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아트홀이 주최하고 극단 명태가 주관하는 생활예술 프로젝트 ‘시민들을 위한 연극/뮤지컬 워크숍-추자! 불자! 놀자!’가 참가자를 10일까지 모집한다. 2011년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무대에 서 보는 게 꿈인 일반인과 문화예술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이 각 분야의 공연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할 시 내려 받은 신청서(mtplay.cyworld.com)를 작성, 이메일(mtplay@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문의는 274-7114./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주전통문화관(관장 안상철)이 12일 ‘전통자수 아카데미’를 개설, 희망자를 상시 모집한다. ‘전통자수 아카데미’는 기본적인 바느질부터 고난도의 수놓기까지, 실생활에 유용한 소품을 만들어보는 강좌. ‘기초 바느질’ ‘수틀 메우기’ ‘골무 만들기’ ‘주머니 만들기’ ‘손거울과 브로치 만들기’ 등이 있다. 15주 과정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4시 전주전통문화관 다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40만원, 문의는 280-7006./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전라북도와 경상북도를 가로지르는 예술의 장, ‘2011 영․호남 예술교류’가 8일부터 12일까지 군산시민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전북연합회(회장 선기현)와 한국예총 경북연합회(회장 이병국)가 주최하는 행사는 서로간의 우의를 다지고 의욕을 북돋는다. 매번 분과와 지역을 달리함으로써 예술 나아가 고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도 한다. 12번째인 올해는 10개 분과 중 ‘미술’을, 양 도 중 ‘경상북도’를 택해 ‘영․호남 미술교류전-경상북도의 날’로 치러진다. 전북 100명 경북 80명을 초청, 첫째 날(8일)
“어른들은 열차 안에서 잠들어 있거나 아니면 하품을 하고 있겠지. 아이들만이 유리창에 코를 바짝 대고 보고 있을 뿐이지.” (철도원)“자기가 무얼 찾고 있는지 아는 건 아이들 밖에 없어요. 아이들은 누더기 같은 인형을 찾느라 많은 시간을 보내기도 해요. 그렇게 찾은 인형은 아주 소중한 것이 되지요. 그러니 누가 그걸 빼앗으려 한다면 결국 울음을 터뜨리는 거고….”(어린왕자) 최수영의 ‘어른왕자’는 명작동화 ‘어린왕자’로부터 비롯됐다. 나이가 많든 적든, 지위가 낮든 높든 간에 동심을 지니길 바라서다. 소품부터 100호까지 17점에
“사회의 주류보다는 작은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 JTV전주방송 대표이사로 4월 1일자로 선임된 신효균(56·사진)사장. 신 대표은 “유일한 지역 민영방송으로써 시청률지상주의가 아닌 현안을 비롯한 지역의 색을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뉴스를 포함해 18개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는 전주방송에서는 문화에 관한 프로그램으로 ‘문화 향’, ‘전북의 발견’을 방송하고 있다. “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많은 전통과 애향의 고장으로서 지역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 제작에 신중을 기할 예정이다”며 “물론 서울에
지난해 전국무용제에서 최고상 수상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한다. 몸짓으로 패기와 열정을 담아내는 신예들의 무대. 전라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무용협회 전북도지회(회장 김숙)가 주관하는 제 20회 전북무용제가 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연지홀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오는 10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부산에서 열리는 제20회 전국무용제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하는 자리. 선의의 경쟁을 통한 무용예술을 전국무대로 진출할수 있는 기회 뿐 아니라 지역의 대표하는 춤꾼을 가려내는 영광스러운 자리이기도 하다.
