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신설 여부를 놓고 고민하던 전주농협이 전 조합원의 의사를 물어 사업추진 여부를 결론짓기로 했다. 17일 전주농협(조합장 박서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열린 임시총회에서 2012년에 덕진구와 완산구에 각 1곳씩 직영주유소를 신설하겠다고 발표했다.유가의 고공행진으로 조합원들의 유류비 부담이 크게 늘고 있고, 면세유를 공급받기 원하는 조합원들의 요구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이를 위해 부지 매입대금 등 총 60억의 예산도 올해 사업예산에 확보한 상태다.하지만 주유소 업계에서 전주농협의 주유소 설립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나선데다 일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13년도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건립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한 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2010~2012년 선정된 시․군(광역) 단위 산지유통종합계획에 참여하는 사업자이면서, 산지유통활성화사업 대상자 및 참여조직이다. 해당 시․군에서 APC 설치 희망조직의 사업계획서 등을 검토해 시․도로 제출하고, 20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에 신청 등록해야 한다. 각 시․도는 기본요건 충족여부 등을 검토한 뒤, 오는 30일까지
골목슈퍼들이 산지의 신선식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직거래시스템이 구축된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중소기업청 산하기관인 소상공인진흥원과 협력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골목슈퍼가 산지의 신선식품을 직매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직거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소매유통업의 시장규모는 2011년 기준으로 130조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에서 슈퍼마켓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19%인 24조5,000억원 수준이다.최근에는 이같은 골목상권조차 대기업 계열인 기업형 슈퍼마켓이 증가하는 추세여서 정부는 기업
롯데백화점 전주점 온고을 나눔봉사단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 오후 1시부터 전라북도 장애인 종합 복지관 장애인 100명을 초청해 7층 롯데시네마에서 최근상영작인 건축학 개론을 관람토록 했다. 홍정화 점장은 “이번 계기를 통해 장애인의입장을 이해하고, 더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어우려져 살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롯데백화점에서는 장애인 고객들이 이용하시는 데 불편함은 없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고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김은숙 기자myiope@
KB국민카드 전주지점(지점장 장용일)은 전주국제영화제와 공동마케팅을 진행하며 KB국민카드 고객이 예매권 및 지프샵 기념품 구매시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본인과 동반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지프 서포터즈 회원은 20% 추가할인이 적용된다. 또 ‘전주국제영화제 기프트카드’를 출시, 17일부터 전주시내에 소재한 KB국민은행 영업점에서 판매하며 10% 할인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한다. 소장가치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장용일 전주지점장은 “최근 세계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스페인 영화 등 작품성 높은 영
디자인과 이야기가 있는 전세계 주얼리가 한곳에 모인다. 무엽협회 전북지부는 국내 주얼리 산업의 무역기반 확대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2012 한국주얼리페어’가 19일 부터 22일 까지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한국주얼리페어’는 한국무역협회와 8개 국내 주요 주얼리 유관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지식경제부가 후원한다. 국내 유일의 국제 보석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국내외 주얼리 업계와 바이어가 한자리에 모여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성사시킬 수 있는 마켓플레이스를 마련, 국내 주얼리 기업의 수출산업
제 42회 전북기능경기대회가 대성황을 이루며 막을 내렸다. 지난 12일부터 17일까지 전주공업고등학교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2회 기능경기대회는 금상(40명)과 은상(40명), 동상(36명), 우수상(32명) 등 148명의 영예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그래픽디자인 부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정실(전북과학대학)은 일본인으로서 97년 한국인과 결혼을 하여 3자녀를 두고 시할머니, 시부모, 시동생 등과 함께 살면서 지난 해 귀화해 눈길을 끌었다. 요리부분 금메달을 획득한 박충규는 중학교때 최연소로 전국대회에 참가했으며 현재는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의 수출계약 성사를 돕기 위한 ‘방한바이어 무역지원’을 올 11월까지 온라인(kr.gobizkorea.com)으로 신청받는다고 17일 밝혔다.중진공은 방한바이어 무역지원을 통해 바이어가 방한시 국내기업과의 비즈니스 미팅, 수출상담 등 수출계약이 이루어질 때까지 밀착 지원해 주고 있다. 제로 지난해에만 도내 중소기업 18건을 비롯해 총 1,380건을 알선했으며, 35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이뤄냈다. 이는 바이어를 국내기업에 알선해 주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이어가 국내기업 현장방문을 위해 방한하는
전북은행은 개인 VIP고객을 대상으로 프리미엄급 신용카드인 The BU(富)’와 ‘The BOCK(福)’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The BU(富)’는 최상위 1%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카드로 국내 특급호텔 무료숙박권, 국제선 항공권 동반자 1인 무료항공권 등 다양한 서비스와 주요 지정 골프장 주중 예약 및 최대 2인 회원대우 할인, 전국 190여개 골프장 온라인 부킹, 제주도 약 20여개 골프장 30%~50%할인 서비스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30만원이다. ‘The BOCK(福)’은 세븐스프링스 또는 아웃백상품권,
