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가맹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회장 박대수)가 종목별 우수선수 1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각 종목별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높은 선수를 추천받아 선정됐다. 장학금 수혜자는 △배드민턴 김수연(군산대) △요트 김시인(부안줄포중) △골프 이황로(전주고) △보디빌딩 정인선(전주시네마) △핀수영 이세린(완산여고) △세팍타크로 이준연(만경고) △트라이애슬론 김상혁(우석고) △소프트볼 백송희(원광대) △빙상 김아랑(전주제일고) △아이스하키 홍지오(전주중산초) △바이애슬론 임민
그동안 기본 종목에만 지원해오던 학생선수들에 대한 훈련지원이 타종목으로 확대되고 현장중심의 사업이 대폭 강화된다. 전북을 비롯해 충남․대전광역시․광주광역시․부산광역시 등 5개 지역 통합센터는 지난 23일 체육인재육성재단에서 사업결과보고회를 갖고 2012년 사업평가를 통해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학생선수 통합지원센터 운영이 2년차로 접어들면서 측정과 피드백 중심의 사업 기틀이 마련됐다는 자체 진단을 내리고 올해 역시 이같은 측정과 피드백 중심의 기본틀을 유지하며 현장중심의 사업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한 개인의 이름이 걸린 대회, 전북이 낳은 축구영웅 채금석을 기리는 ‘2013년 금석배 전국학생 축구대회’가 대열전에 돌입한다. 27일 전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는 전국의 초등부 52개팀, 고등부 50개팀 등 총 102팀의 축구팀들이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12일간 군산시 일원에서 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금석배 축구대회는 실제 축구인의 이름을 건 전국 유일의 대회로 군산 출신의 축구영웅인 채금석 선생을 기리고 그의 정신을 후배들에게 계승하기 위해 1992년 창설됐다. 전국대회중 지방경기단체가 직접 창설, 주
전북도바둑협회 신임 회장에 유희태(60, 사진) 민들레동산 대표가 선출됐다. 전북도바둑협회는 최근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유희태 대표가 대의원들의 만장일치로 제3대 회장에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4년간 도바둑협회를 이끌어갈 유희태 신임 회장은 기업은행노동조합위원장과 전국금융노동조합 부위원장, 전국금융노동조합부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민들레동산 및 민들레포럼 대표와 우석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신임 유희태 회장은 “전북은 이창호 같은 걸출한 선수를 배출한 바둑메카임에도 전국 최초로 열렸던 교육감배 바둑대회 마저 폐지되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야한다교통사고가 나거나 길을 가다 넘어져서 몸에 상처를 받게 되면 수술 등 외과적 처치를 받으면 치료가 되지만 마음에 상처를 받게 되면 외부적으로 나타나지 않아 흔히 간과하고 넘어 가기 싶다. 그러나 마음의 상처는 겉으로 드러난 몸의 상처보다 더 크게 우리 마음과 행동, 사고에 영향을 깊은 미치게 된다.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쉬거나 시간이 흐르면 원래대로 되돌아 가지만 깊은 마음의 상처(trauma)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예전 상태로 돌아가기 어렵다. 또한 일시적인 스트레스에 의한 작은 마음의 상처들은 아물면 마음
한해가 시작되는 연초에는 많은 각오와 계획들을 쏟아낸다. 하지만 한달 두달 시간이 지나면서 각오는 무뎌지고 계획들이 실천으로 옮겨지는 경우도 점점 줄어들게 된다. 삶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지면서 피로감이 더해간다. 이렇게 몸과 마음이 느슨해지고 지칠 때 필요한 것은 뭘까. 야생동물의 경우 몸이 아프면 무조건 굶고, 다 낫고 나면 그 때야 비로소 먹기 시작한다. 이는 자기 몸을 스스로 치료하는 치유 본능이자 자연의 섭리. 인간들 역시 몸과 마음에 이상 신호가 왔다면 ‘단식’을 통해 스스로를 다스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실제 전주
전북도체육회 최형원(사진) 총무부장이 22일 국무총리 표창 및 훈장을 수여했다. 최 부장의 이번 수상은 2012년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의 전북개최를 통해 동계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과 대한체육회와의 유대강화를 통한 중앙과 지역체육의 상호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전주와 무주 등지에서 열린 제9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그동안 강원도 중심의 동계체전 개최 장소를 다변화시키면서 동계 종목의 전국적인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93회 동계체전의 전북유치와 진행 예산확보 등에 실무 주역으로 직접 뛰어온
