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역 아동·청소년들로 구성된 '부안 아리울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음악적 소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청림청소년수련원에서 음악캠프를 진행했다.캠프 프로그램으로는 악기 개별 레슨을 비롯해 레크레이션과 각종 게임을 진행했다, 특히 2~3개월 동안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는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또한 단원들의 음악적 소질을 키우는 동시에 단원들의 마음을 하나로 묶는 계기가 됐다.캠프를 찾은 단원의 한 학부형은 “제 아들이 내성적이고 소극적임에도 단체 생활 속에서 즐거
부안 백산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21일 화재가 발생한 망산마을 독거노인 권 모(81·여)씨의 주택을 찾아 복구 봉사활동을 벌였다.이 주택은 100여년 된 목조 주택으로 권 씨가 홀로 생활하며 온갖 가재도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져 있어 적십자 봉사대원들이 깨끗하게 정리했다. 망산마을 주민들은 적십자 봉사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지난 22일 부안중앙농업협동조합장 선거를 치렀다. 농업과 조합원 그리고 농협을 발전하려고 헌신적으로 일해 주는 "참된 일꾼"을 뽑는 것이 선거이니만큼 축제 분위기로 선거를 치러야 한다는 듣기 좋은 구호는 간데없고, 선거전이 과열되면서 각종 고발이 난무하고 상대후보 비방과 헐뜯는 네거티브전이 난무, 부안중앙농협 이미지는 대,내외적으로 크게 실추했다는 평이다. 실제로 일부 후보자들은 부안중앙농협의 오래된 감사자료들을 이용해 잘못된 점을 들추며 흑색선전과 내부 잘못된 점이라는 온갖 루머를 퍼뜨리렸고, 또한 한 후보자는 현 조합장 흔들기에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국립공원사무소(소장 서윤석)는 여름철 탐방객 편의제공을 위하여 개방한 부안군 변산면 소재 고사포해변(송림 및 백사장)에 대해 차량출입, 야영, 취사행위를 오는 9월 1일부터 내년도 여름철 이전까지 다시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공원사무소에서는 탐방객의 무분별한 취사·야영으로 인한 송림 훼손이 심각하다는 판단 하에 지난해 토지소유주들의 동의를 얻어 올 1월 1일부터 고사포송림 내차량출입, 야영, 취사행위를 금지해 왔으며 여름피서철(7∼8월)에 한해 위 행위들을 일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만약, 통제기간에 차량으로
부안군 향토음식 1호인 계화회관 이화자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장학기금을 쾌척했다.이 대표는 22일 부안군청을 찾아 지역사회의 어려운 학생들을 돕기 위한 나누미근농장학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장학기금 기탁식에서 이 대표는 “주위 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있었기에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 며 “이제 우리지역의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장학금 기탁의 동기를 밝혔다. 이에 대해 부안군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호수 군수는 “지역
부안군이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가 반복되고 있어 수인성 감염병 등 질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부안군은 비가 내린 뒤 고온다습한 기후 여건이 형성되고 있어 눈병과 일본뇌염, 비부질환,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에 따라 각종 수인성 감염병과 유행성 눈병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 씻기가 가장 중요하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해 섭취하고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물은 반드시 끓여 마시고 설사증
22일 치러진 선거결과 4명 후보 중 62.9% 득표율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신순식 현 조합장이 당선, 재선에 성공했다. 이로써 신순식 조합장은 상서·행안농협 합병 이후 처음으로 조합원들에게 일 잘하는 조합장으로 인정 받아 재선에 당선된 첫 조합장이 됐다. 부안군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부안중앙농협 조합장 선거결과 총 투표소 2049표중 1212표를 획득, 62.9%의 득표율을 보인 현 조합장 신순식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다.4파전으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최기현(55세,상서)현 부안중앙농협 이사가 294(15.3%)표, 이영주
