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KCC 전태풍이 지난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삼성과의 경기 1쿼터서 이원수와 부딪히며 허벅지 부상을 당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나 허재 감독은 “정밀진단을 받아봐야 알겠지만 만일 부상이 심하면 팀에 큰 영향이 미칠 것”이라며 걱정스러운 대답을 했다. 그리고 긴 한숨을 내몰아 쉬었다. 정밀진단 결과 전태풍의 부상은 전치6주 진단을 받았고 회복 속도에 따라 4주면 복귀가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구단 관계자는 밝혔다. 전태풍의 부상은 허벅지 근육이 파열돼 치료가 쉽게 될 수 있을지 의문시
전주장애인스포츠클럽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도장애인체육회는 9일부터 이틀간 부안대명리조트에서 종목별회원 및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전주장애인스포츠클럽 워크숍이 개최됐다. 장애인스포츠클럽의 특수성을 이해하고 현장 지도자들과 회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이번 행사는 이인권 대표와 김택연 교수의 특강, 분임토의, 레크리에이션 등이 열렸다./장병운기자·argus@
김재환(전주대3)과 임동준(단국대4, 전주공고출신)이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는다. 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그랜힐튼호텔에서 열린 쏘나타 K리그 2011신인선수드래프트에서 전북현대는 1순위로 미드필더 박정훈(고려대4)을 선택했고 2순위는 전주대 수비수인 김재환을 뽑았다. 전북현대는 5순위 김승록(경기영상과학고3), 번외 김경민(문일고3), 강경원(광명공고3)을 각각 뽑아 구단에서 이들을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판단된다. 또 김재환과 번외지명의 임동준(단국대4)은 전북출신이다. 오종철(한양대4)은 4순위, 김학진(광운대4)은 번
테니스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북테니스협회(회장 한영택)는 제38회도지사기 직장대항 테니스대회가 오는 13일 전북대학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청년부(40세 이하), 장년부(40세 이상)로 실시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22개 직장 30개 팀 300여명 선수 등이 출전한다. 지난해 청년부 우승팀 전주페이퍼와 장년부 우승팀 전북대학교는 이번 대회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3연패로 우승기를 영구보존하게 된다. 처음 출전하는 현대중공업과 한솔케미칼은 처음 출전하는 팀으로 전북도시가스와 함께 전주페이퍼를 견제할 것으로 보인다
전북현대가 정규리그 순위 3위를 확정하고 6강 플레이오프(PO)경기를 전주월드컵 경기장서 경남FC와 치른다. 홈경기서 6강PO를 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나선 전북현대는 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10쏘나타K리그 최종전서 이동국의 2골과 에닝요, 루이스, 손승준의 합작 골로 수원을 5-1로 대파했다. 이로써 전북은 승점 51로 서울, 제주에 이어 정규시즌 3위를 차지, 오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서 6위의 경남과 6강PO를 치른다. 이날 전북은 패하거나 무승부를 기록하면 6위로 밀릴 수 있었으나 완벽한 플레이로 수원삼성을
“태권도 대중화와 꿈나무육성이 이 대회 목적입니다” 7일 전주비전대 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국민생활체육 전주시장배겸 연합회장배 전북태권도대회를 주관한 한광진 전주시태권도연합회장의 말이다. 이번 대회는 도내서 600여명의 선수가 출전해 겨루기와 품새, 태권무 등을 겨뤘다. 한 회장은 “국기 태권도가 모든 국민이 생활화하도록 하는 것 목표다”며 “중국의 우슈가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것처럼 태권도도 모든 국민이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태권도의 대중화와 활성화가 급선무라는 것이 한 회장의 생각이다. 그는 “어르신
제40회 도지사기 정구대회가 6~7일까지 순창 실내다목적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남중학부 복식 첫 경기서 김동천(순창중2) 심영상(순창중1) 조와 박경준(순창중2) 허광무(〃)조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했다. 김동천과 심영상 조는 박경준과 허광무 조를 세트스코어 3-3에서 8-6으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했다. 순창중(교장 조남현) 선수들로 구성된 이들 조는 세트마다 팽팽한 접전을 펼쳐 이날 찾은 집행부와 학부모, 관중들로부터 큰 관심을 가졌다. 첫 게임을 승리한 김동천과 심영상은 “힘든 경기를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승리의 소감을 밝
