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건군(군산시 건설과장 강의식씨, 이정연씨의 아들). 조혜리양(조규응씨, 유신이씨의 딸)=4월27일 오후 1시 20분.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웨딩시티 아모르 홀 8층. 마음 전하는 곳(예금주 강의식 NH농협 53402014102)
국민연금공단이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직무능력 검증 강화를 통해 우수인재 선발 기틀을 마련한다.23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직무 중심의 우수 인재 채용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3일 양일에 걸쳐 차장급 이상 간부 직원 24명을 대상으로 ‘채용 전문면접관’ 자격과정을 실시했다.공단은 신규직원 채용 시 모든 지원자들에게 평등한 기회를 제공하고 공정한 선발 절차를 준수하기 위해 정보 가림(Blind)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정보 가림(Blind) 채용은 채용과정에서 성별, 나이, 학력, 출신지역 등 편견요소를 배제하고 국가직
전주상공회의소가 상의회관 중회의실에서 ‘정책개발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전주상공회의소 정책개발자문단은 행정, 기업지원, 법률, 금융, 소방안전, 언론 등 각계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주상의 주요 사업에 대해 전문성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개진을 통해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날 위촉식에서는 허남석 전 전남 곡성군수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위촉장 수여와 전주상의 제25대 의회 공약에 대한 자문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자문 및 토론시간에는 완주산업단지 활성화 및 편의도모와 관련해
유중길 전북디자인센터장이 지난 5일 임용돼 업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중길 센터장은 "전북특별자치도가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을 갖고 있다"며 "디자인과 함께 전북을 더 가치있게 만들어 전북특별자치도민의 삶이 활력있고, 풍요해지고, 품격이 높이는데 공헌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유 센터장은 "전북디자인센터 비전 달성과 전북 산업의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미래비전 발굴과 전북 디자인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주요전략과제 5개를 선정하고, 2030년 도내 디자인 사업규모를 200억원까지 확대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5대 전
농촌진흥청이 지난 22일 열린 제57회 과학의 날 기념 ‘과학기술진흥 유공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 1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 8점 등 총 9점의 과학기술 진흥 유공 정부포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대통령 표창은 국립농업과학원 김소영 연구사가 수상했다. 수입대체 발효미생물 국산화 및 발효식품 과학화로 발효미생물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고, 발효 종균 신산업 창출 및 경쟁력 강화 부분을 인정받았다. 장관 표창은 과학기술 개발 부문에서 △국립농업과학원 박보람 연구사(농산물 고부가가치 소재화 및 부산물 식품 성분 업사이
군산월명신협이 아이들에게 올바른 경제 금융 지식을 전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23일 군산월명신협과 흥남지역아동센터는 ‘2024년 신협 어부바 멘토링’ 협약을 체결하고 첫 번째 멘토링 교육을 진행했다.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될 ‘어부바 멘토링’ 사업은 총 7회 교육으로 예정되어 있다.‘신협 어부바 멘토링’은 전국의 신협과 인근 아동복지시설의 결연을 통해 신협 임직원이 취약계층 아동의 멘토가 돼 건전한 성장을 돕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신협사회공헌재단,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신협, 아동복지시설은
/김윤환 전주예수병원 영상의학과 과장간암은 우리나라 50대 남성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또한, 연간 인구 10만 명당 22.7명이 간암으로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암 치료에 있어 기존의 시술과 달리 간암 환자의 삶의 질을 높여줄 수 있는 새로운 장으로 평가받는 방사선 색전술(TARE)에 대해서 알아보자.간암 치료법 중 하나로 방사선 색전술 (TARE: Transarterial Radioembolization)은 평균 지름이 20~35㎛의 작은 합성수지 또는 유리구슬 형태의 방사성동위원소가 있는 미세 구(microsp
22대 총선 과정에서 지역정치권이 약속했던 공공기관 2차 이전의 속도전과 관련해 이제는 이를 구체화하고 지역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대상기관 유치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전국의 비수도권 지자체 모두가 예외 없이 제2차 공공기관 이전 필요성을 역설해 왔고 총선 과정에서도 여야 정치권과 후보들 대부분이 이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만큼 지역 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라도 서둘러 행동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역균형발전을 국정 최대 과제로 정한 정부지만 지방자치단체 간 유치경쟁 과열을 이유로 지난
슈퍼스타 경제학이라는 분야가 있다. 다른 말로 이긴 자가 모두를 갖는 승자독식 현상을 일컫는 용어이기도 하다. 자본주의 경제가 성숙하면서 승자와 패자는 하늘과 땅 차이로 벌어진다. 양극화로 치닫는 것이다. 일류 기업이나 각 분야의 슈퍼스타, 세계 최고 브랜드가 곧 승자들이다. 이 승자들은 거의 모든 것을 독차지 한다. 반면 나머지 다수는 남은 몫을 조금이라도 차지하려 사생결단할 수밖에 없다. 시가코대 교수 셔윈 로젠은 이를 ‘슈퍼스타의 경제학’이라는 용어로 설명했다.프로스포츠에서 슈퍼스타 경제학은 잘 들어맞는다. 예컨대 몇 년 전
