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 냉장삼겹살이 도내 대형마트에서도 본격 판매를 시작했다.그러나 도내 양돈업계 및 소비자들은 수입산 냉장삼겹살 판매로 인해 돼지고기 가격 안정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30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이날부터 네덜란드산 냉장삼겹살 판매에 돌입했다. 이마트 전주점은 네덜란드산 냉장삼겹살 100kg 확보해 100g에 1180원에 판매한다. 국내산 삼겹살 가격이 100g당 2280원인 점을 감안하면 50%를 갓 넘는 수준이다. 롯데마트 전주점과 송천점도 이날부터 네덜란드산 냉장삼겹살 20kg씩을
전북지역 한국엔지니어클럽은 지난달 30일 ‘전라북도 10대 전략산업 육성 및 비전’ 과 ‘전북 경제의 현주소와 새만금’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정헌율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전주시 문명수 부시장, 전북지역 엔지니어클럽 소속 대표 및 임직원, 관련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전라북도와 새만금경제자유구역청의 주제발표 및 토론 등이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전북도 이금환 전략산업국장은 “‘고도화 된 산업구조와 경쟁력을 갖춘 환황해권 녹색성장 거점, 전라북도’ 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엔지니어들의 역할이
도내 중소기업의 생산직 외국인 근로자 부족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가 30일 도내 116개 중소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전북 중소제조업 인력활용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생산직 외국인근로자 부족율이 내국인근로자에 비해 4배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생산직 내국인근로자의 평균 보유인원은 27.8명으로 필요인원 대비 부족율이 12.0%인데 반해 외국인근로자는 평균 보유인원이 5.7명으로 필요인원 대비 부족율이 41.8%에 달했다.생산직 부족인력은 조사업체의 45.2%가 ‘외국인근로자’로 충원하며
북전주세무서는 30일 제8대 고재호(57) 신임 세무서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재호(57) 서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73년 국세청에 입문 후 광주청 조사2국, 고양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서울청 신고관리과 등을 거쳤다.고 서장은 취임사에서 “국세행정 운영 방침을 차질없이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조직의 화합과 단합으로 목표달성을 위해 다같이 힘쓰고 납세서비스 수준을 국민의 기대수준 이상으로 향상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 서장은 또 “납세자가 억울한 세금으로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부실과세를
6월 도내 기업경기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발표한 ‘전북지역 6월 기업경기 동향’에 따르면 제조업 업황BSI는 91로 전월(97)보다 6p 하락했다.매출BSI(117→109)와 생산BSI(115→110), 신규수주BSI(109→104), 가동률BSI(115→107) 및 채산성BSI(83→80) 모두 전월보다 3~8p 떨어졌다. 이 기간 전북지역 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 가격 상승(27.4%), 인력난·인건비 상승(12.8%), 내수부진(12.1%) 등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30일 전북지방중소기업청은 전주시 태평동에 소재한 ‘마트유’를 방문해 우수 나들가게 엠블럼 점등식을 실시하였다. 마트유는 지난해 나들가게로 개점한 점포를 대상으로 친절도, POS활용도, 매출수준 등을 평가한 결과 우수 점포로 선정됐다.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마트유를 비롯 도내에는 지난해 173개의 점포가 문을 열었고, 이 중 9개 점포가 우수 나들가게로 선정됐다. 우수 나들가게 점포의 평균 매출액 상승률은 36%로 도내 나들가게 개점점포 평균 매출 상승률인 12%보다 3배정도 높은 편이다.전북중기청 이완규 팀장은 “나들가게는 하나의
