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지난 12일 김제 축구전용경기장에서 제3회 JNFC(Jeonbuk Nonghyup Football Championship) 시군 클럽대항 축구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도내 13개 시군지부와 지역본부(농협중앙회전북본부, NH농협은행, NH농협보험)연합팀 등 14개팀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농협 구성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상생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우승은 익산시팀이 차지했다./황성조기자
한전 전북본부가 지역사회 사랑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본부 직할과 KDN, 한전산업 등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기증 캠페인을 전개했다.전북본부 노사 간부와 사회봉사단원들은 이달 1일부터 11일까지 수집한 의류, 가방 등 1,500여 점을 14일 사회적 기업인 (유)공동체 나눔환경(대표 장영주)에 전달했다. (유)공동체 나눔환경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고용해 재활용 의류 등을 제3세계에 수출하고, 그 수익금을 다시 사회에 환원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한전 전북본부와는 2012년 사회공헌활동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함께 봉사할 것을 협
전주A새마을금고가 실무책임자의 아들이 근무하는 증권사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입는 것을 놓고 일부 조합원들이 '부성특혜'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14일 해당 금고 조합원 K모씨(39) 등은 A새마을금고가 이 금고 실무책임자의 아들이 신입사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영업사원으로 근무하는 H증권의 10억 원대 대한해운 채권을 지난 2009년 6월경 매입했지만, 현재 9억여 원의 손실을 끼쳤다고 주장했다.이들은 또 A금고가 당시 현대시멘트 채권 15억 원을 매입했으나, 현재 현대시멘트가 법정관리 상태라 이 또한 수억 원의 손실이 예상된다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농식품 수출애로 상담실' 산하 '농식품 수출정보 119 콜센터'를 양재동 aT센터에 설?ㅏ楮되構?있다. aT 전북지사에 따르면 '농식품 수출정보 119 콜센터'는 수출정보 이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농식품 수출'과 관련된 통합 상담창구를 개설, 수출 정보제공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는 One-Stop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이에 공사는 농식품 수출, 식품 전문지식을 보유한 전문가를 고용해 해외시장 진출에 대한 상담 및 수출애로사항을 자문한다.또한, 정보 코디네이터
기온이 올라가면서 각양각색의 컬러와 디자인을 뽐내는 스트랩샌들과 웨지힐이 여성들에게 인기다.올 봄, 여름 여성구두는 지난해부터 이어온 다채롭고 비비드한 컬러와 파스텔톤을 믹스매치해 표현하는 것이 컬러 트렌드의 특징이다. 롯데백화점 전주점 배현숙 파트리더로부터 올 여름 여성구두의 특징을 물어봤다.▲색은 강렬하게 형태는 간결하게올해 여성들의 신발은 어느 때보다 화려한 색을 자랑한다. 70~80년대를 연상시키는 레트로 풍의 영향이 극대화돼 오렌지, 토마토 레드 등 과일 빛깔을 연상시킨다고 해서 이름 붙은 '비타민 컬러'가 한층 상큼해졌다
전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안병수)은 지난 10일 ㈜서원산업 등 4개 기업에 기술혁신형(Inno-biz) 인증서를 전달했다.Inno-Biz 기업이란 체계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한 기술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설립 3년 이상의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을 의미하며, 유효기간은 3년이고 재평가를 통해 연장할 수 있다.선정기준은 기술혁신능력, 기술사업화능력, 기술혁신경영능력, 기술혁신성과 등 기술혁신시스템 평가점수가 700점(1000점 만점)이상으로, 기술평가 등급이 B등급 이상 이어야 한다.이번에 Inno-Bi
전주상공회의소(회장 김택수, 이하 전주상의)와 함께하는 '우리고장 기업탐방'이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11일 전주삼천초등학교 학생 50명이 우리고장 기업탐방을 위해 ㈜전주페이퍼 전주한지박물관 견학에 나섰다. 전주상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고장에서 생산활동을 하고 있는 기업을 견학하게 함으로써 친기업정서 함양 및 우리고장 기업을 사랑하고 제품을 애용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우리고장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주상의는 올해 관내 초·중·고교생 6백여명을 대상으로 공장을 견학하고 체험도 해 볼 수 있는 기회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은 오는 29일 몽골, 중국, 베트남, 홍콩 등 7개국 9개사 해외바이어 및 식품 에이전트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도내 향토기능성 식품업체들이 참여하며, 해외바이어와 1:1 매칭 수출상담과 수입을 하고 있는 실제 바이어와 질의·응답 방식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별도로 마련해 각각 운영할 계획이다.이어 함께 진행될 해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는 호주, 인도네시아, 영국, 베트남, 몽골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장길호 원장은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식품에 대한 시장이 세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장길호, 이하 경진원)은 11일 2014 상반기 사회적기업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주 3회(수·목·금) 2주동안 경진원 희망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사회적기업 육성법과 자금조달 방안, 사회적기업 홍보 및 운영에 관련된 실무 교육 등을 통해 47명의 전문 사회적기업가를 배출했다.장길호 원장은 "함께 나누는 기업, 함께 더 멀리 가는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된 사회적기업아카데미가 교육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호응으로 전북도의 우수 사회적기업가 양성 사관학교로 발돋움 하고 있다
전북지역 소기업·소상공인 등의 채무보증을 위해 설립된 전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상준, 이하 전북신보)이 사무 공간이 부족해 애로를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신보는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소재 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의 신용보증을 지원, 기업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특별법상의 공적보증기관이다.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지난해 12월까지 총 7만여건에 9600억원의 보증을 지원했으며, 서민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의 원활한 자금융통에 도움을 주고 있다.현재 전북신
