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년의 공직생활은 어렵고 힘들었던 점도 많았으나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신축, 도 청사 신축사업 등은 보람있는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소중한 일은 순창에서 여러분과 인연을 맺고 공직생활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1년 6개월간 순창부군수로 재직했던 김경선(59) 부군수가 이임과 함께 내년 6월자 정년퇴임을 앞두고 1년여의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김 부군수는 지난 2012년 1월 순창부군수로 발령받은 이래 화합과 소통을 강조하며 탁월한 추진력으로 순창발전에 앞장서왔다. 특히 황숙주 군수의 군정방향에 발맞춰 주요사업장을 직접 돌아보며
제61대 정진관 순창경찰서장 취임 “경찰생활에서 초임 서장으로 부임하는 곳이 장류와 장수고장인 순창이기 때문에 그 어느 때 보다 각오가 새롭고 가슴 벅찬 사명감과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순창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치안활동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정진관 신임 서장이 8일 순창서장으로 취임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 서장은 “첫째, 유능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주민에게 존경받는 경찰이 됩시다. 둘째, 굳건한 법질서 확립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순창을 만듭시다. 셋째,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경찰활동을 전개합시다. 넷째
유등면 농가주부모임회(회장 최봉덕) 회원 50여명은 14개마을 24개 경로당에 수박 50통(1백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이웃사랑과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한 수박은 농가주부모임회에서 제51회 군민체육대회 행사시 수익금과 십시일반 모금한 회비로 마련해 더욱 의미가 깊다. 최봉덕 회장은 “이번에 전달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무더운 여름철 힘이 된다면 더없는 기쁨이겠다”면서 “순창군의 모든 단체가 이웃을 위해 나눔의 기쁨을 실천하는데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순창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영상회의실에서 황숙주 군수 주재로 2013년 주요업무에 대한 상반기 추진상황과 하반기 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155건의 주요업무에 대한 쟁점사항과 해소방안마련, 군민에 대한 수혜확대 등 효율성제고를 중심으로 각 부서별로 이뤄졌다. 상반기에 달성한 주요 성과로는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예산확충과 지원확대, 13건의 새로운 국가예산사업 537억원 확보, 민선5기 공약이행평가 결과 군단위 최우수 등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 코레일과 연계한 관광객 유치를 통해 농특산물 판로 확대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등 수확이 한창인 순창군은 베리류로 올해만 320억의 농가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되어 효자종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들 베리류의 주산지인 복흥과 쌍치, 구림면 지역은 중간산지로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 밤낮의 큰 온도차로 인해 과실의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제일먼저 수확되는 과실은 오디뽕으로, 오디재배 136ha에서 50억원을 벌어 들인다. 올해 오디 작황은 봄철 저온현상으로 균핵병 발생이 많았으나, 후기 기상호조로 수량이 늘고 출하가격도 좋아 농가소득으로 이어졌다. 복분자는 430ha의
순창교육지원청(교육장 유현상)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7월 직원조회시 구림초등학교 김은희 교사와 인계초등학교 권동식 주무관을 2013년도 상반기 모범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모범공무원 표창은 상·하반기로 각자의 업무 분야에서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솔선수범하는 모범공무원을 발굴하여 교사(유·초·중등), 일반직, 기능직 직원을 각각 선정하여 상·하반기에 실시하고 있다. 유현상 교육장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순창교육의 이미지 제고 및 교육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맡은 바 업무 분야에서 성실한 자세로 솔선수범하여 줄 것을 강조하며
풍산면(면장 설제훈) 주민복지센터 강당에서 열린 제1회 풍산면 주민 교양강좌가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좌는 “우리 소리를 통한 삶의 지혜와 행복”이란 주제로 연극배우 겸 국악인 강선숙 강사가 구성진 국악가락을 앞세워 참석자들 배꼽을 빼게 하는 유쾌한 강연이 두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강연에 앞서 풍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훈도)가 자체 운영하고 있는 문화프로그램인 풍물과 노래교실 참여자를 중심으로 그동안 배운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강좌는 그동안 읍 소재지에서만 군단위로 개최되던 문화프로그램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맡은 일을 한 것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인프라를 개발해 순창을 홍보하고 군민들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하여 순창관광의 디딤돌이 되겠습니다” 순창군 송정홍 문화관광과 관광홍보담당이 지난 1일 7월 청원 월례조회에서 황숙주 순창군수로부터 국무총리 표창장을 받았다. 송 담당은 지난해 9월 문화관광과에 인사발령을 받고 관광업무수행에 남다른 열의로 관광서비스 개선과 지역관광발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순창군 관광산업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건강장수고을 순창군이 65세이상 어르신 외래환자에게 본인부담금을 면제키로 해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현재 순창군의 만65세 이상 노인이 전체인구의 29.4%를 차지하고 있어 초고령 사회에 이미 진입했다. 특히 65세가 넘으면 고혈압과 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대부분 영농에 종사함에 따라 무릎관절과 허리통증 등 농부병으로 진료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군은 경제력이 약한 65세 이상 노인에 대한 외래진료비 중 본인부담금(비급여는 제외)을 면제할 수 있도록 지난 6월말
순창군과 순창군국제화연구회(회장 김상범)는 일본큐슈지역 홈스테이 및 문화탐방 참가학생을 오는 13일까지 모집한다. 순창군은 청소년들의 국외 홈스테이를 위해 매년 15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순창군국제화연구회는 학생 모집과 홈스테이 진행 등을 담당하고 있다. 홈스테이는 11월 7일부터 12일까지 5박6일동안 일본 큐슈 후쿠오카시 일원에서 이뤄지며, 일본문화와 유산 탐방을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역사의식 고취를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상은 순창군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재학생으로, 5~6학년 초등학생과 중학생