부안군농업기술센터는 벼 병해충 방제를 위해 본답 2차 기본방제를 당초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오는 24일까지 연장키로 했다.이는 지난달 고온지속에 이어 이달 들어서는 잦은 강우와 폭우로 병해충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만생종의 경우 출수기 전후에 강우 및 침수로 이삭도열병, 세균성벼알마름병, 흰잎마름병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에 있는 만큼 철저한 방제를 강조하고 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근 강우와 침수로 인해 벼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여건이 형성돼 있어 기간을 연장해 방제를
부안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지역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부안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수강생을 모집한다.모집 인원은 38개반 950명으로 지난 20일부터 방문접수를 받고 있으며 선착순이다. 프로그램 운영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각 시간대별로 회원의 수영 수준에 따른 강습을 전문 수영강사의 지도로 주3회(월·수·금, 화·목·토) 실시된다. 1일 1회 2시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일반회원권이 있고 일일권 티켓으로 입장도 가능하다. 회비는 1개월 기준으로 성인 5만원, 청소년 4만원, 어린이·노인 3만원이며 강
요즘 고층아파트가 있는 곳을 보면 황색선으로 소방차전용 주차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화재발생 및 응급환자 발생시 원할한 소방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아파트가 주차난 등으로 이중주차를 하고 있어 황색선내에서 활동은 물론 소방통로가 확보되지 않아 진입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이차선의 도로 갓길이나 골목 등에서의 불법 주차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주차는 통행하는 사람은 물론 차량운전자의 시야를 가려 교통사고 위험이 있을 뿐만 아니라 소방서에는 고가사다리차며 물탱크차등
부안경찰서 강력 팀 신충일(사진)형사가 지난 15일 농삿일로 집을 비운 농촌 빈집만을 골라 침입해 농산물 및 귀금속 등을 상습 절취한 심모(36세,남,광주 장덕동)씨를 붙잡아 절도혐의로 긴급 구속하고 농산물을 잃어버린 주인에게 돌려줘 화제가 되고 있다. 경찰서 강력 팀 고춘석 팀장에 따르면 "농촌 빈집절도 피의자 심씨는 특수절도 8범으로, 렌터카 차량을 수시로 바꾸어가는 방법으로 총 14회에 걸쳐 농·어촌 지역을 돌며 농민들이 피땀 흘려 키운 농산물(고추) 등을 훔쳐 달아났지만 신충일 형사 외 5명의 강력 팀 형사들의 끈질긴 수사로
부안군은 지난 19일부터 대구엑스코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제24차 세계곤충학회 및 정기학술대회(ICE 2012 DAEGU KOREA)’ 전시행사에 참가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90여개국 3000여명, 국내 150개사 300부스가 설치돼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지역별 우수 농·식품 홍보를 펼치게 된다.이 가운데 군은 부안홍보관을 설치하고 누에의 생태 관찰에 관한 곤충표본 50여점, 누에가루·뽕잎차·오디와인·부안뽕주·오디비타·부안김·죽염과 부안명품쌀 ‘천년의 솜씨’ 등 30여개 품목을 국내·외 바
부안군이 전북지역의 MICE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20일 부안군에 따르면 지역 내 대형 숙박시설은 대명리조트 변산지점과 모항해나루가족호텔이 운영 중이며 농협(NH)보험 변산연수원, 격포호텔 등이 조만간 완공될 예정이다.이들 숙박시설들은 회의장과 전시공간이 들어서 있으며 천혜의 자연경관과 문화·역사, 체험 등 종합관광이 가능한 변산반도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 최적의 MICE 환경을 갖추고 있다.MICE는 기업회의(Meeting), 부가가치 창출(Incentive), 국제회의(Conference), 전시사업(Exhibition)을 통
- 3박 4일간 민·관·군·경, 국지도발과 위기관리 제고 등 다양한 위기상황 대비부안군이 20일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12 을지연습’ 훈련에 나섰다.오는 23일까지 3박 4일간 민·관·군·경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국지도발과 위기관리능력 제고 등 다양한 위기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된다.우선 군은 공무원 비상소집 및 종합직무교육을 실시하고 통합방위종합상황실을 설치,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또한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을지연습 상황보고를 비롯해 국지도발 전시현안과제 발표 및 토의를 진행하는 등 통합방위태세를 갖췄다. 여기다
