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한?EU FTA가 발효된 가운데 관세철폐에 따른 전북지역의 대EU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정밀화학원료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도내 중소업체들이 한?EU FTA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유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3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이 발표한‘한?EU FTA로 이런 품목이 뜬다’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대EU 수출은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수출의 약 25%(2010년 기준)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국가는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 2011년도 제 1회 임시총회가 29일 협회 사무실에서 대표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0회계년도 일반·특별회계 수입 지출결산안 및 일반회계 미수회비 결손금 처분안, 세계잉여금 처분안 등을 의결했다. 전라북도회는 또 올해 상반기 새만금 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추진한 내용과 도내 지자체의 실적공사비 적용대상금의 상향 추진 내용 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전북도회는 건설 경기침체로 회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경영난 해소를 위한 현안사
최규연 조달청장은 29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를 통해 김완주 도지사와 서거석 전북대 총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김승환 도교육감,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북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 청장은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도내 기관장들과 전북경제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서민경제 안정 및 기업육성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 청장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북을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전북의 열악한 경제상황에서 산관학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조달
"공공건설 지역발주물량확대와 민간건설경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9일 전주 중화산동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1년도 제 1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향후 계획을 이 같이 피력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장기간 이어온 공사물량 감소와 내수건설경기 침체로 국내 건설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전북지역은 건설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를 위해 “본회 차원에서 건설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건설업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민지원대상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 금융서비스팀에 따르면 서민 금융 비용 부담 해소 차원에서 신용회복기금의 ‘바꿔드림론’과 ‘소액대출’ 및 ‘채무조정’ 제도 개선으로 지원대상자 확대에 나선다. 그동안 신용등급이 6~10등급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수채무자에만 국한했던 바꿔드림론 지원대상을 연소득 26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으로 확대했다. 소액대출 지원대상도 크게 늘렸다. 바꿔드림론을 지원받고 1년 이상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거나 상환을 완료한 후 3년 이내인 경우 소액대출을 받을 수
전북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A-14BL) 건설공사 수주 경쟁에 뛰어든 건설사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당초 전북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A-14BL) 건설공사 입찰에는 극심한 건설공사 물량난으로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한 3개 컨소시엄은 본 입찰에 응하지 않고 발을 빼면서 4개 컨소시엄만이 수주경쟁을 위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특히 금호산업 컨소시엄은 이에 앞서 진행된 전북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B-4BL) 건설공사 수주 실패를 만회하려는 듯 이번 입찰에서 코오롱 컨소시엄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가 군산지역 매입국민임대주택을 선착순 임대한다.이번 매입 국민임대주택은 LH 전북지역본부가 미임대 물량의 조기해소를 위해 도내 최초로 만20세 이상의 세대주이면 입주 가능하도록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모집 대상은 군산산북부향1~4차, 조촌부향 매입 국민임대주택으로 총 607세대에 달한다. 임대보증금 519만5000원에서 727만3000원, 월임대료 4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시중 전세가 대비 50%선으로 매우 저렴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29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군산산북부향1차
지역 건설업계가 잦은 입찰 제도 변경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설하거나 변경한 건설관련 제도마다 가뜩이나 열악한 중소건설사의 입찰 비용을 크게 증가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공사비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의 적격심사 대상자가 적격 심사 서류 제출시 회계사가 작성한 감사 또는 검토보고서를 조달청과 협회에 추가 제출토록 의무화했다. 또 그동안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면제해 왔던 전자계약 인지세를 계약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해 과세 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원사업자가 발주
신종사기로 의심되는 캐나다발 국제우편 엽서가 출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최근 국제우편엽서에 '2억2034만1755원의 현금 지급이 승인됐다'는 내용의 캐나다발 국제우편엽서 6000여장이 국내에 들어왔다.엽서에는 ‘총 지급 대상액 ?220,341,775 긴급 : 현금 상금을 따셨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급 승인됨. 이것은 최종 통지서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또 ‘사무실 무료 전화 △△△△△-△△-△△△-△△△△로 전화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하지 않으면 총 현금 상금이 박탈됩니다’라고