최근 4명의 공격수 영입으로 공격력을 강화한 전북현대가 이번에는 철통 방어를 위한 3명의 수비수를 영입해 공․수 균형을 맞췄다. 22일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국가대표 수비수 정인환(27·DF)와 수비형 미드필더 정혁(27·MF),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규로(25·DF)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정인환은 2006년 전북에서 프로에 데뷔, 전남과 인천을 거쳐 5년 만에 친정팀에 복귀했다. 지난해 인천 주장완장을 차고 38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했으며, 16개 구단 최소실점(40실점)을 이끈
전북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들이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하고 한해 설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단체들은 회장 선임에 난항을 겪으면서 신임 집행부 구성이 늦어지고 있으며새해 사업계획도 덩달아 지연되고 있는 상황이다. 21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까지 가맹경기단체 집행부 임원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가맹경기단체 규약준칙에 의거해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신집행부 구성을 완료했거나 진행 중이다. 도체육회 가맹경기단체는 정가맹단체 48개 종목 준가맹단체 4개 종목 인정단체 1종목 등 모두 53개 종목. 지난해말부터 최
전북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스포츠선수를 육성하기 위한 ‘월드스타 육성프로그램’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전북도체육회는 월드스타육성위원회(위원장 고환승)를 열고 월드스타 육성 관리선수 및 후보선수를 최종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선수는 관리선수로는 박승연(전북체고 1) 성수진(전주솔빛중 1) 최예진(오수초 6) 이보라(전북체육중 2) 조원빈(소양초 5) 등 5명이다. 또 후보선수에는 최혜미(오수중 2) 김종덕(전북체고 1) 이문규(전북체육고1) 서승재(군산동고 1) 등 4명이 선정됐다. 도체육회는 지난 18일 해당 선수에
강원도 용평에서 열리고 있는 제 27회 전국바이애슬론대회에서 전북선수단 4명이 2관왕에 오르는 등 선전을 펼치고 있다. 대회 이틀째인 16일 전북선수단은 고은정(안성고) 최두진(설천고) 박효범(무주군청) 동정림(전북체육회) 등 4명의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며 각각 2관왕에 올랐다. 남중부 경기에서는 임세현(무풍중)이 사격 20발을 다 맞추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도내 선수단은 이날 현재까지 금메달 10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대회 3일째인 17일부터는 단체전 경기가 시작돼 본격적인 우승 사냥에 도전한
국내외 전지훈련단 유치가 활발해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16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한해 동안 도내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국내․외 선수단은 총 24종목 154팀 3896명이었으며, 이들 선수단 유치를 통해 42억7000만원 상당의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 들어서도 현재까지 71개팀 1200여명의 선수단이 도내에서 2013년 시즌을 대비한 강화훈련을 진행 중이며, 2월까지 수영 야구 체조 등의 선수단이 추가로 도내 전지훈련을 예약하고 있다. 이처럼 타시도 선수단들의 전북내 전
15일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제 2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캐릭터를 발표했다. 새롭게 제작된 캐릭터는 엠블럼 들어 있는 백제(전북) 봉황문전의 봉황을 형상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 이번 캐릭터는 메인과 서브로 나뉘어 개발 되었으며, K리그 클래식 최초로 SD(Super Deformed) 캐릭터를 별도 개발했다. 전북현대의 12번째 선수로 뛰게 될 메인 캐릭터는 승리의 기운과 공격력을 불어 넣어주는 무적의 상징으로 표현됐다. 닥공에 맞게 천상계 신들 중에서 최고의 축구 실력을 자랑하고 있으며 봉황휘장의 힘으로 전북현대의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 참가중인 전북선수단이 대회 첫날 5개의 금메달을 따내며 4연패를 향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15일부터 18일까지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7회 회장배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5개, 은메달 4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대회 첫날 첫 경기인 중학교 시합에서는 김지원(안성중 1)은 선배들을 재치고 금메달을 따내면서 파란을 일으켰다. 남중부 임세현(무풍중 2)과 여중부 임민지(안선중 3)도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고등부에서는 여고부 고은정(
