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나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가에서 운행되고 있는 명품버스가 전주에서도 달린다.전주시는 1일 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현규 의장과 김명지 부의장, 김윤철 도시건설위원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 전주시내버스 4개 회사 대표, 시민의버스위원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시내버스 시승식을 개최했다.이들은 이날 명품시내버스에 탑승해 시청광장에서 북문, 한옥마을까지 이동하며 명품버스를 운행하는 명예홍보기사로부터 전주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들을 소개받았다.시는 이날 시승식을 시작으로 2일부터 전주역과 금
전주시가 전주푸드 제휴 연결망을 도내 일선 시군으로 확산시키고 있다.특히 전국 최초로 대도시형 먹거리전략인 ‘전주푸드 2025플랜’을 선포한 데 이어 시민밥상에 오를 농산물을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제휴푸드 연결망 구축하고 있다.30일 전주시는 이날 김승수 전주시장과 박성일 완주군수, 황정수 무주군수, 노점홍 부안부군수, 박우정 고창군수, 심민 임실군수, 최용득 장수군수, 강건순 진안부군수 등 7개 군지역 단체장을 포함해 장은복 전주김제완주축협조합장, 황의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조사분석과장 등 2개 유관기관 대표들은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소라넷 등 음란사이트에 동영상을 유포하는 범죄가 도내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지난 달 30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카메라등이용촬용(몰카) 성범죄가 지난 2013년 169건, 지난해 182건으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몰래 촬영한 동영상을 당사자의 허락 없이 음란 사이트에 게시하는 행위도 적발되고 있으며 실제 적발된 불법 음란사이트만 수백 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 김제경찰서는 여성을 몰래 촬영해 인터넷에 동영상을 유포한 송모(32)씨를 성폭력범죄 처벌에관한특례법위반(카
경찰이 30대 여성 납치강도사건의 용의자에 대한 수배전단을 배포했다.지난 달 30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용의자는 지난 25일 오후 7시 10분께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A씨(30대·여)의 차량 조수석에 타 흉기로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2시간 뒤에 용의자로부터 풀려나 주변 시민의 도움을 받아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여관, 시장 등 용의자가 나타날 만한 곳에 수배전단을 배포하고 A씨의 차량에서 지문감식을 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용의자는 165㎝의 키에 범행 당시 검정 모자와 패딩점퍼, 뿔테안경을 착용했다.경
전주시 인후동 신우아파트 건물 곳곳에 균열이 생기는 등 붕괴 위험이 날로 높아지면서 해당 주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다.특히 이 아파트는 지난 1984년 준공된 이래 31년이 지난 지금까지 노후화로 인해 붕괴위험에 직면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30일 신우아파트 주민들에 따르면 지난 1984년 신축된 신우아파트의 지반 침하현상이 진행되는 가운데 최근 들어서 일부 세대 건물에 균열이 가는 등 주택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5천900여평의 부지에 5층 높이의 14개동으로 이뤄진 신우아파트는 재개발 목소리
전북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 김민경 전공의가 최근 서울 세종대학교에서 열린 대한치과 보철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지난 달 3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김민경 전공의는 이 대회에서 ‘자기공명주파수분석법(Resonance frequency analysis, RFA)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에 대한 후향적 연구’를 발표해 우수 구연상의 영예를 안았다.김 전공의는 임플란트의 장기적 예후는 여러 가지 변수들에 의해 달라질 수 있지만 성공과 실패에 어떤 요인들이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부족한 실정에
김장철을 맞아 가정용 소형 믹서기 사용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지난 달 30일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달 29일 오후 12시께 익산시 금마면 한 주택에서 최모(54·여)씨가 믹서기를 사용해 김장용 양념을 분쇄하다 오른쪽 중지가 믹서기 칼날에 걸려 부분 절단됐다.앞서 지난 10월 김제서 청하면 한 주택에서 김장을 하던 황모(57)씨의 왼쪽 검지가 믹서기 칼날에 걸려 절단됐다.이에 소방본부는 믹서기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 믹서기 전원이 차단 된 상태에서 칼날 교체 ▲ 믹서기 작동이 완전히 멈춘 상태에서
새만금지방환경청은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폐수 무단배출 등의 불법처리가 우려되는 소규모 폐수 위탁처리 사업장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폐수 배출시설에서 발생되는 폐수가 적법하게 위탁 처리되고 있는지와 비밀 비출구 등을 설치해 무단으로 방류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또 불법행위가 적발되는 사업장은 형사 처벌과 병행해 조업정지 등의 행정처분 및 최대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김남엽 환경감시팀장은 “민원발생지역이나 심야시간 등 취약시기 및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그동안 도심주변 난개발로 더러워진 덕진공원이 건강한 모습을 되찾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9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2019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337억원 투입해 덕진공원 유역 일원 3.77㎢ 지역에 지붕 침투통과 식생체류지 조성, 도로 및 보행로 나무여과상자 등을 설치하는 ‘덕진공원 유역 LID그린빗물인프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LID(Low Impact Development, 저영향개발)’는 도시 지역의 불투수면 증가에 따른 물 순환 구조 왜곡의 대안으로 새롭게 개발된 자연의 물 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도시개발 기