1일 한?EU FTA가 발효된 가운데 관세철폐에 따른 전북지역의 대EU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자동차 부품, 반도체, 정밀화학원료 등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하지만 도내 중소업체들이 한?EU FTA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서는 현지 바이어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유통망 구축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30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원장 이경태)이 발표한‘한?EU FTA로 이런 품목이 뜬다’라는 보고서에 따르면 도내 대EU 수출은 2010년 기준으로 전체 수출의 약 25%(2010년 기준)를 차지하며 주요 수출국가는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선홍) 2011년도 제 1회 임시총회가 29일 협회 사무실에서 대표회원 53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2010회계년도 일반·특별회계 수입 지출결산안 및 일반회계 미수회비 결손금 처분안, 세계잉여금 처분안 등을 의결했다. 전라북도회는 또 올해 상반기 새만금 개발사업에 지역업체의 참여를 추진한 내용과 도내 지자체의 실적공사비 적용대상금의 상향 추진 내용 등을 보고했다. 아울러 전북도회는 건설 경기침체로 회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고 판단, 경영난 해소를 위한 현안사
최규연 조달청장은 29일 전주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조찬 간담회를 통해 김완주 도지사와 서거석 전북대 총장, 채정룡 군산대 총장, 김승환 도교육감, 김택수 전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전북지역 기관장들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최 청장은 이날 조찬간담회에서 도내 기관장들과 전북경제활성화 방안을 비롯한 서민경제 안정 및 기업육성 대책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 청장은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전북을 방문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전북의 열악한 경제상황에서 산관학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조달
"공공건설 지역발주물량확대와 민간건설경기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최삼규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29일 전주 중화산동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사무실에서 열린 2011년도 제 1회 임시총회에 참석해 향후 계획을 이 같이 피력했다. 최 회장은 이날 "장기간 이어온 공사물량 감소와 내수건설경기 침체로 국내 건설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특히 전북지역은 건설산업이 지역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지역 건설업계의 어려움이 더욱 클 것”이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이를 위해 “본회 차원에서 건설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지역건설업체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서민지원대상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 28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사 금융서비스팀에 따르면 서민 금융 비용 부담 해소 차원에서 신용회복기금의 ‘바꿔드림론’과 ‘소액대출’ 및 ‘채무조정’ 제도 개선으로 지원대상자 확대에 나선다. 그동안 신용등급이 6~10등급이거나 기초생활수급자 등 특수채무자에만 국한했던 바꿔드림론 지원대상을 연소득 2600만원 이하인 저소득층으로 확대했다. 소액대출 지원대상도 크게 늘렸다. 바꿔드림론을 지원받고 1년 이상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거나 상환을 완료한 후 3년 이내인 경우 소액대출을 받을 수
전북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A-14BL) 건설공사 수주 경쟁에 뛰어든 건설사들이 윤곽을 드러냈다. 당초 전북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A-14BL) 건설공사 입찰에는 극심한 건설공사 물량난으로 7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PQ(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를 통과한 3개 컨소시엄은 본 입찰에 응하지 않고 발을 빼면서 4개 컨소시엄만이 수주경쟁을 위한 진검승부를 펼치게 됐다.특히 금호산업 컨소시엄은 이에 앞서 진행된 전북혁신도시 보금자리주택(B-4BL) 건설공사 수주 실패를 만회하려는 듯 이번 입찰에서 코오롱 컨소시엄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지역본부가 군산지역 매입국민임대주택을 선착순 임대한다.이번 매입 국민임대주택은 LH 전북지역본부가 미임대 물량의 조기해소를 위해 도내 최초로 만20세 이상의 세대주이면 입주 가능하도록 입주자격을 대폭 완화했다. 모집 대상은 군산산북부향1~4차, 조촌부향 매입 국민임대주택으로 총 607세대에 달한다. 임대보증금 519만5000원에서 727만3000원, 월임대료 4만3000원에서 7만원으로 시중 전세가 대비 50%선으로 매우 저렴하다. 접수기간은 이달 29일부터 7월 22일까지이며 접수장소는 군산산북부향1차
