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학교혁신 교육정책 수립·추진 및 현장지원 업무능력을 갖춘 교육전문직원을 공개 선발한다.도교육청은 ‘2021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원 임용후보자 선발 공개전형’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선발인원은 유치원 2명과 초등 18명, 중등교원 25명 등 총 45명이다.유치원 교육전문직원의 경우 원감 1명·교사 1명이며, 초등은 일반분야 교감 2명·교사 13명, 특수분야 교감 1명·교사 1명, 보건 1명이다.중등 교육전문직원은 일반분야 교감 2명, 교사 19명을, 전문분야는 체육·특수·영양·전문상담에서 각각 1명을 선발할 예
故송경진교사사망사건진상규명위원회는 제자 성추행 의혹에 휩싸여 5년 여간 지난한 소송 끝에 사법부의 혐의 없음으로 내사 종결된 사안에 대해 전북교육청과 부안교육청이 딴지를 걸고 있다고 주장했다.이들 단체는 18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당국이 고인의 경력증명서에 성범죄자로 낙인찍는 허위 내용을 기재해 사후까지 명예를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위원회는 “경력증명서에는 징계에 해당하지 않는 직위해제가 징계란에 기록됐을 뿐 아니라, 직위해제 사유도 최초 기록된 처분 내용과 달리 ‘학생대상 성관련 범죄혐의로 수사 중’으로 표기돼
전북대학교와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의 성공적 개발을 위해 인력양성 및 공동연구를 추진한다.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17일 협약을 맺고 신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 등 새만금 주력사업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소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우수한 연구력을 기반으로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정책 개발과 기술 교류 등에 나선 전북대는 새만금의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에 적극 참여하고, 관련 인력교류도 나누기로 했다.또 새만금 인력양성을 위한 정책 개발과 연구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전북도교육청은 4월을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념의 달’로 정하고, 다양한 추모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희생자 추념행사에 참여할 학생추념위원을 꾸렸다.도내 중·고등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추념위원들은 잊을 수 없는 세월호 아이들의 얼굴’을 주제로 행사 기획부터 진행, 영상 제작, 기억 순례의 길(안산 단원고·기억 전시관) 방문, 기억정원 만들기, 추념 공연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세월호 희생자인 학생과 교사를 추모하는 추념식은 내달 16일 교육청 광장(우천시 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도교육청
전북도교육청은 정책연구용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관리 추진 계획’을 마련, 시행한다.17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는 지난 2월 제정된 ‘전북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에 근거를 둔 것으로, 정책연구용역의 품질과 활용도를 높이고 예산의 효율적 집행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다.정책연구용역은 교육정책의 개발 및 주요 교육현안에 대한 학술, 연구, 조사, 검사, 평가, 개발 등 정책 자문에 활용된다.우선 사전심의 단계에서 정책연구용역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타당성·유사 중복성을 검토하고, 사업계획
전북대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대학 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대학 내 공간의 경우 초·중등학교와 달리 유동인구가 많고, 외부인의 왕래가 잦아 출입을 통제하기에 어려움이 많을뿐더러 학생들의 동선이 상대적으로 길어 확산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17일 전북대에 따르면 생활관에서 생활하는 학생 1명이 1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16일 3명, 이튿날엔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이에 학교 측은 생활관은 다수의 학생이 모여 있어 집단감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기에 방역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관련 생활관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 이동연 과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도 변함없이 헌혈을 실천해와 지역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그는 평소 이웃의 아픔과 고통에 공감하는 마음으로 지난 21년 동안 2개월에 한 번씩 꾸준히 헌혈을 실천하고 있다.이동연 과장은“군복무 때부터 헌혈을 통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했다"며 "지금까지 헌혈을 해오면서 스스로의 삶에서도 뿌듯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될 때까지 매년 5회 이상 헌혈해 200회도 달성하고 이웃사랑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전북대학교가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캠퍼스 텃밭을 조성, 시민과 구성원 등에 분양한다.2015년부터 운영돼 온 전북대 캠퍼스 텃밭은 그간 대학과 지역민들을 이어주는 소통의 장으로 각광을 받아왔다.전북대는 지난해 농생대 인근 부지에 117구획의 텃밭을 분양해 개장식과 봄, 가을 작물 모종 나누기 등을 통해 지역민과 어우러질 수 있는 장을 마련해왔다.이러한 지역민들의 호응도를 반영해 올해는 1456㎡ 면적에 모두 119구획의 캠퍼스 텃밭을 마련, 지역민과 구성원들에게 분양키로 했다.이 중 106구획은 시민과 구성원에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 산하의 전주메이커빌리지가 청년 기업인 마타니아퍼니처와 함께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16일 전주기전대에 따르면 이는 지난달 23일 대학과 청년기업 마타니아퍼니처가 맺은 협약에 따른 것으로, 교육은 기초 목공으로 꾸려졌다.전주메이커빌리지는 전라감영로에 위치한 전주형 메이커스페이스(열린 제작실)로 목공 및 3D프린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마타니아퍼니처는 프리미엄 가구 제작 업체로 전주의 청년들이 모여 창업한 기업이다.전주메이커빌리지 총괄책임자인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전주메이커빌리
