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국민 안전의 날 맞이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안전주간 동안 교육공동체의 안전 생활 실천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도내 일선 학교 89곳에서는 소방·교통안전 관련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외 학교들을 대상으로 취약시설 안전점검·계기교육·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재난대비태세 점검 및 재난관리훈련·안전주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와 관련, 자치도교육청에서는 이날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 직원이 보행중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이리모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 촉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서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보행 안전 수칙을 새긴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운전자들에게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h 미만 서행 운전 △불법 주정차 금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력향상 도전학교’를 본격 지원한다.14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학력향상 도전학교는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토대로 학년별·교과별·영역별 성취율을 분석하고 계획을 수립해 학생 맞춤형 학력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다.각 학교는 학습동기 부여, 학습역량 함양, 교과학습 지원, 학습관리 지원, 학력향상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도전과제를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해 운영하며, 특히 1인1학습지원 앱 ‘올라’를 통해 소속 학생들의 학습데이터를 제공받아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도교육청은 이와 관련해 ‘202
전주교대 입학정원이 30여 명 가량 줄어들 전망이다.교육부의 초등교원 양성규모 적정화 방안에 따라 전국 교대 입학정원이 감축될 예정이어서다.14일 교육부의 교육대학정원 정기승인 계획안에 따르면 오는 2025학년도부터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및 한국교원대 등 초등교원 양성기관 입학정원이 12% 감축된다. 이 같은 수치가 반영되면 전주교대 입학정원은 2024학년도 285명에서 2025학년도 251명으로 34명이 줄어들게 된다.그간 학령인구 감소 등으로 2014년부터 초등교원 신규채용 규모가 지속적으로 줄어들어왔지만, 교육대학 등 양성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전북교육청은 도내 766개 초·중·고·특수학교와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또는 수시, 불시 등 연 2회 필수적으로 점검한다고 14일 밝혔다.점검 장소는 취약시설인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이다.특히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별 자체점검 방식을 탈피해 전문 보안업체를 활용한 정밀 점검으로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각급 학교에서는 학생·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자율적인 ‘불법 촬영 없는 학교’ 캠페인을 전개할 수 있도록 안
후배들의 미래를 위해 남다른 ‘장학금 열의’를 보인 노(老)선배가 눈길을 끈다.그 주인공은 지난 1956년 전주제일고등학교(당시 전주상고)를 졸업한 김태술(86) 씨다.그는 전주 남중학교를 졸업하고 전주제일고등학교의 전신인 전주상고에 입학했지만, 생활고로 학업을 중단할 위기에 맞닥뜨렸다. 수업료조차 내기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그가 학업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옥석 같은 제자를 눈여겨본 은사들의 도움 덕분이었다.그 덕분으로 무사히 학교를 졸업한 김 씨는 서울대학교 상대에 진학할 수 있었다.당시 고등학교 졸업생으로서는 처음으로 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 223명을 뽑는다.11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늘봄실무사 168명·교육복지조정자 8명·교육복지사 47명 등 3개 직종 총 223명을 신규 채용한다. 올해는 2학기부터 늘봄학교가 도내 전 초등학교로 확대될 예정인 만큼 행정업무 전담인력인 늘봄실무사를 새로 채용하며 인원이 대폭 늘었다.응시원서는 오는 22일~24일 온라인교직원채용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온라인 제출이 어려운 응시자를 위해 전북교육청 창조나래(별관) 1층 고객지원실과 14개 교육지원청에서 ‘원서제출지원서비스’도 운영된다.이어 5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최근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주관하는 ‘제12회 S2B 청렴계약 우수기관’에 선정됐다.전북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조달 건수는 4만2,297건으로 2022년 대비 13.8% 증가했고, 조달 금액은 527억2,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34.2% 증가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했다.전북교육청은 그동안 S2B에 전북교육장터 코너를 개설해 지역 제품 우선구매에 힘써왔고, 지역별 S2B 지정정보처리장치 이용 교육 실시와 분기별 실적 관리, 우수기관 계약담당자 시상 등 S2B를 통한 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도내 국·공·사립학교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비와 교복구입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올해 현장체험 학습비는 131억 4,800여만 원, 교복구입비는 98억 7,600여만 원으로 총 지원 금액은 230억3000여 만 원 규모다.현장체험학습비는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중 수학여행을 다녀오는 학년 전원에게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20만 원, 중학생 25만 원, 고등학생 35만 원이다. 교복구입비는 교복을 착용하는 중·고등(특수 포함)학교의 신입생과 전(편)입생을 대상으로 1인당
