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김춘진(고창.부안)의원이 24일 국회도서관 개관 63주년 기념식에서 ‘국회도서관 이용 최우수 국회의원 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국회도서관 선정 ‘최우수 국회의원 상’을 받게 된 것. 국회도서관(관장 이은철)은 매년 도서관의 의회정보서비스 이용실적에 따라 의원 방문 이용, 의회법률정보회답, 단행본, 전자도서관 등 4개 부문에서 ‘최우수 국회의원’을 2명씩 총 8명을 선정해왔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국회의원의 국회도서관 직접방문에 관한 의원 방문 이용 부문에서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역주의 완화를 위해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를 도입할 것을 국회에 제안하기로 했다. 그러나, 권역별 비례대표 및 석페율제 도입 등은 어떠한 형태로든 현역 국회의원들의 ‘밥그릇'을 빼앗아야 하는 첨예한 이해관계가 걸려 있어 향후 정개특위 논의 과정에서 적지 않은 진통도 예고되고 있다. 2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국회의원 선거에서 권역별 비례대표와 석패율 제도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확정해 25일 국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선관위가 제시한 권역별 비례대표제는 전국을 6개 권역으로
정부, 국가별차별화전략추진규제최소화 등 맞춤형 지원 강화식품·패션 등 유치분야 다변화외국인투자 200억달러 달성계획한중경협단지 활성화 영향 기대정부가 새만금 산업단지와 익산 국가식품단지를 중국 투자에 특화된 지역 클러스터로 개발하기로 했다.특히 새만금에 벨기에의 세계적 기업인 솔베이가 들어설 가운데 한중경협단지 활성화에도 영향을 미칠지 기대되고 있다.23일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목표로 잡은 외국인직접투자(FDI) 200억 달러 달성을 위해 중국 투자에 특화된 지역 클러스터 개발 등 국가별 차별화된 전략을 세우
실국장급 간부 도정 토론송하진 지사 오찬회서핵심사업추진 등 강조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부지사와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격의없는 도정토론을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송 지사는 지난 22일 전주시 전동 관사에서 심보균 행정부지사와 이형규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최훈 기획관리실장 등 실·국장들과 함께 오찬을 가졌다.이날 송 지사는 부인이 직접 끓인 떡국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나눠먹으며 도의 주요현안에 대해 1시간가량 얘기를 나눴다.송 지사는 “우리 도는 지난해 신규사업 억제와 대형 사업이 마무리된 어려운 여건에도 국가예산 6조
[긴급진단 현장]팔아도 이득없고안팔면 신용하락“엔저현상으로 수출을 하면 손실이 나고 있는데, 그렇다고 (수출을) 안 하면 상대 국가와의 신용이 문제다. 손실을 최소화하는 만큼 수출신용도 잃고 있다”도내 수출기업들이 엔저와 글로벌 경기침체로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일본에 수출하고 있는 도내 한 수출기업 사장은 이 같이 말했다. 도내 기업의 수출 악화는 일자리와 직결되기 때문에 전북도의 엔저에 따른 전향적인 정책변화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23일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와 전북발전연구원(전발연) 등에 따르면 도내 기업들의 수출입이 해
청와대는 지난 17일 4개 부처 장관 인사를 했으나 전북인사는 이번에도 배제됐다. 박근혜 대통령은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역별 인사 편중 여부를 살펴보겠다”던 약속마저 무색해졌다.이번 인사를 보면 지역적으로 서울 2명, 부산과 전남이 각 1명이다. 통일부장관 홍용표(서울),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서울), 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부산) 현 새누리당 국회의원과 장관급인 금융위원회 위원장에 임종룡(전남)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내정했다. 지난 8일 단행된 차관급 3명의 인사도 전북 출신은 없어 전북의 ‘무장관 무차관’시대는 계속 이어지고 있
전북지역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의 추가 지원시한이 코 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정부와 시도교육청의 후속 대책이 없어 또 다시 보육대란이 현실화될 우려감이 고조되고 있다.전북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도의회 예산심의 막판에 정부가 목적예비비로 우회 지원한 202억원(3개월분)을 수정예산으로 편성해 전북도에 전출, 일단 보육대란은 피했다.전북 등 전국 시도교육청은 누리과정 예산 국고지원을 요구하며 올해 예산 편성을 거부했으나 어린이집과 학부모, 아동들의 피해를 일단 피하고자 3개월분을 돌려막기식으로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문제는 관련 예산이
