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가식품클러스터에 들어서게 될 ‘소스사업화 지원센터’가 국가출연기관으로 지정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최근 정부가 재정악화 속에서 국가사업을 지방에 떠넘기고 있어 자칫 지역사업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21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016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준공에 맞춰 식품 입주기업들의 지원을 위해 사업비 280억원을 투입, 소스사업화 지원센터를 설립할 계획이다.소스사업화 지원센터 건립사업은 오는 2020년 세계식품시장 규모가 자동차와 IT시장 보다 2~3배 더 많은 6조4000억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
세계적인 화학회사인 벨기에의 솔베이가 새만금산업단지에서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전북도는 오는 27일 송하진 지사와 문동신 군산시장, 솔베이사 아시아태평양 지역담당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만금산단 2공구 현장에서 실리카 생산공장 을 짓기 위한 기공식을 갖는다고 21일 밝혔다.솔베이 실리카 생산공장 건설비는 1210억원이고, 80명을 신규 채용해 내년 12월부터 고급 실리카를 생산하게 된다. 솔베이사는 실리카 소재 생산 세계1위 업체로 타이어 마모를 저감시키는 친환경 특수소재(고분산 실리카)를 생산해 친환경 타이어 열풍을 주도하고 있
전북도가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정부 부채가 늘어남에 따라 내년 국가예산 확보는 총성 없는 전쟁이나 다름없다. 정부가 신규 사업에 대해 다른 사업을 없애는 조건으로 내년 국가예산을 하고 있어 전북도의 발 빠른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이처럼 나라살림이 빠듯해지자 송하진 지사는 이달 들어 한 주에 두 차례 서울과 세종시를 방문해 전북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득하고 있다. 송 지사는 21일 전날에 이어 예산확보를 했다. 이번 예산확보는 국토교통부와 농림식품부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아직도 부족한 전북 S
전북도가 내년 국가예산 사업으로 영호남간 활발한 인적·물적 교류와 동서 지역화합 촉진을 위해 전주~경북 김천간 동서횡단 철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송하진 지사는 21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전주~김천 철도를 새만금까지 연결하고, 국가식품클러스터 인입철도, 군산~목포, 새만금~대야 등 4개 사업을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 지사는 한중경제협력단지 조성과 2020년까지 새만금 신항만 건설 및 물류단지 조성에 따른 철도 수송체계 조기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전북도가 국토부에 건의한 4
전북도가 포털사이트에서 공식 인증 받은 여행분야 전문 파워블로거들을 대상으로 군산과 익산 관광홍보 팸투어에 나선다.전북도는 포털 전문 파워블로거 20명을 초청해 23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군산 경암동 철길마을, 근대역사박물관 일대, 익산 원불교중앙총부, 함라 3부잣집, 전통장 체험장‘고스락’, 북부시장 5일장, 보석박물관 등을 돌아본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군산 역사문화탐방 코스를 홍보하고, 호남 KTX와 연계한 익산 문화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창종 100주년을 맞이한
새만금이 성공하기위해선 무규제 글로벌 경제특구로 조성해야 한다는 정책적 대안이 재조명됐다.전북도는 21일 송하진 도지사와 포럼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더 팔레스 호텔에서 올해 첫 포럼을 열고 무규제특구조성분과, 한중경협단지 조성분과, 특별행정구역분과 등 3개 분과로 세부적인 밑그림을 그리기로 했다.이날 새만금 정책포럼은 새만금을 무비자로 사람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하고, 교역의 자유, 외환 직거래와 같은 돈의 자유 등 3무가 보장된 지구로 조성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원희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공공기관 연구센터소
새정치민주연합은 21일 의원총회를 열고 ‘성완종 파문’으로 인한 국정 혼란 사태에 대한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결의문을 통해 “박근혜 정부가 이완구 총리의 사퇴로 ‘친박비리게이트’를 종결시키려 한다면 큰 오산이 될 것”이라며 “친박비리게이트로 불거진 국정혼란 사태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국민께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새정치민주연합은 “새누리당은 나머지 7명에 대해 진상규명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 운영위원회와 안전행정위 소집에 즉각 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검찰에
중남미 4개국을 순방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20일) 이날 전격적으로 이뤄진 이완구 국무총리의 사의 표명을 보고 받고 "매우 안타깝고 총리의 고뇌를 느낀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국무총리의 사의에 대해 보고받았다"면서 "이 일로 국정이 흔들리지 않고, 국론분열과 경제살리기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내각과 비서실은 철저히 업무에 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고 청와대 민경욱 대변인이 전했다. 이어 "검찰은 정치개혁 차원에서 확실히 수사해서 모든 것을 명백히 밝혀내 주기 바라고 지금 경제살리기가 무엇보다 시급한 만큼 국회에
4·29 서울 관악을 지역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은 신건 전 국정원장은 21일“결국은 정동영 후보가 막판 기세를 몰아 야권표가 결집돼 재보선에서 승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신 전 국정원장은 이날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현재 재보선 판세와 앞으로 남은기간의 정 전 장관의 전략 등에 대해 비교적 상세하게 설명해 갔다. 신 전 국정원장은“며칠 유세장을 돌며 유권자들을 만나보니 새누리당, 그리고 새정연에 대한 관악을 지역민들의 피로감이 상당하다. 모두가 한번 바꿔 보자라는 분위기다”면서“이
공무원연금개혁에 대한 정부광고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김성주(전주덕진)의원 의원이 쓴소리를 쏟아냈다. 김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서 공무원 연금 개혁과 관련한 정부의 TV광고에 국민의 혈세 3억원이 들어갔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정부가 공무원과 교사를 세금도둑으로 몰아 당사자들의 반발을 사더니, 대타협실무기구가 열리는 동안에도 ‘공무원연금개혁, 누가, 누구를 위해 합니까’ 라는 광고를 내보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실제,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열흘동안 방영된 이 광고에 국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받아온 이완구 국무총리가 20일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총리는 현재 중남미 국가를 순방중인 박근혜 대통령에게 이같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된 것. 이와관련, 새누리당 한 관계자는 21일 "이 총리가 고심끝에 박 대통령에게 총리직 사의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이 순방중이고 국내 부재중이기 때문에 총리가 물러날 경우 국정공백을 우려해 고민했지만 현 시점에서 사의를 표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이 총리가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청와대와 국무총리실도
