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새 교육부장관에 황우여 의원을 내정했다.박 대통령은 15일 김명수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지명을 철회하고 새누리당 대표를 지낸 황우여(67·인천)의원을 새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내정했다.또한 신설된 청와대 인사수석비서관에는 중앙인사위 인사정책국장을 지낸 인사전문가 정진철 대전복지재단 대표(59·충남)이, 세월호 참사 대처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전북출신의 이경옥 안전행정부 제2차관 후임에는 이성호 전 국방대학교 총장(60·충북)이 내정됐다.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이같은 인사 내용을
김춘진 보건복지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고창·부안)은 1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남윤인순 의원과 함께 루이스 시드바카 미국 국무부 인신매매퇴치 담당대사 (Ambassador Luis CdeBaca)와 인신매매 법제화 후속조치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면담을 가졌다. 지난 2001년부터 미국 국무부는 방문 조사 및 세계 각국의 정부, 대사관, 민간 비영리 단체, 그리고 국제기구가 제공한 자료 등을 토대로 전 세계 국가별 인신매매보고서를 발행하고 있다는게 김 위원장 측의 설명이다. 특히, 루이스 시드바카 대사는 2009년 5월 오바마
새만금 개발청의 ‘컨트롤타워’를 현 부처 산하가 아닌 국무총리실로 두자는 전북도의 안에 개발청도 공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새만금 사업이 더 탄력을 받게 됐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형규 정무부지사는 전날 예산·정책 협의회를 마친 뒤 곧바로 세종시 새만금 개발청을 찾았다. 이 부지사는 국무총리실을 방문해 개발청과 관련한 논의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발청을 찾은 자리에서 이 부지사와 개발청 측은 현재 개발청의 예산확보 및 사업 추진에 대한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해결점을 모색하기로 했다. 해결점은 바로 도 가 추진하고 있는 부처 간
전북을 세계적 상용차부품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1700억원대 ‘미래그린 상용차부품 기술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5일 전북도에 따르면 미래그린 상용차부품 기술개발 사업은 도의 대표적인 상용차 기반구축사업이자 대형 R&D사업으로 지난 2011년 9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국가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이 사업은 전국 상용차 생산량의 94%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의 산업특성을 반영해 국가사업화 됐으며, 지역의 미래성장동력으로 상용차부품을 특화,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2년부터 2017년까지 총 5년 간
전북도가 주요사업 예산 증액과 열악한 지방재정을 위한 제도개선안을 새정치민주연합 중앙당에 건의한다. 도는 오는 17일 서울 국회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지방정부 예산·정책협의회 실무지원단 회의’에 참석한다. 새정치연합 백재현 정책위 수석부의장과 이춘석 예결위 간사, 정책위 예산전문위원 등 당 관계자들과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9개 시·도 기획관리실장이 참여하는 이날 자리에서는 전북도 자체적인 지방재정분권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안이 건의되고 2015년도 국비 예산확보 방안이 논의된다. 도는 ▲지방교부세 법정교부율 2%p 인상
장마철과 최근 4대강의 녹조발생, 큰빗이끼벌레 창궐 등 수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전북도가 광역상수원 수질관리를 강화한다. 도는 다음달 15일까지 도내 용담호와 옥정호, 동화댐, 부안댐 등 광역상수원 4곳을 대상으로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4대강 조류발생 및 장마철을 맞아 하천변 쓰레기, 가축분뇨 등이 집중호우 시 광역 상수원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이번 관리강화의 주 목적이다. 도는 광역상수원지킴이 119명이 감시활동을 강화하고 가축분뇨 적정관리, 장마철 대비 불법폐기물 및 부유쓰레기 수거처리, 숲가꾸기사업 부
