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투표일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면서 도내 최종투표율이 70%를 넘어설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 마감된 사전투표에서 전북은 151만7천738명의 선거인중 58만3천724명이 투표, 38.46%의 투표율을 기록해 전국 최고 투표율을 보인 전남의 41.19%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도내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율에서 역대 최고치를 나타냈다. 도내 사전투표율은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34.7%로 전남 35.8%에 이어 전국 2위를 계속 기록해왔다. 이같은 높은 사전투표율이 오는 4월10일 실시되는 본투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지난 5일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앞마당에서 제 79회 식목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직원 및 공무직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롱나무 기념식수, 개인 화분 만들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지난 1일 부임한 임상규 원장은 "자치인재원이 지역인재 양성의 핵심기관으로 거듭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자치인재원은 1965년 지방행정연수원으로 출범하여 2013년 9월 경기도 수원에서 전북혁신도시(완주)로 이전해 지방의 핵심인재를 양성하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2024년 시금형제작지원사업’ 참여 희망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시제품 제작 이후 양산의 전 단계인 시금형 제작을 할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모집대상은 도내 거주 1년 이상의 예비창업자와 7년 미만의 제조기업이다.희망을 원하는 업체는 모집 평가를 통해 8개 업체를 최종 선정한다.선정된 업체는 △프레스금형 △사출금형 △고무금형 등 시금형 제작에 필요한 제작비용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 내 현장점검을 통한 컨설팅, 과제관리 등의
정부가 민생지원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정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 상반기 안에 민생 지원을 앞당기기 위한 법령개정 방침을 밝힌 데 이어 지방시대를 열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 예산 규모와 추진계획까지 제시했다.윤석열 대통령은 4일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점검 회의'를 통해 "올해 예산으로 할 수 있는 사업들은 예산 집행 속도를 높여서 즉시 집행하겠다"라고 밝혔다. 정부가 할 수 있는 하위 법령개정은 상반기에 최대한 마무리하고 늦어도 올해 안에 모두 끝내겠다고 했다. 대형마트 휴무일을 조정을 담은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을 비롯해 도시
우리나라의 수도권 경제력 집중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1인 창조기업까지 수도권에 몰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수도권은 갈수록 비대해지고 지방은 위축되면서 소멸 위기를 맞고 있는 전북은 청년인구 유출이 가속화됨에 따라 집적화된 1인 창조기업 특구지역 조성 등을 통해 청년들이 되돌아오는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년 1인 창조기업 실태조사’ 결과보고서(2021년 기준)에 따르면 전국의 1인 창조기업 수는 총 98만 7812개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2020년) 대비 7.7% 늘어난 것으로
전북테크노파크가 도내 재난안전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연관기업의 기술개발 제품 상용화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한다.4일 전북테크노파크에 따르면 '2024년 전북 침수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R&D)' 신규지원 과제 공모를 시작한다. 지원과제는 △복합재 기반 이동식 차수제품 개발 및 성능고도화 △고용량·고유량 침수예방 펌프 및 모니터링 시스템 개발 △ICT 기반 도시 침수 통합관제 및 위험 알림 시스템 개발 등의 3가지 품목지정형 과제로 진행한다.지원대상은 주관기업의 경우 접수마감일 현재 전북특별자치도내에 소재한 중소·중견기업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전국최다, 역대 최고 배수개선사업사업지구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배수개선사업은 집중호우 시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는 농경지에 배수장, 배수로, 배수문 등을 설치·정비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액 국비로 추진되고 있다.