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지난 12일 효자동 서부신시가지 상가 일대에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를 위한 '1회용품 없는 날'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청 인근 상가밀집지역에서 현수막과 표지판을 활용해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전주시 1회용품 줄이기 시민활동가'들도 캠페인에 동참해 서부신시가지를 방문한 시민들과 상가를 운영하는 사업주를 상대로 1회용품 줄이기의 필요성을 안내하고, 탄소중립 및 녹색생활 실천을 유도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오는 7월 '재활용품 요일별 지정품목 배출제'와 '일몰
전주시가 '제44회 전주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장애인과 가족, 봉사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복지관 체육관에서 12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함께 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을 슬로건으로 시니어 모델들의 패션쇼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 기념사 및 축사 등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어진 2부 행사에서 축하공연과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이영재 전주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장애인의 날이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모두가
전주시가 남부시장 내 옛 원예공판장을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시는 12일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남부시장 상인회 관계자, 문화 관련 단체, 인근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공판장 작당’ 개관식을 개최했다.이날 참석자들은 문화공판장 작당 개관을 기념해 지난달 21일부터 전시 중인 ‘희망의 그래피티: 스트리트 아트의 힘’전을 함께 관람하며 서브컬처 분야의 대표 미술 장르인 그래피티 아트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남부시장 옛 원예공판장 2층에 들어선 문화공판장 작당은 문화체육관광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가 12일 지구를 살리는 생활 속 탄소중립을 위해 나무심기 캠페인를 전개했다.이날 행사에는 송병용 전주시새마을회장, 박창석 새마을지도자전주시협의회장, 유선영 전주시새마을부녀회장, 한복순 새마을문고전주시지부회장을 비롯한 각동 협의회 부녀회장 및 전주시대학새마을동아리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해 세내공원에 철쭉 250주, 남천 250주를 식재했다.이번 행사는 새마을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고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이산화탄소의 감축 실천을 위한 캠페인으로, 지난 1일부터 전주시 35개동 관유지와 유휴지 등 일대
전주시정연구원과 전북대학교 JBNU 지역발전연구원은 12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상생협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긴밀한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전주시와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견인하기로 뜻을 모았다.구체적으로 이들 두 연구기관은 ▲미래전략 발굴 및 협업 ▲지역 현안 등에 관한 자문 및 협력 ▲상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구 협력 및 기술 교류 ▲지·산·학·연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송호석 전북지방환경청장이 11일 김제 검산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새만금환경생태단지에서 ‘늘봄학교’ 생태환경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일일 환경교사로 참여한 송 청장은 학생들과 함께 생태단지 내 동물 발자국, 식물과 조류 등을 직접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한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활동도 진행했다.송 청장은 “많은 학생이 ‘늘봄학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전북지방환경청에서는 관내 환경자산을 활용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늘봄학교란 정규수업 이후에
제105주년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기념식이 11일 전주 신흥중학교에서 개최됐다.이번 기념식은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손순옥 전북동부보훈지청장 등 기관단체장과 광복회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행사인 매직퍼포먼스를 비롯해 임시정부 수립에 대한 약사보고, 임시헌장 낭독, 만세삼창 등 순으로 진행됐다.이강안 광복회 전북특별자치도지부장은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이 정신으로 학생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지닌 채 계승·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재난 대비·대처 역량 제고 및 소방안전교육의 체계 확립을 위한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새로운 대도민 교육 패러다임은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도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확산’이 주요 골자다.먼저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를 위해 기존에 운영하던 유소년부터 노인까지 신체·인지적 특성을 고려한 생애주기별 교육과정을 정례화하고 메타버스 119안전체험관을 활성화한다.또 농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마무리되면서 경찰이 전북지역 선거사범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이번 총선 관련 선거사범은 총 52건에 81명이다. 이 중 8명을 송치하고 63명을 수사 중이다. 10명은 불송치 종결했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가 26명(32.1%)으로 가장 많았으며, 현수막·벽보 훼손이 10명(12.3%), 기타 37명(45.7%)이 뒤를 이었다.수사 단서별로는 고소·고발 58명(71.6%), 신고 10명(12.3%), 기타 7명(8.6%), 진정 6명(7.4%) 순으로 나타났다.
