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통합대상 중 광역권 포함 지역 빼면 최대 규모-1도1본부 지켜줘야, 대상지역 중 지방은행 소재 유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의 화폐수급 업무 중단에 따른 예속화 논란이 지역사회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도내 금융권과 경제계는 물론 정?ㅋ英릿報선沮?나서서 한은 전북본부의 화폐수급 광역권 통합안에 강력 반발하며, 철회 요구에 나서고 있다. 이는 잇단 공공기관 등의 예속화로 인한 정서적 박탈감과 소외감, 경제적 타격과 함께 화폐업무와 관련한 전북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하지 않았다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국은행은 ‘통합대상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화폐수급 업무 중단과 함께 현 지역본부 건물까지 매각할 것으로 알려져 큰 파장이 일고 있다.한은 전북본부 매각설이 일파만파 확산되면서 지역 금융권 등 경제계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사실상 지역본부 폐지 수순을 밟고 있는 것 아니냐’는 반발 여론이 들끊고 있다. 25일 지역금융계 등 일각에 따르면 현재 전주시 진북동에 자리한 한은 전북본부가 내년부터 화폐수급 업무를 중단하게 되면 인력축소는 물론 화폐보관창고 등이 필요없어져 현 건물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는 것. 사실 한은 전북본부가 연간 2조 3000억 원을
"전북혁신도시 개발사업 걸림돌은 미연에 방지하겠다." 전북개발공사는 24일 전북개발공사 회의실에서 한국전력공사, 전북도시가스(주), KT 등 8개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혁신도시 기반시설 설치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회의를 벌였다. 전북개발공사 주도로 진행된 이날 회의는 혁신도시내 도로포장이 이뤄지기 전 지하에 매설하는 기반시설들을 설치하기전 발생할 각종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각 기관별로 공사시기 중복 또는 지연으로 인한 문제점을 사전에 해결하고, 도로의 이중굴착 방지로 사업비 낭비를 줄이는 것도 논의
건축주가 소규모 건축물을 직접 시공하도록 한 현행 건설산업기본법 규정이 자칫 부실공사를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행 건설사업기본법은 국민편익과 규제 완화 차원에서 건축주에게 주거용 661㎡(200평), 비주거용 495㎡(150평) 이하의 소규모 건축공사와 창고 및 조립식 공장의 시공을 허용하고 있다. 또 건축주는 공사를 제3자에게 도급할 경우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면허 소지한 업체와 도급계약을 체결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원룸 등 다가구 주택 건축주 상당수는 직접 시공에 나서면서 임대수익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이선홍)는 올해 지역건설업체의 수주물량확대와 수익성 제고를 위한 사업에 주력하기로했다. 전라북도회는 23일 전주시 중화산동 건설회관 6층에서 81명의 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53회 정기총회를 갖고 2010년도 예비비 사용 승인 및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확정했다. 전라북도회는 이날 올해 중점적으로 건설물량을 확보하고 적정공사비 반영을 통한 지역 건설산업 위기를 해소하는 한편 수익성제고를 위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 전라북도회는 이를 위해 수주여건 개선과 건설공사 수익성 제고 및 건설관련제도
대한설비건설협회 전라북도는 2010년 회원사들의 기성실적 접수를 마감한 결과 기계설비공사업종은 2168억원, 가스시설공사업종은 277억원 등 총 244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이는 지난 2009년 기계설비공사업종 2050억원, 가스시설공사업종 277억원 등 2328억원보다 118억원이 증가한 금액이다.기계설비공사업종은 (유)동원공사가 지난해 109억원으로 1위, 진흥설비(주) 74억원으로 2위, 금전기업(주) 73억원으로 3위를 각각 기록했다.가스시설공사업종은 (주)협성 이엔지가 39억원으로 지난해 29위에서 1위로 올라섰