전국 태권도 강호팀들이 전북에서 맹훈련을 펼치고 있다. 15일 전북태권도협회에 따르면 용인대 태권도 선수단 80여명이 현재 전북체고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며 고양시청 태권도선수단도 완산여자고에서 겨울 한파를 뚫고 훈련 중이다. 용인대와 고양시청은 우리나라 태권도를 대표하는 국가대표를 수명이나 배출한 팀이며 특히 이번에 전북을 찾은 훈련팀 중에는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황경선(고양시청)과 은메달리스트 이대훈(용인대)도 합류하고 있다. 이들 팀들에 이어 오는 17일에는 한국체육대 태권도팀이, 27일에는 서울체육고 태권도팀이 전
전북궁도협회가 10일 전주관광호텔에서 제15대 김연길 전임회장과 제16대 이해강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가졌다. 제 16대 회장에 취임한 이해강 신임 회장은 전주고와 중앙대를 나왔으며 정읍시에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특히 전북궁도협회부회장과 대한궁도협회 이사를 역임하는 등 그동안 전북궁도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지난 33년간의 행정경험을 충분히 살리고, 도내 궁도인과 역대 회장들의 고견을 통해 전북궁도의 발전과 궁도인의 권인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북역도협회 차기 회장에 이의봉(사진) (유)우진산업 상무이사가 당선됐다. 전북역도협회는 지난 9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단독입후보 한 이의봉 후보가 만장일치로 제10대 회장에 당선됐다고 10일 밝혔다. 이의봉 신임회장은 전북체육고에서 역도선수로 활약한 체육인으로 전북역도 발전을 위해 차기 회장에 입후보했다. 이 신임회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선수와 지도자 육성을 통해 역도인력풀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활발한 진학(진출)을 위한 대학팀 및 실업팀 결성, 선후배들 간의 인화 단결을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은영기자․
“약속의 땅으로 GO!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9일 한달정의 일정으로 브라질 동계훈련을 떠났다. 전북에 있어 브라질은 우승의 기운을 주는 약속의 땅. 지난해까지 4번의 브라질 전지훈련 후 AFC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K리그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올해도 브라질에서의 훈련을 통해 다시 한번 영광의 재현을 노린다는 각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실시하는 이번 동계훈련에는 이동국, 이승기, 서상민 등 선수단과 코칭스탭 30여명이 참여하며 체력과 전술훈련, 조직력 강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잘먹고 잘살자는 ‘웰빙’ 시대를 넘어 치유와 회복을 담은 ‘힐링’ 열풍이 불고 있다. 방송에서는 초대 손님의 아픔을 공감하고 마음 나누는 토크 프로그램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서점가도 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책들이 베스트셀러 목록에 올라와 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는 치유의 숲도 조성되고 있다. 내면의 치유를 목적으로 한 여행상품과 캠핑, 심리치료 프로그램들도 봇물을 이루고 있다. 바야흐로 지금은 힐링시대다. 본보에서는 최근에 불고 있는 힐링 바람이 그저 신드롬 수준에서 멈추지 않고 진정으로 우리 삶
“긍정적이고 도전적으로 훈련에 임할 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비시즌 동안 체력훈련에 특히 신경 써라. 지금 이 때가 1년 농사의 가장 중요한 시기다” 8일 전북체육중고등학교 수영장에는 도내 학생선수 통합지원센터 소속 수영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은 전북도체육회가 전북출신 유명 감독을 초청해 학생선수들에게 고급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한 ‘1일 강습회’날. 도체육회는 “성공한 선배 운동선수출신들의 현장경험 등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고급기술을 전수함으로서 학생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운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