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베리앤바이오식품연구소(이사장 유기상)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식품 업체의 해외 판매를 위해 지난 16일 미국 바이어를 초청한 가운데 수출상담회를 가졌다.이번 상담은 미국 바이어인 시온글로벌(Zion Global)사 조슈아 고(한국명 고승훈)대표와 관내 농식품 12개 업체 18개 제품에 대해 일대일로 개별 수출상담회가 이뤄졌으며 관내 기업 대표제품인 소금 3종(죽염, 천일염, 황토소금), 복분자 제품 2종(복분자 발사믹 식초, 복분자 식초 음료), 동결건조 제품 2종(보리새싹 분말, 딸기 칩), 잡곡류 5종(혼합
자원봉사 활동시간 환산금 기부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고창군은 조 모씨(고창읍)가 지난해 등·하교 시간 교통정리와 야간 방법순찰로 봉사한 1029시간을 현금(51만4500원)으로 환산해 고창군장애인복지관에 기부함으로써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자원봉사 활동시간 환산금 기부제도’가 첫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이 외에도 회원들의 자원봉사시간을 모은 새마을운동고창군지회와 고창의용소방대연합회, 고창군자율방범연합회, 고창연합회여성지대는 기부 상한선인 100만원을 쾌척한 단체로 이름을 올리는 등 지난달까지 ‘
고창군이 2021년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를 위해 관내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22만여 필지에 대해 토지특성 조사를 실시한다.이번 조사는 각종 공부사항 및 현지 확인을 통한 토지이용 상황과 도로접면 등의 각 필지별 토지특성에 대해 내년 1월29일까지 진행된다.특히 각종 인‧허가관련 토지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변경사항이 발생한 토지를 비롯해 지가변동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하여 중점조사가 실시되며 조사된 토지특성자료를 기초로 삼아 국토교통부에서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
유기상 고창군수가 지난 17일 코로나19 극복 긴급 호소문을 발표하고 군민을 향해 방역수칙 준수 적극 협조“를 호소했다. 이날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차원에서 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부탁하는 ‘대군민 호소문’을 발표했다.유 군수는 호소문을 통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환자가 이틀연속 1000명을 넘겼고, 인근 김제지역 요양원의 집단감염으로 누적환자가 71명에 달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위험성이 매우 큰 상황”이라며 “따라서 지금은
고창군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운영중단 시설 34개 업소에 대한 재난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이번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될 대상 업종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조치(12월8일~12월28일, 3주간)’로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시설 5종 34개소로 업소당 100만원을 지급한다.소요예산 3400만원은 고창군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하게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은 지역화폐인 ‘고창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지난 17일 군은 이번 지원결정은 지역 내 영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필한 소상공인을 중점 지원해 코로나19
고창군이 문화재 안내판 정비로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수상으로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됐다.18일 군에 따르면 최근 문화재청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문화재 안내판 개선사업’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앞서 군은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보물 279호)을 비롯해 지정문화재 30개소의 안내판을 지역주민들이 쉽게 이해하도록 새롭게 정비했다. 특히 관련전문가, 지역주민·학생 등 자문단을 구성하고 ‘해설’ 위주에서 ‘이해·
고창군이 겨울철 동파 대비 상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18일 내년 3월까지 겨울철 주민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겨울철 지방상수도 동파방지 대책’을 추진한다며 이를 위해 우선 안정적 급수대책으로 배수지, 가압장 등 주요 시설물과 송·배수관 및 급수관에 대한 동파방지 등 일체 안전점검이 실시된다.또 상수도시설 동파사고의 신속한 대처를 위한 상하수도사업소 내 비상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동파로 인한 민원발생 시 응급복구 대행업체와 협력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을 정했다.특히 상수도 동파예방 홍보를 위해 동파예방
고창군의회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최인규 의장에 대해 윤리강령 위반사항이 없다는 결말을 도출했다. 18일 고창군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호)는 제277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장에서 이같은 심사결과를 밝혔다.이날 김 위원장은 “객관적 심사를 위해 관련자료를 광범위하게 수집하는 등 심도있는 심사를 진행했다”면서 “총 3회에 걸쳐 자료를 분석하고 소명자료 등 합리적이고 윤리적인 심사를 통해 부정청탁이나 성희롱은 없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앞서 고창군의회는 최인규 의장에 대해 민주당 차원의 중징계가 내려지고 각종 의혹이
고창군이 고창한우의 차별화를 위해 ‘한우개량과 기반육성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한우 등록과 선형심사, 수정란이식 등 14개 사업에 7억원 가량을 지원해 고급육 생산체계를 구축했다.특히 수컷 위주의 한우 개량체계에 암소개량을 병행해 개량 효과를 높였으며 여기에 고능력 암소축군 조성사업, 암소유전형질 개량사업 추진을 통해 지속적인 우량 송아지 생산으로 농가소득도 높아져 가고 있다.실제 고창에선 고급육 출현율(1등급 이상)이 2014년 60%에서 지난해 75%까지 높였고 올해는 고창지역 고급육 출현율이 78%에 달한다.이와는 별도로
고창군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제2차 전수검사에 돌입했다.군은 17일 최근 인근 지역과 전국에서 노인요양시설 코로나19 집단 발생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긴급한 상황이라며 이에 고창군은 지역사회 전파차단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20개소의 종사자와 입소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해 코로나19 대유행 확산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이번 2차 전수검사는 고창군노인요양원 종사자와 이용자 127명을 시작으로 오는 29일까지 총 20개소(요양병원 4개소, 노인요양시설 7개소, 노인주야간보호센터 9개소)에 대해
고창군이 코로나19 환자의 안전한 이송을 위해 최신식 ‘음압구급차’를 신규로 배치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음압구급차는 2억원 전액을 국비로 확보해 응급구조장비세트, 환자감시장치, 저출력심장충격기와 음압캐리어(환자이송 들것)를 비롯해 차량내부에 음압시스템이 설치돼 있다.또 운전석과 환자 탑승공간의 상호호출과 통화가 가능한 음향시스템 등이 완비됐으며 여기에 쏠라티를 기반으로 한 구급차로 넉넉한 공간확보와 안전성이 더욱 강화됐다.최현숙 고창군보건소장은 “확진환자의 안전한 이송과 군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현장 출동을 위한 음압구급
