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2015년도 지방소방공무원 채용시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도 홈페이지에 공고했다.2일 도에 따르면 올해 채용규모는 지난해 67명 대비 약 47% 감소된 35명으로 남자 31명·여자 4명이다.채용분야별로는 화재진압분야가 17명으로 가장 많고, 구급분야 12명, 소방정 기관사 2명, 구조분야 2명, 화학구조분야 2명 등이다.응시자격은 2014년 12월 31일 현재 전북에 거주하거나 도내에 거주한 기간이 3년 이상인 사람으로서, 각 채용분야별 응시 자격요건 및 연령 등은 분야별로 다르다. 원서접수는 3월 2~4일까지 3일간
전북도는 행정자치부가 지정해 추진하고 있는 정보화마을의 인빌쇼핑(www.invil.com) 설 특별기획전에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한다고 밝혔다.2일 전북도에 따르면 인빌쇼핑은 오는 11일까지 전국 농수산 특산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2015 정보화마을 설 특별 기획전’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에는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해 사과, 한우 등 명절 선물용으로 선호도가 높은 청정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한과·떡·건어물 등 제수용품과 같은 실속형 상품 180여 개를 기존 대비 최대 5~40% 할인된 가격에 판매
전북도의 2016년도 국가예산 확보 활동이 본격화되고 있다.2일 전북도에 따르면 신규사업 추가발굴, 계속사업 증액 요구 등을 통해 내년에도 국가예산 6조원대 시대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특히 도는 신규 및 계속사업의 발굴을 통해 요구액 규모가 6조5000억원대 이상으로 상향하겠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부처별, 기재부, 국회 등으로 나눠 시군과 공조체계를 갖추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각 부처가 4월 예산편성에 들어가기 전에 계속사업 요구액을 상향조정하고,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사전 설명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호남고속철도의 서대전역 경유를 둘러싸고 전북을 비롯한 호남권 반발이 거센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이 제안한 광역단체장 연석회의에 대해 호남권 시·도지사들은 “시도지사가 만나 협의할 사안이 아니다”는 입장을 밝혔다.2일 전북도는 권 시장의 호남 광역단체장과의 연석회의 제안에 대해 “호남 KTX의 노선 계획에 대한 승인권이 국토교통부에 있기 때문에 권 시장과 만나 논의할 사안이 아니다”며 “대전시로서는 이해와 협조를 구할게 뻔한 데, 서로 입장차만 확인하는 만남을 가질 이유가 없다”고 일축했다.호남권 시도지사들은 권 시장과의 회동 대신
전북도가 정부의 지방재정 구조개혁 방침에 적극 대응, 불리한 요소를 사전에 막아낼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겠다는 각오다. 2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방자치발전위원회는 지난 2013년 지방자치발전 종합계획을 확정해 2014년 국무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월에는 이와 관련 설명회를 개최했다. 또 행자부도 지난달 29일 지방재정·지방공기업 혁신안을 발표하는 등 지방자치 개선을 위한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북도는 각 부문별로 대응전략을 마련,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우선 도는 지방재정운용실태 분석 및 통합공개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주 중 김기춘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의 추가 인적쇄신과 개각을 마무리 지을 것으로 전해졌다. 2일 복수의 청와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이 이른바 비박계 유승민 의원의 당선으로 막을 내림에 따라 후속 '인적쇄신' 작업을 매듭짓고 당청관계 복원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을 내놓고 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인사는 늘 그렇지만 확정되기 전에는 저희가 말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니다. 확정되면 즉시 발표하겠다"면서 인사발표가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가장 관심을 끄는 부분은 김 비서실장