이제 전국 243개 지방의회의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등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평가와 접근성이 더 쉬어졌다. 최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정보공개시스템인 ‘내고장알리미’를 통해 공개했던 지방의회의 의정활동 5개 공개 지표에 △업무추진비 △행정사무감사조사결과 △정책연구실적 등 3개 지표를 추가, 모두 8개의 정보가 공개돼 시민들의 의회 활동 접근성이 크게 높아져 환영해 마지않는다. 그동안 지방의회들은 각기 다른 방식과 내용으로 의정활동 주요 정보를 공개하고 있었으나 이번 추가 통합 공개로 다른 자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가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도내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다음달 14일까지 ‘잠재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소재 기업 ▲도내 특화산업군(농생명바이오, 특수목적용 지능형 기계부품, 탄소융복합소재) 전후방 연계산업 기업 ▲창업 후 1년~7년 기업 ▲2023년도 결산 기준 매출 1억~50억 기업이며, 기업당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도내 유망한 초기 창업기업 총 12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며, 기업들은 PRE-R&D 또는 POST-R&D 유형중 하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4월 22일과 23일 양일간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2024년 ‘비전리더십캠프’가 변산 소노벨 리조트에서 열렸다.올해 ‘비전리더십캠프’는 ‘청년의 바이브로 반드시 성공한다’는 열정 가득한 슬로건 아래, 전북청창사 14기 입교생 40명이 성공창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전북청창사 14기 입교생은 3.92대 1의 역대 최대 경쟁률에서 선발된 우수한 인재들로, 바이오·식품, 정보·통신, 지식S/W 등 다양한 분야의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가 40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14기 입교
정부가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를 위해 거래 품목 확대, 판매자 가입기준 완화, 인센티브 제공 등 다양한 정책방안을 마련했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고 있다. 온라인 도매시장에 대한 판매자와 구매자들의 인식 개선 미흡과 인프라 부족 등 지역에서는 기반 조성이 열악하기 때문으로 지자체 차원에서 농민들을 위한 농산물 직거래 지원 정책 등의 방안 모색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표한 ‘공영 농산물도매시장 만족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전주·익산·정읍 등 전북지역 도매시장별 개선사항 및 기타 의견의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전북특별자치도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의 돋움·도약기업 실무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2022년, 2023년 돋움·도약기업의 세부과제 선정기업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4년 과제의 세부일정 안내, 사업비 운용 매뉴얼 및 최종 보고서 작성 등 필요한 정보를 담아 진행됐다.설명회에 참석한 실무자들은 사업을 진행하기에 앞서 사업비 관련 지침과 비목별 집행 및 정산 유의사항 안내,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어 높은 만
인구감소가 세금 불신과 세대 갈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민간조사 결과가 2년 연속으로 나와 주목된다. 최근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19∼59세 직장인 남녀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4 인구절벽 현상 체감도 및 세금관련 인식조사’ 결과 경제와 교육, 사회 분야 순으로 인구절벽으로 인한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정책과 관련 각 세대별로 자신의 세대가 아닌 다른 세대의 복지정책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세대간의 합의가 부족할 경우 세대 갈등이 지금보다 더 심각해질 것이란 응답이 83.1%에 달해 향
/서동안 장수문인협회 편집주간요즘 뉴스를 보면 심심찮게 산불에 대한 화면이 펼쳐지는데, 해마다 봄철이면 우리나라는 산불 때문에 온 산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요즘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한 쪽에서는 산불이, 다른 한 쪽에서는 물난리로, 또 다른 곳에서는 가뭄으로, 또 한 쪽에서는 폭설로 지구가 하루가 다르게 망가지고 있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다름이다.각설하고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어서 봄만 되면 비가 적게 오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관계로 산불이 자주 일어난다.요즘에는 산불이 나면 거의가 대형
우리나라 먹거리 물가 상승률이 주요 선진국 평균을 웃돌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3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 주요국 대부분의 물가가 정상 궤도를 찾아가고 있는 반면 한국은 세계 흐름을 타지 못 한 체 물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것으로 지난 2월 기준 한국의 식료품·비주류 음료 물가 상승률은 6.95%에 달했다. OECD 35개 회원국 가운데 튀르키예(71.12%), 아이슬란드(7.52%) 다음으로 높았고 전체 평균 5.32%를 크게 웃돈 수치였다. 이상 기후 등의 여파로 과일과 채소를 중심으로 고물가가 지속된
출가제도는 불교의 근간 중 하나다. 먼 옛날 부처가 태자라는 지위를 버리고 홀홀 단신 출가한 것을 후세 불교 수행자들이 그대로 따라 한 것이다. 물론 출가제도는 부처가 새로 만든 것이 아니고 고대 인도의 힌두교에서 연원을 찾을 수 있다. 당시 수드라를 제외한 중상위층 계급 사람들은 장년의 나이에 집을 나서 숲에서 의무적으로 수행해야 했다. 이를 임서기라고 부른다. 이 전통이 불교로 이어진 것이다. “부왕과 권속에게서 내가 받은 은혜가 크다는 것을 모르는 게 아니고, 오늘의 이 출가가 그것을 저버리는 것도 아니다. 단지 일체 중생이
88 서울 올림픽에 대한 추억의 앨범을 꺼내 봅니다.1988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4회 서울 올림픽은 대한민국의 큰 전환점이 된 국제축제였지요,전쟁과 기아, 가난이라는 키워드로 알려져 있던 대한민국의 이미지를 벗고 세계에 한강의 기적을 이룬 대한민국의 도약을 보여준 일은 가히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스포츠계를 넘어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사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 획기적인 사례였음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개막식에서 잔디 위에 시 한 편을 연출했던 굴렁쇠 소년과 호돌이 마스코트도 기분 좋게 떠오릅니다. 사진 1은 전주 성화
전통시장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청년몰 조성사업이 기대한 만큼의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심각한 청년실업의 돌파구도 마련하고 침체 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었지만 장기화한 경기불황을 견디지 못해 폐업이 속출하며 대부분 청년몰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이다.39세 이하 청년 창업가에게 전통시장 빈 곳을 저렴하게 빌려주고 지속 가능한 사업 아이템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몰 육성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한 정부 사업이다. 청년 상인을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