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이란 부담은 있지만 반드시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이기고 돌아가겠다.” 1차전 승리를 놓친 최강희 전북현대 감독이 2차전 필승을 다짐했다. 최 감독은 경기를 하루 앞둔 2일 중국 산둥 지난시 지난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가진 사전 기자회견서 “첫 경기를 홈에서 비기면서 2차전 경기가 그만큼 중요해져 부담이 있고 원정이란 어려움도 예상된다”면서도 “준비를 잘했고 또 선수들도 필승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고 돌아가겠다”고 승리 주문을 외웠다. 부주장을 맡은 권순태도 운동장에서 승리의 함성을 지르겠다고 말했다. 권순
2015년 전북체육회 우수지도자로 전주비전대 농구 고태창 등 6명이 가장 높은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25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지도자 42명을 대상으로 등급을 종전 A, B 2단계에서 A~D 4단계로 세분화한 결과 군산대 탁구 박대수, 전주대 사격 지두호, 우석대 펜싱 김형섭, 원광대 배드민턴 김용현, 무풍중고 바이애슬론 김동진 등 6명이 A등급을 받아 연 3,000만원의 수당을 지급받게 됐다.등급 평가는 지난해 전국체전 성적에 총점의 65%를 배정하고 기타 체육회 지도자 경력 등을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 고태창
전북현대의 아시아챔피언스 리그 2차전 상대인 중국 산둥 루넝이 경기전 옐로카드 수준의 태클을 걸어와 최강희 감독을 분노하게 했다. 3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산둥성 지난 올림픽 스포츠 센터에서 열리는 ACL 조별리그 E조 2차전 원정에 나선 전북은 지난 1일 오후 몸을 풀기 위해 상대팀이 제공한 운동장을 찾았으나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루넝이 제공한 연습경기장은 군데 군데 파이고 맨땅이 그대로 드러나 있어 연습하기에 적합하지 않았기 때문. 최강희 감독은 이에 분노해 선수단을 철수토록 하고 강하게 항의했다. 최 감독은 훈련장 잔
전북 현대가 28일 전라북도청 대강당에서 2015 시즌 출정식을 가졌다. 1300여명의 팬들과 함께 한 출정식에서 전북 현대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K리그 클래식, FA컵 우승을 목표로 밝히며, 이번 시즌을 전북천하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김충호 대표이사는 "지난해 창단 20주년을 맞아 K리그 클래식 우승을 달성해 통산 3회 정규리그 우승, 6회 연속 AFC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며 "앞으로도 구단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체계적인 유소년 육성을 지원해 세계적인 구단이 되도록 하겠다. 또한 다른 구단에서
전북 현대 모터스 축구단(단장 이철근)이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과 함께 축구 꿈나무 육성 프로젝트 ‘FC아트드림’을 통해 소외계층 아동의 꿈을 응원한다. 지난 달 28일 전북현대 2015 시즌 출정식장에서 발대식을 가진 ‘FC아트드림’은 재능은 있으나 축구에 대한 꿈을 이어 가기 힘든 소외계층 아동을 발굴하여 후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현대차그룹의 창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아트드림’의 일환이다.현대차그룹과 전북현대는 1월 서류 심사를 통과한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소외계층 축구 꿈나무를
전북이 제96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17년 연속 종합 순위 4위를 차지했다. 전북선수단은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과 서울, 강원, 인천, 울산 등에서 열린 전국동계체전에서 560.5점을 얻어 부산을 82.5점 차이로 따돌리고 종합 4위를 달성했다.전북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7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17개 등 모두 5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은 사전경기에서 초반 아이스하키와 컬링의 전반적인 부진으로 불안한 출발을 보였으나, 본 경기가 시작되면서 빙상(쇼트트랙),스키, 바이애슬론의 선전으로 목표를 달성했다.바이애
전라북도장애인체육회(이하 ‘도장체’)는 2015년 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를 오는 3월 본격 실시한다.그동안 도장체는 이 서비스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월과 2월 두 달 동안 도내 시군의 시설ㆍ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했다.찾아가는 생활체육서비스는 이동이 어렵고 자체 프로그램이 부족한 특수학급, 시설, 복지관 등을 지도자가 직접 현장 방문하여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서비스 제도로 지난 2008년 시작했다.올해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는 지난해보다 2명을 추가하여 총 17명의 지도자를 현장 배치된다.노경일 사무처장은 “날로
전라북도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27일 전북대학교에서 2015 생활체육지도자연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는 140여명의 생활체육지도자들이 참석해 체계적인 현장 지도 능력 배양 및 전문지식 학습에 필요한 다양한 이론 및 실기 강의를 받았다. 이 밖에도 생활체육지도자들에게 직접적으로 필요한‘운동재활테이핑’과‘응급처치법’,‘노인을 위한 건강프로그램 실제’등에 관해 실기교육을 받았다.또한‘윤리 강령 및 성희롱 예방교육’,‘생활체육의 실태 및 노인체육’, ‘근육통증과 관리’‘스포츠운동심리학의 현장적용’의 주제로 전북생활체육회 류창옥 사
2015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슈퍼 루키'로 기대를 모으는 김효주(20·롯데)가 데뷔전 첫날을 공동 40위로 출발했다. 김효주는 26일 태국 촌부리의 시암 컨트리클럽 파타야 올드코스(파72·6천54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2타의 성적을 냈다. 출전 선수 70명 가운데 공동 40위로 1라운드를 마친 김효주는 비교적 무난한 공식 데뷔전을 치른 셈이 됐다. 지난해 9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해 올해 LPGA
전북현대가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북도청 대공연장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2015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전북은 지난 24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 가시와전을 통해 팬들에게 첫 모습을 공개했으며, 이번 출정식을 통해 2015 시즌 K리그 클래식 2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의 우승도전의 힘찬 출발을 팬들과 함께 한다.출정식에서는 2015시즌 출발을 알리는 영상과 함께 유니폼 발표회, 이적 및 신입선수 소개, FC아트드림 발대식,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의 '전통 강호' 수원 삼성이 '난적' 우라와 레즈(일본)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역전 승리로 장식하며 이번 시즌 첫 공식 경기를 산뜻하게 출발했다.수원은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우라와와의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1차전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43분 레오의 역전 결승골이 터지면서 2-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2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무대에 복귀한 수원은 조별리그 통과의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수원은 정대세에게 원톱 스트라이커를