비박계로 분류되는 유승민 의원이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선출됐다. 정책위의장으로는 유 의원의 러닝메이트인 원유철 의원이 당선됐다. 새누리당은 2일 이완구 총리 후보자의 후임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개최했다. 재적 158명 의원 중 149명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유승민-원유철 조가 84표를 얻어 65표에 그친 이주영-홍문종 조를 누르고 새 원내대표로 당선됐다.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는“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임기가 끝날 때 까지 사심 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당정청의 관계에 대해서도 대통령 청와대 정부와 긴밀하게
새정치민주연합이 3일부터 당 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사전투표를 시작한다. 선 3∼4일에는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한 ARS(자동응답시스템) 투표가 치러진다. 이 투표에 응답하지 않은 권리당원들은 5∼6일 2차 ARS 투표에 참여하면 된다. 재외국민 대의원도 3일부터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사전투표를 할 수 있다. 국민 여론조사와 일반당원 여론조사는 5일부터 6일까지 전화면접 방식으로 각각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유권자 중 새정치연합 지지자 또는 무당층이 국민 여론조사 대상이다. 일반당원 여론조사에는 당원 명부에 기재된 당원 가
새정치민주연합 당 대표 후보인 문재인 의원과 이인영 의원이 전북에서 당심잡기에 나선다.1일 새정연 전북도당에 따르면 문 후보와 이 후보가 2일 도내 정치부기자들과의 기자간담회 및 시민과의 대화를 가질 예정이다.이들은 지난 20일 전북도당 개편대회 이후 전북을 찾아 막판 득표전에 나서고 있다.문 후보는 이날 경기도당 개편대회 직후 전주를 찾아 만찬을 시작으로 1박2일 일정으로 전북표심 잡기에 돌입한다. 문 후보는 전북을 찾을 때마다 당일치기가 아닌 1박2일 일정으로 민심투어 형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문 후보는 최근 “박근혜 정권의 지역
전주시와 완주군을 시내버스로 오갈 때 요금을 한 번만 내는 단일요금제가 지난 2013년 추진한 행정구역 통합 무산이후 17개월 만에 부활됐다. 1일 전주시와 완주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첫차부터 두 지역을 오가는 성인의 경우 거리와 관계없이 1200원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중·고등학생은 950원, 초등학생은 600원,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50원이 할인된다. 이에 따라 단일요금제 시행으로 완주 오지 주민이 큰 혜택을 받게 됐다. 그동안 거리제 요금이 적용돼 전주까지 왕복 1만4천200원을 낸 완주군 운주면 대둔산 주변
전북도의회(의장 김광수)가 도의원들의 5분 발언을 정책으로 반영하고 있다.30일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열린 제317회 임시회에서 9명의 의원이 민생과 관련된 대책마련을 요구하는 5분 발언의 처리 결과가 집행부로부터 적극 수용되고 있다.허남주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행정자치위)의 ‘동학농민혁명과 갑오개혁 병렬설명 지적’에 대해선 앞으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 반영 여부를 결정짓겠다고 했다.장명식 의원(고창2·교육위)이 지적한 ‘도내 중·고등학교 기초학력 미달 학생관련 대책’에 대해선 교육지원청별 기초학력 향상계획을 수립·시행
전북도의회(의장 김광수)와 전주시의회(의장 박현규)의장, 상임위원장단 및 의원 등 30여명은 1일 전주역에서 호남 KTX 서대전역 경유 결사반대 항의집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대정부투쟁에 나섰다.2일부터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호남권 광역기초의회 의원 등 220여명이 참석하는 합동 항의집회 및 릴레이 1인시위에 앞서 열린 이날 출정식은 호남 KTX 서대전 경유 철회를 위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김광수 전북도의회의장은 출정식에서 “전북도의회와 시군의회는 호남희생을 강요하는 호남고속철 서대전역 경유 안에 대해 강력히 반대한다”며
2.8전대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에 출마한 전북유일 후보 오영식의원은 1일 “전북의 아들로 새로운 정치를 시작 하겠다”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오 의원은 산자위 상임위 활동을 한 산업자원 전문가로서 앞서 지난달 29일 새만금 한중경협단지 조기 확정뿐만 아니라 전북도 현안 3건 중 하나인 전주.정읍.완주 3개 전북연구개발특구 2016년 사업비로 국비 70억원이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한바 있다. 이런 오 의원이 이제는 지역 현안을 챙기는 것에 머물지 않고, 전북 도민의 민심에 근거해서 전북의 아들로 당 혁신과 통합의