전북도는 24일 전북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2015 주력산업 육성사업 신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이날 설명회에서는 도내 기업과 연구소 및 혁신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신규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 및 공모 절차를 안내할 예정이다.이 사업은 전북도의 주력산업으로 기계부품, 건강기능식품, 해양설비기자재, 경량소재성형, 복합섬유소재산업 등 5개 분야이며, 공모사업은 R&D(기술개발) 및 비R&D(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역량강화) 과제이다.지원조건은 R&D의 경우 사업비 2억원당 1명, 비R&D
전북도의 발광다이오드(LED)를 이용한 농생명융합기술이 캐나다에 수출됐다. 23일 도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전북대 LED농생명융합기술센터와 공동으로 연구개발에 나선 전북도는 이번에 새롭게 개발한 관련 기술을 캐나다 밴쿠버의 한 회사에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기술은 20피트 규모의 컨테이너형 LED식물공장과 그에 따른 운영 노하우, 딸기 무병묘 정식 방법 등을 포함한 일체의 관련 자재와 기술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은 LED 식물공장을 이용한 고품질 딸기 생산이 목적이다”며 “전북도가 개발한 우수 농생명 융합
전북도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을 확대한다.23일 도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 50%이하에서 65% 이하로 상향조정 돼, 더 많은 도민이 서비스를 받게 됐다고 밝혔다. 월평균 소득이 상향조정 되면서 월 100만원 소득(1인 가구 기준)자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사업은 산모의 산후 건강관리와 신생아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산모식사와 좌욕·아기목욕 등을 맡게 된다.지원기간은 한 아이의 경우 12
전북도가 도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23일 도에 따르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있고, 아이디어와 기술을 타인과 공유할 수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신지식농업인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신청 대상은 나이와 성별, 학력에 관계없이 농업에 종사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기존 방식과는 차별되는 새로운 지식이나 창의성 등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신청은 다음달 18일까지이고, 오는 6월 농식품부에서 최종 선발하게 된다.신지식농업인으로 선발되면 새로운 농업지식의 창조자 및 전파자 역할과
새정치민주연합이 23일 이완구 국무총리후보자 임명동의안 관련 본회의 불참의원에 대해 불참 사유서를 제출하라고 요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해당 의원들을 살펴보면, 도내에 선거구를 둔 이상직(전주덕진)의원 등 4명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 새정치연합의 한 관계자는 “중앙당 차원에서 이들 해당 의원들에게 설 전인 지난 18일 불참사유서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 의원들에 대한 징계여부와 관련해서는“지금상황에서 뭐라(징계여부) 확인해줄게 없다”고 강조 한 뒤 “일단 사유서가 들어와야 하지 않
대통령 소속 국민대통합위(위원장 한광옥)는 23일 사회의 다양한 갈등 이슈를 논의하고 예방적 차원에서 대응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제2기 '갈등관리 포럼'을 발족한다고 밝혔다. 앞서 1기 포럼은 지난 2013년 11월 발족돼 사회적 갈등 이슈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해결방안을 토의한 바 있다. 이에 2기 포럼은 ▲학술정책 ▲현장실무 ▲언론소통 등 3개 분과로 구성된다. 학자, 갈등관리 전문가, 언론계 인사 등 33명을 위원으로 위촉하며 회장은 김문조 고려대 명예교수가 맡는다. 발족식은 24일 오후 3시
새정치민주연합 유성엽(정읍)도당위원장을 지근거리에서 보좌하고 있는 고상진(42)비서관이 전북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다. 지역정치권으로부터 이른바 ‘슈퍼 기대주’로 평가받고 있는 고 비서관은 23일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원자력안전위원회에 미친 영향’이라는 논문으로 전북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번 논문은 행정부처와 정치권이 정부 조직개편과 관련하여 소극적이고 부정적인 입장을 대변해 오는 관성을 깨뜨리는데 촉발기제로서 어느 한 충격적인 사건이 결정적 영향을 미치게 되는 인과관계를 설명했다. 방패인 ‘원자력 안전