28일 오후 6시 50분께 전주시 덕진동 원대한방병원 사거리에서 트라제 차량과 산타페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산타페 차량 운전자 박 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트라제 차량 운전자는 사고가 나자 현장에서 도주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이 추적 중이다.경찰은 트라제 차량의 중앙선 침범으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시 일부 도로 차선이 비나 눈이 오거나 밤이 되면 제대로 보이지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심지어 일부 운전자들은 이곳에서 역주행을 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실제 전주에 사는 이모(33)씨는 며칠 전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한 아찔한 일을 겪었다.지난 25일 저녁 8시께 이씨는 전주시 용머리로 서부시장 방향에서 금구 방향으로 향하고 있었다.효자동 남전주사거리에 다다르자 신호는 빨강불로 바뀌었고 이씨는 신호대기를 위해 멈춰 섰다.얼마 지나지 않아 녹색불로 신호가 변경됐고 이씨는 앞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28일 오전 9시께 완주군 비봉면 이전리 구항마을 진입로가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문모(56)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진입로 아래로 추락해 문 씨가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28일 오후 8시 40분께 익산시 신동 원대 사거리에서 직진하던 카니발 차량(운전자·한모·51)과 좌회전 하던 택시(A씨·69)가 충돌했다.사고 당시 한 씨 등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경찰은 택시가 신호위반을 해 이 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순창경찰서는 29일 지인을 때려 숨지게 한 전북지역 모 일간지 기자 강모(45)씨를 상해치사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지난 18일 새벽 4시 40분께 순창군 한 장례식장 인근에서지인 권모(45)씨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강 씨는 자신을 훈계한 권 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9일 서류를 허위로 꾸며 인건비를 빼돌린 전북 한 사립학교 교장 정모(58)씨를 횡령 협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정 씨는 지난 2008년부터 8년 동안 아내를 학교 기숙사관장으로 고용하고 3명의 지인을 시설관리 담당 직원 등으로 채용해 인건비 4억 여 원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실제 학교에 근무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지역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이로 인한 피해가 주말까지 이어졌다.지난 28일 무주리조트에서는 덕유산 설천봉으로 올라가던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 관광객 200여 명이 공중에 매달린 채 불안에 떠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10시께 무주군 설천면 무주덕유산리조트에서 덕유산 설천봉으로 오가는 곤돌라가 갑자기 멈춰 섰다.이 사고로 곤돌라 40개에 탑승했던 관광객 200여 명이 공중에서 3분에서 4분가량 매달려 불안에 떨어야 했다.하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사고가 나자 리조트 측은 비상엔진을 가동해 탑승 중이던 관광객 200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제작팀이 전북대학교병원에 불우환우를 위한 기부금 300만원을 쾌척했다.드라마 제작팀의 이번 기부금 전달은 방송촬영을 지원해준 병원가족과 환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환우들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서다.기부금 전달을 위해 병원을 방문한 배우 육성재는 “전북대병원을 비롯해 전북도민들의 지원으로 드라마 촬영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병원분 촬영을 위해 협조해준 전북대병원 가족과 환우여러분께 감사드리고 병원에서 치료중인 환우들의 쾌유를
불의의 사고로 뇌사판정을 받은 40대 남성이 9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한 뒤 영면했다.지난 23일 김모(46)씨는 군산시 한 건설현장에서 근무하던 중 5층 높이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사고 직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판정을 받았다.김씨의 가족들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충격이 채 가지지 않은 상황에서 또 다른 어려운 결정 앞에 놓여야만 했다.김씨는 지난 2006년 각막과 신장, 간장, 췌장 등의 장기기증 희망 등록자였던 것.가족들은 아버지의 장기기증을 결정하는 것이 어려웠지만 고인의 숭고한 뜻을
전북경찰청은 수능 이후 청소년들의 비행·탈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선도·보호·단속 활동을 벌여 청소년 유해업소 등을 잇따라 적발했다.26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이번 단속을 통해 청소년 유해업소 16곳을 단속했다.유혀별로는 주류판매 12건, 담배판매 3건, 시간 외 출입(노래방) 1건이다.또 흡연 청소년 10명과 심야배회 8명, 가출 2명 등 모두 20명의 비행청소년을 선도했다.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경찰학교와 사랑의 교실 등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탈선을 예방할 계획이다”고
친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군산경찰서는 26일 동생을 흉기로 찌른 박모(23)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박 씨는 지난 25일 오후 7시 30분께 군산시 나운동 자택에서 동생(21)의 허벅지와 등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박 씨는 동생이 자신을 때린 것에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박 씨 형제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