앞으로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심사가 대폭 간소화 된다.21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현행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 입찰시 입찰자가 제출하는 시공실적증명서와 세금계산서 등을 폐지하는 심사기준을 개정, 이달 22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입찰자는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 저가심사서류 작성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물량내역수정입찰에서는 물량 검토도 하지 않은 채 공사수주를 목적으로 정부가 제시 물량을 일률적으로 삭감하거나 의도적으로 누락시켜 저가 투찰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 업체는 낙찰을 목적으로 심
건설업계가 이달말 정부의 기업신용위험 정기 평가 단행 계획에 잔뜩 움츠리고 있다. 특히 일반건설업체는 물론 전문건설업체까지도 기업신용위험 평가에 따른 4차 구조조정 여파로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말 주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를 거쳐 워크아웃 대상기업을 가릴 방침이다.구체적으로 주채권은행들은 이달말까지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해 A등급(정상) B등급(자금 지원)C등급(워크아웃 대상) D등급(파산 혹은 법정관리) 등 4종류로 분류할 예정이다. 우선 기업신용위험 정기 평가 대상 기업으
오는 17일 건설의 날을 맞아 도내 중견건설업체 (주)조양 이호석 대표가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는다.16일 대한건설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주)조양 이호석 대표는 그동안 성실시공에 따른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이 대표는 또 지난 45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불합리한 건설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힘써 왔다. 이 대표는 특히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해 고객만족을 실천해 왔다.이 대표는 현재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운영위원으로
도내 건설업계가 극심한 공사 물량 가뭄에 시달리면서 절체 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속에 하반기 발주물량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사 수주 경쟁이 불을 뿜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5월까지 발주된 건설 공사 물량은 45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636건에 비해 29% 급감했다. 이 기간동안 발주된 금액도 6576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9240억원보다 2664억원이 감소했다. 월별로는 지난 5월 한달동안 도내에서 발주된 건설공사는 146건에 그쳐 지난해 같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혁신도시내 주차장용지 20필지를 공급한다.15일 LH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 주차장용지 20필지 1만2482㎡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예정가격은 필지별로 위치에 따라 3.3㎡당 58만원에서 290만원선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차장용지는 건축 연면적의 30%이하의 범위내에서 1,2종 근린생활시설 등을 겸할 수 있다.또한 분양 후 2년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분양대금을 선납할 경우 년 6%의 선납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입찰은 오는 6월 30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
제일건설이 전주 하가택지개발지구 2블럭에 공급하는 오투그란데 모델하우스가 지난 10일 오픈이후 4일간 1만5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전주 분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전용면적 76㎡형 117가구, 84㎡A형 66가구, 84㎡B형 136가구 등 총 319세대를 공급하는 제일건설 오투그란데는 개관일 6000여명이 방문한데 이어 매일 3000여명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해 연일 북새통을 이뤘다. 특히 오투그란데는 제일건설이 그동안 3만여세대의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얻은 노하우와 철학을 바탕으로 시공하는 아파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
LH가 전주 장동유통단지 내 전문상가단지와 주차장 부지를 매각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는 14일 전주 장동유통 단지 내 전문 상가단지와 주차장 부지를 6월 하순께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에 공급할 전주장동 전문상가단지(17,637㎡)와 주차장(2,379㎡)은 용도가 다른 토지로 토지이용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일괄매각한다.공급예정가격은 53억96만원으로 3.3㎡당 87만원대여서 인근지가와 비교해도 저렴한 편이다. 단지는 특히 유통산업발전법(제2조7호)에 의한 전문상가단지이면서 호남고속도로와 전주, 익산, 군산,
전주 고사동 엔떼피아 건물이 감정가(301억원)에 턱없이 모자란 30%에 공매된다. 13일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 전북지사에 따르면 이달 15일 오후 5시까지 도내 지역 근린생활시설 3건, 아파트 및 주택 2건을 포함한 185억원 규모, 55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이번 공매 물건 중 전주시 완산구 고사동 소재 '엔떼피아'가 감정가(301억원) 대비 30% 가격인 90억원에 나와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엔떼피아는 지하4층, 지상4층의 건물로 (토지3607.9㎡, 건물1만6669.5
최근 도로 포장공사 과정에서 수성 유제가 날려 외관이 손상된 외제 차량 피해 보상을 놓고 건설사와 보험사간 책임공방을 벌이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포장공사에 나선 A씨(도로 포장업) 차량 유제 살포기가 고장을 일으켜 주변에 세워진 차량 12대 외관에 수성유제가 뿌려졌다. 이날 사고로 A씨는 수성 유제 피해를 입은 11대 차량 중 국산 시판용 10대 차량에 대해 5만원에서 최고 70만원씩 개별 보상을 완료했다. 그러나 외제차량 1대는 제조회사 서비스센터에서 990여만원의 수리비를 책정하는 바람에 피해 보상을 합의하는데 실패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가 휴먼시아 잔여 상가를 분양한다. LH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달 28일 LH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내 잔여상가 10호를 인하된 가격에 분양한다. 이번에 분양할 잔여 상가는 군산창성 6호와 정읍농소 2호, 정읍 신태인 2호 등 총 10호로 계약체결은 7월4일과 5일 진행된다. LH 휴먼시아 아파트 단지 내 상가는 상가 주고객인 입주자가 대부분 서민층으로 상가 이용률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특히 보행 및 차량 접근이 용이하도록 상가를 단지 주출입구에 배치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정읍농소 및 정읍신태
한동안 침체기를 걸었던 도내 아파트 분양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띌 전망이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전주에서만 7개 단지 2724세대가 분양에 들어가는 등 최근 건설경기 침체와 부동산 경기 하락으로 여의치 않았던 도내 아파트 공급이 재개된다. 우선 한라건설은 전주 송천동 오송지구 5만1000㎡부지에 오는 2013년 11월 입주를 목표로 108㎡(33평) 단일평형 973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한라건설은 오는 8월 모델하우스 오픈과 동시에 착공과 분양을 시작한다. 제일건설은 이달 10일께 전주 하가택지개발지구 2블럭(전용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