전북 출신 이경옥(56·사진) 안전행정부 제 2차관이 물러난다. 이 차관은 15일 사의를 표명한 뒤 지인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저는 이제 1년 4개월 안전행정부 2차관으로서 소임을 마치고 새로운 길을 가고자 한다”며 “그동안 한없는 애정과 성심으로 저를 도와주신 소중한 분들께 두손 모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부족한 저를 격려, 성원해 주신 수많은 분들의 고마움을 가슴속에 간직하겠습니다”며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 차관은 장수 출신으로 해성고와 전북대 법대를
전북도 국제 한식조리학교가 학위까지 수여가 가능한 평생교육시설로 지정될 것으로 보인다. 15일 도 등에 따르면 국제한식조리학교는 평생교육시설 지정을 위해 지난 11일 정관 개정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 규정 제정(안)을 농림식품부에 제출했다. 이달 말쯤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으면 즉시 전주교육지원청에 지정을 요청할 계획이다. 조리학교는 앞서 지난달 26일 임시총회을 열고 정관 개정 및 평생교육시설 운영규정 제정에 대해 의결한바 있다. 평생교육시설로 지정되면 평생교육법에 따라 학습과정의 평가인정을 통해 수료자들이 학위를 수여받을 수 있게
여당내 대표적인 친 호남 성향의 김무성(부산영도. 5선)의원이 앞으로 2년 동안 새누리당을 이끌게 될 당대표로 선출됐다. 새누리당은 14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제3차 전당대회를 개최하고 김무성 의원을 새 당대표로 선출했다. 김 의원은 국민여론조사 30%와 선거인단 투표, 현장 대의원 투표 결과 70%를 반영해 합산한 결과 5만2,702표를 얻어 당대표가 됐다. 양강구도를 형성하면서 김 의원과 경쟁했던 서청원 의원은 3만8,293표를 얻었지만 당대표 자리를 김 의원에게 내주고 최고위원에 만족해야 하게 됐다. 김 의원은 선
새정치민주연합 전라북도당은 14일 김무성 새누리당 신임대표의 당선을 축하했다.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무성 새 대표가 새누리당의 대표로서 과거와 같이 독단적인 정국운영이 아닌, 야당을 존중하는 파트너십을 가지고 타협과 협력의 정당정치를 발전시켜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정연 도당은 “당 내부적으로는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비전과 안목을 갖추도록 노력해야 한다. 구태의연한 사고로 변화를 두려워하면 새로운 도약과 발전은 기대할 수 없다”며 “새누리당 스스로 잘못된 부분을 도려내고 개조하지 않고는 국가 개조의 동력을 얻기가 매
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이번 주 2기 내각이 출범한다"며 "민생 경제의 어려움 해소, 일자리 창출과 경제성장 모멘텀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새 내각이 출범하면 무엇보다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혼신의 힘을 다해야 하고 정치권과 국민들께서도 2기 내각에 힘을 실어주기 부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먼저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 조속 수립, 경제혁신 3개년 계획 본격 재가동 위한 우선순위 정책과제 확정, 규제개혁 사항 점검, 창조경제 추진 성과 점검
전북도의회 백경태(새정연 무주) 운영위원장은 “회기가 열리지 않는 8월엔 공부하는 시간으로 만들겠다”며 공부하는 의회상을 밝혔다.백 위원장은 민선6기 송하진 지사의 산하기관과 출연기관장의 낙하산 방지를 위해 “타 시도의회를 돌며 인사청문회 도입을 연구하도록 할 생각”이라면서 “현행법으론 인사청문회를 가질 수 없지만 법률 검토에 나서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백 위원장과 운영위는 오는 8월 회기가 열리지 않는 시간을 이용해 타시도를 방문해 벤치마킹을 할 예정이다. 그는 “도의회의 운영이 잘 될 수 있도록 좋은 사례를 많이 발굴
6․4 지방선거에서 도지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23억 3800만 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7억 7900만 원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6․4 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가 관할 선관위에 제출한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을 11일 공개하고 정치자금 특별조사팀을 편성해 선거비용 누락 및 허위보고 등 불법 선거비용 지출과 관련해 대해 집중조사에 나선다.전북선관위는 교육감선거의 경우 총 33억 1200만 원의 선거비용이 지출되었으며, 후보자 1인
전북도와 남원시가 강력반대하고 있는 지리산댐(문정댐)을 정부에서 다목적 댐이 아닌 홍수조절용댐으로 변경해 재추진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국토부는 최근 댐 건설 사전검토협의회를 열고 지리산댐을 평상시에 물을 담지 않고, 홍수 때만 일시 저류한 후 비가 그치면 다시 비워두는 홍수조절용댐으로 변경해 건설하기로 했다.여기에 홍준표 경남지사는 “지리산댐을 식수댐으로 건설해야 한다”며 “찬반양론이 있는 만큼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자”고 제시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특히 국토부 관계자가 “사전검토협의회가 사업 필요성을 인정하게 되면 내년
