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무주택 저소득계층이 좋은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로 모집공고일(2013년 1월1일) 현재 군산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주이어야 한다. 지원대상 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공급한 30년 이상 장기임대 주택으로 나운 주공 4차, 미룡1 주공, 창성 주공, 삼학 주공, 구암휴먼시아, 미장 휴먼시아와 매입 임대아파트이다. 군산시는 올해 2억5800만원의 예산을 배정해 호당 2000만원 이내에서 임대보증금 중 계약금을 제외
군산시가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사업 연내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하수슬러지 해양배출이 금지되는 ‘96런던협약 의정서’ 발효로 국내 해양배출 규제 정책이 대폭 강화됨에 따라 국비 247억원, 시비 106억원 등 총사업비 353억원을 투입해 소룡동 하수처리장내 연면적 3105㎡ 지하 2층, 지상 2층 규모로 1일 150톤 처리용량의 시설을 건축 중에 있다. 지난 2011년 12월에 착공한 하수슬러지 자원화 시설은 현재 지하 구조물공사가 완료됐으며, 지상 건축공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건조기 및 악취 저감시설 등 내부 설비
한국농어촌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모덕래)는 지난 17일 군산시 서수면 아동센터를 찾아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군산지사는 이번 행사가 최근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되고 있는 어려운 이웃 위문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웃사랑 봉사활동에서는 겨울철 낡고 오래된 시설 보수와 실내외 청소, 컴퓨터 점검 등을 실시했다. 이날 모덕래 지사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도록 불우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분위기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대돼야 한다.”며 “따뜻한 격려와 함께 훈훈한 온정으
쉐보레 브랜드를 통해판매된 GM의 생산 차량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GM(제너럴 모터스)은 글로벌 브랜드인 쉐보레(Chevrolet)가 지난 해 전 세계 시장에서 495만대를 판매해 2011년 476만대 판매 기록을 경신했으며, 쉐보레 브랜드 101년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쉐보레 판매 실적은 GM의 전체 판매의 53%를 차지하고 있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체 판매실적 495만대는 GM이 2012년 한 해 동안 판매한 929만대 중 53%. 이렇듯 쉐보레의 판매 선전에 힘입어 GM은
군산시 농업기술보급 시범 사업에 11억5000여만 원이 지원될 전망이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는 새로운 영농기술을 신속히 보급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군산농업․농촌경쟁력 강화를 위한 올해 농업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11억5000여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친환경 명품농산물 안전생산 경쟁력 제고 및 농업인 현장수요 신기술 확대보급 등으로 경쟁력 있는 작목을 육성해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4개 분야 29개 사업에 11억 5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작물
군산시는 지난 18일 성산면 창오리 동군산 친환경농업 시설지구에서 친환경농업 생산 및 유통 인프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친환경농업 생산 및 유통 인프라 구축 사업은 동군산친환경쌀작목회(대표 조재웅)가 2011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4억1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시설인 곡물집하장(661㎡/1식)과 2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축분액비 저장조 1식, 곡물건조기, 지게차, 팔레트 등 설비를 갖췄다. 군산시는 이번 유통 인프라 구축에 따라 그 동안 홍수 출하로 인한 가격 하락으로 제값을 받지 못해 농업
군산지역 성적 우수 고교생을 대상으로 강사를 초청해 군산시가 실시하고 있는 ‘글로벌 아카데미’가 19일 개강식을 갖고 올해 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군산지역 고교생과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개강식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글로벌 아카데미는 군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이라며 “ 학생 여러분들이 군산의 꿈이자 희망이다”라고 강조했다. 문 시장은 이어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언제나 최선을 다해 군산을 넘어 세계를 이끌어나갈 글로벌 인재로 자라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전북외고 창조관
군산 대산 항만 물류협회는 17일 정기총회를 갖고 이현희(54) CJ대한통운(주) 중부지역본부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이날 군산 대산항만 물류협회 사무실에서 가진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협회장에 추대된 이현희 신임 회장은 중앙협회의 일정에 따라 취임식을 가진 뒤 3년의 임기로 2016년 2월까지 협회를 이끌게 된다. 이 신임 회장은 “회원사간 화합을 통해 군산항이 경쟁력을 있는 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출신인 이 신임 회장은 지난 1978년 전주상고에 이어 명지대를 졸업한 뒤 대한통운에 입사해 기획
박재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17일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을 찾아 올해 업무보고를 받고 산업단지 조성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박승해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장은 명품복합산업단지 조성과 분양성과 창출을 위한 ▲ 산업단지 매립‧조성공사계획 ▲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 방안 ▲ 기업 투자유치 및 분양계획 등에 대한 세부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박재순 사장은 “새만금산업단지를 동북아 경제중심지로 만들기 위해서는 명품산업단지 조성과 국내외 우수기업유치가 필수적 이므로 고객 수요에 부응한 차질 없는 공사시행과 개발‧실시
100년 전 군산에 정착한 중국인들의 삶과 애환이 서려있는 각종 자료들이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오는 4월 말까지 전시된다. ‘100년을 함께 살아온 이웃 친구 화교’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군산화교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화교자녀들 교육을 위해 건립한 군산화교소학교의 소개와 함께 화교들의 생활사진, 전시 및 체험, 영상 등이 소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군산화교협회의 도움으로 화교들이 일상복으로 착용하는 다양한 전통복장이 소개되고 있으며 1941년 한강이남에서 최초로 개교한 군산화교소학교의 운영형태를 확인할 수