전북이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첫 날 쇼트트랙과 스키 알파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25일 전주화산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일반부 1,500m경기에서 노아름(전북도청)이 3분08초409 기록으로 3분08초483을 기록한 경기대표 신새봄(오주건설)을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노아름은 이 종목 동계체전 2연패를 달성했다.현 여자 국가대표로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혔던 이은별(전북도청)은 8바퀴를 남기고 서울시청 신아름 선수의 반칙으로 넘어져 6위에 그치는 불운을 겪었다.또 금메달 후보였던 여자대학 1,
“동계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한 후유증으로 최상의 컨디션이 아니었지만 좋은 결과 얻어서 기뻐요”25일 전주화산빙상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일반부 1,500m경기에서 우승, 전북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전북도청 노아름(25)선수는 지난해 동계체전 이 종목 우승자.이번 체전을 앞두고 스페인에서 열린 제27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 이은별 선수와 함께 3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은 소속인 이은별 선수가 서울시청 선수의 파울로 인해 넘어진 뒤 6바퀴째부터 줄곧 선두로 나서 금메달을 목에 걸은 노 선수는 “(은별이가)넘
'손날두' 손흥민(23·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다시 도전한다. 레버쿠젠(독일)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아레나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2014-2015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을 벌인다. 손흥민에게는 두 번째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 도전이다.그는 지난 시즌 처음으로 '별들의 전쟁'에 나갔다가 16강에서 발길을 돌렸다. 8강 길목에서 파리 생제르맹(프랑스)을 만난 레버쿠젠은 1, 2차전 합계 1-6으로 크게 져 탈락의 고배를 들었다. 손흥민도 공격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씨름부 선수와 졸업생들이 지난 21일 경북 경산체육관에서 열린 ‘2015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모래판을 휩쓸었다. 백두급에서 장성복 선수(부동산학전공 99학번/양평군청)가 설날장사 2연패를 기록한 것을 비롯하여 서남근 선수(생활체육학과 14학번)가 백두급 2품, 박한샘 선수(체육전공 04학번/수원시청)가 백두급 3품을 차지했다.이들은 결승전까지 전주대학교 씨름부 선후배끼리 맞붙는 보기 드문 장면을 연출했다. 장성복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대학 후배인 박한샘과 대결하여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손명호와 맞닥뜨
“지난 경기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 반드시 승리한다”전북 최강희 감독은 23일 사전기자회견에서 가시와 레이솔(일본)전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최 감독은 "2015년 첫 경기다. 그리고 홈경기다. 1차 목표인 16강 진출을 위해서는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동계훈련 동안 가시와전을 위해 잘 준비했다. 선수들이 중요성을 잘 아는 만큼 이기는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가시와를 상대로 4연패를 하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지난 4경기는 득점과 실점 영상을 본 적이 있지만, 가시와와 전북에 대해 자세하게 모르는 상황이었다. 지난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2015 시즌 우승과 만원관중을 위해 손님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다. 오는 24일 오후 7시에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차전을 준비 중인 전북은 시즌 시작을 알리는 첫 경기인 만큼 승리와 만원관중을 위해 설 연휴도 반납한체 손님맞이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전북은 전주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신)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경기장 관중석 물청소와 함께 전광판, 음향, 라이트 시험가동 등 전기, 기계, 통신 전 분야에 걸쳐 시설 점검을 끝냈다. 또한 시즌 첫 경기가 일찍 시작되는 만큼 최상
전북현대가 24일 일본 가시와 레이솔을 제물로 2015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제패를 위한 시동을 건다.전북은 이날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ACL E조 1차전 경기를 가시와 레이솔과 갖는다. 가시와는 지난 17일 홈에서 가진 태국 촌부리와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3-2로 승리를 거두고 본선 조별리그에 합류했다. 전북과 가시와 레이솔은 악연이 있다. 전북은 2012년과 2013년 전북과 가시와 레이솔은 2년 연속 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전북의 완패였다. 2012년 전북은 가시와 레이솔과 조별리그서 2패
도내 초·중·고등학생 157명과 임원 50명 등 모두 207명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북·서울·강원·인천·울산 일대에서 열리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전북대표로 출전한다.이번 전국동계체전에는 전국 17개 시ㆍ도에서 선수 2천632명, 임원 1천190명 등 모두 3천822명의 선수단이 빙상(스피드·쇼트트랙·피겨)과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정식종목과 스키점프, 프리스타일(모글) 2개 시범종목에 참가한다.도교육청은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 종목별 훈련장 및
전북이 25일 개막하는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 종합 4위를 목표로 출전한다.전주를 비롯해 서울·강원·인천·울산에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대회에 전북은 선수 189명 등 295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이 참가한다. 전북은 빙상, 스키,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컬링 등 5개 종목에 모두 참가, 금메달 15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24개로 17년 연속 4위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바이애슬론 여고부 고은정, 쇼트트랙 여대부 김아랑 등이 전북에 첫 금메달 소식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전북선수단의 첫 경기는 사전경기로 열리는 아이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