명무의 손길이 허공을 가른다. 호남살풀이춤 보존회(회장 장인숙) 정기공연으로 마련되는 2011 최선 춤 ‘춤! 역사를 걷다! 천년의 한지’가 오는 9일 오후 6시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펼쳐진다. 일반적으로 살풀이춤은 독무로 추며 하얀 치마저고리를 입고 부드럽고 흰 수건을 들어 춤을 춘다. 수건은 살풀이춤에서 중요한 구실을 하는데, 넋을 풀고 맺고 승화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무악의 반주에 맞추어 맺고 어르고 푸는 3가지 기본동작을 중심으로 추는 것이 특징으로 지역에서는 최선(76)명무가 춤 분야의 유일한 문화재 보유자이다. “
여성의 삶의 대해 작은 픽셀을 빌려 이야기하고자 한다. 사)전북여성단체연합(박영숙 이윤애 조선희)이 주최해 전주영화제작소 4층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열리는 여성주간 기념 여성영화제 ‘희허락락(喜.Her.樂.樂)’ 다섯 번째 이야기. 세상의 반을 영화로 이야기하는 여성영화이야기로 1일 오후 7시부터 9시, 2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제 16회 여성주간 기념해 마련된다. 장편과 단편 총 9편의 영화을 만나는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으로 사랑스러운 아이들과의 좌충우돌 육아일기인 류미래 감독의 영화 ‘아이들(My sweet b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인 여성주간이 제16회를 맞으면서 기념음악회가 마련된다. 오는 4일 오전 10시 전주연세교회 비젼홀에서 펼쳐지는 ‘전북 YWCA 협의회 활동가의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전북 YWCA협의회(회장 김형남)이 마련하는 이번 자리는 지난 5월 23일부터 6월 10일까지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지역 사회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사연과 장기를 접수 받아 최종 5개 공연팀을 선발했다.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특강에는 ‘정의로운 여성지도력’이라는 주제로 강교자 한국 YMCA 연합회장, 3부 5개의
토요일 주말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이 도민을 위해 한 무대에 선다. 전라북도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사)전통문화마을 주관하는 2011 문화나눔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특별기획공연 ‘명인의 무대’. 전라북도청사 야외공연장에서 오는 2일 오후 8시에 마련되는 이번 무대는 우리 국악의 깊은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이 시대 최고의 명인들과 격조 높은 자리로 꾸려진다.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40호 가야금산조 보유자인 지성자 명인이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를 풀어낼 예정으로 계면조를 중심으로 짜여진 애절한 멋의 선율과 굿거리 장
총 150,000명(외국인 5,000명)이 방문하며 단오의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복원의 자리로 풀어진 제 54회 전주단오. (사)풍남문화법인 전주단오사업단이 주관해 지난 6월 4일과 5일 2일간 ‘에헤야 전주단오 덕진공원 물맞이 가세’라는 주제로 마련된 제 53회 전주단오 연구위원회(위원장 이종민) 3차 회의가 29일 오전 11시 전주전통문화관 다향에서 마련됐다. 1차, 2차, 3차 회의로 나눠 행사 전후로 연구의원 회의가 마련됐으며 이날 자리에는 이종민 위원장을 비롯해 정성엽 총감독, 김진돈, 김상휘, 안상철, 장준철, 송재
제 5회 국제 해운문학상과 제 22회 열린 시문학상의 수상자를 발표하고 오는 7월 1일 오후 4시 전주 완산구청 8층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국제해운문학상 대상은 시집 ‘시간 구워먹기’를 상재한 송재옥 시인이, 본상에는 1년간 시 ‘푸른 축제’등 26편을 발표한 강진숙 시인이 수상했다. 이와함께 열린시문학상 금탑상은 시집 ‘허공을 긁어오다’를 출간한 강태구 시인과 시 ‘가을 비망록’ 등을 발표한 이현정 시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국제해운문학상과 열린 시문학상은 인간의 존엄성 및 해양문화의식을 고취하고, 문학인의 창작의욕과
▲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과 (사)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여름방학 초등학생 글쓰기 교실(8월)의 참가자를 오는 새달 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각 학년별 20명에서 30명과 함께 경종호 시인(전주효림초등학교 교사)과 이길상 시인(최명희문학관 파견작가)이 강사로 글쓰기 교실을 연다. 일기쓰기, 편지쓰기, 독후감쓰기 등 어린이들의 글쓰기 실력을 높여주기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1차에서 4차 수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료는 5천원에서 1만원이며 일시는 1,2차는 8월 2일부터 5일까지