전북도 산하기관장들이 대부분 자리를 보전하고 있는 가운데 원장이 재임용된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내분으로 시끄럽다. 외부 인사인 원장지지 측 직원들과 현원장의 사임을 요구하는 직원들 간 따른 내부 게시판에서 상호 비방이 잇따르는 등 연구원내 갈등이 심각한 상태다. 지난 11일 전북도청 노조게시판에는 ‘무명씨’ 이름으로 ‘더 이상은 이렇게는 안됩니다’라는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련 글이 게시됐다. 이 글에는 “외부단체에서 오신 그분의 행보를 보면 연구원을 생각하는 것은 안보이고 자신의 안위에 무엇이 도움이 될 것인가에만 초점이 맞춰져 초조하
14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예산·정책 협의회의 핵심이자 전북 발전의 기틀은 ‘5+35’였다. 전북 발전의 핵심 원동력이 될 5가지 도정 주요 현안과 6조원 예산 시대를 유지할 예산 중점 관리사업 35개가 그것으로 이를 위해 도와 시·군, 정치권의 공조와 협조가 요구된다. 5가지 도정 주요 현안은 ‘전북연구개발특구’와 ‘새만금 한·중 경협단지 정상회담 후속조?? ‘새만금 기본계획(MP)변경’, ‘새만금 수질 중간평가 대응’, ‘전북의 시대를 준비하는 사회간접자본(SOC)구축’ 등이다. 전북연구개발 특구는 전주와 정읍, 완주 3개 시·군
전북도내 비교적 저렴하면서 자연의 풍광을 느낄 수 있는 자연휴양림 이용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도에 따르면 도내에 국유나 공유, 개인이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은 모두 12곳으로 3만여 평에서 최대 580만평에 이르는 드넓은 숲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만끽하고 싶은 도시민들의 발길이 매년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다. 연도별로는 지난 2011년 43만명이던 이용객이 2012년 46만명 지난해 48만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도내 휴양림은 무주 덕유산 휴양림과 순창 회문산 휴양림, 진안 운장산 휴양림, 장수 와룡 휴양림, 완주
민선 6기 전북도 및 도내 시·군과 국회의원들의 예산 및 정책 협의를 위한 첫 협의회가 열렸다. 사상 첫 14명 중 7명이라는 무소속 단체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간의 첫 만남이라는 긍정적 반응도 있는 반면, 소통부족이 드러나면서 이를 어떻게 풀어야할지에 대한 숙제를 남겼다. 전북도는 14일 오전 도청 4층 상황실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도내 시장·군수 14명, 도 실·국장과 국회의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발전 예산·정책 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도정 주요 현안과 2015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지자체와 정치권과의 자
전북도의회 강영수 환경복지위원장(새정연, 전주4)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사람을 발굴하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했다.강 위원장은 “개인주의가 팽배하고 있는 사회에 어려움을 주위에 알리려 하지 않는 개인적 성향으로 인해 정부의 도움을 충분히 받지도 못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가슴이 아프다”고 했다.강 위원장은 “예전에는 반상회와 같은 것이 있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곤 했는데 지금은 이 조차 할 수 없다”면서 “통반장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발굴해내는 사업을 추진하고, 발굴자에 대해
정세균 국회의원(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제10대 전라북도의회 개원에 맞춰 도의회를 방문했다.정 의원은 이날 도의회 의장실을 방문해 10대 도의회 출범과 김광수 의장의 당선을 축하했다.정 의원은 “10대 도의회가 새롭게 출범하면서 김광수 의장이 선출된 것을 다시 한 번 축하 한다”며 “새롭게 당선된 38명의 도의원들과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아 살기 좋은 전북발전을 견인해 가자”고 말했다.‘전북출신 국회의원모임’의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국회의원이나 지방의원이나 일하는 범위만 다르지 역할은 똑 같다”면서“지방의원들의 힘만으로 부족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