군산시가 농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농정업무를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13년 농정업무 안내서’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농정업무 안내서는 농정과에서 시행하는 보조 사업을 공개해 정책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사업내용과 신청자격, 지원규모‧조건‧절차 등을 종합적으로 제시해 농업인들이 사업을 구상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안내서에는 또 주요 민원업무 매뉴얼을 수록해 보다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는 주요 사업과 주요민원 제도 등으로 구성된 이 안내서를 농민들이 자주 찾는 읍면사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경제자유구역사업단(단장 박승해)은 17일 사회복지시설인 군산시 옥구읍 ‘나눔의 집’을 찾아 식탁 10개와 10kg 들이 쌀 12포대 등 1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의 집을 찾은 새만금경제단은 상대적으로 지원이 적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성금으로 위문품을 구입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군산=강경창기자․kang@
군산대 산학협력단(단장 최윤 교수) 소속 계약직원들은 지난 16일 학교에 대학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발전기금은 백연숙 등 군산대 산학협력단 소속 계약직원 8명이 군산대 구성원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 등 군산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연숙씨는 “군산대학교가 전국지역 산학협력대학의 선도모델을 보이고 있어 평소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면서 “대학이 살아야 구성원도 잘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학 발전의
군산대 산학협력단(단장 최윤 교수) 소속 계약직원들은 16일 학교에 대학 발전기금으로 써달라며 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발전기금은 백연숙 등 군산대 산학협력단 소속 계약직원 8명이 군산대 구성원으로서의 주인의식을 가지고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교육환경 개선 등 군산대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백연숙씨는 “군산대학교가 전국지역 산학협력대학의 선도모델을 보이고 있어 평소 자긍심을 가지고 근무하고 있다”면서 “대학이 살아야 구성원도 잘 살 수 있다는 마음으로 모은 작은 정성이지만, 대학 발전의 밑거
군산상공회의소가 고용노동부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50세 이상 장년 취업 지원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산상공회의소(회장 이현호.사진)는 고용노동부에서 선정하는 전국 47개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사업 운영기관’에 이름을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산상공회의소는 그 동안 답보상태를 보였던 장년 취업 지원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군산지역 50세 이상의 유휴 노동력의 재취업에도 큰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산상의가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고용노동부의 ‘중견인력 재취업 지원 사업 내용은 중
군산시가 거래를 하고 있는 업체 또는 업자 가운데 지방세 체납 채주들에 대해서는 지급 대금을 압류하는 등 강력 대응을 하기로 했다. 군산시는 지방세 체납채주에게 공공대금이 지급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공대금을 압류해 선 납부 후 지급하는 적극적인 징수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해 그동안 납세증명서를 제출받거나 수작업으로 체납사실을 확인했던 시스템을 e-호조와 지방세전산시스템으로 교환, 체납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기로 했다. 특히 이 시스템 도입으로 군산시는 실시간 전산 확인을 통해 체납채주에게
군산시가 변호사와 회계사, 노무사 등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에 나섰다. 군산시는 16일 기업의 법률문제와 노사‧노무, 회계‧세무분야 민원을 신속히 해결하고 예방하기 위해 변호‧회계‧노무 분야의 전문가 3명을 기업사랑 자문가로 위촉했다. 군산시는 이에 따라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 및 노동‧노사, 회계분야 민원에 대해 관내 기업체 및 근로자들이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위촉된 전문가는 법률분야의
군산시는 16일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지사장 박황진)와 ‘2013년 특정관리대상시설물 전기설비 안전진단’ 협약을 체결하고 시민들을 위한 전기 안전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한국전기안전공사는 군산시가 관리하고 있는 특정관리대상시설물 가운데 다중이용시설물의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시행한다. 특히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다중이용시설물 가운데 전기안전관리자가 선임되지 않은 공동주택, 연립주택, 숙박ㆍ종교시설 등 186개 시설물에 대해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 점검결과 문제가 발견되는 낡고 오래된 전선과 누전차단기
군산시가 주택건설 사업장에 지역 업체 참여와 생산자재 애용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군산시는 15일 주택건설 사업장에 지역 업체의 참여와 생산자재의 활용 촉진을 통해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역주택조합의 조합장과 사업주체 및 시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주택건설사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이 같은 협조를 부탁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문동신 군산시장은 “주택건설사업이 지역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아주 크다”고 강조하고 “지역주민의 주택구입자금이 지역업체 참여 및 지역 내 생산자재 구입에 사용될 때 지역경기의 활로
군산지역 입주 업체들이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고용 계획은 크게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희망을 갖게 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군산시가 지난 11일까지 2013년 ‘청년취업 2000’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 결과 나타났다. 이번 모집 결과에 따르면 모두 87개 업체가 참여 신청을 했으며, 이들 업체가 330여 명의 신규근로자를 채용할 계획을 세워 두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전북도와 군산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모두 475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