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올 연말 개원을 앞두고 있는 미장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 국공립 보육시설인 미장주공 어린이집을 운영할 수 있는 위탁자 모집에 나섰다. 군산시는 미장동 휴먼시아 아파트 내에 위치한 국공립 보육시설인 미장주공 어린이집(가칭)에 대한 위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하고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 위탁 계약을 맺기로 했다. 미장주공 어린이집은 전용면적이 280㎡로 보육정원은 65명이며, 위탁 운영기간은 계약체결일로부터 3년간이다. 군산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위탁희망자에 대한 신청을 받기로 했다. 신청자격은 운영체의 주된 사무소가
한국지엠 내수판매가 쉐보레로 엠블렘을 변경한 뒤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국지엠은 지난달 내수판매가 쉐보레 스파크, 올란도, 크루즈 등 쉐보레 인기차종들의 꾸준한 수요에 따른 판매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313대보다 26.1%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엠주식회사(한국지엠)은 지난 달 내수 1만3003대를 포함해 수출 5만3550대 등 , CKD 물량을 제외한 모두 6만6553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했다. 또 한국지엠의 지난 달 완성차 수출은 전년 동월 5만6917대 대비 5.9% 감소했으나 반제품(CKD )방식으로 모두 1
흰찰쌀보리 음료가공업체가 군산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해 해당 농가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비료생산회사인 (주)밀투밸런스는 흰찰쌀보리원료곡으로 해마다 1000~2000톤 규모의 보리음료를 생산하는 자회사 (주)발리앤오츠를 통해 군산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기로 했다. (주)발리앤오츠는 2일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군산 흰찰쌀보리를 이용한 100% 보리음료의 개발과 함께 이를 생산하는 신축공장 설명회를 갖고 군산2국가산업단지 1만㎡(3000평)의 부지에 30억원의 시설비를 투자해 내년 3월 생산공장을 준공, 제품을 생산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2일 오식도동에 위치한 생말공원에서 외국인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원동기 출장면허시험을 가졌다. 이번 출장면허시험에는 중국과 베트남, 스리랑카 등에서 온 외국인 근로자 6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통안전교육과 학과시험, 기능시험을 실시했다. 또, 군산경찰은 이날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과 범죄예방 교육을 병행해 호응을 얻었다. 시험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들은 “운전면허를 취득할 기회가 쉽지 않았는데 좋은 기회를 제공해줘 감사하다”면서 “모르고 저지르기 쉬운 범죄에 대한 설명도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
군산시 보건소가 늦어도 연말 수송동 신청사로 이전할 것으로 보인다. 군산시는 시보건소를 신축중인 수송동 851-1번지로 올해 말까지 이전을 마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는 ‘활기찬 건강도시 행복한 군산 건설’을 비전으로 ‘보건소 1회 방문으로 만족과 건강을 동시??遮?목표를 설정, 새 청사에서 보건의료서비스를 확대‧강화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는 신청사에서 진료기능의 확대 강화 및 건강증진 환경 조성을 위해 ▲구강보건센터의 기능 확대로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30년 전 가정불화로 집을 나가 생사의 소식도 모르던 모자가 군산해경의 도움으로 상봉했다.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는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아버지와 크게 다투고 집을 나가 생사확인조차 되지 않았던 어머니 이모(75)씨와 아들 권모(49)씨가 지난 1일 신원확인 절차를 거친 끝에 극적으로 만났다”고 2일 밝혔다. 울산 남구에 거주하는 노모 이씨는 지난달 30일 둘째 아들 권씨와 함께 군산해경을 찾아 그간의 자초지정을 설명했다. 어머니 이씨의 사연은 이랬다. 1981년 5월 경남 마산에 살던 권씨 가정은 아들 넷을 둔 행복한 가
군산시가 여행바우처 사업과 관련한 추가 접수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군산시는 경제적, 신체적, 사회문화적 제약 등으로 국내여행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취약계층에게 국내여행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이달부터 추가 접수하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군산시는 지난 달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의 접수기간 동안 여행바우처 사업에 150명을 선정했으며 이달부터 10일까지 추가 공고를 통해 82명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여행바우처의 유형은 개별, 복지시설단체, 지자체기획의 3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바우처별 신청자격 요건으로
군산시 정신보건센터가 3일까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캠프를 열고 있다. 군산시 정신보건센터는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초등학교와 연계해 소극적인 성향으로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집중적인 중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아동 캠프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1박2일간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군산지역 초등학교 5개교 22명을 대상으로 게임과 연극 등 집단 활동과 만다라, 신체활동, 희망트리 만들기 등으로 구성한 통합예술 치료프로그램 등이 선을
▲총무과장 직무대리 노진성 ▲항만물류과(물류담당) 양재왕 ▲해양환경과(환경담당) 홍순사 ▲해양환경과(개항담당) 김만규
군산시가 전북도에서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단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군산시는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8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에 앞서 군산시는 3월말과 6월말 행정안전부 주관 전국 자치단체 평가에서도 각각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원을 받기도 했다. 군산시는 대상사업 4771억원 가운데 지난 6월말까지 2917억원을 집행, 당초목표치인 2738억원보다 106.5%를 초과 달성했다. 군산시는 지난 2009년부터 재정 조기집행