▲ 문예연구 69권 2011년 여름호가 나왔다. 이번 호에는 ‘문학과 몸’이라는 큰 주제로 이송희 문인의 ‘몸의 코드화를 통한 몇 가지 소통 방식’, 차성연 문인의 ‘뫼비우스의 띠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최미진 문인의 ‘대중매체를 통과하는 몸과 불안한 여성들’의 글이 기획특집으로 다뤄졌다. 이와함께 우리시대 우리작가에서는 천이두 작가를 담아냈으며 단편소설과 시를 비롯해 다수의 신작시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신귀백 영화평론가의 영화평이 눈길을 끈다. 천년전주한지를 배경으로 한국영화의 거장 임권택 감독의 101번째 영화 ‘달빛길어올
유망한 문인이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의 문인을 재조명한 책이 출간됐다. 최명표가 펴낸 전라북도 문단을 초석을 닦은 이익상(1895~1935)의 문학전집(신아출판사).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겸 언론인으로 호는 성해(星海)로 이성해로도 불렸던 이익상 문인의 작품을 한데 묶어 출간했다. 전주에서 태어나 성해는 보성고등보통학교와 일본 니혼 대학 신문과를 졸업한 엘리트였다.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카프 발기인으로 한국 문단의 개척자였던 그는 일본 유학 전에 잠시 부안공립보통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면서 시인 신석정을 문학의 이끌기도 했다. 신석
한국유네스코 연맹 전북협회(회장 윤석길)이 지난 26일 임실군 청웅면 청웅초등학교 강당에서 무의촌 의료 및 대민봉사가 펼쳐졌다. 지역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날 봉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으며 폐 X-선촬영 및 혈액검사, 건강검진 정형외과와 한방검진 외에도 법률, 건축 상담이 이뤄졌다. 최치과 최병선 원장, 전주병화병원 노철규 원장, 김양박 이비인후과 양진영 원장, 온누리안과 정영택 원장, 현대내과의원 이승호 원장, 사랑요양병원 박성배 진료부장, 청웅한의원 강형욱 원장, 한국약국 국종빈 약사 외 의료진 및 진행요원 60여명
한국유네스코연맹 전북협회(회장 윤석길)와 전라북도교육청이 공동주최해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제 13회 전국 초·중·고교 남녀학생 무용경연대회를 마련했다. 전주 덕진예술회관 공연장에서 마련된 이날 경연은 초등 39팀, 중등 54팀, 고등 64팀 등 총 157팀 600여명이 출전했다. 유네스코 이념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교육적 효과와 자기표현기회를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 대상은 완주동양초등학교, 순창여자중학교, 남원국악예술고가 수상했으며 금상은 익산어양초등학교 권혜지, 전주용소중학교 박지원, 광주동아여고 최예지
▲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송하진)가 한국영화아카데미와 공동으로 오는 새달 1일과 8일 2011 전주 시나리오스쿨 특강을 마련하고 수강생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 중독시리즈:마약/게임’으로 펼쳐질 이날 특강은 오후 7시부터 3시간동안 두 차례에 걸쳐 무료로 진행하며 30여명을 대상으로 전주한지산업지원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예비 감독과 작가들에게 특강을 통해 작품 활동에 간접경험을 제공함으로서 도움을 제공하고자 하는 자리로 강준기 서울디지털대학 상담심리학부 강사로 함께한다. 신청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인교육센터 홈
▲ 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과 전주문화사랑회가 공동으로 마련해 오는 7월 2일 떠나는 전주재발견현장답사 ‘기념물로 본 전주 근현대사’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8일부터 7월 1일까지 선착순 40여명을 모집해 떠나는 이번 현장답사는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의 이병규씨를 강사로 가련산 순국학도현충비에서 출발한다. 답사코스는 가련산에서 덕진공원을 들러 취향정 비, 김계남 추모비, 전간지 유하비 등을 함께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인터넷(www.okjeonju.net)을 통해 답사 접수를 신청 받고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 228-6485.
영국 에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참가하게 되는 인형극 작품을 통해 문화예술을 만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문화연구창이 마련한 ‘2011 문화예술아카데미-인문예창’ 기획강좌 네 번째 시간 ‘인형극 읽기’. 28일 오후 7시 전주 한옥마을 내 자만재에서 열리는 이 자리는 극단 까치동 전츤근 대표와 함께 지역연극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함께한다. 극단 까치동 전춘근 대표는 1987년 전국지방연극제에서 전북창작극회 ‘단야’로 연기상 수상 이후, 꾸준한 연기활동과 연출을 맡아왔다. 현재 인형극 극단의 대표로 있으면서 찾아가는 인형극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