성경찬 의원(고창1)은 13일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에서 대정부 건의안을 통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새만금과 목포를 잇는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을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성 의원은 “기존 장항선을 새만금에서 목포까지 연장하는 일명 ‘서해안 철도’ 건설사업은 구축 시 무안·새만금 국제공항 활성화와 대량 수송 및 물류비 절감 등 다양한 효과가 기대돼 낙후된 서해안권의 경제발전을 위해 반드시 이뤄져야 하는 국가기간산업”이라며 “정부는 해당 사업이 경제적인 수익성이 없다는 이유로 제1~3차 국가철도망
전북기자협회(회장 남형진)가 최근 지역 한 인터넷 신문 발행인이 비판 기사를 빌미로 갑질을 일삼았다는 공직 사회 폭로와 관련해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전북기자협회는 12일 성명을 내고 “사이비 언론의 갑질은 언론에 대한 국민 신뢰를 갉아먹는 적폐 행위”라며 철저한 감사와 수사를 요구했다.전북기협은 “공무원에게 갑질과 협박을 일삼은 해당 언론인은 임실군에서 받은 예산까지 적법성 시비에 휘말려 감사를 받고 있다”며 “언론의 제역할을 져버리고 사익을 좇은 행태는 그야말로 ‘사이비 언론’의 전형”이라고 일갈했다.이어 “군사 정권의
더불어민주당의 대권주자 행보를 본격화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전북을 찾았다.정 전 총리는 12일 오전 ‘호남미래포럼’에서 강연을 마친 후 이날 오후 전주로 내려와 전직 도의회 의장단 등을 만나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이후 임동욱 중소기업협의회장 등 지역 경제인들과 도시락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애로 사항 청취 및 경제살리기 해법을 모색했다.또 지역 2030 세대인 청년창업활동가와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눈 이후 전주 갑·을 시도 의원들과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정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