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적이고 도전적으로 훈련에 임할 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다. 비시즌 동안 체력훈련에 특히 신경 써라. 지금 이 때가 1년 농사의 가장 중요한 시기다” 8일 전북체육중고등학교 수영장에는 도내 학생선수 통합지원센터 소속 수영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은 전북도체육회가 전북출신 유명 감독을 초청해 학생선수들에게 고급기술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한 ‘1일 강습회’날. 도체육회는 “성공한 선배 운동선수출신들의 현장경험 등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고급기술을 전수함으로서 학생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고 운동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행사를 추진하
전북도궁도협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갖고 새출발을 다짐한다. 8일 전북도궁도협회에 따르면 오는 10일 오전 11시 30분 전주관광호텔 2층 풍남홀에서 16대 이해강(사진) 신임회장의 취임식과 15대 김연길(사진) 회장의 이임식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취임식을 갖는 이해강 회장은 전주고와 중앙대를 나왔으며 정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정읍시청 총무과장으로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2000년부터 2004년까지 전북도궁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궁도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대학궁도협회 이사를
프로야구 10구단 전북유치를 위한 서포터즈단이 수원 KT의 정치력 동원 및 개입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4일 전북서포터즈단은 성명을 통해 “수원시와 KT가 지역 국회의원들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의 중책을 맡고 있는 인사까지 참석한 조찬회동에서 ‘프로야구 10구단 수원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야구단 유치를 위해 정치권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취지의 발언을 쏟아냈다는 보도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단은 “우력 정치인들이 모인 자리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것은 10구단 창단에 있어 정치적 압력을 행사하거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유치에 나선 전북도가 유치 성공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게 될 ‘전주 전용야구장’의 신축계획과 운영전략을 확정·발표했다. 170억원 규모의 군산월명야구장 리모델링 계획과 9억7500만원 규모의 익산야구장 개보수 계획도 함께 밝혔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 전용야구장’은 전주월드컵경기장 바로 옆 총부지 6만㎡ 위에 세워진다. 이중 야구장 부지가 2만3500㎡이며, 편의시설과 주차장 부지는 3만6500㎡이다. 동시주차 규모는 국내 야구장 중 최다인 3280대이다. 전주 전용야구장의 총투자비는 1100억원으로 민간
전북도와 손을 잡고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에 나선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도내 고교 야구부에 거액의 야구발전기금을 기탁했다.평소 야구사랑은 물론 40년간 통큰 사회공헌에 앞장서 온 이 회장은 계사년 새해 첫 날인 1일 군산상고와 전주고를 잇달아 방문, 학교 관계자들과 선수들을 격려하고 야구발전기금 1억원씩을 전달했다.이 회장은 야구발전기금을 전달하면서 “군산상고와 전주고로 대표되는 전북지역은 한국야구를 이끌어온 수많은 레전드를 배출한 야구의 본향”이라며 “현재의 고교선수들이 선배들의 전통을 이어받아 새로 창단될 10구단에서 뛰어난
제6대 전주시통합축구협회장에 이영국(54, 사진) 회장이 취임했다. 김 신임회장은 지난해 12월 29일 전주리베라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임 김기원 회장을 비롯, 김윤덕 국회의원, 김완주 도지사, 최진호 도의회의장, 송하진 전주시장, 이명연 전주시의회의장, 임정엽 완주군수, 김대은 전북축구협회장, 유창희 전주시축구연합회장 등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 했다. 제 6대 회장에 취임한 이영국 회장은 "생활축구 동호인 확대는 물론 전문적인 심판제를 도입해 자질을 개선시켜 축구인들이 활발하게 운동을
전북의 프로야구 10구단 유치를 희망하는 이들이 대규모 서포터즈단을 구성, 전북·부영의 10구단 창단 유치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프로야구 10구단 전북유치를 위한 전북서포터즈단’은 28일 오후 2시 전북도청에서 발대식을 갖고 프로야구 10구단 전북유치를 결의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최진호 도의회 의장, 프로야구10구단유치지원특별위원회 조형철 위원장, 박승한 전북서포터즈단 총괄단장, 전북야구협회 윤혁 부회장, 김봉연 극동대 교수를 비롯한 야구인, 체육단체, 생활체육지도자, 전 쌍방울 레이더스 팬클럽 회원, 도민 등
프로야구 10구단이 전북으로 유치될 경우 도민 10명중 9명은 직접 경기장에 가서 관람할 의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영·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추진위원회’가 경희대 스포츠산업경영연구소(소장 김도균 교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전주·군산·익산·완주 주민 300명을 대상으로 1:1 대면 심층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설문응답자의 93%가 전북 연고 10구단의 창단을 지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응답자의 89.7%가 야구장에 가서 경기를 관람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으며 이들 가운데 45.5%는 홈구장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 경쟁 중인 전북 부영과 수원 KT의 출신 선수를 비교하면 레전드(은퇴)에서는 전북이 우위에, 현역에서는 팽팽한 대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27일 부영·전북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추진위원회는 양 지역이 배출한 레전드와 현역선수를 비교하는 흥미로운 자료를 내놨다.이에 따르면 레전드에서는 전북이 단연 압도적이다. 프로야구 원년 홈런왕 김봉연을 비롯해 김성한·김일권·김준환·조계현·정명원 등 당대를 대표하는 선수가 줄을 잇는다. 경기지역의 레전드는 80년대 창단한 수원 유신고의 박정현(태평양 투수) 정도다. 현역 선