부안군 4-H연합회(회장 김진용)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진서면 석포야영장에서 연합회 회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수련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내고장 바로알기 체험활동을 통해 애향심을 키우고 공동체 의식 및 리더십 함양 등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새만금 홍보관을 비롯해 부안누에타운, 부안청자박물관, 내소사 등을 탐방하고 내고장 사랑 자연보호활동, 봉화식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4-H본부 최훈열 회장을 비롯한 선배 회원들이 참석해 미래의 농업·농촌
- 교육훈련 후 본격 가동되는 10월 중순께 공장 생산활동에 참여 예정- 나머지 200여명은 생산라인 증설 계획 맞춰 순차적으로 채용될 듯육가공업체 (주)참프레가 오는 10월 중순께에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돌입한다.이를 위한 참프레의 인력 채용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19일 부안군에 따르면 참프레는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정규 생산직 공개 채용 접수 결과, 290여명이 원서를 제출했다.이들은 원서 접수 마지막 날인 16일 행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접을 치렀다. 그 결과, 80명이 채용 대상자로 선정됐다.이 가운데 본인이 희망하는
부안경찰서(서장 정병권)는 최근 가뭄과 폭염 등 기상이변으로 고추등 농산물 가격이 대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노리는 농산물 절도범의 범죄 의지를 사전에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 지난 16일『집중위력검문검색』을 실시했다.이번 집중검문검색은 보안면에서 오후 3시~4시까지 실시했는데, 정읍·줄포 IC와 인접해 있어 농산물 절도 후 관내를 벗어나면 검거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으로, 외지차량 중 특히 화물차, 탑차의 차량번호 등을 기록하여 차후 검거 등 수사 활동에 중요한 단서로 활용한다.집중위력검문검색은 절도발생 우려가 높은 지
부안소방서(서장 탁영인) 구급대원이 신속하고 적절한 심폐소생술로 심정 지가 발생한 환자의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려 화제다. 격포119센터에 근무하는 구급대원 이종천(사진) 소방 사가 강모(변산 격상마을)씨로 부터 가슴통증과 답답함을 호소하는 119신고를 받은 것은 지난 4일 저녁 20시26분경. 출동하여 강씨의 호흡과 맥박을 확인결과 맥이 약하고 호흡이 거칠어 위급상황임을 인지,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했다. 그러나 후송 도중 갑자기 급성 심정 지가 된 강씨에게 심실제세동(AED) 및 심폐소생술(CPR)을 즉시 실시했다. 그렇게 5분가량
부안 백산면은 지난 15일 광복절을 맞아 제56회 백산면민의 날 행사를 백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1,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기념행사와 체육경기,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백산면민의 역량을 결집하는 대화합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특히 백산면민의 장(체육장)으로 지역발전에 지대한 공을 세운 금판리 신금마을 이정웅씨(70세)가 수상했다.체육행사는 줄다리기, 공차넣기, 고리걸기, 게이트볼, 배구, 족구 등 화합경기가 진행됐으며 축하행사에는 초청가수 공연, 면민노래자랑, 경품행사를 진행하여 면민의
부안군기독교연합회가 8.15광복절 67주년을 맞아 불우이웃돕기 성품을 부안군에 기탁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군기독교연회는 15일 사랑의 쌀 200포(1포당 15㎏)와 라면 200박스 등 총 시가 123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부안군에 기탁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결손가정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400세대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연합회장인 김영복 소망교회 목사는 “8.15광복절 기념 연합예배를 통해 힘들고 어렵지만 불우이웃돕기 성품 모금에 참여한 35개소 교회 및 성도들의 사랑으로 마련한 아름다운 나눔”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