아름다운공동체가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개소식에는 두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교육자, 학부모, 시민활동가 등이 참석했다.아름다운공동체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아름다운 교육공동체상’을 수여하며 교육에 헌신해 온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있다.두재균 위원장은 “학부모와 지역사회, 그리고 전북교육과 아이들의 미래에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아름다운공동체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교육자들을 격려하고, 전북교육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김장천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원활한 늘봄학교·진로진학교육 운영을 위해 적극 나섰다.늘봄학교를 전면 운영하는 전남교육청과 우수 정책을 공유하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에 힘을 쏟겠다는 구상이다.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 하반기로 예정된 늘봄학교 전면 시행과 학생들의 진로·진학교육 강화를 위해 전남교육청과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남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정책기획조정, 진로·진학교육, 늘봄학교 운영 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 정책에 관해 논의했다.전남교육청에서는 관내 초등학교 428곳 중 휴교
우석대학교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 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이 사업은 멘토링을 희망하는 지역 초·중·고등학교와 아동센터,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학생들에게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멘토를 맡은 대학생에게는 국가가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이다.우석대는 올해 전북·제주권 주관대학에 이름을 올렸으며, 장학금 7억 3,400여만 원을 확보했다.우석대 멘토 169명은 내년 2월 9일까지 200여 개 관련 기관과 협력해 파견될 예정이다.박노준 총장은 “대학생 멘토들이 들려주는 경험과 지식을 통해 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2024년 청렴표어(슬로건)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공모전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인 1작품, 20자 이내의 표어를 작성해 오는 17일까지 메일(sinuri@jbedu.kr)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작품에 대해서는 1차 해당부서 심사, 2차 평가위원회 심사, 3차 전직원 설문조사를 거쳐 최우수 1작품, 우수 2작품, 장려 2작품을 시상할 계획이다.한편, 선정된 작품들은 교육청에서 생산하는 공문서뿐만 아니라 명함 및 홍보물, 각종 청렴 캠페인에 적극 활
전북지역 학교 급식실 근로자들이 다양한 산업재해에 시달리고 있다.7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지역에서는 폐질환을 제외하고 최근 3년(2021~2023년)간 235건의 산업재해가 발생했다.연도별로는 2021년 72건, 2022년 76건, 2023년 87건으로 매년 늘었다.지난해 발생한 산업재해를 재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이상온도 접촉 23건(26.4%), 넘어짐 19건(21.8%), 근골격계 질환 12건(13.8%), 절단·베임·찔림 9건(10.3%), 물체에 부딪힘 6
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 더쉼 제1기 입학식이 4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본관 5층 그랜드벨라홀에서 열렸다.이날 개강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우범기 전주시장, 윤병태 나주시장 등이 참석해 입학을 축하했다.유승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라일보 국제문화아카데미_더쉼 제1기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입학식 축하라는 공통분모로 담소를 나누고 힐링하며, 첫 시작이라는 설레임의 멋진 시간을 보내달라”고 말했다.입학 축사에서 김종훈 경제부지사는 “국제문화아카데미 출범과 입학식을 축하드린다”면서 “매주 교육과 학습을 통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부교육감에 유정기(56) 전 교육부 사회정책협력관이 임명됐다.신임 유 부교육감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영생고등학교와 서울대 교육학과를 졸업했다.그는 제40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래 2008년 전북대 교무과장, 2015년 교육부 지역대학육성과장, 2019년 공주대 사무국장 등을 두루 역임한 바 있다.신임 유정기 부교육감은 오는 8일부터 공식 업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이 학생들과의 ‘소통데이’ 행사를 갖고 학생 의견 청취에 나섰다.이번 행사에는 양 총장과 학생처장 등 주요 보직교수들과 학생 자치기구에서는 정태현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자치회 임원 등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학생들은 양 총장과 맥주잔을 기울이고, 학생 복지와 관련한 건의 사항이나 평소 생각 등을 전달했다.정태현 총학생회장은 “새 학기가 시작되어 학생 복지를 위해 대학본부와 소통해야 할 일이 많았는데, 이렇게 총장님과 저녁을 함께하며 학생들이 꼭 필요한 부분을 직접 말씀드릴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를학셍 유권자로써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세요”.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투표 자격을 갖춘 청소년들에게 투표를 당부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창조나래(별관)에 마련된 사전투표장에서 투표를 마친 뒤 “‘18세 선거권’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오랜 시간 동안 입법청원을 하는 등 참정권 획득을 위해 노력한 소중한 결실”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지난 2019년 선거법 개정으로 제21대 국회의원선거부터 만 18세 학생도 투표를 할 수 있게 됐다.서 교육감은 “
전북지역 늘봄학교 운영이 확대되고 있지만, 여전히 미흡하다는 목소리다. 특히, 2학기부터 도내 전체 학교에서 실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공간 마련 등 사전 준비가 시급하다는 지적도 나온다.4일 교육부에 따르면 4월 현재 전북지역 초등학교 420곳 중 143곳(34.0%)에서 늘봄학교가 운영 중이다.지난 3월 초 75곳에서 68곳(47.6%)이 늘어났고, 대상 학교 1학년 4,072명 중 3,737명(91.8%)이 늘봄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10곳 중 6.5곳 가량은 여러 가지 이유 등으로 늘봄 신청을 하지 않고 있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장애공감교육을 확대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 학령 인구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지만, 특수교육대상학생은 최근 3년간 680여명이 증가했고, 이중 74%가 일반학교에서 통합교육을 받고 있는 현실을 고려해서다.먼저 ‘함께 걷는 우리, 더 특별한 장애공감교육’을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미술작품을 ‘온(ON)통 미술관(https://www.lalaseol.com/)과 전북교육청 창조나래 전시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장애공감 숏폼 챌린지’도 제작·공개한다. 장애공감 숏폼 챌린지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출연해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