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여고와 전북체고 펜싱이 국내 고등부 최정상에 올랐다.전북펜싱협회는 전남해남에서 열리고 있는 제41회 회장배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서 이리여고(사브르)와 전북체고 팀(에뻬)이 강호들을 차례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고 18일 밝혔다.전북체고는 8강과 4강에서 강원원주고와 충남기계공고를 각각45-42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전북체고는 결승에서도 발안바이오고교를 45-42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북체고는 4년만에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청소년대표인 양인지의 활약이 두드러졌다.여자고등부에 출전한 이리여고는 부전승으로 8강
2012남원코리아오픈국제롤러경기가 춘향골 남원에서 세계 유명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전북롤러연맹(회장 정영택)은 18일 오는 21일부터 9일간 남원시 춘향골체육공원내 롤러경기장에서 스피드, 슬라럼과 인라인하키가 열린다고 밝혔다. 도내에서 해마다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곳이 남원시가 유일하다.올해로 5회째인 이번 대회는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이란, 일본, 대만 등 17개국 1300여명의 국내외 임원과 선수들이 참가한다.도내에서는 초중고에서 각각 2개 팀과 실업 1개 팀이 경기에 나선다. 도내 선수 중 이훈희, 박민용,
“16강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다. 홈에서 하기 때문에 선수들과 좋은 경기결과를 얻도록 하겠다”이흥실 전북현대 감독대행은 1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인터뷰 룸에서 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4차전 태국 부리람과의 경기를 하루 앞두고 공식기자회견서 이 같이 말했다.전북현대는 지난 4일 태국 부리람 원정에서 전북출신인 김재환이 중앙 수비수로 출전해 상대 공격수를 완벽하게 막아내고 이승현과 서상민의 골로 2-0으로 이겼다.이 경기를 승리로 이끈 전북선수단은 조성환과 임유환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K리그에서 경남, 강원 등을 실점 없이 이겨, 그
내년 도민체육대회는 김제시에서 열릴 것으로 보인다.도체육회는 12일 대회의실에서 박영민 위원장, 고환승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생활체육위원회를 열고 군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대회 준비 전반사항과 문제점 등을 집중 점검했다.특히 이날 위원들은 2013년 도민체전을 김제시에서 개최하도록 심의하고 차기 도체육회 이사회의에서 최종 선정할 수 있도록 의결했다. 박영민 위원장은 “군산에서 열리는 도민체전을 완벽하게 준비해 도민의 화합하는 축제가 되도록 하자”라며 “유관기관과 면밀히 협조해 성공적인 대회가
전주교육대학교(총장 유광찬) 학생 테니스 동아리 ‘포인트’는 제25회 전국교육대학교 학생테니스 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전주교대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대구교육대학교에서 열린 전국교육대학교 학생테니스 대회서 우승후보인 청주교육대학교 팀을 3-0으로 이겼다. 전주교대는 이 대회에 일반부, 신인부, 개인전, 단체전에 출전했다. 테니스 동아리 포인트 송준민(컴퓨터교육과 10학번) 회장은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고 아낌없이 격려해 주신 전주교육대학교 유광찬 총장님과 체육과 교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북현대 모터스축구단이 부산을 제물로 선두권 수성에 나선다.전북현대는 오는 14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부산을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경기를 치른다.살인적인 경기일정의 전북현대는 최근 원정 3연전의 승리로 선수단의 사기가 올라 있고, 로테이션 활용으로 강원 전 체력안배를 했다. 지난 11일 강원 원정경기에서 휴식을 취했던 미들라인의 김정우, 황보원, 정훈, 에닝요와 수비 박원재, 최철순 선수가 부산 전에는 총출동한다.전북현대는 K-리그 공격최다 포인트와 최다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국선수를 중심으로 최근 3경기
“동료이자 형제들인 전북선수들에게 자신감, 투지, 팀워크와 믿음을 응원합니다”에닝요는 4일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부리람과의 일전을 앞두고 동료들에게 이같은 내용을 담은 편지를 전달했다.전북현대는 그동안 광저우와 가시와전에서 1-5의 충격적인 패배를 맞봤고, 서울전 1-2, 대구전에서 2-3으로 역전패 당하는 등 선수들의 사기와 자신감, 투지가 사라졌던 터였다.에닝요의 편지는 당일 부리람과의 경기서 선수들의 투지가 눈에 보일 정도로 확연히 보였고 승리의 원동력이 됐다.이 편지는 포르투갈어가 아닌 한국어로 “지난 일은 잊었
