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감염병전담병원과 중증환자 치료병원 의료인력을 대상으로 16일부터 화이자 백신 예방접종을 시행한다.전북도는 15일 화이자 백신이 권역예방접종센터인 조선대병원에서 해동된 백신이 냉장상태(2~8℃)를 유지해 전북대병원, 군산의료원, 남원의료원 3개소로 직접 운송된다고 밝혔다.도에 배송될 백신 물량은 167vial(1002회 접종분)이다.중증환자 치료병상 운영병원인 전북대병원 32vial(192회 접종분)은 15일 배송됐다. 감염병 전담병원인 군산의료원 91vial(546회 접종분), 남원의료원 44vial(264회 접종분)은 1
전북도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이 정부 정책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현재 정치권에서 4·7 재보궐선거를 의식해 수도권과 부산을 중심의 현안 챙기기에 나서고 있어, 재보궐 선거가 끝나면 본격적으로 지역 챙기기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15일 전북도에 따르면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논리를 개발하고, 정부와 정치권을 공략하고 있다.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은 △전주~김천(101.1㎞, 2조 3894억원) △전라선 고속철도(171.2㎞, 4조 7957억)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선(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7명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15일 군산 3명(전북 1272번, 1277~1278번), 전주 4명(전북 1273~1276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272번은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입국한 내국인으로 미각 이상으로 검사 받은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1273번은 1220번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1274번과 1275번은 1271번 접촉자다.1276번은 감염 경로를 조사중이다.1277번과 1278번은 경기도 수원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김성주 위원장은 15일 도당 대회의실에서 도당 K-뉴딜위원회 위원장인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과 함께 도내 주요 5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도당 주관으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전북대학교, 원광대학교, 전주대학교, 우석대학교, 군산대학교 총장들과 함께 전북형 K-뉴딜에 대한 각 대학의 역할과 방안을 모색하고 소통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김성주 위원장은 “대학의 역량을 전북발전의 힘으로 만들고 대학 지원을 통해 전북인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간담회 개최 취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간담회에선
전북도의회가 입법 활동 및 정책개발 활성화를 위해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연구에 매진한다.전북도의회는 15일 의원연구단체 운영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활동할 연구단체의 사업계획 및 예산지원 규모 등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연구단체는 의원이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특정 분야에 관한 입법 또는 정책의 연구개발 등을 목적으로 구성됐다.새만금을 비롯해 환경·복지, 그린뉴딜분야 등 도정 주요 현안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활동한다. 1개 연구단체에 5명 이상 구성되며, 의원별 3개 연구단체에 가입할 수 있다.올해 구
전북도의회 홍성임 의원(민주평화당 비례대표)이 정부와 국회에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 줄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홍성임 의원은 “여의도 140배에 이르는 새로운 국토를 조성한다는 목표로 시작된 새만금사업은 그동안 지지부진한 사업추진으로 전북도민의 아픈 손가락 이었다”며 “지난 과거를 답습하지 않기 위해서는 새만금을 투자진흥지구로 지정해야 한다”고 건의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새만금이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법인세, 소득세, 관세 등과 같은 각종 세금이 면제되거나 감면돼 민간투자 유치와 기업의 투자의욕을 자극할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4명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14일 익산 1명(전북 1268번), 군산 1명(전북 1269번), 전주 2명(전북 1270~1271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1268번은 지난 10일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이 발현돼 검사를 받은 뒤 확진 됐으며 감염경로를 조사중이다.1269번은 지난 11일 입국한 미군이다.1270번은 지난 12일 두바이에 입국한 내국인으로 격리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1271번은 지난 12일 기침, 가래, 코막힘 증상을 보여
전북도가 14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구제역 특별방역대책기간을 오는 28일까지 2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도는 특별방역 기간에 추진한 가축방역상황실과 거점소독시설 32개소 운영을 유지하면서 가축전염병 유입 차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조류인플루엔자(AI)는 오리농장 동절기 사육제한,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및 소독, 방역취약 농가 검사 강화 등의 방역조치를 유지한다.또한 구제역은 백신 보강접종 및 항체검사, 소·돼지 분뇨의 권역별이동 제한, 도축장 환경 검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야생멧돼지에서 지속 발생 중인 아프리카
전북도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는 도민들과 기업들을 위해 현장 행정을 펼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도는 지난 12일 최훈 행정부지사는 정읍 예방접종센터 예정지를, 우범기 정무부지사는 김제 중소기업을 찾았다고 밝혔다. ▲최훈 행정부지사최훈 행정부지사가 코로나19 정읍 예방접종센터 예정지인 실내체육관 점검에 나섰다.이번 점검은 집단면역형성을 위해 대규모 접종을 추진하는 접종센터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접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최 부지사는 이날
전북도와 완주군이 손을 잡고 추진 중인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하지만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 유치를 두고 지자체 간 경쟁이 치열해 17일 발표되는 최종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수소용품검사지원센터는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완주군과 수원시, 음성군 등 11개 지자체가 1차 사업평가를 제출했다.가스안전공사는 1차 서면평가 위원회를 통해 전북 완주, 충북 음성, 경기 수원, 경북 영덕, 경남 거창군 등 5개 지자체를 선정했고 현장실사도 가졌다. 수소용품검사
