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최근 타 지역에서 발생한 해체공사 사고와 관련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도는 14일 최훈 행정부지사가 군산시 미원동 소재 해체공사 현장을 방문해 해체공사 시공과 감리의 안전관리를 위한 추진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지난 9일 광주 동구 재개발 현장에서 해체작업 중인 5층 건물이 붕괴해 도로를 덮치면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데 이어 11일에는 서울 서초구 호텔 철거현장에서 시스템 비계가 쓰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최 부지사는 이날 현장을 찾아 건축물 해체공사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과 철거 현장에
전북도는 14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1년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군산 선유도와 방축도, 부안 위도 등 3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행안부는 걷기 좋은 섬, 사진찍기 좋은 섬, 이야기 섬, 쉬기 좋은 섬, 체험의 섬 등 5가지 테마로 33섬을 선정했다.'걷기 좋은 섬'에 뽑힌 방축도는 독립문 바위, 출렁다리 등이 곳곳의 명소를 둘러보며 등산이나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사진찍기 좋은 섬'에 선정된 위도는 고슴도치 위(蝟)도란 섬이름을 특화시켜 섬 요소요소에 고슴도치 조형물, 위도 해수욕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3명(전북 2293~2295번)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모두 익산 거주자이며 날짜별로 13일 2명, 14일 1명이다.확진자 3명 모두 자가격리 또는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확진자 중 2명은 익산 아파트 관련 확진자다. 누적 인원은 12명으로 늘었다.익산 1차의료기관 관련 확진자는 1명이 추가되며 누적 14명이 됐다. 도 보건당국은 휴대폰 위치추적, 카드사용내역 조회, CCTV 분석 등을 통해 확진자들의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전북 코로나1
전북도가 도내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14일 도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축산분뇨 악취 저감과 하천 수질 환경보전 등을 위해 점검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가축분뇨는 관련 법령에 따라 재활용 또는 처리시설을 통해 퇴액비화 및 정화처리가 되어야 한다.그러나 여름 장마철에 액비 하천 유출, 퇴비 매몰 등 집중적으로 가축분뇨 무단배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실제 최근 3년간 무단배출 현황을 보면 적발건수는 장마철 강수일수와 강수량이 늘수록 증가하는 현상을 보였다.축종별로는 전체 44%가 양돈농가에서 발생하지만
전북도와 14개 시·군이 함께하는 최초의 해외 현지 박람회가 중국 서부 중심도시 충칭에서 열려 눈길을 끈다.도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충칭에서 열린 제7회 중국서부국제관광박람회에 참석, 전라북도 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중국 서부지역은 중국 내에서 부상하는 지역 중 하나로 도와 14개 시군은 새로운 중국 관광시장 개척을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이를 위해 도는 '한국 속의 한국, 가장 한국적인 전라북도'를 주제로 정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내세워 홍보 효과 높이기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도는 1
전북도는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도내 닭ᐧ오리 사육농가에 대하여 일제 방역점검을 실시한다.도는 조류인플루엔자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닭과 오리농가의 방역 및 소독시설을 사전에 정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에 따라 점검반은 닭ᐧ오리농가에 설치된 울타리·그물망ᐧ폐쇄회로(CCTV) 등 방역시설과 소독설비, 노후화된 축사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또한, 현장점검 시 소독제 희석배수 준수, AI 방역수칙 등을 교육하고 방역 미흡 사항에 대한 보완 지도 및 법령 위반이
전라북도 스마트팜 청년보육 모집 경쟁률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14일 도에 따르면 '스마트팜 청년창업' 4기 교육생 52명을 모집한 결과, 182명의 교육생이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경북은 154명, 경남 157명, 전남 132명 등으로 전북이 타 지역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지난 2018년부터 청년창업 보육사업을 진행하면서 스마트팜 청년창업농 양성에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받아 전국적으로 지원자가 몰린 것이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도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사업에 지원한 교육생 182명으로 상대로
전북 인권정책 현주소와 정책들을 발굴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전북도는 오는 16~17일 이틀간 '2021년 전북 인권옹호자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전북인권위원회와 전북 기관단체인권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인지상정_인권, 지역의 상상을 정책으로'라는 주제로 도내 인권 의식 제고와 인권증진 관련 정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유튜브채널_전북인권공감에서 생중계 된다.이번 포럼에는 지방정부·의회·시민단체·학계·인권옹호 기관·유관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백신을 잘못 접종하는 사례도 잇따라 보고돼 재발 방지가 요구된다.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국내 백신 누적 1차 접종자는 1138만7256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국민의 22.2%를 차지하는 수치로, 상반기 백신 접종 목표에 근접해있다.최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상반기 백신 접종 목표인 1300만명(전 국민 25%) 이상이 백신 접종을 마치고, 동시에 현재와 같은 방역수칙이 유지
전북 전역에 내려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가 3주간 연장 시행된다.전북도는 13일 종료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오는 7월4일까지 3주간 연장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도내 코로나19 상황이 안정세로 접어들었으나, 원활한 예방접종을 위해서는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데 따른 조치다.이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는 계속 시행된다. 동거 가족과 직계 가족, 상견례 영유아 포함 모임 등은 지금처럼 8인까지 만날 수 있다.다만 스포츠경기장 입장 관중 규모가 30%에서 50%로 일부 확대된다. 최
