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의 여왕 5월이자 가정의 달 5월이다. 봄꽃이 피는 이 계절에 사회적 거리 두기도 해제돼 나들이 떠나기 좋은 날이다. 이런 날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익산 고스락으로 함께 떠나보려고 한다.▲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곳익산 고스락은 자차로 가도 좋고, 장거리에서 오는 분들은 기차를 타고 익산역에서 내려 익산역 앞 버스정류장에서 익산시티투어 순환형을 타도 좋다. 올 11월 30일까지 운행하는데 성인 1인 기준 탑승 요금은 4000원이다. 시티투어를 타면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시티투어를 타면 고스락 입구에서 하차하는데 포장된
이동희 (예원예술대학교 교수, 前 전주역사박물관장)송인수는 전주 화산서원에 이언적과 함께 배향된 성리학자이다. 기호사림의 핵심 인물로 사림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지대하게 공헌하였으며, 중종 38년(1543) 45세에 전라감사로 부임하여 이듬해까지 1년 넘게 재임하였다. 은진송씨로 우암 송시열의 종증조부가 된다.▶은진송씨, 송시열의 종증조부송인수(宋麟壽, 1499~1547)는 충청도 회덕에 세거한 은진송씨이다. 그는 한양 반송방 유점동(鍮店洞, 현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송세량(宋世良)은 회덕 태생이다.송인수의 자(
송인수는 전주 화산서원에 이언적과 함께 배향된 성리학자이다. 기호사림의 핵심 인물로 사림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지대하게 공헌하였으며, 중종 38년(1543) 45세에 전라감사로 부임하여 이듬해까지 1년 넘게 재임하였다. 은진송씨로 우암 송시열의 종증조부가 된다.▶은진송씨, 송시열의 종증조부송인수(宋麟壽, 1499~1547)는 충청도 회덕에 세거한 은진송씨이다. 그는 한양 반송방 유점동(鍮店洞, 현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송세량(宋世良)은 회덕 태생이다.송인수의 자(字)는 미수(眉?)ㆍ태수(台?), 호는 규암(圭菴)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회쟁이마을, 서림마을, 마계마을을 통합해 괴정리라고 개칭했고, 1935년 남원군에서 순창군 적성면으로 편입되었다. 1977년 취락구조개선사업으로 새 마을이 만들어지자 신월마을이라 하고 괴정리에 편입시켜 4개 행정마을이 되었다.마을 서쪽에 수백 년 된 회화나무가 있어 회쟁이로 부르다가 지금은 ‘회화나무 괴(槐)’ 자를 써서 괴정리(槐亭里)라고 부른다. 괴정·서림·마제·신월 마을이 있는데, 서림 마을은 물소가 풀을 바라보는 형국이라 붙여진 이름이고, 마계 마을은 목마른 말이 물을 먹는[渴馬飮水] 형상이라 ‘
부안 도서지역 주민들 옆에서 호흡하며 이들의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고 있는 파출소가 있다. 파출소장을 비롯해 순찰요원 4명, 식도에 위치한 치안센터에 근무하는 2명을 포함해 총 7명의 경찰관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 부안경찰서 위도파출소가 그곳이다. 주민들 옆에서 호흡하며 위도 지역의 안전을 지키고 있는 부안경찰서 위도파출소를 찾아가 봤다.▲위도 지역 주민 안전 지킴이 위도파출소부안경찰서 위도파출소는 부안군 위도면 위도로 247번지에 위치해있다. 1954년 1월 1일 처음 문을 열 당시에는 전남 영광경찰서 위도지서로 출발했지만, 이후 1
△연구실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 부탁드립니다.전라북도농업기술원 농업환경과 식물의학실은 최근 이상기상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의 변화에 맞추어 전라북도에서 재배하는 주요 작물에 대한 병해충 발생과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방제기술을 연구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병해충 관련 애로사항을 연간 200건 이상 진단하고 처방하는 최고의 식물의학 연구진(연구관 1, 연구사 3, 공무직 4)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매일 같이 섭취하는 농작물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방제 기술을 연구하고, 개발된 기술은 작물별로 매