전북도가 14일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실시한 2020년 녹색자금지원사업 종합평가 '광역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해 추진한 전국 53개소를 대상으로 사업적정성, 효과, 만족도 등을 광역단체와 기초지자체로 구분해 종합평가 했다. 도는 복지시설 나눔숲 4개소, 무장애 나눔길 1개소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도는 올해 39억2000만원을 지원받아 복지시설 나눔숲 5개소와 무장애 나눔길 4개소, 복지시설 환경개선 7개소를 확충할 예정이다.허전 도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평
새만금개발청이 해빙기를 대비해 새만금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새만금개발청은 오는 24일까지 안전보건공단, 익산국토관리청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안전·품질·토질·시공 등 분야별 민간전문가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세부적으로 지반 침하와 붕괴 위험계측관리 실태, 동바리, 비계 등 가시설 설치의 적정성 등을 점검한다.또 타워크레인 등 건설기계의 작동상태를 중점 확인하고 품질시험의 미흡여부, 품질관리자 배치 여부, 관리자 교육 이수 여부 등을 검사한다.이밖에 코로나19 방역, 비산먼지 저감대책 이행상황도 점검할 계획
전북도가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15일부터 28일 24시까지 2주간 연장한다.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다만 결혼전 양가 상견례, 6세 미만 취학전 아동을 동반한 모임 등이 8명까지 가능해진다.직계가족도 8명까지만 모일 수 있다. 그동안 직계가족의 경우 인원 제한이 없었으나 최근 일가족 감염이 늘면서 8명까지만 허용된다.유흥 시설은 1.5단계 조치 및 타 업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운영시간 제한이 해제된다.도는 핵심 방역수칙 위반업소에 대해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적용, 과태료
전북도의회가 화재에 취약한 도내 목조문화재와 사찰에 대한 화재예방 종합대책 수립을 촉구했다.전북도의회 황의탁 의원(무주)은 14일 “천년 역사를 간직한 내장사 대웅전에 방화로 화재가 발생했지만, 기본적 방재시설인 스프링클러조차 없어 전소를 피할 수 없었다”며 “화재 위험성이 큰 목조 건축물에 대한 적극적인 방재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도내에 있는 국가와 도가 지정한 목조문화재 205곳 중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곳은 단 한 곳도 없으며, 381곳 사찰 역시 화재 예방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나 언제든 같은 사고가 발생할
마한과 백제의 유적을 상세하게 기록한 조선후기 실학자 강후진의 ‘유금마성기’를 적극 활용해 마한과 백제의 콘텐츠를 확장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를 통해 전북형 디지털 뉴딜을 실현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지난 12일 전북연구원은 ‘강후진의 유금마성기의 복원을 통한 마한·백제 역사의 재조명’ 이슈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6월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이 공포되며 고대역사문화권 연구의 정비·활용 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그러나 여기에 전북의 마한이 누락됐으나, 광주·전북·충청 등에서 포함을 요구하는
전북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지역인 정읍ᐧ고창ᐧ부안 8개 방역대가 해제됐다.이는 지난해 11월 26일 정읍 육용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이후 105일만의 해제다.14일 도에 따르면 도내 AI 발생지역 방역대 16곳 가운데 14곳이 해제됐다.이에 따라 해당 방역대 내 닭과 오리에 대한 이동제한은 전면해제 됐다.입식을 원하는 가금농가는 관할 시·군에 사전 신고 후 승인을 받으면 입식도 가능하다.방역대 해제는 지난달 2일 남원과 임실 등 3곳을 시작으로, 이달 3일 익산과 김제 3
코로나19 장기화로 돌봄 수요가 늘면서 전북도가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 운영한다.’다함께돌봄센터‘는 소득과 관계없이 만 6세~12세 이하 돌봄이 필요한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일시·긴급돌봄, 방과후 프로그램 연계, 등·하원 등을 지원한다.14일 도에 따르면 지역 맞춤형 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돌봄센터를 기존 26개소에서 43개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도는 이를 통해 출·퇴근시간, 초등 방과후 등 취약시간대와 부모의 긴급상황 발생 시 친인척 수준으로 돌봄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센터는 복지관, 도서관 등 공공시설과 아
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밤사이 3명 늘었다.전북도 보건당국은 12일 전주 일가족 3명(전북 1260~126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전주 피트니스 관련 접촉자로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전주 피트니스 관련 누적 확진자는 75명으로 늘었다.전북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262명이다.도 관계자는 "봄을 맞아 주말 만남과 이동이 많아질 것이다"며 "방심하지 말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전북도가 최근 ‘전북형 청년수당’ 지원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 중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밝히면서 다시금 현금성 정책에 대한 회의적인 시각이 나타나고 있다.지역정착을 목적으로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현금을 지원하는 청년수당은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하지만 수당 지급을 통해 인구 유출이 방지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과를 냈는지 검증되지 않은 탓에 ‘양날의 검’과 같은 정책이라는 의견도 나온다.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형 청년수당’은 농업, 중소기업(제조업)등 지역주력 산업에 종사하면서 도내 정착 의지를 갖고있는 청년들
전라북도 투어매니저가 본격 운영된다.11일 전북도는 라한호텔 온고을홀에서 전북관광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전라북도 투어매니저 발대식’을 열었다.‘전라북도 투어매니저’ 사업은 지역관광 프로그램 설계 및 도내 관광자원 안내 등을 전담하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리한다.향후 이들은 도내 체류 전체 일정 관리와 주요방문지 설명, 도와 유관기관 행사와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는다.지난 1월 참여자를 모집, 서비스마인드 교육과 스피치교육, 시군별 관광자원 현장교육 등을 통해 최종 22명을 선발했다.도는 투어 매니저를 활용해 지역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