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에서 훌륭한 인재들이 꿈을 키워나가길 바랍니다.”전주 오승환힐링치과 오승환 원장이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의 우수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1천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13일 전북대에 따르면 오 원장은 약 20년간 재직했던 원광대학교 치과대학과 김제에 거주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지역 사회에 기부를 실천해왔다.평소 지역대학에서 우수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지역발전으로 이어지는 데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해왔던 오 원장은 지역거점국립대인 전북대가 지역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 가운데 소재 확인이 되지 않은 아동이 6명이라고 밝혔다.13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기준 2022학년도 도내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 1차 집계 결과 올해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은 전년(14,564명) 대비 120명이 감소한 14,444명이다. 이중 13,802명(95.6%)이 예비소집에 참여하고, 642명(4.4%)이 불참한 것으로 파악됐다. 예비소집 불참아동 642명 중 예비소집일 이후 입학 의사를 밝힌 아동이 31명, 취학 유예·면제, 해외 거주, 해외유학, 조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13일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연구비가 11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교수 1인당 연구비는 국가거점국립대 중 가장 높다고 밝혔다.한국연구재단이 지난 9일 발표한 ‘2021년도 대학연구활동 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 따르면, 전북대는 2020년 기준 연구비가 1,524억3,900만 원이었다.교수 1인당 연구비는 1억4,477만원으로 국립대법인 서울대를 제외한 국가거점국립대 가운데 1위에 올랐다. 4년제 대학 전체에서는 9위였다. 연구과제 수에서도 2,731건으로 전국 4년제 대학 가운데 9번째에 랭크되며
전북대학교(김동원 총장)가 2022학년도 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민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고통을 분담하고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서다.이로써 전북대는 지난 2009년 처음 등록금을 동결한 이후 14년째 등록금을 인하하거나 동결하게 됐다. 2012년엔 5.6%를 인하한 바 있다.13일 전북대는 최근 등록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오랜 등록금 동결로 인해 대학 재정이 매우 어렵지만 코로나19의 지속으로 가중된 사회적 고통을 분담해야한다는 목소리를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
전북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학교 행정업무 담당자들의 업무부담 경감 및 업무수행과정에 편리성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를 제작해오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전면 개정판을 발간했다.13일 도교육청은 올해는 업무 분야별 변동 내용을 부분적으로 갱신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행정 업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2학년도 학교 행정업무 길라잡이 전면 개정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면 개편에서는 지난해 3월 18~26일까지 9일간 학교 교육행정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코로나로 인한 학생들의 정서적, 사회적, 지적 경험의 결핌으로 교육적 피해회복이 필요하다"천호성 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전주교대 교수)는 12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재난지원금을 활용해 현재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최근 갑작스럽게 찾아온 오미크론 여파로 다시 학교를 포함한 사회가 얼어붙고 있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학교교육 활동을 통해 기본적으로 누려야 할 학습권과 교육복지가 지난 2년여간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위축되고 제한되어 학생들의 교육적 결핍이 매우 우려스럽다"고 말
"지역균형발전 위해 통합국립대학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차상철 전북교육감 출마 예정자는 12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대를 포함해 지역의 10개 거점국립대학 간 통합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수도권 중심으로 고착된 대학 서열화 구조를 지적한 차 출마 예정자는"학벌주의를 조장하고 공교육의 파행, 지역 경쟁력 약화 등의 연쇄 고리를 형성해 한국 사회를 좀먹고 있는 중대한 병폐중의 하나다"면서 "지역인재가 초중고 교육을 마치고 나면 수도권 대학으로 몰리면서 수도권 대학들은 프리미엄을 누리는 반면에 지방대는 입
전북 향토기업인 ‘전주현대옥’(대표 오상현)이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에 교육발전기금 500만 원을 후원했다.12일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전주현대옥의 오상현 대표, 현성국 본부장, 아름다운교육공동체상 위원회의 두재균 위원장과 이강선·신윤호 공동집행위원장, 서두석 사무총장, 이대성 재무국장이 참석했다.오상현 대표는 “코로나19로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위해 수고하시는 교직원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전북 교육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두재균
전북교육청이 추진하는 다문화교육 정책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도교육청은 ‘2021년 다문화교육 정책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8명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응답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북지역 다꿈학교 유·초·중등 교원 342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24일까지 네이버 폼을 이용해 진행됐다. 조사지표는 △다문화가정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교원역량강화 연수 지원 △문화다양성 교육 지원 등 3개 분야 13개 사업이다.그 결과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정책은 ‘다꿈학교 운영’으로 매우만족 57.9%(198명
전북교육청이 문화·인권 감수성교육을 강화한다.12일 도교육청은 민주시민을 기르고 다문화감수성 신장을 위해 문화·인권감수성교육 강사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문화·인권감수성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강사단은 다문화 인권 감수성에 대한 교육 자질과 역량을 갖춘 자로서 교수, 유·초·중등교원, 다문화교육 관련 유관기관 근무 이력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모집 인원은 지원 현황에 따라 유동적이다. 강사단은 학교를 방문하여 문화인권감수성교육을 신청한 유·초·중·고등학교 교직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문화다양성 및 다문화 감수성