지난 2월 도내 34개지구(신규착수 13개, 기본조사 21개)가 신규배수개선사업지구로 선정된 것은 전국최다, 역대 최고 사업량이다.신규 착수 지구는 군산 월연 등 13개 지구(1,237억, 1,322ha)가 선정되어 금년 12월까지 세부설계를 완료하고, 2025년부터 본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해외 진출 희망기업에게 온라인 플랫폼 기회를 제공해 판로 기회를 확대한다.4일 경제통상진흥원 등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해외 온라인 플랫폼(아마존) 입점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지원대상은 도내 제조시설 보유기업 이거나 자체브랜드 보유한 중소기업으로 아마존 진출 판매중인 기업과 해외 온라인 플랫폼 진출 희망기업으로 구분해 선정할 예정이다참여기업은 ▲아마존 온라인 플랫폼 입점교육 ▲계정 및 제품등록 ▲전문 컨설팅 ▲콘텐츠 제작 ▲아마존 광고 마케팅 등이 지원된다.모집기간은
/김기수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 기술위원예전에 대학 캠퍼스에서 봄꽃축제가 열리면 학우들과 청춘(靑春)을 즐기며 보냈다.그러나 요즈음에는 지난 시대 우리 사회에 풍미했던 낭만적인 대학생의 모습은 찾아보기 힘든 것 같다. 대학은 취업을 준비하는 학원으로서 취업이나 자격증 따는 데 도움이 되는 과목에 학생들이 몰리고 있고 인문 교양을 함양하기 위한 과목은 수강생이 줄어들고 있다.대학생은 인생의 중요한 사회적 가치를 탐색하고 자신의 정체감을 확립해나가야 하는 시기에 있다.또한 타인과 관계를 원활하게 형성하고 유지해 나가며 졸업 후 진로
고령사회 진입과 장례 문화에 대한 인식 변화로 화장 수요가 늘고 있지만 이를 수용할 시설이 부족, 유족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그 어느 시간보다 차분하고 경건한 마음으로 고인을 떠나보내야 하는 삶의 마지막을 정리하는 과정이 화장장 부족으로 장례기일 까지 늘려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전북도 예외는 아니어서 권역별 화장시설 운영 등을 통해 일정 부분 민원을 해결하고 있음에도 화장시설과 거리가 먼 무주군, 순창군 등의 경우 이용에 한계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자체적으로 화장시설을 건립하려 해도 혐오시설이란 인식이 강해 주민들을
전주한옥마을 별별체험 협동조합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지역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상생발전을 다짐했다고 한다. 반갑고 환영한다. 34개 체험?공예 공방들의 모임인 한옥마을 별별체험 협동조합은 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주의 정체성에 맞는 수공예의 멋과 체험의 즐거움을 알리는 한옥마을 문화 보금자리 네트워크다. 한국전통문화전당도 한식문화진흥과 확산을 위한 거점 공간 활성화, 지역 공예 명품화와 전통 놀이의 현대적 콘텐츠 개발 등 하드웨어를 담당하고 있어 두 기관의 협업으로 전주한옥마을만의 정체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첨병 역
연공서열제는 한국이나 일본에서 조직의 기본체제로서 작용한다. 그 바탕에는 장유유서를 존중하는 유교적 질서가 자리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근대사회에서 현재까지도 집단을 결속시키고 협력을 이끌어내는 사회 규범으로 그 위상이 굳건하다. 공무원 사회는 불문율이고 기업조차 이를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에서 유교 문화가 끈질기게 온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사례다.연공서열제는 간단하다. 공무원 호봉제를 떠올리면 된다. 연차가 쌓일수록 그 경험을 높이 사서 높은 대우를 해주는 제도다. 대개 공무원들은 9급으로 시작해
한국전력공사 전북본부가 지난 2일 언론인, 대학교수, 환경단체 대표, 변호사들로 구성된 'ESG 경영혁신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한전의 ESG경영 실천사례, 안전한 일터 조성, 새만금 2차전지 특화단지 전력공급계획에 대한 경영현안을 논의하며, 전력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ESG경영 활동을 위해 한전은 친환경 전력설비 확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지속가능한 안전보건 환경 구현 등 실천사례를 소개했다.아울러 전력공급설비의 건설에 관한 종합관리계획과 실무협의회(전북자치도·