전북출신 김재환(전주대 졸업)이 전북현대 중앙수비수 핵심으로 거듭났다. 김재환은 지난 4일 아시아축구연맹(AFC)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부리람과의 경기서 중앙수비수로 나서 아쳄퐁 등 부리람 공격수를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2-0으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이흥실 감독은 경기가 끝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김재환을 칭찬했다. 이 감독은 “오늘 처음으로 큰 경기에 나선 중앙 수비 김재환이 제 몫 이상을 해줘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선수는 전북에 입단한 2년차 수비수다. 조성환, 임유환, 심우연 등 선배들에게 밀려 지
“오늘 졌다고 기죽지마, 우리에게 내일이 있잖니”김종관 군산중학교 교장은 29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소년체전 중학교 야구 전북대표 최종선발전에서 패하자 어린 제자들에게 이 같이 말했다.군산중은 1차 선발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이날 전라중과 3차 최종선발전을 가졌지만 3-8로 패했다. 김 교장은 야구부 선수들이 사기가 꺾이지 않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은 1, 2학년이 주축이다. 내년에는 더 잘 할 것이다”고 밝혔다.군산중은 2007년 이후 어려움을 겪으면서 눈에 띄는 성적을 거두지 못해 분위기가 침체돼 있었다.
지난주 서울과 경기서 패했던 전북현대가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전북현대는 31일 오후 5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대구를 상대로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경기를 치른다.이날 경기서 전북출신인 김재환이 출전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북은 현재 조성환, 임유환, 이강민이 부상으로 수비라인이 붕괴된 상태다. 전북현대는 가벼운 부상에서 벗어난 전북출신 김재환과 지난 서울 전 경기서 수비로 나왔던 정성훈 중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K-리그 최다 골(119골)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국을 주축으로
차세대 한국 체조 간판스타인 이보라 등 5명이 월드스타 관리 선수로 선정됐다.도체육회는 29일 향후 전북체육 백년대계를 이글 대형 스포츠스타 및 전북체육을 대표하는 선수육성을 위한 월드스타를 선정 발표했다.30일 도체육회관에서 갖게 될 월드스타 관리 선수는 체조 이보라(전북체육중1), 체조 진현(전주덕진초4), 양궁 박승연(전주솔빛중3), 양궁 최혜미(오수중2), 양궁 성수진(신동초6)이 뽑혔다.이들은 도체육회 스포츠과학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지원과 과학적인 훈련프로그램 적용을 통해 개인별 맞춤훈련을 실시하고, 주기적으로 과학적인 측
아시아최대규모의 전북현대 클럽하우스가 오는 8월 완공된다.28일 완주군 율소리 현장에는 아시아 최초와 세계 5번째로 들어서는 실내훈련 구장과 원스톱 재활센터 등의 클럽하우스의 골격이 잡혀가고 있다. 클럽하우스와 실내축장 등은 부지면적 1만4300여 평, 건축면적 1362평, 연면적 2400여 평의 규모로 지어진다.전북현대 관계자에 따르면 1568평에 지하 1, 2층의 클럽하우스에는 객실 33개, 회의실, 식당, 운동 및 재활시설,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클럽하우스 뒤로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의 실내축구장이 생긴다. 실내축구장은 정식
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은 도내 여중·고생 그린걸즈 모집과 함께 단체 관람을 위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전북현대는 27일 지난해부터 그린걸즈 및 하이파이브 걸즈 초청행사를 진행해온 가운데 올해도 사전접수를 통해 전북현대 홈경기 관람 및 봉사활동의 장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처음으로 시행 했던‘그린걸즈’는 확대 연계를 통해 선수단이 학교를 직접방문 일일교사를 진행하여 학생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건전한 스포츠 관람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경기전후 ‘클린 캠페인’을 통해 봉사활동까지 진행하면서 학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축구