▲새만금 발전연계형 개발사업새만금 발전연계형 개발사업은 내부개발 촉진을 위해 내부 호소의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을 인센티브로 부여해 민간 투자기업을 유치하는 방식이다. 2020년 2월 새만금 개발 방향의 부합 여부, 개발 촉진 가능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사업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하여 4건의 투자사업 모델을 선정했다.발전연계형 개발사업은 크게 산업투자형과 개발투자형으로 나눠진다. 개발투자형 사업은 총 3건으로 투자기업에 수상태양광 발전사업권을 각 100MW씩 인센티브로 제공한다. 첨단산업중심 복합단지 개발사업과 관광레저용지 개발사
3. 명천재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제약들이 점진적으로 해제 되면서 사회 곳곳에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일상을 회복하려는 움직임들이 활발해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가장 타격을 입었던 분야 중 하나인 관광업계 역시 거리 두기 해제에 발맞춰 정상화 준비가 한창이다. 모처럼 불어온 훈풍으로 억눌렸던 여행심리가 되살아나고 관광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면서 전북지역 관광업계 역시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그동안 취소됐던 축제가 다시 개최되고 미뤄졌던 많은 행사들이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대한
송순은 전라도 담양 출신으로 가사 문학의 대가이며 면앙정의 주인이다. 그는 중종 37년(1542) 5월에 전라감사에 임용되어 이듬해 2월 이임하였다. 이후 명종 13년(1558)에는 전주부윤도 역임하였다. 그는 장수하여 과거시험에 급제한지 60주년에 나라에서 열어주는 회방연(回榜宴)의 영예를 안았다. ▶전라도 담양 출신송순(宋純, 1493~1582)의 본관은 신평(지금의 충청도 당진)이며, 자(字)는 수초(遂初)ㆍ성지(誠之), 호는 면앙정(?仰亭)ㆍ기촌(企村)이다. 담양 출신으로 아버지 송태(宋泰)와 어머니 순창 조씨 사이에서 3남
문정공 지포 김구 선생은 고려 말, 대몽항쟁이 지속되다가 결국은 몽고가 세운 원나라와 화친관계를 갖게 되는 국가존망의 어려운 시기에 살았던 인물로서 전라북도 부안 출신이다. 10여 년 전만해도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김구’라는 키워드로 검색하면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었던 백범 김구 선생과 관련된 자료들이 주로 검색되었을 뿐, 고려 명현 문정공 지포 김구(金坵:1211~1278) 선생에 대한 기사는 거의 보이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 자료를 모아놓은 ‘한국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사이트에서도 ‘김구’에 관한 학술정보
장수군 번암면은 동쪽은 백운산을 경계로 경남 함양과 경계를 이루고 동남쪽으로는 남원과 접하는 곳에 위치해 있다. 첩첩산중 수많은 산이 감싸안은 번암면에는 사시사철 대나무처럼 곧고 바르게 번영하는 마을 ‘죽림마을’이 있다.봉화산 자락 부근에서 솟아오르는 아침 햇살이 가장 먼저 닿는 죽림마을은 예로부터 백운산과 장안산 줄기가 만들어낸 ‘대붕포태지’ 라 하여 풍수지리학상 큰 인물이 많이 탄생한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마을이다.▲ 독립운동가 백용성 조사가 탄생한 ‘죽림정사’백용성 조사는 불교계 대표이자 1919년 3월 1일 독립운동 선
전주의 도서관이 추억이 쌓인 도서관에서 추억을 쌓을 도서관으로 새롭게 변신했다. 금암·송천·인후도서관이 주인공이다.이들 도서관은 개방형 창의도서관을 모토로 책 놀이터로의 변신을 꾀했다.나아가 ‘책의 도시, 전주’로 힘찬 도약을 위해 북부권 내 건지도서관의 증축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복합문화센터를 확충하고, 완산도서관의 문화재생을 추진하고, 서신·쪽구름·효자도서관도 야호 책 놀이터로 새 옷을 갈아입을 새로운 변신을 준비할 예정이다.▲40여 년의 시간을 함께해 온, 금암도서관탁 트인 로비를 지나 투명한 유리창 너머로 햇살이 비치는 계