전북도체육회와 각 산하 경기단체 소속 선수 1400여명이 겨울철 동계강화 훈련에 돌입했다. 이번 겨울철 강화훈련은 동계종목은 내년 2월 15일까지 58일간, 하계종목은 내년 2월 29일까지 각 종목별 훈련장에서 실시한다. 전북도체육회는 “제94회 전국동계체육대회와 전국체육대회의 상위권 수성과 한자릿수 재 진입을 위해 각 종목별 대표팀을 엄선했다”며 “도체육회와 산하 경기단체가 혼연일체가 돼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내년 2월중 열리는 제94회 전국동계체전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
체조요청 손연재가 전주에 온다. 23일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 오후 2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과의 경기에 앞서 한국을 대표하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시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시구는 손연재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KCC건설’의 협조로 진행되며, 2011~2012시즌 KBL 공식 개막전에 이어 2번째 전주KCC를 방문하는 것이다. KCC이지스는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경기 전에는 ‘도전! 커플룩 절대음감’ 이벤트를 통해
정읍 인상고등학교(교장 유성석)가 ‘야구 명문고’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인상고는 21일 김완주 도지사를 비롯해 김생기 정읍시장, 조형철 도의원,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이동호 이사장, 학교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부 창단식을 가졌다.1960년대 군산상고, 1970년대 전주고에 이어 도내에서 세 번째로 야구부를 창단한 인상고 야구부는 30년간 중·고교, 한국주니어 감독을 지낸 진재영씨를 감독으로 영입했으며, 1학년 10명, 2학년 2명, 입학예정자 5명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김 지사는 축사를 통해 “
생활체육 발전과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한 제15회 우석대총장배 전북도교직원 배드민턴 대회가 15일 우석대 체육관에서 열렸다. 89개팀 17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사제간 혼합복식 등 4개 종목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열띤 경쟁 속에서 치러진 대회결과 혼합복식에서 김병관(삼천남초)·신화영(김제여중) 조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 남자복식에서는 이하윤(덕암정보고)·최강일(동암고) 조가 여자복식에서는 강이경(전주서신중)·강경화(전주문학초) 조가 각각 우승했다. 사제간 혼합복식에서는 임대승·장지
“야구단 운영을 해본 경험이 없으니 한 번 해보고 싶어서 창단에 참여하게 됐다.”전북도와 손잡고 프로야구 10구단 창단에 나선 부영그룹 이중근(71) 회장은 야구단 운영에 대해 강한 자신감과 적극적인 지원 의사를 내비쳤다.이 회장은 “고향이 전북은 아니지만 호남지역과 사업적으로도 깊은 인연을 맺어왔다”면서 “프로야구단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상황에서 전북의 유치 노력에 당위성이 있어 보였고, 좋은 목적으로 추진하는 일이기에 함께 뜻을 모으게 됐다”고 설명했다.KT에 비해 뒤늦게 10구단 유치전에 뛰어든 것에 대해서는 “KBO에서 지
전라북도육상연합회(회장:박병익) 주관하는 2012전북도지사기 클럽대항 육상대회가 9일 전주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고 한해 결산을 위한 대축제인 이번 대회는 도내 육상동호회 15개단체 500여명이 참가해 서로의 기량을 겨루면서 화합을 다졌다. 대회는 100m․400m․500m․5000m․멀리뛰기․포환던지기․400mR․1600mR 등 8개 종목에 남․여 청․장년으로 진행됐다. 주요 경기별 부문별 우승팀은 마라톤과 트랙 부문
전북현대가 2013년 시즌을 이끌어갈 새 유니폼을 공개한다. 27일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은 K리그 최초로 홈 마지막 경기가 열리는 내달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음 시즌 새 유니폼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발표되는 유니폼은 선수단이 직접 착용하고 경기에 나서 팬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 2013 시즌 원정 유니폼은 흰색 위주의 K리그 원정 유니폼 칼라에서 탈피해 팀 최초로 네이비 칼라를 사용해 차별화를 두었다. 또한 유니폼 정면에 봉황문양을 배경으로 해 지역연고 구단의 지역적 의미를 부각시켰다. 골드칼라를
원광대 레슬링팀이 종합단체우승으로 전국을 재패했다. 원광대는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전남해남군에서 열린 제6회 전국레슬링 종합선수권대회 겸 제23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 단체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 레슬링팀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50kg 김창민과 60kg 박성희 84kg 이승아가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리는 쾌거를 안았으며 120kg 변병호가 준우승을 74kg급에서는 윤휘승이 3위를 차지했다. 또 그레꼬로만형에서도 120kg 박지웅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원광대 레슬링팀은 선수들의 이같은 활약에 힘입어 종합단체우승의 영광을
전북출신 구자룡․좌준협․박성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U-21 대표팀에 합류했다. 27일 전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에 따르면 2013년에 열리는 AFC U-22 챔피언십을 준비하고 있는 U-21 대표팀에 구자룡(광주경찰청)과 좌준협․박성준(전주대)이 각각 발탁됐다. 광주경찰청 소속 구자룡은 완주군 고산면 출신으로 완주중을 나와 경기매탄고와 수원삼성블루윙스에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부친 구대회 씨가 전북도축구협회부회장으로 활동하는 등 축구인 가족으로 잘 알려져 있다. 좌준협과 박성준은 현재 전주대
전주대 태권도학과 심누리(사진) 선수가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받았다. 심누리 선수는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2012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 겸 2013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대학부, 실업팀 선수들 중 전국대회에 입상한 실적이 있는 선수들만 출전할 수 있는 대회로 전국의 쟁쟁한 선수들 중 최고를 가리는 대회다. 특히 대회에서 입상할 경우 국가대표 최종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날 대회에서는 심누리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