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금이라도 국정 운영의 난맥상에 대해 사과해야 한다"정운천 국민의힘 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는 1일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심의 차가움을 무겁게 받아들이라. 고집 센 검사의 이미지가 남아 있는 모습으로는 더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윤석열 정부, 아직 3년의 시간이 남았다. 내각 총사퇴까지도 고려한 쇄신의 의지를 국민들에게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의대 증원에 대해서도 "2천명이라는 수를 만고불변인 것처럼 고수하는 것은 국민의 눈에 불통의 이미지로 비친다"며 "정부와 의료계의 싸움에 결
제22대 총선에서 정읍시고창군 선거구에 출마한 3명의 후보는 지역발전과 인구소멸 대응, 역사의식 바로잡기 등 다양한 분야의 공약을 내걸었다.더불어민주당 윤준병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동진강 회복 프로젝트’ 등 5대 공약을 내세웠다. 이를 통해 지방소멸 시대에 선제 대응을 하겠다는 구상이다.먼저, 동진강 치수, 이수 보강과 관리체계를 국가로 일원화하고 휴식 및 여가, 문화공간으로의 개발을 통해 친수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고 강조했다.서해안 철도 건설을 통해 새만금산업단지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키우겠다도 했다. 관광과 접목이 가능하도록 일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의료개혁 대국민담화를 통해 의대 2천명 증원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하고, 의료현장을 떠난 불법적인 집단행동에 대해서는 원칙대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줄이기 위한 타당한 근거를 가져오면 대화하겠다는 일말의 여지는 남겨뒀다. 의정 갈등 장기화에 따른 국민 불편에 대해서는 송구하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의대 증원·의료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라는 제목의 대국민담화에서 “정부가 충분히 검토한 정책을 절차에 맞춰 진행하는 것을 근거도 없이 힘의 논리로 중단하거나
전북자치도가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서비스 개발부터 수출까지 다방면 지원에 나선다.도는 도내 소프트웨어 기업 4개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9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도는 국비에 더해 도비 6억 6,000만 원을 편성해 총 16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역 디지털 기업 경쟁력 강화 사업'은 지역 소프트웨어(SW) 기업의 ▲연구개발 ▲기술경영 자문 ▲홍보 지원 ▲국내외 시장진출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지역 소프트웨어 기업을
지구온난화가 심화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자치도가 현실에 맞는 아열대성 조림과 수종갱신을 위한 테스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1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2020년 말 기준 전북의 산림은 44만ha로 전국 산림(629만ha)의 약 7%를 차지하고 있다. 국유림과 공유림이 각각 23%와 7%이고, 나머지 69%는 사유림이다.시군별 면적을 보면 완주군과 진안군이 각 13%로 가장 많고 무주군(11.7%), 남원시(10.5%), 임실군(9.4%), 장수군(9.1%) 순이다.수종별로 보면 침엽수가 50%, 활엽수가 25%, 혼효림이 25% 정
윤석열 대통령은 1일 대전 한국철도공사에서 열린 ‘고속철도 개통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는 속도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고속철도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해 전국 2시간 생활권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우선 “오는 5월부터 KTX-청룡을 경부선과 호남선에 투입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처음으로 공개된 신형 ‘KTX-청룡’은 국내 기술로 설계·제작된 첫 시속 300㎞급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다. 청룡의 해를 맞아 힘차게 비상해 국민에게 희망을 가져다주길 기원하는 의미로 국민 공모를 거쳐 이름을 지었다고 대통령실은 설명
전북특별자치도가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과 외교협력 방안을 모색했다1일 도에 따르면 이날 김관영 지사는 전북자치도를 방문한 레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차관 등 대표단과 유학생, 다문화가족, 계절근로자 등 도내 거주 베트남 교민 상황을 비롯해 향후 전북과 베트남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레티투항 차관은 베트남 외교부에서 재외 교민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번 전북방문에서도 특히 전북 거주 베트남 교민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고, 면담 후 김제 전북베트남인회를 방문하기도 했다.도내 거주 베트남인은 약 1만 4403명 정도로 이는 전체 외국인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에 나섰다.전북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 육성을 위한 ‘이차전지·반도체 소재부품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본 사업은 전시회 참가, 마케팅, 컨설팅 지원 등과 같은 사업화 및 양산 이전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해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고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과제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5일 오후 6시까지 R&
전북특별자치도가 ‘중대재해처벌법’이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올해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도내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무료 컨설팅에 나선다.이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어려운 용어로 이뤄져 있고, 소규모 민간 사업장이 법적 의무사항을 자력으로 이행하는 데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것이다.컨설팅은 고용노동분야 전문가들이 사업장 기본정보, 운영수준 현황 및 유해‧위험요인 파악, 경영자 면담 등을 통해 위험요인 제거, 대체 통제 방안 마련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개선 대책 제시 등
