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2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이강오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 지표담당 계장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국정시책합동평가 대응 회의를 갖고 그동안의 준비상황과 향후 대응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지난달 9일 순창군에 부임한 이래 국정시책합동평가 관련 첫 회의를 가진 이 부군수는 “평가는 회사에서 제품을 만들어서 판매하기 위해 열심히 홍보하듯 행정에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여 이를 평가받는 것으로, 열심히 일한만큼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주민에게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은 곧
“아름다운 한지공예와 순창장류를 접목시켜 다양한 맛과 포장으로 순창고추장 판로에 새로운 장을 열어나가야 합니다. 이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된 아름다운 포장디자인으로 순창장류의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가야 합니다” 전주대학교 한지문화산업학과 이유라 교수가 지난 2일 전북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순창분원에서 열린 ‘2013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교육’ 과장의 강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순창군이 올해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0일까지 2개월 과정으로 20여명의 교육생을 모집해 일자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부서원 다 같이 노력한 덕분에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창의적인 업무수행과 주민복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개발로 작은 힘이나마 순창군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묵묵히 맡은 자리에서 열심히 일해온 순창군청 건설방재과 김장운(41) 주무관이 지난 1일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소감을 밝혔다. 김 주무관은 1997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일반토목직 공무원으로서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군민의 복지증진과 생활편익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도로 정비분야에서 국무총리
순창군이 폭염이 한창인 지난 1일 외래해충으로부터 우리 농산물을 지키기 위해 인계면 중산리 등 4개마을에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군은 전국적으로 발생면적이 증가하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을 막기 위해 알에서 부화하는 시기인 지난 5월 1차 방제를 실시했다. 이번에는 산속에 있는 어미벌레가 알을 낳기 위해 논밭에 날아드는 시기에 맞춰 2차방제를 실시한 것. 이번 2차방제는 방제지역이 친환경 집단 재배단지인 점을 감안해 친환경 농자재를 선택, 사람과 가축의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방제작업을 펼쳤다. 갈색날개 매미충은 알 상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 전문봉사단 20여명은 지난달 30일 순창읍 옥천요양원을 찾아 입소 어르신들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이동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문봉사단은 귀사랑, 서금요법, 이미용 봉사 분야로 나눠 봉사활동과 함께 떡과 과일을 대접하고 안마와 말벗을 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순창군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군민들이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고, 잠재된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여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반기에 22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과 9월에 대부분 시작하는 이 프로그램들은 어린이와 노인, 여성 등 전 계층에 걸쳐 알찬 프로그램들로 엮어진다. 8월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클레이아트반을 운영하고, 또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사군자반과 가죽공예, 노래교실, 댄스스포츠, 라인댄스, 서예교실 등도 이달 개강
순창군은 지난 1일 영상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8월중 월례조회를 가졌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이자리에서 올해 군정목표인 인구3만 유지, 3000억 예산 달성, 300만명 관광객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순창군사상 최초로 3000억원 예산 달성에 대해 노고를 치하하며 앞으로도 수준높은 예산 확보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또 지난해 창단된 순창군청 정구팀이 제51회 대통령기 정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따낸 것은 순창의 좋은 기운 덕분이라며, 이런 기운들을 잘 모아서 순창발전의 원동력으로 삼자고 역설했다.
풍산면(면장 설제훈)에서는 보다 많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노래교실 모정노래방’을 운영,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모정노래방은 지난달 15일 대가 할머니회관을 시작으로 상촌, 우곡, 소촌, 하죽, 도치, 대가마을 등의 순으로 주민들이 많이 모이는 매주 월요일에 모정을 찾아가고 있다. 모정노래방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훈도) 위원들이 함께하며 흥을 돋고, 간식거리와 웃음을 선사하여 주민화합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자가용이 없고 농사일로 바쁜 시골 할머니들이 어느 공연장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를 모두 갖춘 순창 농촌체험관광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최근 여행과 관광의 패러다임이 과거 대중관광 위주에서 가족중심, 체험중심으로 변화됨에 따라 순창군에서도 도시민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맞고 있다. 순창군은 코레일과 협약을 통해 기차역이 없는 순창의 열악한 여건에도 순천역과 남원역을 이용한 “레일그린” 농촌체험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것. 군은 지난달 31일 순천역을 경유하는 부산지역 33명과 남원역을 경유하는 서울지역 관광객 18명 등 51명의 도시민을 유치해 구림 산내지역과 강
천혜의 섬진강 상류지역의 아름다운 경관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순창군이 섬진강 70리길에 대한 체계적인 보전과 개발을 위해 섬진강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지난달 30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순창군수와 관계공무원, 강변마을 주민, 전문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서 전북대학교 안득수 교수는 “강천산과 섬진강을 순창관광의 양축으로 육성하고 지역주민과 연계하여 농촌관광의 흐름에 맞는 개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발표했다. 강동대학교 김승근 교수는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중심의 계획을 통해 환경을 정비하게 되면 도시민도 자연
