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초등 성장평가제도 도입 첫해, 중간·기말 등 일제평가를 폐지하고 참 학력과 수업전문성 신장 및 교사별 학습의 과정 중 평가에 대한 현장 경험을 함께 하기 위해 ‘초등 성장평가 나눔의 날’ 행사를 갖는다.도교육청은 올해 초 교과지식뿐 아니라 미래를 살아갈 다양한 역량을 키우고 배움과 삶이 연계되는 참 학력을 길러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돕기 위해 ‘초등 성장평가제’를 도입했다.특히 단순암기식 일제고사 전면폐지와 더불어 ▲학습의 과정을 중시하는 평가체제로의 전환 ▲평가방법의 다양화 및 내실화 ▲과정중심 평가를 통한 교육과정
“고교 때 강당 바닥에 누워 멋모르고 시작한 헌혈이, 이렇게 100번까지 이어져올 줄 몰랐네요”한 20대 고등학교 교사가 헌혈 100회를 달성하고 대한적십자로부터 헌혈유공장 명예장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그 주인공은 순창제일고 교사 정대홍씨(26).정 교사는 “멋모르고 호기심에 시작한 헌혈이었지만 의미 있고 좋은 일이니 앞으로도 꾸준히 하고 싶다”면서 “학생들에게 이 의미 있는 활동을 전파하고, 앞으로도 꾸준한 헌혈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지난 2008년 고등학교 2학년 재학 당시 호기심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단(사업추진위원장 윤명숙) 중국 CJ 법인과 MOU를 체결하고 전북 지역 5개 대학 중국유학생을 현지에 취업시키는 프로그램을 시행키로 했다. 지난달 31일 중국 상해 정안사 비비고 매장에서 개최된 MOU 협약식에는 CJ 상해대표처 박은모 수석대표, 박정훈 화동지역 법인장과 윤명숙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추진위원장, 정수진 원광대 국제교류처장, 김동익 군산대 산학협력단장이 참여한 가운데 식품관련학과, 경영마케팅, 디자인 분야의 학생들을 취업까지 연계시키는 프로그램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창업지원단장에 이형규 전 정무부지사를 11월 1일 부로 임용하였다.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은 2011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전북권 유일 창업선도대학에 선정되어 현재까지 약 6년간 거점형 창업선도대학으로써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형규 창업지원단장은 “우수한 창업아이디어가 있거나 기술이 있는 예비창업자들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아울러 ’창업하기 좋은 전북‘이 되도록 창업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병재기자 kanadasa@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와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윤덕임)이 자유학기제 관련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주요 골자로 한 협약을 체결했다. 1일 비전대 회의실에서 가진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따라 완주교육지원청 관내 초·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특색 있는 진로체험과 동아리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영수 총장은 “청소년 시기에 갖게 되는 진로 탐색의 경험이 생각의 깊이와 폭을 넓히는데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 나가기 위해 대학교육과 중등교육과의 협력이
전북대학교 강정석 교수(사회대 심리학과)가 한국감성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신진과학자상은 한국감성과학회가 연구와 교육 분야에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구자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소비자·광고 심리 전문가인 강 교수는 지난해 전북대 교수로 임용돼 관련 분야 연구에 두각을 나타냈고, 학부생들의 논문 발표를 지도하는 등 신진 연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이병재기자
납 검출로 인해 철거된 학교 우레탄 트랙 폐기물 처리가 소각 업체 선정 문제로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특히 소각 업체 선정을 위한 전북지역 1차 입찰이 유찰되고, 전국단위의 2차 입찰도 무산되면서 90일의 법적 폐기물 임시 보관 기일을 넘어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달 31일 전북도교육청과 전주교육지원청은 우레탄 폐기물 처리를 위한 업체선정 전국단위 2차 입찰이 단 한군데의 업체도 참가하지 않으면서 결국 무산됐다고 밝혔다.이에 전주교육지원청은 그 동안의 경쟁 입찰을 포기하고 전북을 포함한 모든 지역 업체를