2025년 고교학점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전북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 도입을 우선 준비하는 학교 30개교를 지정 운영한다.16일 도교육청은 따르면 올해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마련을 위한 학교단위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추진한다.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 경험을 축척해 일반 학교로의 확산과 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시 예측되는 제도 개선 사항과 인프라 구축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도교육청은 앞서 2019년도부터 시작된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조성 사업을 바탕으로, 2019년 6개교, 2020년 12개교, 2021년 30개교 등 지속적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일정 연기 없이 오는 11월 18일 예정된 날짜에 시행된다.올해 실시되는 2022학년도 수능은 문·이과 통합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국어·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바뀐다.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하게 된다. EBS 교재·강의와 수능 연계율은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된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16일 발표했다.‘공통과목+선택과목’ 도입에 따라 국어 영역에서는 독서와 문학을
전북대학교 산림환경과학과가 매년 30명 안팎의 취업자를 배출하면서 주목 받고 있다.15일 전북대에 따르면 입학정원이 32명인 이 학과는 지난해 9급 공무원 시험 25명을 비롯해 중등교사 1명,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2명 등 모두 28명이 취업에 성공했다.또한 2019년에도 28명, 2018년에는 31명이 각각 취업하면서 입학 정원 대비 매년 90% 이상의 높은 합격률을 보이고 있다.특히 이 같은 취업자 수는 유사 학과가 있는 타 거점국립대 등과 비교해서 2배 이상 많은 것으로, 학과만의 우수한 학생 지원 시스템이 매년 좋은 취업 성과
전북도교육청이 2021학년도 마을교육공동체 미디어교육 기관을 공모한다.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가 주최하고 완주공동체미디어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마을교육공동체-학교-미디어센터 연계를 통해 지역 간 미디어교육 격차를 줄이고, 건강한 비판의식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된다.이를 위해 학교 연계 미디어교육을 희망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10곳 이내로 모집한다.신청 접수는 21일까지며, 지원 자격은 전북 도내 마을교육공동체로 1년 이상 마을교육공동체 활동 이력이 있는 비영리단체 또는 사회적경제조직이다. (개인사업자 또는 일반영
전북도교육청이 사립유치원의 유아 학습권 보장을 법제화 한 ‘사립유치원 폐쇄인가에 관한 규칙’을 마련했다.15일 도교육청에 따름녀 해당 규칙은 2019년 8월 6일 유아교육법 시행령이 개정됨에 따라 교육감에게 위임한 사립유치원 폐쇄 인가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것으로, 사립유치원의 임의 폐원을 방지해 유아와 학부모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처다.이번에 제정된 규칙에는 △폐쇄 시기 △유치원운영위원회의 자문 △학부모 동의 △유아 전원 조치 △폐쇄 전 회계 정산 △폐쇄 전 이행사항 등을 명시했다.먼저 폐쇄인가를 받으려는 사립유치
익산의 한 고등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던 학생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A군(2학년)이 재학 중인 해당 고등학교는 전교생 수가 741명의 전국 모집단위 학교다. 이 중 521명인 대개의 학생들(1학년 170명, 2학년 171명, 3학년 170명)이 기숙사에 입사해 생활하고 있다.1·3학년생들과 2학년생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지침에 따라 각각 지난 2일과 8일부터 기숙사에서 생활해 왔다.앞서 A군은 가족 가운데 1명이 지난 5일 확진자와 접촉함에 따라 기숙사에 입소하기 전 검
전라북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이 12일 전북학생해양수련원 내에서 해양안전체험관 개관식을 개최했다.총 예산 64억 8천만의 사업비가 들어간 해양안전체험관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학생발달단계 및 생애주기를 고려한 체계적인 해양안전교육과 실내 안전체험을 통해 해양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로부터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교직원은 누구나 사용 가능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도교육청은 체험위주의 해양안전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의식 고취 및 해상사고 대처능력
전주대(총장 이호인)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2021년도 총 사업비 28억 9,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창업지원역량을 보유한 주관기관을 통해, 업력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위한 자금 및 창업기업 수요 기반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초기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이번 평가는 전국의 40개 초기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2020년 운영실적과 2021년 운영계획’을 종합하여 판정
전북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지역발전을 견인할 융·복합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융합대학을 출범시켰다.11일 전북대에 따르면 글로벌융합대학은 기존에 운영돼 왔던 ‘글로벌프런티어칼리지’를 하이브리드형 단과대학으로 변화시킨 것이다. 이에 따라 국제이공학부와 국제인문사회학부 등의 2개 학부로 운영돼왔던 대학이 공공인재학부와 융합학부 등을 추가해 4개 학부로 확장됐다.2018년 설립된 글로벌프론티어칼리지는 전 과목을 영어로만 강의해 전북대의 세계진출과 외국인들의 전북대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일환이었다.여기에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
전주대학교는 학교의 내·외부에서 홍보와 소통을 담당하는 홍보대사 39명을 새롭게 선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11일 전주대에 따르면 홍보대사는 대외협력홍보실과 협업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면서 콘텐츠 제작, 행사 기획·진행 등을 배우고 장학금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올해도 경쟁률이 3:1에 달했다.대학본관에서 진행된 임명장 수여식에는 전주대 이호인 총장과 이범규 기획부처장이 참석하며 홍보대사 선발에 대한 축하와 앞으로 활동에 대한 당부를 전했다.전주대는 1996년부터 홍보대사를 선발해오고 있으며, 그
전북대병원을 포함한 10곳의 국립대병원이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성 강화를 위해 공공의료 전담 조직이 부원장급으로 격상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립대 병원 공공성 강화방안 세부 추진과제’를 11일 발표했다.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국립대학병원설치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존의 국립대병원 내 공공의료 전담조직을 부원장급으로 격상한다. 현재 공공의료 전담조직은 대부분 부원장 산하에 있지만 이를 격상시켜 부원장급과 동등하게 운영한다는 계획이다.또 전공의 및 지역 의료인의 교육을 위해 모든 국립대 병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