순창군 자원봉사종합센터(소장 김영주)는 지난 26일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우수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 위치한 소금박물관 견학 체험 및 국립광주박물관 시설을 견학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자원봉사 현장에서 열심히 활동에 참여해준 40여명의 우수 자원봉사자에게 색다른 경험인 어촌문화체험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청소년기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봉사활동의 참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소금박물관 견학 및 염전작업체험 등은 평소 접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으로 청소년들에게
현대사회에 힐링건강장수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순창군이 이번에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노후준비 리더자 양성과정을 첫 개강했다. 군은 금과면의 노인회장, 이장, 부녀회장 등 70여명의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30일부터 1박 2일과정의 제1기 노후준비 리더자 양성교육을 실시했다. 순창군은 지난 2009년부터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등에게 노후설계교육 등을 추진해왔다. 올해도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노후설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준비하는 은퇴자들은 꼭 한번은 가봐야 할 곳으로 입소문이 나 있다. 하지만 정작
주민복지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는 순창군이 올해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사업에 3억8천여만원을 투입한다. 이 사업은 군민 전체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복지, 보건, 교육, 주거, 문화,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전국 가구평균 소득 100% 이하 취약가정을 대상으로 한다. 군은 올해 3억8천만원을 투입, 8개사업에 500여명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특성과 주민욕구에 맞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분야별로는 노인건강 1개사업에 1억1000만원, 아동복지 5개사업에 2억6700만원, 장애인
순창군이 각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대상으로 공사현장 시공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클린시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소규모 건설공사 시공평가는 클린시공은 물론 건설사업자의 기술수준 향상, 건설공사 품질확보를 위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은 대부분 영세 전문건설업체가 시공하고 있어 소요 자금 확보가 어렵고 능력있는 기술자와 기능인력 확보가 곤란하거나, 시공능력 부족 등으로 부실 또는 조잡한 시공사례 발생이 우려됐었다. 이에 따라 군은 소규모 건설공사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부실.조잡
“지난해 순창군청팀을 꾸리고 나서 1년 1개월이라는 최단기간에 전국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최소의 인원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수 한명만 부상당해도 대회를 포기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선수들이 끝까지 체력관리와 힘든 훈련을 소화해줘서 우승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제51회 대통령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순창군청 정구팀 홍정현(47) 감독의 소감이다. 순창군청 정구팀은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안성국제정구장에서 열린 제51회 대통령기 전국정구대회겸 2014년 국가대표 2차선발전에서
하서 김인후 선생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순창군에서 중건한 훈몽재에서 지난 28일 제3회 훈몽재 강회가 열렸다. 이날 강회에는 황숙주 순창군수를 비롯한 최영일 군의장과 하서 학술재단 김인수 재단이사, 전국유림.유학관련 대학교수, 관내 유관기관 사회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강회는 여름방학동안 훈몽재에서 수학한 전주대, 원광대, 안동대, 상지대 등 50명의 학생이 30일 코스 유학교육반을 수료하는 마지막 단계인 학문진취도 시험과 유림윤강 과정을 통해 이뤄졌다. 또 훈몽재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OECD 국가 중 우리나라가 결핵발생률과 사망률 1위를 차지해 결핵 사전예방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순창군은 능동적이고 신속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해 결핵의 조기퇴치와 성공적인 결핵사업 수행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25일과 26일 이틀에 걸쳐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25일은 인계와 팔덕, 27일은 풍산과 적성면 보건지소 광장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결핵이동검진과 결핵예방 홍보활동을 벌였다. 또 다음달 29일과 30일은 의료사각지대인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시설, 다문화센터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전용
순창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한복)가 첫 번째로 주최한 “순창읍 주민자치 교양강좌”가 400여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5일 향토회관에서 열린 교양강좌는 ‘건강한 삶과 노후생활’이란 주제로 순창출신인 설용수 민주평통 중앙상임위원(전 세계일보 사장)이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한 삶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교양강좌는 순창군이 지난해까지 주1회 운영하던 주민자치대학을 올해부터 월 1회로 줄이고, 대신 읍면 주민자치위원회에 예산을 배정하면서 읍면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교양강좌를 운영함으로써 읍면 주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내 장류를 생산하는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조사반을 편성해 미신고유입수 조사에 전격 나섰다. 민속마을 1단지(54개업체)와 농업회사 2단지(6개소)로 이뤄진 장류특구단지에서 나오는 오폐수 양은 한달에 6000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군 상수도와 마을 상수도, 지하수 등 신고된 물의 양은 3000톤에 그친 것으로 확인돼 3000톤의 확인되지 않은 물이 발생되어 민속마을 전체 업주들의 부담이 높아졌다. 당초 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반을 투입해 각 가정의 수도시설을 조사했으나, 조사단
순창군 쌍치면(면장 최종국)이 클린 그린순창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쌍치면은 22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먼저 22일은 쌍치면 소재지 주민 50여명이 참여해 ‘클린.그린순창’ 만들기 일환으로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을 위해 소재지 입구 300m 구간에 코스모스를 심었다. 이번 꽃길조성은 지난달 밤재입구에서 쌍계 2교 1.8km 구간 도로변에 코스모스길을 조성한 것에 이어 쌍치면 소재지 입구에 코스모스를 식재함으로써 화사한 거리 분위기를 연출해 쌍치면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도로 풍경과 볼거리를 제공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