이상직(전주완산을)의원 등 관심을 모았던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총리임명동의안 표결 불참의원들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징계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당내 일각에서는 이들 불참의원들에 대한 곱지 않은 시선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향후 논란의 여지가 다분한 상황이다. 앞서, 지난주 16일 이 의원을 비롯한 김영환, 최재성, 최동익 의원 등 4명은 사전 고지 없이 이완구 총리 인준표결을 위한 본회의에 불출석해 당내에서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아왔다. 22일 복수의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여야 전북정치권에 대한 도민들의 불신이 나아지지 못하고 그 골만 깊어가고 있다. 정치인들과 중앙 및 지역 언론사들이 명절 민심을 전해오고 있지만 이번 설 민심 또한 과거와 별 차이가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어려운 경제상황에 맞물려 도민들은 여·야를 싸잡아 비판하고 비난하고 있는 게 엄연한 현실인 것. 이에 일각에서는 다소 조심스럽지만 1년여 앞으로 다가온 내년 20대 국회의원 선거는 예전과는 사뭇 다르게 이른바 ‘묻지마 투표???사라지고 정책을 바탕으로 인물본위 투표로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2일 지역 및 여의도
정읍의 한 오리농가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H5N8)가 검출됐다. 2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18일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정읍시 정우면의 한 육용오리 사육농가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한 결과 AI 바이러스(H5N8)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도 방역당국은 초동방역팀을 투입해 농장출입구를 폐쇄하는 한편, 사육 중인 오리 2만8000마리를 살처분했다.도 관계자는 “AI가 확산되지 않고 조기 종식될 수 있도록 가금류 사육농가는 축사 소독을 철저히 하고 외출 및 모임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사육
다음달 11일 치러지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등록신청이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전북도선관위는 22일 전북에서 108(농협93곳,수협 3곳, 산림조합 12곳)개 조합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질 예정인 가운데 24일부터 이틀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후보자등록신청이 실시된다고 밝혔다.후보자 등록신청은 법과 각 조합의 정관으로 정하고 있는 일정한 피선거권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시군 선관위에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등록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특집페이지(http://nec.go.kr/
박근혜 정부 2년과 전북 상, 대선공약 7대사업박근혜 정부가 오는 25일로 출범 2주년을 맞는다. 박근혜 정부 출범 2년은 전국적으로 지난해에 이어 복지문제에 따른 지자체 재정압박, 인사대탕평 실종, 세제개편안 등으로 뜨거웠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17일 통일부를 비롯해 4개 부처에 대한 부분개각을 단행해 사실상 2.5기 내각이 출범하면서 공식적인 3년차의 출발선상에 놓였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처음으로 전북도를 방문해 전북의 미래 먹거리인 탄소산업 등에 힘을 실어줬다. 박근혜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전북의 현주소와 과제를 3차
전북도가 정보화 취약계층 교육에 적극 나서고 있다.22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장애인, 고령층, 결혼이민자 등 취약계층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통해 경제적 자립기반을 높이고자 정보화 교육기관 14개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교육기관은 분야별로 장애인 정보화교육 9곳, 고령층 정보화교육 3곳, 결혼이민자 정보화교육 2곳 등이다.선정된 교육기관에는 강사 인건비와 운영비가 지원되고, 이를 통해 도내 장애인 및 55세 이상 어르신, 결혼이민자 등 3500여명이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다.전북도 관계자는 “스마트폰 시대 소외감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