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국내 최장수 스타트업 투자 및 엑셀러레이터 기업인 크립톤, 글로벌 모태펀드 운용 전문기관인 한국벤처투자와 손잡고 문화콘텐츠 분야의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해 문화산업 경쟁력을 키운다.31일 시에 따르면 출자에 참여한 '지역 창업초기 모태펀드'가 최근 한국벤처투자가 주관한 '2024년 1차 정시 출자사업' 공모에 선정돼 모태펀드 30억 원을 유치했다.이에 따라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모태펀드 30억 원과 시에서 출자한 10억 원, 기타 투자자가 출자한 10억 원을 포함한 총 50억 원의 자금을 지역 문화콘텐츠 분야
경찰청은 4월1일 만우절을 앞두고 경찰력 낭비를 야기하는 거짓 신고에 대해 엄정 대응하겠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112에 거짓신고를 하는 경우 형사처벌은 물론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물겠다는 방침이다. 경범죄처벌법 3조3항에 따라 범죄나 재해 사실을 공무원에게 거짓으로 신고한 사람은 6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벌된다. 형법상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죄도 적용될 수 있다. 아울러 거짓신고로 인해 경찰력 낭비가 심각할 경우에는 민사상 손해배상 책임도 피할 수 없다.실제 지난해 만우절에는 ‘여인숙에 감금되어 있
전북환경청은 4월부터 도내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1,083곳을 대상으로 '2024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화학물질 배출량조사는 매년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과정에서 배출되는 화학물질 현황 등을 사업자 스스로 정확하게 파악·보고토록 하는 제도이다. 올해 조사대상은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등 40개 업종이며, 415종의 화학물질을 기준 수량 이상 취급하면서 대기·수질 배출시설을 운영하는 사업장에 대해 실시한다.조사 결과에 따라 9종의 지정된 화학물질을 연간 1톤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은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하
전주시가 시민들의 안정적인 도시농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을 제공한다.31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덕진구 도도동 내 시유지 7000㎡를 ‘공영 도시농업 체험농장 도란도란’으로 조성해 다음달 13일부터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도시농업 메카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된 도시농업 거점 공간인 ‘도란도란’은 크게 ‘도시농부 교육텃밭’과 ‘도시농업 체험텃밭’으로 구성돼 있다.도시농부 교육텃밭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경우에만 회원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다음달 13일 개장 이후부터 11월까지 도시
전주시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통학버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상반기 안전 점검 대상은 어린이 통학버스를 보유한 전주지역 32개 지역아동센터 중 지난해 하반기 점검에 참여하지 않은 17개 지역아동센터의 통학버스 차량이다.시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 전주덕진경찰서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구조·보호 표지·보험 가입 등 준수 여부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 준수 여부 △운행기록장치 장착 여부 등을 점검했다.시는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전주시가 아동정책을 발굴하기 위한 ‘2024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31일 전주시에 따르면 아동정책참여단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4대 권리 중 하나인 아동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아동 참여 기구이다.올해는 기존 초등학생에서 중학생까지 모집 연령이 확대돼 시에 거주하는 8세~14세의 아동 중 공개모집을 거쳐 선발된 13세 이하 아동 30명과 14세 이상 아동 3명 등 총 33명이 정책참여단원으로 활동하게 된다.아동정책참여단은 대학생 멘토와 함께 매월 활동 주제를 선정해
전주시가 봄철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이용객이 많은 완산공원(완산, 곤지산) 주요 산책로에 국가지점번호판 20개를 확충했다.31일 시에 따르면 국가지점번호는 경찰·소방 등 기관별로 서로 다른 위치표시 체계를 통일시켜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구급을 위한 위치표시 체계이다.지난 2013년 도입돼 주요 산악이나 해안 등 도로명이 없는 비거주지역에 설치되며,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를 조합한 10자리 번호로 돼 있다.때문에 특정위치를 알 수 있는 없는 산과 하천변 등에서 갑작스러운 사고가 발생할 경우에는 119 소방 또는 경찰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 휴학 중인 의대생과 관련 8일까지 휴강한 전북대와 함께 원광대도 또다시 학사일정 미루기에 나섰다.앞서 원광대는 의대생 473명 중 453명이 휴학원을 제출, 개강을 세 차례나 연기한 바 있지만, 의대생들의 수업거부가 지속되면서 의대 개강일을 1일에서 1주일 더 연기한 오는 8일로 조정했다.원광대의 경우 한 학기 수업 시간의 3분의 1을 받지 않을 경우 유급되는 것을 비춰 볼 때 2학년과 의학과(본과)는 4월 19일이 데드라인이다.원광대 관계자는 "학생이 돌아오지 않는 현재 상황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전주예수병원 (병원장 신충식)은 지난 제37회 전북특별자치도 병원간호사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이성희 간호과장이 병원간호사회 회장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이 간호과장은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선진 간호 역량을 높이는 간호교육을 시행해왔다. 또 정기적인 교육을 바탕으로 훈련에 참여한 간호사들에게 팀 내 소통을 강화하고 팀원들 사이의 이해와 상호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성희 간호과장은 "의미 있는 상을 받게 돼 병원간호사회장을 비롯해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이고, 앞으로 지금보다 더 전문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
의료법인 영경의료재단(이사장 최정웅) 전주병원은 종합검진센터 개소를 기념하는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이날 개소식에는 전주병원 최정웅 이사장, 김종준 의료원장을 비롯한 김윤덕 국회의원, 김신선 전주시 보건소장 등이 참석했다.전주병원은 기존 건강검진센터를 5층 규모로 확대하며 명칭을 종합검진센터로 변경했다. 새로운 건물에서는 일반검진부터 생애주기검진, 특수검진까지 함께 받을 수 있다.병원은 이번 종합검진센터 개소를 통해 검진활동이 한 건물에서 모두 이루어지는 만큼 이동 동선 단축에 따른 검진고객의 편의성 증대와 대기시간 단축