전북자치도와 월드비전 전북사업본부는 간병 등 가족돌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당사자들이 미래준비와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도는 앞서 지난해 11월 가족돌봄 청년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가족돌봄청소년·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또 지난해 8월부터 12월말까지 5개월에 걸쳐 13세이상 39세 이하 청(소)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가사일과 간병 수발 등 돌봄행위를 하는 청년에 대한 실태조사를 시·군과 함께 선제적으로 실시해 1차적으로 106가구 111명을 발굴해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 기업 근로자들의 편의를 위해 마련된 통근버스가 첫 시동을 걸었다.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입주한 26개 기업 1,950여 명의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 말까지 통근버스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새만금 국가산단 통근버스는 총 7개 노선에 7대의 버스를 임차,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운행되며 운행 노선은 입주기업에 대한 출·퇴근 시간과 통근버스 이용 및 승·하차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구성됐다.통근버스는 군산 시내권 5개 노선과 전주시와 익산시 등 시외권 2개 노선으로 총 70여 개소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국내외적으로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내수면 갑각류 특화품목을 집중 육성한다.1일 도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술연수는 흰다리새우, 블랙타이거새우, 토하 등 내수면 갑각류를 최근 신축한 스마트양식 순환여과시설을 활용해 대량양식 기술개발을 추진한다.흰다리새우의 경우, 국내외적으로도 꾸준히 생산과 소비가 증가하고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선호하는 품종으로, 일반 새우(보리새우·대하)에 비해 광범위 염분(1~40‰)에서 양식 가능하고 생산주기가 약 4개월로 짧은 강점이 있다.연구소에서는 이런 특성을 감안해 내수면
신임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1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이날 도에 따르면 최 행정부지사는 취임식에서 “‘Festina lente!(천천히 서둘러라)’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격언”이라며 “도정 발전을 위해 차분하게 혜안을 찾고, 철저한 준비와 실행력을 갈고 닦아 기회가 찾아왔을 때 놓치지 않도록 적절한 타이밍을 찾는데 집중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지난 2018년 전라북도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한 뒤 전북을 떠나 6년만에 고향에 돌아와 행정부지사로 부임하게 돼 영광이다”며 “우리 전북이 특별자치도 출범으로 새
전북자치도 어린이창의체험관은 5월부터 맞춤형 문화예술공연으로 도내 어린이들을 찾아 간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선정한 작품은 어린이들의 창의력 증진과 정서 함양에 기여할 목적으로 기획·제작한 작품 중 관람대상 연령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상호작용 위주의 작품으로 인형극 2개, 인형극 외 6개 작품이다.인형극 2개 작품은 극단 모여라 꿈동산/똥돼지 왕방구, 극단 푸른 숲/백설공주와 겁 많은 호랑이 이다.또 인형극외 6개 작품은 ▲극단 조이플러스/키즈과학 마술공연 ▲극단 킹콩스토리/오감만족 솜사탕 공연 ▲극단 조이플러스/모래이야기 ▲극단
이른바 정권심판론이 전북 총선을 관통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자만심이 고개를 드는 것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지난 21대 총선에 이은 22대 총선에서도 일부 민주당 후보들의 언론사 토론회 불참이 이어지고 있어 일당독재 체재로 인한 전북 도민의 알권리 등 불이익이 재연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TV토론은 시민과 유권자들이 후보의 능력과 자질을 엄중히 평가하는데 기준점이 되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따라서 TV토론에 참여하는 것은 선택의 문제가 아닌 후보가 갖는 당연한 의무임에도 민주당 후보들 불참은 유권자를 경시한
윤석열 대통령은 부활절을 맞은 31일 한국교회 연합예배에 참석해 사랑과 연대의 실천하는 부활절의 참뜻을 이어 정부도 국민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어려운 분들이 따뜻하게 보살피겠다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2022년 부활절 당시 당선인 시절부터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에 참석해왔으며,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에는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서울 중국 영락교회에서 진행된 연합예배에 참석한 바 있다. 부활절 축사 인사에서 윤 대통령은 “지금 우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고 첫 주말, 현장 곳곳에서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유세전이 펼쳐졌다.먼저 이번 선거에서 전북특별자치도의 최대 관심지로 꼽히는 전주을 지역에 출마한 이성윤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난 30일 전주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유권자들과의 소통을 시작으로 전주 효자광장 교차로에서 유세에 나섰다.이 후보는 “30년 전 총, 칼과 탱크로 국민들을 위협하던 군사정권이 물러가고 이제 좀 평화롭게 사나 싶었더니 검찰정권이 들어서 국민들에게 겁을 주고 있다”며 “저는 윤석열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오랫동안 옆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29일 임기를 마무리하고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으로 자리를 옮긴다.31일 도에 따르면 지난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임상규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대한 이임식을 진행했다.이날 행사는 김관영 도지사와 도 실·국·원 간부공무원 및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로패 수여,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임 부지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준비가 한창이던 2023년 4월 취임한 이후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안 국회 통과,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 역대 최대 11조원 규모의 기업
전북특별자치도가 지역이 주도해 자립적으로 산업기반을 육성하는 발판 마련에 나선다.31일 도에 따르면 도는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하 산기평)과 ‘지역균형발전 도모 및 산업기술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특성에 맞는 자립적 발전 및 산업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업무협약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종훈 경제부지사, 오택림 미래산업국장, 산기평 전윤종 원장 및 김성호 주력산업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산기평은 ▲산업기술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익산시(을)에 출마한 후보들은 지역발전을 비롯해 지역 간 화합 등 다양한 공약을 내걸었다.한병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주요공약으로 ‘공공기관 2차 지방이전 추진’을 꼽았다.수도권 집중 현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국가 균형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이 필요한 만큼, 2차 이전을 조속히 추진해 주요기관의 익산 내 유치를 도모한다는 것이다.또 익산의 인구유출을 막고 유입된 인구를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교육환경이 중요한 만큼, ‘명품 교육도시 조성’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최근 유치한 교육발전특구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