전주시 GRAND취업박람회가 17일 전주대학교 희망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전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국민연금공단, 대한지적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농촌진흥청 산하기관이 전주에서 채용과 관련된 설명회를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또 도내 4대 대기업 채용설명회와 전주의 대표 대기업 휴비스 전주공장 등이 참여하는 전라북도 대기업 채용관, 신기전선을 위시한 전주시이전 기업들을 포함 총 30개 기업이 한곳에 모여 총 200명의 신규인력 채용의 장을 마련했다. 또 이번 전주시 GRAND취업박람회에서는 참여구직자들
전북저축은행과 전주저축은행의 가교은행인 예쓰저축은행의 매각 작업이 본격화된 가운데 새 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예쓰저축은행에 최근 3개의 투자자가 인수 의사를 밝혀 우선협상대상자로 누가 선정될 지 도내 금융계 안팎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17일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매각자문사 삼정KPMG를 통해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예쓰저축은행과 예솔저축은행에 각각 3개 투자가가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보는 이들 투자가의 인수의지ㆍ경영능력 등을 검토한 후 예비인수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예보는 다음 달 초까지 실사를 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노지채소(배추․무)의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20일부터 200억원 규모의 노지채소 수급안정자금을 지원한다.지원대상은 배추 29개 업체와 무 9개 업체 등 총 38개 업체며, 3년 이내 상환 조건에서 무이자로 2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조건은 대출기간동안 매년 계약재배를 통해 대출액의 220% 이상 배추․무를 수매하는 조건이다.사업지원대상자는 농가, 작목반 등과 계약재배 약정을 하고 배추․무 출하시기에 수매계획이 있는 산지유통법인
2012년도 쌀소득보전직불금 등록신청이 16일부터 오는 6월15일까지 2개월간 실시된다.쌀직불금은 지급대상 농지를 실제로 경작하는 농업인만이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부터는 신청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신청서 접수시 접수증을 지자체에서 반드시 교부하도록 했다.쌀직불금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신청기간 내에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에 ‘쌀소득보전직접지불금 등록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쌀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1일부터 2000년 12월31일까지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써, 하천구역 안이나 농지 전용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3일간 수원에 위치한 aT 농식품유통교육원에서 수산물 마케팅 교육을 실시한다. 2010년 처음 개설돼 올해로 3년째를 맞는 수산물 마케팅 과정은 수산물 도매시장 종사자, 수협 임직원, 영어법인・수산식품업체 임직원, 수산 관련 공직자 등 수산물 생산 및 유통과 관계된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식비를 제외한 교육비 및 숙박비는 국고에서 전액 지원된다.소비자 트렌드 파악과 브랜드 개발, 마케팅 전략수립 프로세스 등 수산물 마케팅 전략을 수
전주시 관내 지역농․축협이 상호협력을 통한 경영안정과 조합원의 실익을 도모하기 위해 하나로 뭉쳤다.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에 따르면 지난 12일 전주지역에 기반을 두고 있는 9개 지역 농․축협이 상호협력과 건전경영으로 고객과 조합원에게 보다나은 상호금융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주권역 상호금융협의회’를 발족했다.협의회는 협동조합의 이념을 추구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객 및 조합원의 실익을 위한 상호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각오다.초대회장에 선출된 전주농협 최동식
전북농협(본부장 강종수)은 지난 10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나눔 헌혈’을 실시했다. ‘헌혈로 귀중한 생명을, 투표로 나라의 미래를’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웃사랑과 나라사랑에 적극 참여하자는 의미로 임직원 100여명이 참여했다.직접 헌혈에 참여한 강종수 본부장은 “헌혈은 귀중한 생명을 구하는 사랑나눔의 표상으로, 어떠한 이웃돕기보다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헌혈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소문관기자․mk7962@
임실농협(조합장 이재근)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30명에게 1인당 70만원씩 총 2,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임실농협은 2002년부터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492명에게 2억4,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소문관기자․mk7962@
“원산지표시요? 수족관에다 했는데요.”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제가 11일부터 시작됐지만 정작 상인들은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된 사실조차 모르고 있거나 표시방법을 몰라 엉뚱하게 표시하는 등 혼란스러워했다.‘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이날부터 원산지표시가 의무화된 수산물은 넙치(광어), 조피볼락(우럭),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등 6종. 이들 수산물은 생식용은 물론이고, 구이나 탕, 찌개 등으로 조리해 판매․제공하는 것에 대해 의무적으로 원산지표시를 해야 한다.품관원 등에서는 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계약재배 활성화를 통한 마늘・양파의 수급안정과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마늘・양파 수급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사업대상자는 농가나 작목반 등과 파종시기에 수매약정을 하고 내년 출하시기에 마늘․양파를 수매할 계획이 있는 법인으로, 올해부터 농협중앙회가 지원하는 회원조합 이외 법인은 공사가 지원한다. aT는 사업대상자 84개 업체를 선정해 무이자로 280억원을 지원할 계획으로, 대출기간은 3년 이내, 지원용도는 마늘․양파 수매비에 한한다. 대출기간동안 매년 계약
한국농어촌공사 전주․완주․임실지사(지사장 조흥순)는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임직원들의 친절의식과 마인드를 향상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교보생명 박수경 전문강사가 초빙돼 고객에 대한 전화응대법, 인사법, 태도 등에 실무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소문관기자․mk7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