최근 온 나라를 패닉 상태로 몰고 간 ‘최순실 국정농단 의혹’과 관련해 김승환 전북교육감이 “어떻게 우리 교육자들이 아이들 앞에서 ‘이것도 나라다’라고 말할 수 있겠냐”고 개탄했다.특히 김 교육감은 폐쇄적으로 작업 중인 ‘국정 역사교과서’와 연계해 “교육에 손을 댄 건 없었을까? 맨 먼저 떠오르는 게 국정 역사교과서였다”라고 말했다.김 교육감은 지난달 31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역사를 잘 모르는 국민은 혼이 없다’라는 샤먼적인 언어가 등장했지 않았냐”면서 “교육부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국정교과서가 ‘최순실 교과서’, ‘샤먼교과
장계공고 학생들이 지난달 26일 열린 2016 소셜벤처경연대회 청소년아이디어 부문에서 우수상과 후원사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장계공고 2학년 ‘얼렁뚝딱’ 팀은 ‘아이디어농기구 개발보급 프로젝트’를 주제로 고령농과 친환경농부, 왼손잡이 농부를 위한 아이디어 농기구를 기획해 출전했다.‘얼렁뚝딱’ 팀 대표 김홍범(장계공고 2학년)군은 “농기구 개발·보급을 위한 활동을 계속이어가 졸업 후에 본격적인 창업에 나설 계획이다”면서 “구체적으로는 장계시장에 있는 대장간을 임대해서 운영할
전북교육청,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 우수한 성과 거둬-전국대회, 중등부 금상, 초등부 동상·특별상 수상전북도교육청이 지난달 29일 열린 제4회 전국 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중등부 금상과 초등부 동상·특별상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교육부와 미래에셋대우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중등부 이문정(고창여고 2·일본어) 학생은 금상을, 초등부 이우영(김제검산초 6·일본어) 학생은 동상, 정주희(삼계초 4·태국어)학생은 특별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추천된 다문화
전북대학교 백종인 교수(법학전문대학원)가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제4기 제2실무위원회 위원장에 위촉됐다. 이에 따라 백 교수는 지방분권 및 지방행정체제개편에 관한 특별법에 의거해 대통령위원회인 지방자치발전위원회가 발족한 2013년부터 4기에 이르기까지 4년 연속 위원장을 맡게 됐다./이병재기자?kanadasa@
동물과 곤충 자원을 식·의약 분야로 활용해 지역특화 산업으로의 육성을 모색해보는 의미 있는 포럼이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에서 열렸다. 전북대 동물분자유전육종사업단은 27일 농생대 1호관 교수회의실에서 ‘동물·곤충 자원의 식의약 분야로의 활용 및 지역특화 산업 육성전략’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김진수 센터장을 좌장으로 곤충 이용 기능성 소재 개발 및 활용 방안을 비롯해 동물산업 기반의 글로컬 기업화 성공 사례 및 전략, 지역특화 생물자원의 식의약 소재 상품화 전략, 곤충유래 식의약소재 기반의
전주비전대(총장 한영수)가 해외 취업 확대를 위해 일본 기업과 잇따라 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비전대는 지난 9월 일본 (주)요코사와 기업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28일 일본 최대 외국자동차 공식 딜러사인 주식회사 TCL(White House)과 주문형 맞춤교육을 통한 채용 확약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28일 기무라 후미오 사장이 비전대를 방문해 한영수 총장과 만나 이루어졌다. 주식회사 TCL(White House)은 주력인 자동차 판매와 함께 근로자 100여 명 규모의 자동차 정비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매년 5명의
전북교육청이 최근 전주시 등과 마찰을 빚고 있는 에코시티 내 학교 신설 문제와 관련해 정치권의 협조 요청을 통한 물밑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소규모 학교 통폐합 불가 방침의 전북교육청이 교육부의 ‘학교총량제’ 방침 등에 별다른 대안을 찾지 못하는 상황에서 지역의 심한 항의에 부딪치자 정치권을 향한 돌파구를 찾으려 하는 것 아니냐는 분석이다.반면, 일각에서는 현 상황에서 지역구 몇 명의 국회의원의 압력만으로 교육부의 강경 입장을 바꿀 수 있겠냐는 회의적 의견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지난 28일 전북도교육청은 전주 에코시티 내 8곳의