전북도는 21일 새만금 무규제 특구 조성을 위해 ‘2015 제1차 새만금 정책포럼’을 연다고 20일 밝혔다.도는 이날 서울 더팔레스호텔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이형규 도 정무부지사, 포럼 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무규제 특구 조성 관련 발제와 토론, 포럼 운영계획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이원희 한국조세재정연구원공공기관 연구센터 소장이 ‘새만금 무규제 특구 조성’이라는 제목으로 기조발제를 통해 최근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과 관련해 설명할 예정이다.새만금특별법 개정안은 이른바 무비자, 무
전북도는 오는 6월 말까지 중요 공유재산에 대한 특별 실태조사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공유재산관리계획에 포함되는 중요 재산에 대한 운용과 보존, 처분의 적정을 꾀하고 재산의 활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조사대상은 재산가액 10억원 이상, 토지 면적 6000㎡ 이상의 토지·건물 697건과 선박, 무체재산 등 기타재산 164건 등 총 861건이다.중요 공유재산 특별 실태조사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한 차례씩 실시되며, 하반기 일정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이승석기자 2press@
시군 관련 250여건 대상상위법령 미반영 사례 등상반기 중 신속 개정계획전북도가 국토와 산업, 농업, 환경 등 4개 분야의 불합리한 규제를 대폭 손질하기로 했다.20일 도에 따르면 정부의 규제 개선의 방침에 맞춰 도 본청은 물론 각 시·군과 관련된 규제 250여건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손보기로 했다.분야별로 보면 국토와 도시계획, 도로 분야가 129건으로 가장 많고 유통·산업분야 73건, 농지농정·축산분야 34건, 환경 분야 14건이다. 도는 먼저 국토분야에서 산업단지 개발비용 부과대상 개선했다.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자림복지재단 사태로 촉발된 도내 사회복지시설의 운영합리화와 효율성 증진을 위해 가칭 ‘전라북도 복지재단’ 설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전남도에 이어 최근 충남도가 ‘충남복지재단’ 설립 추진을 위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어 검토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20일 전북도 등 인근 광역지자체에 따르면 충남도는 지난 8일 충남복지재단 설립관련 관계관 토론회를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해당 지자체는 이날 충남복지재단의 설립필요성과 핵심가치, 역할 등을 논의하는 한편, 복지재단 설립의 기본 방향성과 가치 등을 설
전북도가 지난해 ‘닥터헬기’의 추가 배치 지역에 선정됐지만 운영 예산 확보 등의 문제로 신청조차 못하고 물 건너간데 이어 ‘권역외상센터’ 유치마저도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도내 대형병원 몇 곳이 낮은 수익성과 막대한 예산소요 등을 이유로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낸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20일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8일까지 권역외상센터가 설치되지 않은 전북을 비롯해 충북, 제주, 경남 등 4개 권역을 대상으로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 2곳을 선정한다고 밝혔다.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추락 등으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전략산업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19일 도에 따르면 인력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도기업을 돕기 위해 오는 21일 전주 팔복동에 위치한 테크노파크에서 ‘구인·구직 현장 면접의 날’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북도와 전주고용노동지청, 전북대 TIC 등이 공동 개최하며, 도내 선도기업에게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홍보에서부터 면접, 채용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솔라파크코리아 등 24개 기업이 참여하
새누리당 전북도당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3+1(인재, 정책, 조직+홍보)전략을 세워 새정치민주연합 텃밭에서 지각변동을 일으키겠다고 각오다.새누리당 도당은 20일 제2의 이정현을 모델로 역량 있는 인재영입과 육성, 집권여당으로 주도적 지역현안 해결 및 예산 확보 노력, 당내 기간조직 활성화 및 대민 친화적 조직 활동 강화에 지역 현안과 이슈에 대해 주도적이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홍보로 내년 총선에 나서기로 했다.새누리당 도당은 내년 총선에서 선거구 획정과 석패율 도입을 전제로 지역구1석과 비례대표1석(석패율) 등 2명의 국회의원 당선
새정치민주연합 박민수(진무장, 임실)의원이 20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하 농해수위) 야당 간사로 선출됐다. 박 의원은 초선임에도 농해수위 의결을 거쳐 만장일치로 같은 당 유성엽 의원의 뒤를 이어 야당간사로 선출됐으며, 이날 부터 야당 간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박 의원은 국회에 입성한 이후 현재까지 3년 연속 농해수위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농업 및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해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박 의원은 등원 이후 현재까지 쌀값안정, 농어업재해보험, 축산발전대책(사료값 안정 등), 농가
지방자치단체의 회계업무 역량을 키우고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대대적 교육이 이뤄진다. 20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정부서울청사 별관 대회의실에서 자치단체 회계업무 관리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는 것. 이번 교육은 민선6기 자치단체장 취임 이후 신규 임명된 지출담당 또는 회계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맞춤형으로 역량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행자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자체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회계의 투명성과 집행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