전주페이퍼 전주공장은 핀란드의 오울루 대학교 학생 9명과 교수 1명으로 구성된 방문 그룹이 전주 공장을 견학왔다고 3일 밝혔다.이번 견학의 주요 목적은 다른 나라의 제지 공장과 제지 회사를 방문해 공장, 기계 및 작업 방식의 차이점을 확인하는 것으로, 이러한 견학은 오울루 대학의 40년 간 이어진 전통적인 행사이다.견학에 참여한 학생들은 제지산업을 주요 과목으로 공부하고 있으며 졸업 후 제지 산업에서 일하기 위해 참여했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들은 "다양한 종이 생산 시설에 대해 경험할 수 있었다. 또한 전주한지박물관에서 한국 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특화역량 BI 육성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역 내 창업보육센터와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 갈 창업보육센터 육성에 기여하고자 진행된 공모사업이다.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하고 전북대학교, ECO융합섬유연구원, 전북과학대학교가 함께 참여해 지역거점형 창업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에서 호남권 중 유일하게 선정되어 2025년까지 지역 내 창업기업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다.이은미 원장은 “이번 사업선정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가 발달장애인들의 신체·정신·사회적 건강 회복을 위해 유관기관과 머리를 맞댔다.3일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발달장애인의 활동 지원과 치유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내 5개 기관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한국마사회 장수목장이 협약 기관으로 새로 참여했으며, 전주시를 비롯한 캠코,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전주시 장애인부모회도 뜻을 함께했다.협약에 따라 발달장애인 복지센터를 기존 9곳에서 11곳으로 확대하고, 발달장애인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제공할 계획이다.구체적으로는 전주시는 발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친환경 육상양식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4년 양식장용수관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양식장용수관리사업은 해안·도서지역 육상약식(종묘)장 지하해수 개발가능 적지를 조사하고 양식어가에 개발 이용 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이다.지하해수(염지하수)는 바닷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담수와 섞인 것으로 연중 14∼15。C의 일정한 수온을 유지하며, 미네랄과 영양염류가 풍부하다. 때문에 기후변화, 적조 등에 의한 집단폐사를 예방하고, 동,하절기 유류비 절감이 가능해 양식어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사업
내일부터 6일까지 22대 총선 사전투표가 도내 각 읍면동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별도의 신고 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가능해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은 주권자의 권리를 꼭 양일간 행사해야 한다. 우리나라 사전투표제는 2014년 6월 실시된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헌정사상 최초로 시행된 이후 국회의원은 2016년 선거가 처음이다. 사전투표제 실시 이후 사전투표율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2016년 총선 12.2%, 2020년 26.7%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 2022년 대통령 선거에서는 36.9%로 급증하는 등 국민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1인2주소제를 도입해야 한다는 전북연구원 보고서가 나왔다. 국민 1명이 여러 주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독일은 1970년대부터 부거주지 등록제 및 제2거주지세를 적용, 인구 증가 효과는 물론 지방세수 증대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전북연구원은 2일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1인2주소제의 새로운 가능성’이라는 이슈 브리핑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국가시범사업 테스트베드로 지정받아 지방소멸을 극복할 대안으로 이 제도가 유용한 지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현재 법체계 아래에서는 관련법 충돌로 법
/김유열 ㈜스마트경영연구소 대표 최근 보통 사람은 모르는 사이에 소리없이 인공지능(AI)이니 챗GPT니 하는 말들이 세상에 무성하다. 인공지능 기반의 생성형 AI는 전 세계적으로 5일만에 100만명, 2개월만에 1억명을 돌파하고, 2억명 달성도 시간문제라고 한다. 불과 2년전에 첫 출시를 알린후 본격적으로 출시 하기 시작한지 1년이 채 안된 상태이지만 이렇게 어마어마한 반응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2024 트렌드코리아에서 정한 10대 키워드를 보면 “분초사회, 호모프롬프트” 라는말이 있다. 시간사회에서 분초사회로 넘어갔고, 이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