성수기 해수욕장 이용객이 최고조에 달하면서 주말에만 6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31일 오후 2시경 전북 고창군 해리면 동호해수욕장 서 물놀이 중이던 김모(49)씨가 파도에 휩쓸려 허우적대는 것을 현장에 있던 해경 인명구조요원이 발견해 구조했다. 물 밖으로 나온 김씨는 저체온증과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 구호처치를 받았으며,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20일에도 해수욕장에 놀러온 전모(17․여)씨가 고무보트를 이용해 물놀이를 하던 중 보트가 뒤집어지면서
해양오염 사고를 내고 변상금을 내지 않는 등 고의ㆍ상습 체납자에 대해 군산해경이 강력한 대응을 예고하고 나섰다. 1일 군산해양경찰서(서장 정갑수)에 따르면, 각종 위반사항으로 해양경찰에 적발된 후 과태료 및 변상금을 상습적으로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해 오는 10월 31일까지 체납액에 대한 강력한 징수를 시행한다. 군산해경의 경우 올해 현재까지 2500만원의 채권이 미수납된 상태로 남아 있다. 이 중 해양환경 관리법 위반이 67건 1300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해상교통 안전법 위반 10건 550만원, 해양오염방제 처리 변상금 8
동군산종합병원(이사장 이성규)이 지역 내 뇌혈관환자들의 통합 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뇌혈관센터를 개소해 운영에 들어갔다. 동군산종합병원은 “급성기 뇌혈관질환자에 대한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검사와 수술, 처치가 가능한 수술실과 MRI, MDCT 등의 첨단 장비를 갖춘 뇌혈관센터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24시간 진료시스템을 갖춘 뇌혈관센터는 군산 및 충남인근지역 최초이며, 동군산종합병원은 뇌혈관전용 혈관조영촬영기를 비롯해 대학병원급 의료장비를 도입했다. 또, 전문 진료팀들은 응급환자들에 대한 스탠트 삽입시술과 비파열
군산시 인구가 매월이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지난 7월말 총인구 27만 4475명을 기록했다. 7월 말 주민등록상 인구는 남자 13만 9524명, 여자 13만 4,951명으로 모두 27만 4475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지난해 12월 말 기준 1874명이 증가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군산시 인구가 지난 2003년 26만 명대로 줄었던 것이 시의 친기업적 프렌들리 행정과 대기업 유치, 고용증가 등의 이유로 증가세로 돌아서더니 2010년 27만명을 회복하고, 올해 들어서도 매월 꾸준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
군산시가 수송 택지 내 건물 부설주차장 불법 개조에 대한 강력 단속에 나섰다. 군산시는 수송택지 내 건립된 다수의 건축물과 유동인구 증가로 인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건물 부설주차장 불법 개조 행위에 대한 일제 합동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단속에 대해 “현재 수송택지에는 일부 건물주들이 부설주차장을 훼손하고 음식점 등 영업장으로 무단변경 활용해 주차난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여론이 제기돼 단속을 벌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군산시는 특히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건축물부설주차장 불법행위가 줄어들지 않고 있
군산시가 바쁜 업무로 교육에 참여할 수 없는 조리 종사자들을 위해 현장을 찾아 실시하고 있는 위생교육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는 최근 장마와 폭염이 반복되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계속 높아짐에 따라 급식소 조리종사자의 위생교육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판단, 오는 10월까지 위생교육을 희망하는 집단(위탁)급식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위생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군산시는 희망 집단급식소의 신청이 있을 경우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기간 동안 현장을 찾아 가는 위생교육에서는 개인
군산의 특산품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흰찰쌀보리’ 가공식품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25일부터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의 기술적 도움을 받아 보리죽과 요구르트, 샐러드, 과자, 아이스크림 등 30여종의 흰찰쌀보리의 가공 기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가공실습실에서 교육을 하고 있는 군산시는 이번 교육기간 동안 흰찰쌀보리의 식품학적 가공특성과 보리를 이용한 각종 보리가공 조리기술 교육을 전수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군산의 흰찰쌀보리의 우수성 홍보와 명품화 작업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사진)의 주민 감성 치안이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산경찰서는 “올해 상반기 치안종합성과평가에서 전국 249개 경찰서 중 부산 해운대서와 서울 종로서에 이어 전국 3위를 기록했고, 도내에서는 1위의 성적을 거뒀다”고 1일 밝혔다. 군산경찰서는 이번 평가에서 전화친절도 도내 1위, 고객만족도 1급서 중 1위, 수사관 직무성과도 도내 1위, 체감안전도 1위는 물론 기타 분야에서도 상위권 성적을 유지했다. 이번 성과는 군산경찰서 개서 이래 처음 거둔 성적이어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군산서는 올해
구암동 주민센터(동장 오길환)는 지난 29일 관내 경로당 10개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시원한 수박을 전달하고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문했다. 지난 22일 인사발령으로 새로 부임한 오길환 동장은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을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을 섬기고 동부권을 선도하는 구암동으로 가꾸어 가겠다면서 무더위 건강관리요령을 설명하고 정담을 나눴다. 이에 앞서 오 동장은 지난 26일 사회복지시설 신애원을 방문하는 등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현장과 빗물에 잠겼던 지역 주민들을 위로 했다. 오길환 동장은 “경로당 등
서해대학(총장 이용승)이 잇따라 산학협력을 체결하며 대학 역량 강화에 나섰다. 서해대는 최근 군산한방병원과 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및 교육, 연구, 실험시설 공동 활용 등 양 기관의 상호 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서해대는 지난달 26일 중국 내몽고 바투경공업기술대학(부원장 장연명)과 실질적 교류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글로벌 인재 육성과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학술, 문화 교육 등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용승 총장은 “단순한 협약이 아닌 실질적인 교류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강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