전북교육연수원(원장 길영균)은 교육현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교육행정 역량 개발을 위하여 2022년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교육방법을 활용해 집합교육을 꾸준히 실시해 온 전북교육연수원은 올해도 지방공무원, 사립학교 사무직원, 교육공무직원 총 3,626명을 대상으로 82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3일부터 시작된 6급 핵심 인재양성 과정은 6개월 장기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행정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현장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해 계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 HK+연구단(단장 변주승)이 최근 연구총서 12권 ‘토의간 주해’를 발간했다고 밝혔다.12일 전주대에 따르면 '토의간 주해'는 이해조(李海朝, 1869~1927)가 매일신보(每日新報)에 1912년 6월 9일부터 7월 12일까지 28회에 걸쳐 판소리 수궁가(水宮歌)를 각색하여 연재한 작품 토의간(兎의肝)을 현대어로 풀이하고 학술적인 주석과 해설을 달아 정리한 연구서이다.이해조는 판소리 5가 가운데 적벽가를 제외한 4편을 신소설로 각색하였다. 1912년 1월 1일 옥중화(獄中花)로 시작하여 강상
지난 2020년 4단계 BK21 사업에 21개 교육연구단(팀)이 선정돼 핵심 학문 분야 연구 역량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 등에 매진해 온 전북대학교가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성과포럼을 12일 개최했다.‘우리의 지식이 지역과 세계에 공헌하게 하자!’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성과 포럼에서는 서울대 최해천 연구부총장의 기조강연과 21개 BK21 교육연구단(팀)과 대학원 혁신사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이어졌다.이날 기조강연에서 최해천 서울대 연구부총장은 ‘BK21 사업의 변화와 그 지향점’을 주제로 세게 수준의 대학원 육성을 통해
“새해에도 지속가능한 혁신을 위해 쉼 없이 뛰겠습니다”김승환 전북교육감이 11일 오전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 미래혁신교육, 민주시민교육, 학교자치, 마을공동체와 함께 하는 작은 학교 등 올해 전북교육 주요 정책과 방향을 설명했다.김 교육감은 먼저“코로나19와의 힘겨운 겨루기가 계속되고 있다”며, “우리 아이들을 위해 가정과 학교, 방역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시는 모든 분들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북교육가족과 도민들을 격려했다.더불어 코로나 위기 상황에서 다시 묻게 되는‘학교란 무엇인
전북대학교는 이승현 학생(공대 기계시스템공학부, 지도교수 이정우)이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수여하는 ‘한국자동차공학회장상(대학생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상은 한국자동차공학회에서 전국 대학생 중 자동차 공학 분야에 우수한 학업 및 연구 실적을 보이고, 미래에 자동차 공학 분야를 이끌어갈 유망 학생에게 수여하는 상이다.이승현 학생은 한국기계연구원 그린동력연구실에서 수행하는 수소 엔진 개발 과제에 인턴으로 참여했으며, 이정우 지도교수와 함께 연구내용을 2021 추계 한국자동차공학회 학술대회에 발표했다.이승현 학생은 특히 탄소중립
전북대학교(총장 김동원)가 최고위과정(ACE) 제11기 과정생을 모집한다.11일 전북대에 따르면 최고위과정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지성과 품위 있는 휴먼 네트워크 구축 및 미래 지향적인 교육 콘텐츠로 자기계발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기존에 운영해 온 최고의 연수과정을 하나로 통합해 총장 직속의 최고 수준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모집 인원은 50명 내외로 지원 자격은 공·사 기업 최고경영자 및 임원, 주요 기관 기관장급 인사, 전·현직 국회의원, 지점장급 이상의 금융기관 간부, 도단위 각종 사회단체 대표, 변호사 등 전문 직종 종사자다.모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의 취업률이 전북지역 주요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11일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는 대학알리미를 통해 2020년 2월 졸업자 기준의 취업률을 공시했다.우석대학교는 이번 조사에서 60%를 기록,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평균인 58.54%보다 높았다.코로나19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우석대학교는 대학일자리본부와 진로취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LINC+사업단과 창업지원단 등이 협력해 취업지원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학생을 위한 원스톱 진로
전북교육청이 교육배려학생들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경험을 도모할 수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11일 도교육청은 신규 중점학교 5교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며, 특히 12일과 13일 이틀간 군산진포중, 군산용문초, 군산신풍초, 전주서중을 대상으로 2022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추진 방향 안내에 나선다고 밝혔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교육배려학생들이 직면한 교육 기회와 과정, 결과에서의 격차를 해소해 학생의 교육적 성장을 도모하고, 학교와 지역의 교육공동체를 통해 다각적인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교육
전북대학교 공대 18명의 학생이 LG디스플레이가 시행하는 우수인재 선발 프로그램인 ‘LGenius Program’ 산학장학생에 선발됐다.11일 전북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디스플레이 분야 우수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고 양성하기 위한 일종의 취업 연계형 프로그램으로, 졸업 이전 우수한 공학 인재를 선발해 기업에서 장학금과 실무교육을 제공하는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전북대는 지난 2010년부터 LG디스플레이와의 협약을 통해 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해 왔고,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까지 117명의 학생이 LG디스플레이에 취업하는 등의 성과
전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교장 권희숙)는 지난 8일 제5회 졸업식을 개최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모두 77명이 졸업장을 받았으며, 졸업생의 평균 연령은 62세, 최고령 졸업생은 85세다.2015년 전북에 처음 개교한 전라중학교부설방송통신중학교는 지금까지 300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졸업식은 생략하고 교실에서 졸업장을 받았으나, 올해는 가족을 제외하고 졸업생들만 강당에 모여 졸업의 영광을 나눴다. 한 명 한 명 호명되어 앞에 나와 졸업장을 받는 졸업생들의 눈가엔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다. 졸업생들은 어렵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