이주용 팀장이 전북지방조달청 경영관리팀장을 맡게 됐다. 이주용 신임 경영관리팀장은 부산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조달청에 입사해 외자1과, 종합쇼핑몰과, 구매총괄과 등을 두루 거친 조달행정 전문가로 알려졌다. 이 팀장은 특히 조달업무에 대한 전문지식이 뛰어나고 업무추진 능력 탁월해 직원 사이에 두터운 신망을 얻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팀장은 “그 간의 경험을 최대한 살려,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조달전문가로서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한편 그 동안 전북지방조달청 경영관리팀장을 맡아 온 이병권 팀장은 본청 전자조
전주신시가지 원룸 실태(하)주거환경 최악전주서부신시가지내 800여동의 원룸이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주민 편익시설이 부족한데다 불법 증개축과 주차장무단 전용으로 인한 주차장 부족 등으로 주거환경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다.특히 원룸촌 지역 주민들은 대규모 원룸촌 일대 골목마다 음식점과 수퍼마켓 등이 들어 설 2종 근린생활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큰 불편을 겪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전주시는 당초서부신시가지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할 당시 원룸촌 일대에 2종 근린생활시설부지를 대폭 줄이는 바람에 원룸촌 입주자들이 인근 음식점, 상가, 약국,
전주신시가지 원룸 실태(중)불법 중개축 만연전주 서부신시가지가 불법 다가구주택(일명 원룸) 건축물로 얼룩지고 있다.특히 전주서부신시가지에 대규모원룸이 들어서면서 각종 불법 증개축과 주차장 불법 용도 변경 등이 공공연히 자행되고 있다.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전주 서부신시가지는 1775필지(67%)의 단독주택용지와 232필지(9%)의 전용주거용지, 321필지(12%)의 중심상업용지, 315필지(12%)의 준주거용지 등의 비율로 각종 개발사업이 한창이다.단독주택용지는 지난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808건이 건축허가를 받아 공사에
'서부신시가지 일부 원룸 건축주들이 준공전 명의 변경으로 세금 포탈' 제하의 기사와 관련, 전주시와 전주세무서는 실태 점검 및 조사에 나섰다.전주세무서는 일부 원룸 업자가 준공 전 원룸 매매로 양도소득세를 탈루한 정황을 잡고 원룸 및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조사를 벌일 계획이다. 전주시도 원룸 건물내 세대와 외벽에 설치된 한전 계량기까지 대조해 가며 현지 조사에 돌입했다. /박상일기자 psi5356@
전주신시가지 원룸 실태전주서부신시가지에 우후죽순격으로 다가구 주택(일명 원룸)이 들어서면서 각종 불탈법이 만연되고 있다. 특히 일부 원룸업자들은 주차장의 불법 용도변경과 증개축 등을 자행하고 있다. 또 원룸 업자들은 특정 부동산 중개업소와 짜고 건축중인 원룸을 준공전에 팔아 치우면서 이윤 차액에 대한 세금을 포탈하거나 준공후 내야 할 취등록세 납부를교묘히 빠져 나가고 있다. 심지어 원룸은 건축주 집적 시공이 가능한탓에 무자격자나 무면허업자의 원룸 시공 참여가 비일비재해 향후 부실시공과 하자 보수 책임 문제로 비화될 조짐이다. 원룸수
자격증을 취득하면 취업이나 고소득을 보장하는 것처럼 광고하거나 단순 민간 자격증을 국가공인 자격증인 것처럼 허위 과장광고한 민간 자격증 관련 단체와 업체들이 대거 적발됐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조경수협회와 (사)한국도시개발연구포럼 등 자격증에 대해 허위·과장 광고 한 17개 민간자격증 관련 단체와 업체에 대해 시정조치했다.구체적으로 시정명령 및 법위반 사실 공표명령을 받은 곳은 (사)대한국궁문화협회, (사)한국도시개발연구포럼, (사)한국디지털미디어전문가협회, (사)한국애견협회, (사)한국장례업협회, (사)한국조경수협회
1910년 작성된 토지대장을 앞으로 인터넷 상에서 컬러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910년부터 1975년까지 사용하던 과거토지대장를 해상도 높은 컬러 파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국토부는 올해부터 5년간 119억원을 투입해 102개 기관별로 보유한 옛 토지대상 820면을 컬러스캔 방식으로 국가DB화할 계획이다. 옛 토지대장은 1975년까지 사용된 후 흑백이미지 파일로 대체됐고 원본은 전국 시군구의 232개 지적서고에 한지책자로 보관 중이다.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구 토지대장의 전국통합 온라인서비스로