군산 한 금은방에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 등으로 A씨(30대)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군산 한 금은방에서 팔찌와 시계 등 700여만 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특정하고 이날 군산시의 한 노상에서 A씨를 검거한 것으로 파악됐다.조사결과 A씨는 동종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용의자를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고 말했
임신한 전 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도주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살인 등 혐의로 A씨(40대)를 구속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전 10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30대)와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B씨의 뱃속에는 7개월 된 태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행히도 뱃속에 있던 태아는 응급제왕절개 수술로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
지난 29일 오후 9시 40분께 완주군 소양면 한 돈사에서 불이나 3시간 5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돈사 1동(624㎡)이 소실되고 돼지 700여 두가 폐사해 소방서 추산 4억 2,8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행안부는 지역사회에서 공공부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지방공공기관을 표창해 우수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공단은 전주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정규직 총 85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정원 438명(2023년 12월 31일 기준) 대비 19.4%에 해당하는 비율로, 전체 지방공공기업 평균 10.6%의 2배에 육박한다.
전주지역자활센터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아침 결식 개선 시범사업' 수행업체로 참여해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 2개소에 '아침 간편식'을 공급한다.이를 위해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북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7일과 29일 각각 용소중학교, 전주성심여자중학교와 '아침 결식 개선사업, 특별 한 끼'를 주제로 지역의 식재료를 활용한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청소년의 먹거리 기본권 및 건강권 확보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전주지역자활센터는 전주용소중학교와 전주성심여자중학교에 1인 1식 3000원
경찰이 임신한 전 처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A씨(4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한다.전주완산경찰서는 A씨(40대)를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30대)와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당시 B씨의 뱃속에는 7개월 된 태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된 B씨는 치료 중 끝내 숨졌다. 다행히도 뱃속에 있던 태아는 응급제왕절개 수
전북 군산의 한 금은방에서 절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오전 2시 30분께 군산시 월명도 한 금은방에서 발생한 귀금속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손 망치를 이용해 창문을 깨고 들어와 진열장에 있는 팔찌와 시계 등 700여만 원의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경찰은 매장 내 CCTV를 토대로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도주 경로를 추적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현재 용의자 신상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다.
(사)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하태복)는 지난 27일부터 2박 3일 동안 제주도 일원에서 전북 장애인들과 함께 국토순례를 진행했다.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밝은세상만들기 국토순례’ 행사는 꿈드래장애인협회 소속 도내 시군지부 장애인 회원 500여명이 참가했다.이들은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인 송악산, 산방산, 천지연 폭포, 서귀포 유람선 투어 등을 통해 아름다운 경관을 만끽했다.하태복 회장은 “이동의 제한 등으로 위축되어 있던 장애인들이 이번 국토순례 행사를 통해 외부활동 등 사회참여의 기회를 마음껏 누렸다”며 “앞으로도 도내 장애인들
전북환경운동연합이 전주시의 전주천·삼천 재해예방 하도정비사업을 중단하고 원상 복원하라고 촉구했다.전북환경운동연합은 28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전주시가 지난해 1월부터 추진하는 전주천 재해예방 하도정비사업은 법을 위반한 것이다”며 “하천의 모든 공사와 유지관리는 하천기본계획 내에서 진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들은 “전주시가 관리청과 협의하라는 환경부의 공문을 확대 해석해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이행하지 않았다”며 “하천 유지·보수의 경우 관리청인 전북도와 협의가 이뤄져야 진행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이어 “하천법을 보
전주역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시내버스와 고속버스 복합 환승장 등을 갖추는 '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이 본격화된다.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최근 전주역 옆 옛 농심창고 부지에 들어설 혁신관광소셜플랫폼을 함께 신축할 시공사로 ㈜대성기업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공사에 착공해 올해 안에 골조 공사 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 조성사업은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 중 하나인 전주역 명품복합환승센터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전주역 인근에 시외·고속버스터미널과 주차장, 관광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