순창군이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희망을 찾기 위해 농업인학습단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3일부터 이틀간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특별교육은 회원들 상호 정보교환과 농업.농촌 발전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논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첫날은 NH농협생명 변산수련원에서 농업인학습단체 주관으로 농촌지도자 및 생화개선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행희(성공행복희망) 소통교육원 최영선 원장을 초빙해 ‘잘 노는 부부가 부자되는 이유’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또 KS 여성문화원 김희화 원장의 ‘희망을 주는 열정적인 삶’ 강의
전통의 깊은 맛과 멋이 어우러진 순창장류축제가 새로운 주제 선정으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시작했다. 순창군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개최되는 제8회 순창장류축제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기 위해 올해 주제를 ‘맛과 멋의 어울림, 건강과의 동행’으로 정했다. 선정은 지난 5일 순창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순창장류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곤) 주관으로 열린 제3차 축제 추진위원 회의에서 최종 결정됐다. 이날 회의는 축제장 배치와 주요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보고에 이어 주제 및 대표 프로그램 공모작 선정 등 4개의 안건 심의
순창군은 지난 2일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순창사무소와 합동으로 강천산 상가와 노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농특산물에 대해 원산지 표시제 시행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천혜의 아름다운 비경과 잘 가꿔진 자연경관으로 연간 100만명 이상이 찾는 강천산은 국민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강천산내 일부 상가와 노점에서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제철에 나오는 농산물과 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점검은 더위를 피해 강천산을 찾고 있는 많은 관광객들이 농특산물 구매에 있어 소비자의 알 권리 충족과 순창 농특산물의 이미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사전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오는 6일 제2회 전라북도 공무원 탁구대회가 열린다. 순창군청탁구클럽(회장 김윤석)이 주최하고 전라북도에서 후원하는 이번 탁구대회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복지의 일환으로 두 번째 열리게 됐다. 이 대회는 도청 1팀과 전라북도 11개 시군에서 1팀씩 총 12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열린다. 특히 지난 1회 대회에는 개인전이 없었으나 이번에 개인전을 추가함으로써 동호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또 시군별로 특산품 등을 준비해 푸짐한 경품도 마련했다. 지난해 첫 번째로 탁구의 도시
황숙주 순창군수가 취임이래 군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이 본격 추진되면서 해당지역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읍면 소재지 정비사업은 민선5기 신규 핵심사업으로, 읍면 소재지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군에 따르면 순창읍과 복흥면, 쌍치면, 구림면 등 4개 읍면에 25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까지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지역경관을 개선하여 지역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사업은 1단계로 순창읍과 복흥면을 우선 추진하고, 2단계로 쌍치면과 구림면을 추진한다
순창 향토회관에서 국악창극 『오늘이』가 오는 5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회에 걸쳐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이번 공연은 ‘2013 국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예술 나눔을 통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국민 개개인의 문화수준을 향상시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전국 문예회관과 소외시설에 국립예술단체의 우수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국악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및 순창군이 주관한다. 국악 창극 ‘오늘이’는 이전부터 내려오는 제
순창군이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귀농귀촌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데 이어 이번에는 귀농귀촌 지원센터를 본격 개소하고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세대의 순창 귀농을 유도하고 있다. 순창군은 2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풍산면 (구)면사무소를 리모델링해 교육관과 사무실, 숙식시설을 갖춘 귀농귀촌인의 보금자리로 만들었다. 귀농귀촌지원센터는 교육동 1,2층 476.9㎡, 숙소동 198.8㎡를 갖춰 귀농귀촌인의 단기.중장기 교육 등과 전문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하반기에만 총 14회 300명에게 귀농인 전문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화작목인 10
순창군 순창읍 풍물보존회(회장 신정이)는 지난달 29일 무주에서 열린 제32회 전라북도 시군농악경연대회에서 일반부 대상(전라북도지사)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순창읍 풍물보존회는 순창읍에 거주하는 주부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팀을 구성했다. 낮에는 농사일과 가사일, 직장 등에 종사하고 저녁을 이용해 매주 2회씩 순창읍사무소 회의실에 모여 풍물실력을 갈고 닦은 끝에 이뤄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순창읍 풍물보존회는 지난해 제7회 순창장류축제기간동안에 개최된 순창군 읍.면 농악경연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바
순창군이 풍수해를 대비해 관내 옥외광고물 정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하고 오는 8월까지 옥외광고물 정비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나 강풍 등 기상변화에 따른 간판과 입간판 등 옥외광고물의 추락과 파손 등으로 인명이나 재산피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함이다. 또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시내권과 주거 밀집지역, 도로변에 설치한 불법 현수막 등 광고물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한다. 군은 불법 광고물이 풍수해로 인하여 차량 파손이나 운전자.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해 안전사고가 발생치
황숙주 순창군수는 1일 군청 회의실에서 열린 7월중 청원 월례조회에서 순창이 나아갈 방향으로 웰니스 IT분야를 강조했다. 황군수는“이제 순창군은 새정부에 맞는 창조경제를 선도할 산업으로 웰니스 IT분야의 발전을 이뤄내야 한다. 기존의 1차 농업에서 관광이 포함된 6차산업까지 이르도록 각종 산업간 융복합을 통한 미래사회의 성장동력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군수는 200여명이 참석한 월례조회에서 지난 상반기동안 군정발전을 위해 애쓴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새로운 하반기를 맞아 더욱 힘차게 군정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황군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