민간임대주택에 대한 2% 저리의 건설자금 대출이 시작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2ㆍ11대책에 따라 대출금리와 자격을 완화한 국민주택기금의 건설자금 대출을 17일부터 개시한다. 이에 따라 민간이 5년 이상 임대를 목적으로 건설하는 전용면적 85㎡ 이하 임대주택에 대한 건설자금 대출의 1가구당 한도는 60㎡ 이하 5500만원, 60~85㎡ 이하 7500만원에서 7000만원과 9000만원으로 각각 늘어난다.3%와 4%인 현행 대출금리도 연간 2%로 낮춘다.지난 10일부터 앞서 대출을 시작한 전용면적 12~30㎡의 원룸형 도
전주하가지구 일원에 아파트 건설공사를 시공중인 진흥기업은 부도 직전 채권은행의 어음 만기 연장 노력에 극적으로 회생했다. 그러나 진흥기업은 지난해 말 종료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 효력 상실로 워크아웃 성사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여서 향후 험남한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진흥기업이 시공중인 하가더루벤스 아파트를 분양받은 계약자들은 최종 부도위기를 모면한 진흥기업의 소식에 잠시 불안했던 가슴을 쓸어 내렸지만 아직도 워크아웃 성사 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는 형국이어서 내년 입주 시기를 기약할 수 없는 처지이다. 16일 건설 및 금융업계에 따
지역제한 입찰 기준 금액이 현행 100억원으로 유지될 전망이다.1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지방계약법 시행규칙을 개정한다.개정안은 구체적으로 지자체의 지역제한 입찰 공사 대상금액을 현행과 같이 종합공사 100억원, 전문공사 7억원 미만으로 유지하는 내용을 주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지방계약법 시행규칙 개정 배경은 2009년 3월부터 2년간 한시적으로 높였던 지역제한 공사 금액 기준일이 오는 3월 15일로 종료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관할 시ㆍ도 소재 종합건설업체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도내 건축물 중 70% 가량이 리모델링이 가능한 15년 이상 건축물인 것으로 파악됐다.국토해양부가 14일 밝힌 '2010년 말 기준 건축물 현황 통계'에 따르면 전북지역 건축물은 40만9000여동, 면적은 144,978㎡로 최종 집계됐다.도내 지역 건축물 40만9000여동 가운데 리모델링 가능한 15년 이상 건축물은 27만6000여동으로 전체 건축물 중 68%를 차지하고 있다. 도내 건축물 중 주거용은 26만6000여동(65.2%)로 가장 많았고 상업용 6만7천여동(16.4%)이 그 뒤를 이어 높았다. 이 밖에도 공업용 1만여동(2
정부가 지난 1.31일 대책 후속조치로 전월세 시장 안정 보완대책을 추가 발표했지만 지방주택경기 활성화를 이끌어내기에는 미흡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전세자금을 지원하고 민간임대 공급을 늘리겠다는 이번 대책이 지방주택침체 상황을 감안하면 실효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1일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전세자금 지원을 늘리고 매입임대사업자와 민간의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전월세 시장 안정보완대책'을 확정, 발표했다.우선 연소득 3000만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에게 지원되는 서민·
내년 7월 입주할 전주 하가 더 루벤스 계약자들이 아파트 시공을 맡은 진흥기업의 워크아웃 신청 소식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효성그룹 계열 건설사 진흥기업이 지난 11일 자금 압박을 견디지 못해 주 채권은행인 우리은행에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을 신청했다.주 채권은행인 우리은행측은 기업구조조정촉진법 일몰이 도래한 시점을 감안, 워크아웃 신청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진흥기업 워크아웃소식이 불거지자 전주 덕진 금암동에 위치한 진흥기업분양 영업팀에는 입주 차질 여부와 향후
농진청과 지방행정연수원 등 현재까지 발주된 전북혁신도시 지방이전사업에 참여할 건설사들의 모습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0일 전북지방조달청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공공공사 입찰시장에서 최대어로 손꼽히는 추정가격 2585억원 규모의 농촌진흥청 지방이전사업 1공구 건설공사를 낚아 챘다. GS건설 컨소시엄은 96.22점을 차지, 대우건설 컨소시엄(94.21점)을 2.01점차로 제치고 실시설계 적격자로 지난 1일 최종 선정됐다. GS건설 컨소시엄은 이번 공사를 추정금액 대비 94.03%인 2430억7415만원에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