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의회 독립과 지방재정 확충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을 위해 전국민 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한국지방자치학회는 27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서 지방자치 선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방안 호남·제주권 토론회에서 지방자치법 개정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김광수 의장은 “지방의회 출범 24년을 맞았지만 여전히 반쪽짜리라는 한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지방의회의 발전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만들어지고 이를 밑거름 삼아 풀뿌리 민주주의가 날로 성장하길 기대
그동안 농민들을 위해 지원했던 농외소득 지원 사업이 얼마나 농민 소득 향상에 기여했는지 효과를 제대로 검증할 수 없었지만, 그 효과에 대한 검증 없이 무작정 지원만 했던 사업방식이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강동원(남원·순창)의원은 29일 정부와 지자체의 농외소득 지원 사업이 얼마나 농민 소득을 향상시켰는지 평가하고, 이를 토대로 농민들에게 실질적으로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농업인등의 농외소득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농외소득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농외소득은 농업 및 임업에서 발생하는 사업소
전북 전주출신으로 중앙정치권으로부터 차세대 정치인으로 주목받고 있는 새정치민주연합 진성준(비례대표)의원이 지난 27일 ‘공직사회 혁신을 통한 정의로운 나라 세우기’라는 주제로 ‘김영란법의 제정 의의와 과제’에 대해 장수군 공무원 및 군민 250명을 대상으로 강연을 벌였다. 이날 강연에서 진 의원은 지난 2월 국회를 통과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이하, 김영란 법)은 “서민들을 피눈물 흘리게 했던 '저축은행 사태', 검찰의 신용을 땅에 떨어뜨린 ‘떡값 검사'․‘스폰서 검사', 그리고 수백 명 우
선거구 재획정 등 1년 앞으로 다가온 20대 국회의원 총선룰을 결정하는 국회 정개특위가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는 전북지역의 경우 최소 1석 이상 지역구 의석수 축소 등 어떠한 형태로든 선거구에 대한 변화가 불가피해 이에 따른 전북정치권의 협력과 전략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29일 여의도 정치권 및 지역정치권에 따르면 정개특위는 이번주인 다음달 1일 2차 전체회의를 열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보고 받고 소위원회 구성을 확정한다는 것. 지난 18일 첫 전체회의에서 위원장과
◎지난 1월20일 새정치민주연합 도당위원장 선거에서 특유의 정공법으로 승부를 띄워 전북정치권의 새로운 수장으로 우뚝 서게 된 유성엽(정읍)도당위원장. 유 도당위원장은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로지 당원과 도민들만 바라보며 탄탄한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현재 전북의 간판 정치인으로서 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전북을 뛰어넘어 중앙에서도 그를 주목하고 있는 것이다. 평소, 솔직담백하고 소탈한 ‘사람 좋은 사람’이다가도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는 타고난 승부사의 기질로 정치력을 발휘해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 내는 그의 모습에 여야 의원을 포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가 연구·교육·체험 등 3개 분야를 중심으로 특화된다.29일 전북도는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를 ▲국책사업 발굴 및 연구기관 활성화 ▲전문인력 양성센터 구축 ▲현장체험을 통한 부안단지 활성화 등 3개 분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국책사업 발굴 및 연구기관 활성화를 위해 425억원을 투입, 단지내 입주한 연구기관과 연계해 풍력시험동 고도화 사업 등 국가 R&D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내 유일의 성능평가 시험시설을 갖춘 풍력시험동 고도화 사업은 올해 4월중에 준공될 예정으로 기존 3~5MW급 블레이드 시험
전북도가 구제역과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시 확산 경로의 조기 파악을 통해 신속한 차당 방역을 추진하기 위한 축산차량등록제 이행 실태 일제 점검에 나선다.29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일제 점검은 다음달 24일까지 도와 시군 합동으로 추진되며 주요 점검 내용은 축산등록 대상 차량 등록여부, 축산 관계 시설 방문 여부, GPS 미개통(미장착)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차량 소유주에 대해서는 1000만원 이하 벌금 또는 5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 조치된다.한편 도내 지역에는
전북도는 지난 27일 정읍시 이평면의 종오리 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이 농가의 오리 1만마리를 긴급 살처분을 했다고 밝혔다.이 농가는 이달 20일 AI가 발생한 고부면 육용오리 농가와 8.4km 떨어져 있다.전북도는 H5 항체가 검출됨에 따라 해당 농가에 초동방역팀을 투입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도 관계자는 “고병원성 AI가 확산되지 않고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가금류 사육농가는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면서 “가금의 폐사율이 증가하거나 산란율이 감소하는 경우 국번없이 1588
전북도 자원봉사센터는 26일 자원봉사의 새로운 동력과 실천과제 제시를 위해 ‘2015 자원봉사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전주시 중화산동 우석대 한방병원 인근 자원봉사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전문가와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토론과 제안의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전북자원봉사의 진단과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김기원 이사장은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과 지역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승석기자 2pr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봄나물 출하시기를 맞아 농산물 도매시장과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을 대상으로 잔류농약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벌였다고 밝혔다.연구원은 지난 6일부터 20일간 달래와 냉이, 돌나물 등 23종의 봄철 나물류 117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곤달비 1건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초과 사실을 적발해냈다.곤달비의 부적합 잔류농약 성분은 토양 살충제인 터부포스 성분으로 잔류허용기준치 0.05mg/kg의 8배가 넘는 0.43mg/kg으로 나타났다.또 프로시미돈 5건과 플루퀸코나졸 1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지만