전주KCC가 4쿼터 초반 서울삼성의 득점을 극복하지 못하고 79-80으로 석패했다. 전주KCC는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현대모비스 프로농구 경기서 손에 땀을 쥐는 접전 끝에 서울삼성에게 1점차 분패했다. 팽팽한 접전은 승부가 끝나는 순간까지 이어졌다. 전주KCC는 경기종료 14초를 남기고 서울삼성 이원수의 자유투가 성공하면서 암울한 그림자를 드리웠다. 4쿼터 초반 7점 차를 극복한 전주KCC는 재역전에 성공하며 승리도 거둘 수 있었으나 마지막 외곽포가 터지지 않아 고개를 떨궜다. 전반 승부처서 전주KCC의 위기
제6회 전주시장기 생활체육 태권도대회가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에서 열린다. 도내 태권도 선수 500여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최고 기량을 갖춘 선수가 대거 참여한다. 7일 갖는 개회식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조지훈 전주시의회 의장, 유형환 도태권도연합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같은 날 전주화산체육관 빙상장에서 전국동호인스케이팅대회가 열린다. 전국 스케이트 동호인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로 500M, 1000M등이며, 예선 조별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로 이루어지며 계주에는 남자3000M, 여자
“전북도민과 익산시민의 명예와 함께 중국하늘에 태극기를 올리겠다” 오는 12일부터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아시안 게임 한국대표 펜싱선수로 출전하는 김금화(익산시청·29)의 출사표다. 김 선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태극마크를 달면 가슴이 벅차오른다. 이 기분으로 금메달을 찌르겠다”고 다시 강조했다. 펜싱은 객관적으로 중국이 앞서지만 단체전은 충분히 승산이 있다는 판단이다. 그녀는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선수와 맞붙기 전 경직되었던 기억이 난다. 이제는 정신력에서 절대 뒤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신력을 가지기 위해 그동안 많은
대한장애인론볼연맹회장배대회가 3일 익산에서 열렸다. 올해 19회째인 이번 대회는 유기상 익산부시장, 박효성 도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탁경률 연맹회장, 박종배 익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 영등동 시민공원내 론볼 경기장서 성황리에 개막식을 가졌다. 전국 16개시군 선수 200명이 출전한 가운데 오는 5일까지 경기가 펼쳐진다. 도내에서는 20여명이 출전했다. 탁경률 연맹회장은 “익산에 조성된 론볼 경기장은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최고의 시설”이라며 “도지사, 익산시장 등이 장애인체육 복지에 신경을 써 주었기 때문에 가능
“아쉬운 점도 있지만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박민용(전주생명과학고2)이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한국시각)콜롬비아 과르네에서 열린 2010세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3관왕을 차지하고 3일 도체육회 기자실서 밝힌 소감이다. “단체전은 호흡이 중요한데 지난대회 4위 부진을 털고 우승을 차지해 기뻐요” 이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임정훈(전주생명과학고2)의 말이다. 박민용과 임정훈은 이틀에 걸친 비행기 여행으로 지치기도 하고 시차적응이 안 돼 연신 하품을 하면서도 즐거운 표정이었다. 박 선수는 1000m, 3000m 단체전,
도교육청(교육감 김승환)은 지난 경남 전국체육대회서 메달을 획득하며 자신과 고장의 명예를 빛낸 선수,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3일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승환 교육감, 입상선수, 지도자, 학교장, 경기단체 전무이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체전 결과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도교육청은 메달을 획득한 선수, 지도자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기력향상지원금을 전달했다. 