새정치민주연합 전국대의원대회준비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전체회의를 열어 내년 20대 총선 후보자 공천을 위한 경선 선거인단 구성비를 ‘국민 50% 이상·당원 50% 이하’로 규정키로 의결했다. 현행 규정은 ‘당원 50% 이상’인데 이를 ‘이하’로 바꿔 국민 비율을 늘릴 수 있게 장치를 마련했다. 대신 애초 개정안인 ‘국민 60% 이상, 당원 40% 이하’보다는 후퇴한 셈이다. 준비위는 이 같은 경선 규정을 현행 당규가 아닌 당헌에 못박기로 했다. 다시말해 차기 지도부가 쉽게 공천 룰을 바꾸지 못하게 한 것이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2
새정치민주연합 2·8 전당대회가 D-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당대표 및 최고위원에 출마한 후보들의 막판 표심잡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1일 경기 수원에서 열린 대의원대회를 마지막으로 전국 순회 합동연설회를 마친 당권 주자들은 이제부터가 마지막 최대 승부처가 될 것으로 보고 총력전을 펼칠 태세를 보이고 있는 것. 새정치민주연합 및 여의도 정치권에 따르면, 일부 언론에서 발표하고 있는 여론조사가 후보자들의 희비를 갈라 놓고 있지만, 2월8일 전당대회 본선에서 대의원와 권리당원, 일반당원 및 국민 여론조사를 동시에 발표하는 이른바 ‘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으로 전북당원들과 도민들을 섬길 것을 다시한번 약속하겠다” 2.8새정치민주연합 전대에서 최고위원으로 출마해 각종 여론조사에서 줄곧 상위권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는 정청래 의원은 1일 국회출입전북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 같은 말로 전북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정 의원은“완주군 운주면 산북리가 제 어머니의 고향이다. 어머니는 전북에서 태어나 16살에 충청도로 시집오셔서 10남매를 낳으셨는데 제가 그 중 막내이다”면서“결국 제가 국회의원이 되는 것도 못보고, 최고위원 후보로 어머니의 고향에 온 것도 못보고 돌아가셨
정부와 코레일이 호남KTX 서대전 경유를 추진하고 있는데도 전북시장군수협의회(회장 이건식 김제시장)와 도내 주요기관 및 일부 시민사회단체들이 뒷짐만 지고 있어 비난 받고 있다.1일 전북도의회와 전주시의회 의장단은 전주역에서 호남고속철 서대전 경유 항의집회 출정식을 갖은데 이어 2일엔 전북, 광주전남 호남권 광역기초의회의원 합동 항의집회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질 예정인 가운데 시장군수협의회와 기관 등은 소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다. 대전중구 기관단체장협의회와 시민 등은 지난달 30일 서대전역 광장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정부가 내세운 편
한국과 중국이 지난달 29일 열린 한중경제장관 회의에서 새만금 경제협력단지 공동연구 수행에 합의를 이뤄냈지만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이날 새만금 경협단지와 관련한 협력방안과 양국 공동연구 수행계획 등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공동연구과제 수행을 합의하고, 양국 관계부처는 적극 지원하겠다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그러나 이는 지난해 7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다뤄진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에 대해 추후 지속 협의해 나가고, 이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한다’는 것
박근혜 정부가 수도권 규제완화를 공식화한 가운데 연내 수도권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50%를 사상 처음 돌파할 정도로 인구 집중도가 심화돼 전북 등 비수도권의 성장동력 약화가 우려된다.1일 지역균형발전협의체 및 행정자치부 인구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호남권 주민등록 인구는 전북 187만1560명, 광주 147만5884명, 전남 190만5780명으로 총 525만3224명으로 집계됐다.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주 등의 영향으로 광주지역 인구만 소폭 증가했을 뿐 전북과 전남은 일자리 감소 등 이농현상으로 전년에 비해 각각 140
전북도가 토탈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관광자원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1일 도에 따르면 관광지 개발, 문화관광자원개발, 서해안권 및 지리산권, 강변문화 관광개발사업, 특정지역 도로건설 등 6개 분야 총 28개 사업에 55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관광지 개발 사업은 정읍의 백제가요 ‘정읍사’와 웅포 관광지 등 3개 사업(41억원)이고, 문화관광자원개발 사업은 군산 진포해양관광지 체험시설 조성사업 등 11개 사업(188억원)이다. 광역관광개발사업인 서해안권은 고창 풍물소리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 6개 사업에 139억원을, 지리산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