전북도가 새만금유역 하수도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도는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에 대비하기 위해 14일부터 23일까지 공사현장 39곳을 점검한다고 13일 밝혔다.점검대상은 새만금유역 상류 7개 시군의 하수도 관련 공사현장으로 ▲하수관로 16개소 ▲농어촌마을 하수도 18개소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 ▲생태하천 2개소 등이 해당된다.점검 방법은 도와 시군의 합동점검과 시군 자체점검으로 나눠 실시된다.지난 3월 해빙기 안전 점검시 합동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하수관로와 농어촌마을 하수도 등 14곳은 합동점검이 진행된다. 그 외 시
전북도가 제철농산물 판촉행사 '제철제맛' 반값 기획전을 14일부터 20일까지 거시기장터와 11번가에서 진행한다.13일 도는 농협 전북지역본부, 전북경제통상진흥원과 6월 '제철제맛'으로 선정된 익산 하우스 수박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제철제맛' 제2탄 수박편 참여 방법은 거시기장터 홈페이지 또는 앱에 접속해 14일부터 20일까지 제처제맛 익산원예농협 수박 기획전 팝업창을 클릭한 후 쿠폰을 발급받아 주문하면 된다.도내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지속적인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도는 매우러 한 품
전북도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 사업을 대폭 확대한다.도는 발달장애인 평생케어(생애 주기별) 종합대책 지원 일환인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서비스' 사업을 올해 454명까지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대비 229명이 늘어난 수치다.서비스 대상자는 지역 내 주간활동 제공기관과 상담을 통해 이용자 집단과 프로그램 등을 협의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하루 4시간을 기준으로 월 100시간의 기본형 서비스 외에도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56시간의 단축형, 130시간의 확장형 서비스가 제공
전북도가 민주주의 발전에 헌신한 故조성만 열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지난 11일 전북도청에서 열린 추서식에는 현재 전주에 거주하는 故조성만 열사의 부모가 참석, 증서와 훈장을 열사 대신 받았다.1964년 12월 전북 김제군 용지면에서 태어난 故조성만 열사는 1984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했다.1987년 6월항쟁 시기에 서울 명동성당에서 독재정권에 맞서 싸웠고, 서울올림픽을 앞둔 1988년 5월 15일, 명동성당에서 양심수 석방을 외치며 할복, 투신 자결했다.현실을 외면하던 보수 종교계에 경종을 울린 故조성만 열사의 투신은 폭압
영농기반이 없는 청년 농업인들에게 체계적인 영농실습과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전북도가 시설재배(스마트 온실 등) 임대농장을 지원한다.10일 전북도는 3년간 청년들에게 농장을 임대해 시설(온실) 운영 경험을 쌓고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창업 실패 최소화 등 청년 창업 농업인을 육성하고,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임차인으로 선정된 청년 농업인들은 본인의 책임 하에 영농계획과 재배, 판매 등 모든 영농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작물 입식 비용과 영농에 필요한 일체 생산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제적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시행한 '내외국인 일용근로자 고용시 의무 진담검사' 행정명령이 11일 해제된다.10일 전북도에 따르면 11일 0시를 기해 해당 행정명령을 해제하고, 권고로 대체한다고 밝혔다.지난달부터 건설, 산업 현장에서 일하는 내외국인 근로자들의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빈번해지자 도는 의무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그러나 최근 도내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안정화 되면서 이달 말까지 예정됐던 명령을 해제하기로 했다.한편, 밤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도내 코로나19
전북 도정 현안을 짚어보고, 대안을 모색하는 전북도의회 도정질문이 ‘견제와 비판, 대안 제시’라는 본연의 기능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특히 질문하는 도의원들이 집행부의 답변은 듣지 않고, 자신이 준비한 질문만 일방적으로 퍼붓는 모습이 회기 때마다 반복되면서 눈총을 사고 있다.정의당 최영심(비례) 전북도의원은 10일 38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참석, 1문1답에 나섰다.최영심 도의원은 먼저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시도지사 간담회 참석으로 이날 도정질문에 불출석한 송하진 지사를 향해 “도정질문은 미리 예정되어 있던 일정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10일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과 국가예산 확보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주관으로 국회 본청 당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는 송영길 민주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윤관석 사무총장 등을 비롯해 당 소속 시도지사 12명이 참석했다.민생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방역 대응 관련 지역 여건 설명에 나선 송하진 도지사는 "전북도는 지난해 3번의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 등 어려운 계층을 대상으로 선별적으로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바 있다
전북도와 한국표준협회 전북지역본부는 10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품질경영 혁신을 위한 ‘전라북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품질경영 유공자 및 11개 기관의 14개 분임 발표자, 심사위원 등 최소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대회에 참가한 14개 분임조는 “1년간 5.5억원의 공정개선 등 자체 비용을 투입해 46억원의 원가절감 및 생산량 증가의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분임조는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울산에서 개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전북도가 결식이 잦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벌이고 있으나 지원대상에 따라 2배 이상의 단가 차이가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전북도의회 진형석 의원(환경복지위·비례)은 10일 열린 제382회 정례회 도정질의를 통해 저소득층 아동과 노인 급식단가가 2.4배에 달하는 편차가 발생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노인급식 단가 현실화를 주장했다.진 의원에 따르면 도는 아동,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저소득층 아동 급식과 지역아동센터 급식, 학교 밖 청소년 급식 등 아동을 위한 한 끼 급식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