도내 재산공개 대상자 가운데 자산총액이 제일 많은 공직자는 박우정 고창군수인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와 전북도에 따르면 ‘2015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에서 초선인 박 군수는 4억2358만원이 줄어든 82억7875만원으로 지역 공개대상자 중 가장 재산이 많았다.이어 정성후 전북대학교병원장이 73억4964만원,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원이 70억9313만원으로 순으로 신고됐다. 장명식·최훈열 전북도의회 의원도 각각 64억1744만원, 60억3857만원으로 상위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송하진 도지사는 토지 1억888
전북도가 호남고속철도 KTX 개통 일주일을 앞두고 종합대책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위해 나선다. 26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내 어디서든지 정차역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교통과 도로망 체계를 정비하고 수도권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정차역 인접 도로망 12개 사업(144.8㎞)의 조기 착공과 차질없는 개통을 위해 국·도비 3조1450여억원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또 연계 교통망 확충 일환으로 전주혁신도시에서 익산역을 오가는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연근)가 전북발전연구원으로부터 무시와 모욕을 당했다면서 대화 중단도 불사하고 나섰다.26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발연은 지난 24일 송하진 도지사, 김광수 도의장, 이남호 전북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10주년을 맞아 전발연 혁신과제 및 지역대학의 역할 세미나에 관련 상임위인 행자위원을 초청하지 않으면서 불거졌다.행자위원들이 강현직 전발연 원장에 대해 성토를 하고 있는 것은 행사 하루 전인 23일 10주년 행사 언론보도를 접한 송성환 의원이 강 원장에게 전화를 걸어 “‘공식행사에 초청장을 보내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은 26일 현대자동차 전주연구소의 경기도 화성 남양연구소 이전계획에 대해 “현대차는 더 이상 거짓말로 도민들을 현혹하지 말라”며 전주상용연구소 이전계획 철회를 주장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2월 구정을 앞두고 전주상용차 공장 증산 계획과 연구개발 집중 투자 계획 등을 내세우며 기습적으로 전주연구소의 남양연구소 이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북도당은 현대차가 전주연구소의 남양으로의 이전을 설득하기위해 내세운 설비투자 계획과 신규채용 등의 허구성을 밝히며 이전 반대 뜻을 분명히 했다.도당은 “현대차는
전북도의회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지역인재 채용비율을 35%까지 확대하기 위한 조례제정을 추진하고 있다.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김연근 위원장(새정연 익산4)은 26일 ‘전라북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오는 4월회기(제320회) 중 제정하기 위해 접수했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이 준비한 조례안은 지방대학의 경쟁력이 갈수록 낮아져 우수인력 유출 및 지역산업 침체로 이어지는 악순환을 끊고 지역인재가 해당지역에 정주하면서 지역발전에 공헌할 수 있도록 지방대학 지원 대책을 수립, 지방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
전북도가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기업 유치 전략에 큰 타격을 입힐 정부의 수도권 규제 완화 방침엔 팔짱을 끼고 있는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속도가 빨라지자 충청권과 강원, 경북 등은 거센 반발과 함께 공동 대응방안 모색에 나서고 있는 반면, 도는 비수도권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차원의 대응에만 참여할 뿐 소극적인 입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이 올해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연내 수도권 규제완화를 반드시 추진할 것을 피력한데 이어 최근 기획재정부가 중심이 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17년까지 150개 기업의 창업을 지원한다.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26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열린 ‘3차 창조경제혁신센터 운영위원회’에서 탄소산업과 농생명·전통문화 등의 분야에서 150개 기업의 창업 육성 방안을 밝혔다.전북혁신센터는 탄소소재 미래 먹거리 산업화를 위해 ‘소재→중간재→복합재·성형가공→완제품’에 이르는 벨류 체인 중 전북이 부족한 중간재, 성형품 중소기업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 전북혁신센터는 이를 위해 향후 3년간 탄소분야에서 50개사를 창업하고, 글로벌 강소기업 10개사를 육성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권익증진을 위해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 심의를 거쳐 20개 사업에 1억3000만원의 여성발전기금을 지원키로 했다.26일 도에 따르면 2015년 여성발전기금 지원 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 26개 단체 중 20개 단체가 여성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1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급받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심의에서는 총 예산 1억5000만원 중 1억3000만원을 확정하고 심의잔액 2000만원에 대해서는 추가로 공모해 지원할 계획이다.이번에 선정된 5개의 지정 사업은 ▲여성단체 활동지원사업
전북도가 도내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지원사업에 2억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26일 도에 따르면 올해 기초생활수급자나 독거노인 등 총 5000가구에게 ‘가스 타이머 콕’을 무상으로 설치해주기로 했다.가스 타이머 콕은 가스연소기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한 안전장치로 사용자가 적정한 사용시간을 설정하게 되면 자동으로 가스배관에 설치된 중간밸브가 차단되는 장치이다.도는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까지 총 3만4000가구에 보급할 방침이다.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는 이날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
전북도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국제탄소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전북도청 일원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이번 페스티벌에는 프레드릭 뮈텔(JEC CEO), 구나 메르츠(CFK CEO) 등 탄소관련 해외 저명인사들을 비롯한 국내외 학자들을 초청해 국제컨퍼런스가 열린다.또 탄소관련 기업체들의 최신기술이 집약된 생산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탄소기업 제품산업전도 개최할 예정이다.또한 도민을 비롯한 일반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탄소산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탄소악기 전시·공연, 탄소소재 예술작품 전시·제작시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