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30 09:59
이수화
선조들의 문자와 문양을 통해 당시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된다. 전라금석문연구회(회장 김진돈)가 열 번째 단체전 ‘선조들 생활 속의 문자와 탁본전’을 개최한다. 지난 26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되는 전시에서는 와당(기왓장)과 서첩, 탁본을 살펴본다. 고구려 전돌, 한대 문자와당, 후백제와당, 조선와당, 순창향교 망와, 김생의 전유암산가서, 석봉 초천자문, 백옥봉 서첩, 백하 윤순의 글씨, 창암 화동서법과 호산필첩, 춘우첩, 소정 서첩,만복사지 후면 선면불상탁본이 그것. 특히 순창향교 아자 와당은 을미년이라 적혀 있어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