6월부터 신용카드 가입신청서에 주민등록번호를 쓰지 않아도 된다. 다음달 부터는 5만원 이상 카드결제시 내역을 무료 문자로 받아 볼 수 있다. 11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개인정보 유출 재발방지 종합대책 이행계획 점검회의를 열고, 오는 6월부터 카드사 가입에 필요한 필수항목을 현행 최대 39개에서 8개로 간소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카드를 새로 발급받는 고객은 신청서에 이름, 집주소, 전화번호, 이메일주소, 결제계좌, 결제일, 청구지, 요청한도 등 필수정보만 입력하면 된다. 결혼여부나 결혼기념일, 주거형태 등의 정보는 대
NH농협손해보험전북총국(총국장 김미자)은 최근 서울에서 열린 NH농협손해보험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총 9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고 11일 밝혔다.수상자는 은상 1명(순창농협 조유성팀장), 동상6명(장수농협 백용기 상무, 순창농협 하현상 과장, 순창농협 전경아 과장, 남원농협 김명철 과장대리, 고창부안축협 배두성 과장대리, 무진장축협 장영자 과장대리), 장려상 1명(동김제농협 최운임 과장), 농업인실익 1명(고창부안축협 김길환과장대리) 등이다.특히 이반 수상은 타시도에 비해 인구수, 경제규모 등 손해보험 추진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농
K-water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양수)는 10일 완주군 고산면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북본부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미급수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완주군 고산면사무소로부터 5가구를 추천받았다. 전북본부는 이들 가구에 도배, 커텐설치, 장판 교체를 비롯해 수도꼭지 수리 등 전반적인 주거환경개선 지원활동을 펼쳤으며, 각종 생활용품 지원 및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달했다./김선흥기자·ksh9887@
아파트 층간소음에 대한 법적 기준이 마련됐지만 실효성에 논란이 일고 있다.이는 소음을 유발시킨 해당가구를 강제할 수 있는 수단이 나오지 않아 결국 분쟁을 빚고 있는 층간 주민끼리 해결해야 하기 때문이다. 10일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아파트나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에서 지켜야 할 생활소음의 최저기준을 담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기준에 관한 규칙'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규칙은 층간소음을 아이들이 뛰는 행위 등으로 벽이나 바닥에 직접 충격을 가해 발생하는 직접충격소음과 텔레비전이나 오디오, 피아노·바이올린 같은 악기 등
김택수 전주상의 회장은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김덕중 국세청장 초청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업무용 승용차에 대한 부가가치세 매입세액 공제와 가업승계 주식에 대한 증여세 납세 유예' 등을 건의했다.아울러 대한상의 회장단들은 세무조사 사전예약제 도입, 수출 비중이 일정 수준 이상인 중소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 부가가치세 환급 단위 기간 단축 등도 건의 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은 "국세청과 기업은 입장과 역할은 다르지만 국민이 행복한 선진경제를 만드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
전주시 덕진구청(구청장 이지성)은 10일 시 자주재원 확충과 지역 성장에 기여한 유공으로 JB우리캐피탈(주)에 감사패를 전달했다.JB우리캐피탈(주)은 지난 2011년 9월 대구소재 ㈜우리캐피탈을 전북은행이 인수 합병한 여신전문금융법인이다.지난 해 본점소재지를 전주시로 이전한 후 법인소유 리스차량 4930대의 사용본거지를 덕진구로 이전 등록함으로써 매년 30억원의 세입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또 중장기적 세입확충에 따른 지방재정 건전화를 통해 지방자치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제고할 수 있는 커다란 재정적 기반이 되고 있다. 이에 덕진구는
도내 전통시장 2곳이 팔도장터 관광열차 상품에 추가됐다. 10일 중소기업청(이하 중기청)은 코레일과 공동으로 추진해 온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확대 운행하며, 전북지역 남원공설시장과 무주반딧불시장을 패키지 상품에 추가했다고 밝혔다.앞서 중기청은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경북 안동 하회마을과 안동 구시장, 경남 삼천포 백천사와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전남 나주 영상테마파크와 나주목사고을시장, 강원정선아리랑시장 등 전국 8개 문화관광형 시장을 잇는 팔도장터 관광열차를 21회 운행했다. 팔도장터 관광열차는 하루 4만원 비용으로 지역 관광지와 전통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와 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가 비정규직 문제에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나 도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특히 취업 1순의 선망이 되고 있는 농협이 2년마다 비정규직 직원들을 해고하면서 그동안 수백여명의 직원들이 농협을 떠난 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다.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는 총 99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중 비정규직은 16명이며, 파트타임은 시급 6200원을 받고, 기간제의 경우 연봉으로 따져 1500~2500만원 가량을 받고 있다.하지만 이들은 계약 후 2년 뒤 해고를 당하게 된다.이유는 IMF 이후 만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이 대행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9일 LH전북지역본부(본부장 조승용)는 군산신역세권 택지개발사업지구 조성공사를 대행개발 사업방식으로 추진키로 결정하고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고 밝혔다.대행개발사업이란 민간 건설업체와 공사계약 체결 시 사업지구내 택지에 대한 용지매매계약을 동시에 체결하면서 토지대금을 공사대금과 상계해 공사금액의 일부를 현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대행개발을 통해 시행자는 공사비 현금부담 완화 및 토지매각 활성화 효과가 있고, 시공자는 낮은 입찰경쟁률과 양질의 토지를 선점하는 장점이 있다.군산신역세권 지구
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8,9일 양일간 본청 및 소속 관서 전직원 2900여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을 통해 전북우정청 전 직원들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개념 이해와 담당 업무별 개인정보보호 방법을 습득했고, 매월 업무용 PC의 '사이버 보안진단의 날'을 운영해 고객정보 유출을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다짐했다. 김선옥 청장은 "최근 카드사, 통신사 등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직원들의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소중한 고객정보가 단 1건도 유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