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는 17일 사랑의 열매 전북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1000만원의 성금을 기탁, 고창군의 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적극 동참했다.이날 고창군수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유기상 군수, 진기영 지부장, 김영숙 부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기영 지부장은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희망 2021 나눔켐페인에 고창군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창군의 금고은행으로서 농협이 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더불어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고창=신동
고창군 온라인 통합쇼핑몰인 ‘높을고창몰’이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높을고창몰’은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시장 축소와 온라인 시장 확대의 시대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정식 오픈을 앞두고 있다.이번 모집대상은 신청일 현재 고창군에 주소를 두고 고창군에서 생산되고, 가공된 상품에 대한 합법적 통신판매 자격을 갖춘 개인과 단체다.현행열 고창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온라인 거래 확대와 내수 침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업체에 고창군 통합쇼핑몰인 ‘높을고창몰’의 입점이 새로운 마케팅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
16일 고창군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0년 제4차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에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총 125억원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확보했다고 밝혔다.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를 촉진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재정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이번 보조금 확보를 통해 ㈜엄지식품의 복분자농공단지 고창공장 신축에 혜택을 받게 됐다.앞서 고창군과 ㈜엄지식품은 기업투자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유치에 나섰다.경기도 안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상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종록)가 지난 15일 관내 복지사각지대를 위한 ‘행복꾸러미(생필품)’ 물품 나눔행사를 진행했다.이날 지사협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독거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총 46세대를 선정해 화장지, 세제, 샴푸 등 생필품꾸러미를 전달했다.박종록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과 생활고를 겪고 있는 저소득 가구에 도움이 된 거 같아 기쁘다”며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고창=신동일기자·sdi@
홍순무 화백 작품기증식이 16일 고창군수실에서 열렸다. 이번에 기증된 작품은 홍 화백 대표작 농악, 자화상을 비롯해 31점이다. 고창 출신인 홍순무 화백(전 전주교대 교수)은 한국서양화의 거장으로 “태어난 고향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표시”라고 밝혔다.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군수실에서 홍순무 화백과 가족, 유기상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작품기증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홍 화백은 지난 8월5일에 개막한 ‘홍순무 화백 예술인생 회고전’에 출품된 작품들을 고스란히 고창군립미술관에 기증하기로 했다.홍 화백은 한국전쟁 속에서도 예술에
무장교회(담임목사 김건호)가 최근 무장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쌀 백미 80포를 기탁했다. 기탁된 쌀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장애인가구, 등 관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김건호 목사는 “동절기 한파와 코로나19로 지친 소외된 이웃들이 이번에 기탁한 사랑의 쌀로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장교회는 7년째 백미를 기탁해 소외된 이웃에게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동섭 무장면장은 “해마다 지역주민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몸소 실천하는 무장교회에 감사드린다”며
'고창고용복지센터'가 오는 21일 고창읍 선운사 불교회관 1층에 개소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고창고용복지센터에는 고용노동부, 고창군, 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 전북서민금융복지센터가 입주하여 일자리‧복지․서민금융서비스를 한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할 계획이다.고용노동부 군산지청에 따르면 고창센터는 우선 취업이 어려운 분들을 위한 취업성공패키지 업무와 구인․구직자를 위한 일자리(인력채용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시작으로 내년 1월1일부터는 새롭게 도입되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업무와 실업급여, 복
고창 신림면체육회(회장 조준환)가 15일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020년 사랑의 희망나누기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체육회 임원들은 대한노인회 신림면지회(회장 유환영)를 찾아 170만원 상당의 화장지, 라면 등 생활필수품 등을 직접 경로당과 쉼터 등을 돌면서 전달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어르신들의 마음에 따뜻한 온기를 더했다.조준환 회장은 “체육회에서는 매년 불우이웃 성금 기부, 희망 나누기 캠페인 등 지역를 위해 작게나마 마음을 전하고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로 지역사회가 하나가 될 수
고창군이 기초생활보장사업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민선7기 사회복지 정책이 코로나19시대 촘촘한 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하며 순항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 셈이다.15일 군에 따르면 최근 보건복지부의 ‘2020년 기초생활보장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며 이번 평가는 저소득층 발굴과 지원을 통한 탄탄한 사회안전망 운영 등 기초생활보장사업 전반에 걸쳐 실시된 것으로 전해진다.앞서 고창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2500세대 저소득층에게 23억원의 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