전국 시·도 교육감들이 교육부가 삭감 통보한 전북과 경기교육청 몫의 교부금 차등지급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8일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27일~28일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 협의회 워크숍에 참가한 전국 교육감들은 향후 정국방향에 대한 대처 협의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특히 이 자리에 참석한 교육감들은 전북과 경기의 삭감 교부금을 나머지 교육청에 차등 지급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에 대해 분명한 ‘거부’입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 같은 사항들은 다음달 24일 세종시에서
다음달 3일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도내 각 급 학교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진행된다.학생독립운동기념일은 우리 학생들이 지난 1929년 일제에 항거하고 조선의 독립을 주장하며 벌인 학생운동을 기념하는 날이다.도내 각 급 학교에서는 이 날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자체적으로 기념행사를 해 오고 있으며, 올해도 학생회 중심의 기념행사를 통해 민주적인 학생자치 활동 활성화 및 학생문화 존중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주요 행사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계기교육 ▲학생회 단위 학생독립운동기념일 신문 만들기 ▲학생독립
“달라진 수업, 도내 초중고등학교 수업 혁신사례가 선보인다”전북도교육청은 ‘2016년 배움과 성장의 수업 한마당’을 지난 29일 국립 농촌진흥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31일부터 다음달 25일까지 지역별로 릴레이 수업 나눔행사가 열려 수업혁신 확산에 나설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도내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교사들의 공감토크 ‘교사의 길을 묻다’를 주제로 시작하고, 수업혁신 움직임을 일선 학교 현장에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지역별로 릴레이 수업 나눔을 다음달 25일까지 갖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수업한마당과 수업 나눔 행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는 최근 평가 전문 매체인 ‘US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가 발표한 세계 1000대 대학 평가에서 국내 종합대학 14위에 올랐다. 이 평가는 세계 65개 나라, 1천 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적 연구 실적과 평판, 지역적 연구와 평판, 지역적 연구 실적 평판, 출판물, 세계적 공동연구, 가장 많이 인용된 1%의 논문의 수와 출판물의 비율 등 총 12가지 항목을 차등 배점해 그 점수의 총합계로 순위를 매긴 것이다. 이 평가에서 전북대는 공학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경쟁력이 높은 순위를 주도했다. 세부 분야별 평가
대학생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기업의 전문기술을 결합해 개발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2016 VISION NCS FESTA'가 27일 전주비전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개막했다. 28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비전대학교 19개 학과 학생들이 국내 44개 기업과 공동으로 만든 작품이 문화체육관에서 전시되고 있으며 전북도민들을 초청해 건강뷰티쇼, 태권 창작극 등 학과 전공을 살린 4건의 공연과 3건의 학술발표회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에 맞춰 도내 청소년들이 간호, 물리치료, 영상, 미용, 건축
전북도교육청은 2016 전북도소년체육대회 겸 2017년 개최 예정인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대표 1차 선발전을 다음달부터 12월까지 주말을 중심으로 개최한다.특히, 이번 대회부터 ‘전라북도학생체육대회’에서 ‘전라북도소년체육대회’로 대회명을 변경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학령기의 청소년까지 참여를 이끌어 낼 단초를 제공, 도내 모든 학령기 청소년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장을 넓히는데 의미가 있다.또한 이번 대회는 체육영재의 조기 발굴과 우수한 꿈나무의 체육진로를 위해 도내 초·중학생 재학생 및 학령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육상 등 총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