지역 건설업계가 잦은 입찰 제도 변경에 따른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특히 올해 신설하거나 변경한 건설관련 제도마다 가뜩이나 열악한 중소건설사의 입찰 비용을 크게 증가시킬 우려를 낳고 있다. 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부터 공사비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의 적격심사 대상자가 적격 심사 서류 제출시 회계사가 작성한 감사 또는 검토보고서를 조달청과 협회에 추가 제출토록 의무화했다. 또 그동안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해 면제해 왔던 전자계약 인지세를 계약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해 과세 대상에 포함했다. 아울러 원사업자가 발주
신종사기로 의심되는 캐나다발 국제우편 엽서가 출현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2일 전북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최근 국제우편엽서에 '2억2034만1755원의 현금 지급이 승인됐다'는 내용의 캐나다발 국제우편엽서 6000여장이 국내에 들어왔다.엽서에는 ‘총 지급 대상액 ?220,341,775 긴급 : 현금 상금을 따셨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지급 승인됨. 이것은 최종 통지서입니다’라고 적혀 있다. 또 ‘사무실 무료 전화 △△△△△-△△-△△△-△△△△로 전화해야 받을 수 있습니다. 전화하지 않으면 총 현금 상금이 박탈됩니다’라고
앞으로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에 대한 입찰금액 적정성심사가 대폭 간소화 된다.21일 전북지방조달청에 따르면 현행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 입찰시 입찰자가 제출하는 시공실적증명서와 세금계산서 등을 폐지하는 심사기준을 개정, 이달 22일부터 시행한다. 그동안 입찰자는 최저가낙찰제 대상공사 저가심사서류 작성에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특히 물량내역수정입찰에서는 물량 검토도 하지 않은 채 공사수주를 목적으로 정부가 제시 물량을 일률적으로 삭감하거나 의도적으로 누락시켜 저가 투찰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심지어 일부 업체는 낙찰을 목적으로 심
건설업계가 이달말 정부의 기업신용위험 정기 평가 단행 계획에 잔뜩 움츠리고 있다. 특히 일반건설업체는 물론 전문건설업체까지도 기업신용위험 평가에 따른 4차 구조조정 여파로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달말 주채권은행의 신용위험평가를 거쳐 워크아웃 대상기업을 가릴 방침이다.구체적으로 주채권은행들은 이달말까지 건설사에 대한 신용위험 평가를 실시해 A등급(정상) B등급(자금 지원)C등급(워크아웃 대상) D등급(파산 혹은 법정관리) 등 4종류로 분류할 예정이다. 우선 기업신용위험 정기 평가 대상 기업으
오는 17일 건설의 날을 맞아 도내 중견건설업체 (주)조양 이호석 대표가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는다.16일 대한건설협회 전북지회에 따르면 (주)조양 이호석 대표는 그동안 성실시공에 따른 건설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해양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이 대표는 또 지난 45년간 건설업에 종사하면서 불합리한 건설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힘써 왔다. 이 대표는 특히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품질을 지향해 고객만족을 실천해 왔다.이 대표는 현재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 운영위원으로
도내 건설업계가 극심한 공사 물량 가뭄에 시달리면서 절체 절명의 위기를 맞고 있다. 특히 건설경기 침체속에 하반기 발주물량이 턱없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사 수주 경쟁이 불을 뿜을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대한건설협회 전북도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1∼5월까지 발주된 건설 공사 물량은 451건으로 전년 같은 기간 636건에 비해 29% 급감했다. 이 기간동안 발주된 금액도 6576억원으로 전년 같은기간 9240억원보다 2664억원이 감소했다. 월별로는 지난 5월 한달동안 도내에서 발주된 건설공사는 146건에 그쳐 지난해 같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혁신도시내 주차장용지 20필지를 공급한다.15일 LH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오는 6월 30일 주차장용지 20필지 1만2482㎡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분양한다. 예정가격은 필지별로 위치에 따라 3.3㎡당 58만원에서 290만원선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차장용지는 건축 연면적의 30%이하의 범위내에서 1,2종 근린생활시설 등을 겸할 수 있다.또한 분양 후 2년까지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고, 분양대금을 선납할 경우 년 6%의 선납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다. 입찰은 오는 6월 30일 인터넷 토지청약시스템(h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