김 교육감 격려사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해 노력한 선수와 지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응원하며 느낀 감동을 전하며 앞으로 우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가 교육과학기술부 2010 교육역량강화사업 추가지원 대학으로 선정돼 9억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고 2일 전했다. 우석대는 지난 3월 ‘2010 교육역량강화지원사업’ 대상 대학으로 선정돼 20억6000여만 원의 지원금을 받은 바 있다. 또 해외인턴 파견을 비롯한 취업지원사업과 장학금 지원, 교육환경 개선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우석대는 추가 지원비를 학습역량 강화, 국제화역량 강화 등 재학생 교육역량 강화에 투자할 계획이다./장병운기자·argus@
전주대 축사모(교직원축구회장 김태원)가 2010 전주MBC사장 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했다. 전주대는 지난달 30일 전주비전대 운동장서 열린 결승전에서 김제시청과 0-0 무승부로 비겨 승부차기서 승리,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전주대는 예선서 김제경찰서를 1-0, 완산경찰서 3-0, 덕진경찰서 3-2로 각각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조직적인 팀플레이로 김제시청을 괴롭혔다. 패스와 개인기량이 한 수 위인 전주대는 수차례 좋은 기회를 날려버리고 승부차기서 김제시청을 이겼다. 김태원 회장은 “축사모 회원들의 단합된 힘의
우석대학교 태권도 선수단이 제19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겸 2011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에서 은2, 동2를 획득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7일 간의 일정으로 아주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이성재(태권도학과4·남자대학부 80kg급)와 임은지(태권도학과2·여자대학부 53kg급)가 각각 은메달을, 장성욱(태권도학과1·남자대학부 74kg급)과 임지연(태권도학과3·여자대학부 57kg급)이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로써 이성재와 임은지는 내년 2월에 열리는 2011년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출전 자격이
지난달 31일 무주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동원컵2010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전서 전주조촌초 김종훈이 상대 수비와 볼싸움을 하고 있다.
전주조촌초등학교가 왕중왕전 8강에 머물렀다.전주조촌초는 지난달 31일 무주 등나무운동장에서 열린 2010동원컵 전국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에서 서울대동초에게 1-2로 졌다. 16강전에서 서울우이초를 1-0으로 이기고 8강에 오른 전주조촌초는 수원FC MB를 3-1로 이기고 올라온 서울대동초 이승우에게 전반에 2골을 내주며 석패했다. 이승우는 현재 8골로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전주조촌초는 시작 5분과 종료 5분에 터진 골에 고개를 떨궜다. 전주조촌초는 전반 시작과 함께 김종훈이 상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았으나 무위에 그쳤다. 첫
전북현대는 지난달 3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남을 상대로 홈 마지막 경기를 펼쳐 심우연, 에닝요, 로브렉의 활약에 힘입어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전북현대는 승점 48로 성남(47점)을 밀어내고 제주, 서울에 이어 3위로 올라서며 홈경기 유종의 미를 거뒀다. 3위를 놓고 경쟁을 하고 있는 전북현대는 부산(3일), 수원(7일)과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디펜딩 챔프인 전북현대는 지난해 우승을 다퉜던 성남과 3위를 놓고 외나무다리서 또 만났다. 전북은 부산, 수원을 모두 이겨 6강PO를 홈에서 치르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날 전
“공부하면서 운동도 한다” 최근 도내 학생들이 입시위주 교육으로 운동부족에 따른 비만 증가와 체력저하가 심각해지면서 초중고 학교스포츠클럽이 활성화 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축구, 농구, 배구, 풋살, 족구, 넷볼, 국민건강체조 등 196개 팀 1810명이 출전, 공부하면서 운동했던 기량을 선보였다. 이들 종목에 출전했던 학생들은 아직 어설픈 몸놀림이 곳곳에서 드러났지만 의지와 투지만큼은 엘리트 선수 못지않은 파이팅을 보여주었다. 이날 참가한 선수들은 모두 순수 아마추어로 구성되어 있다. 전문적으로 배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