2.행원전주는 옛 부터 예술인들이 많이 모이고, 예술에 대한 안목이 높아진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예향도시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전주는 후백제의 견훤이 세운 수도이자 태조 이성계의 본관이 있는 지역이며 조선 5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이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와 제주의 행정과 군사를 관장하였고, 전주부성 내에는 조선 후기까지 전라도 전통음악의 자존심을 지킨 ‘교방청’과 ‘장악청’이 있어 악공과 기생 등 전문음악인들이 주거하면서 활동을 보장했던 곳으로 전주가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서한국)의 군산지역 최초 지점인 군산지점(지점장 전상익)은 반세기 동안 군산 지역민들과 함께 동고동락하며 지역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1970년 3월 개점 이래 군산의 대표적 상업 지역인 장미동 터줏대감으로서 군산지역 기업 및 가계 소매금융을 이끌어 가고 있다.구도심 상업지역에 위치한 만큼 주요 고객은 인근 소상공인 및 공공기관이다.몇 년 사이 군산지역 상권이 나운동과 수송동으로 이동하면서 구도심 공동화 현상으로 현재 영업 활동에 어려움이 많지만, 최근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중심으로
1.삼양다방코로나 이후 우리는 많은 변화와 새로운 도전을 직면하게 됐다. 전세계 적으로 사람들과의 이동과 접촉이 제한되었으며 이로 인한 경제적 피해는 천문학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특히 관광분야는 거의 재앙 수준으로 끝도 모르게 곤두박질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팬데믹 이후 사람들이 가장 하고 싶은 것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 1위가 여행으로 나타나 위드 코로나 이후에는 관광이 V자형의 상승곡선을 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라북도 관광 또한 코로나 이후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부터 국가사업으로 진
전주는 옛 부터 예술인들이 많이 모이고, 예술에 대한 안목이 높아진 시민들이 스스로 지역의 품격을 높이는 예향도시로 잘 알려진 지역이다. 전주는 후백제의 견훤이 세운 수도이자 태조 이성계의 본관이 있는 지역이며 조선 500년의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가장 한국적인 도시 이다. 전라감영은 조선시대 조선 왕조 500년 동안 전라도와 제주의 행정과 군사를 관장하였고, 전주부성 내에는 조선 후기까지 전라도 전통음악의 자존심을 지킨 ‘교방청’과 ‘장악청’이 있어 악공과 기생 등 전문음악인들이 주거하면서 활동을 보장했던 곳으로 전주가 지역 전
▲새만금산업단지 현황새만금은 크게 1~4권역과 농생명권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그 중 1권역은 산업, 연구용지로, 새만금산업단지와 새만금국제공항 등이 포함되며 신성장산업과 관련 연구시설을 집적하고, 공항과 연계한 글로벌 특구로 미래지향적 혁신생태계로 발전을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새만금산업단지는 새만금 방조제 북쪽(군산2국가산단 남측)에 위치하고 있다. 면적은 18.5㎢, 9개 공구로 나눠져 있다. 현재 1·2공구가 조성 완료됐고, 2개 공구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장기임대용지 등 투자여건이 개선되면서 최근 2년간 20여 개사
전북지역에서 가장 바쁜 119안전센터가 있다. 전주 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는 관할 구역도 넓은데다 출동건수가 가장 많고, 전주시 덕진구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도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불철주야 달려온 전주덕진소방서 금암119안전센터를 찾아가 봤다.▲ 전주 덕진경찰서 금암 119안전센터는금암119안전센터는 지난 1970년 6월 당시 ‘전주소방서(전주소방서는 1946년 12월 개서)’ 소속 ‘중부파출소’로 개소돼 도민 안전을 책임지는 업무를 시작했다.이후 1986년 10월 현재 위치인 전주시 덕진구 백제대로 611로 이전하며 명
송흠은 전라도 영광(현 장성) 출신으로 여산부사 시절 ‘호산춘’ 술을 빚어 전승시켰으며, 지방관으로 나갈 때 말 세 마리만 받아 부임했다고 하여 ‘삼마태수’로 불렸다. 청백리로 이름이 높으며 부모 봉양을 위해 주로 전라도에서 지방관을 지냈다. 중종 28년(1533) 전라감사에 임용되었으며, 86세의 나이에 판중추부사에 제수되었다. ‘관수정’과 ‘기영정’ 유적이 있다. ▶ 전라도 영광 출신 송흠(宋欽, 1459~1547)의 본관은 신평이고, 아버지는 문소전 참봉 송가원(宋可元)이다. 전라도 영광 출신으로, 지금의 행정구역으로는 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