전주대학교 씨름부가 올 첫 대회에 출전해 개인전 7체급 중 3체급을 싹쓸이 했다. 전주대학교 씨름부는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개최된 제42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에 출전, 단체전 3위와 개인전에서 경장급 김태호, 용사급 남해수, 장사급 이종철이 1위를 차지하였고, 소장급에 출전한 이정현은 3위를 했다.김용웅 감독은 “주축선수 두 명이 부상과 컨디션 난조로 단체전과 개인전에 출전을 하지 못해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첫 대회에서 선수들이 잘해줬다. 10월에 대구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제20회 전라북도지사기 국민생활체육배드민턴대회가 지난 3월 24일~25일까지 전주시 화산체육관에서 개최됐다.전라북도배드민턴연합회(회장 박철진)가 주최․주관하는 대회는 단일종목으로는 전북최대규모의 생활체육대회로서 임원, 심판 및 참가선수 2000여명(남․여 90종목)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김완주 지사는 “생활체육을 통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진하기위해 체육복지정책을 도정의 전면에 배치했다”고 말했다.제12대 전라북도생활체육회장으로 공식일정을 시작한 박승한 회장은 “생활체육을 선도하고 있는 배
원광대학교(총장 정세현) 배드민턴 팀이 봄철종별선수권대회서 4년만에 우승 스매싱을 했다.도체육회는 지난 26일 충남 당진에서 폐막한 2012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2008년 이후 이 대회에서 4년만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원광대는 당초 한국체대와 인하대의 전력에 못 미칠 것으로 판단되었으나 준결승과 결승에서 인하대와 한국체대를 차례로 3대1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 첫 대회에서 상큼 한 출발을 했다.최정 원광대 감독은 “선수들이 힘든 동계훈련기간 잘 따라주었고, 또 얼마 전 원광대학교 교수에 임용된 김동문 교수가 동계훈련기
전북대학교 체육영재사업단이 한국 체육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체육영재를 모집한다.전북대는 26일 대한체육회에 선수로 등록한 이력이 없는 도내 초등학교 2~6학년 학생으로 신체조건 및 운동능력이 뛰어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이면 가능하고 밝혔다.또한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고려해 신규 선발 인원의 10% 내외를 기초생활 수급권자 및 다문화가정 자녀로 선발할 예정이다.모집 종목 및 인원은 전주지역에서 체조 10명, 수영 10명을 비롯해 군산지역에서 육상 20명 등 모두 40명이다.모집기간은 오는 3월 30일 오후 6시까지이며 1, 2차
전북현대는 2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서울과의 원정경기서 1-2로 뼈아픈 역전패했다.전북은 조성환, 심우연, 임유환, 이강진이 부상으로 빠진 수비에 공격수인 정성훈을 데얀 전담마크맨으로 내세울 정도로 무너진 수비라인이 불안했다.전북은 이동국, 에닝요, 황보원, 김정우, 루이스 등 최정예 선수를 투입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서 광저우와 일본에게 1-5로 패했던 전북은 절치부심 이 경기를 준비했다.디펜딩 챔프 전북은 우승후보 서울에게 패해 K리그 초반 분수령을 넘지 못했고, 분위기 반전에도 실
전북 유도메카인 고창에서 소년체전에 나설 꿈나무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최동훈 유도회장이 어김없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23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소년체전 전북대표 최종선발전이 열렸다. 유도가 전국체전 효자종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최동훈 회장이 맡고 난 이후 각종 경기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유도인과 도체육회는 최 회장의 보이지 않은 역할이 가장 컸다는 데 의견을 모의고 있다.전북유도회는 오는 5월 고창체육관 개관시기에 맞춰 동아시아유도대회와 국제심판대회가 고창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1500여명이 참가하는 YM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 및 전북 소프트 발리볼 연합회(회장 서주상)와 장수 계북 초등학교 (교장 이광진)는 21일 교직원 및 학생들의 체력증진 및 따돌림, 학교폭력예방을 위하여 체육활동을 주기적으로 개최 하는 협약식을 가졌다.이 날 협약식에서는 농촌지역에 3가구당 1가구로 늘어가고 있는 다문화 가정 자녀들이 우리의 이웃사촌으로서 서로 화합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체육 및 문화 활동을 통해서 따돌림 등을 당하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했다.서 회장은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원들이 초등학교 영어 교사로 활동하고 있어 각 학교 기관, 단체와 협약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