의대 정원 확대 문제로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길어지는 상황 속에서 전북 도민들이 심야시간대 상비약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심야시간 대 국민의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되는 공공심야약국이 일부 지자체에만 있는 등 접근성도 떨어지기 때문이다.11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약사회에 따르면 심야·공휴일 등 도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현재까지 도내에 공공심야약국을 시범 운영을 하고 있다.지역별로는 전주시가 3곳으로 가장 많고 완주군이 2곳으로 뒤를 이었다.군산
전주시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전주동물원과 아중호수, 전주수목원 등 나들이 명소와 주요 도로를 쾌적하게 정비한다고 11일 밝혔다.덕진구는 다음달 말까지 가로정비 2개반(7명)을 투입해 나들이 명소 주변의 불법 노점상의 유입을 차단하고 인도변 불법 적치물 단속과 정비를 강화하여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한다.또 교통지도 5개반(10명)을 투입해 봄나들이 철 교통량이 증가에 따라 6대 위반구역인 교차로·횡단보도·인도·소화전·어린이 보호구역·버스정류소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하고, 노상질서 유지를 통한 시민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이와 함
전주시가 체류형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일본인 관광객 유치 활동에 나섰다.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일까지 이틀간 일본 현지 아웃바운드여행사 13곳을 초청해 전주의 관광명소와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전주관광상품을 구상하기 위한 ‘일본 현지여행업계 방한 팸투어’를 실시한다.이번 팸투어에는 HIS와 한큐트래블, JALPAK 등 일본 유력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관광상품을 직접 기획하는 실무자들이 참여하며, 이들은 전주한옥마을과 한지공예·막걸리·전통소리 체험활동을 경험하게 된다.뿐만 아니라 이번 팸투어를 통해 일본의 해외
전주시가 반려인구가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완산권역에 반려동물 놀이터를 추가 조성한다.11일 전주시에 따르면 3월말 현재 전주지역 3만3801가구에서 약 4만1000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것으로 파악됐고 지난 2019년 약 2만 마리에서 2배가량 늘었다.이처럼 반려인구가 늘고 반려동물과 가까운 공원을 산책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분변, 소음 등 다툼소지가 발생돼 반려인과 비반려인의 생활공간 분리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시가 지난 2022년 팔복동에 조성한 덕진권 반려동물 놀이터 ‘같이가개’에는 평일
전주시가 오는 30일까지 2023 회계연도의 세입·세출 예산과 재무제표 운영 전반에 대한 결산검사를 실시한다.11일 전주시에 따르면 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에 따라 지난해 세입세출 예산의 집행실적을 수치화한 결산서를 지방의회에 제출하기 전 실시하는 것으로 의회가 선임한 검사 위원이 검사를 맡는다. 결과는 예산편성과 재정 운영의 지표가 된다.올해 선임된 검사 위원은 최주만 전주시의원과 온혜정 전주시의원, 양창원·오진욱·박원호 전 공무원, 박종옥·김동현 세무사 등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7인으로 구성됐
전주시 덕진구는 주택화재 등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을 무상 보급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사업은 ‘전주시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에 따라 덕진구에 주소를 두고 단독주택과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등 안전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구는 올해 750세대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지원하고, 200세대에는 일산화탄소경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달 중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지원
전주지역 섬유·의복제조업체인 숙컴퍼니(대표 박연숙)가 11일 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윤방섭)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동의류 4979벌과 마스크 2만 장(5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이날 기부된 아동의류와 마스크는 전주영아원과 호성보육원, 삼성휴먼빌 등 아동시설 8곳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숙컴퍼니는 팔복동에 위치한 섬유제조업체로, 그동안 해외 아동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돼왔다. 이번 기부는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
전주시 완산구 중화산1동(동장 김현도)는 예수대학교 (총장 김찬기)과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중화산1동 김현도 동장 및 직원, 예수대학교 김찬기 총장, 지역협력센터 반지현 센터장 및 직원, 학생을 포함하여 총 1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서 두 기관은 행정과 대학이 보유한 자원을 공유·협력하고 지역 어르신의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기존 협약기간은 1년이었으나, 올해
전주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이달부터 인근 초등학교와 연계해 책 읽어주기 활동인 '책마루 책동무' 활동을 운영한다.이를 위해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은 지난 4일 전주송북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재미있는 우리 동화를 전시했으며, 향후 북토크도 진행할 예정이다.'북토크'로 나누고 싶은 책은 어린이들이 직접 투표로 정했으며 그 결과 ▲하다와 황천행 돈가스 ▲컵 고양이 후루룩 ▲흰 띠가 간다가 각각 선정됐다.북토크는 11일부터 매주 1회씩 총 12회에 걸쳐 운영되며, 책마루어린이작은도서관 사서와 자원활동가로 구성된 '책마루 책동무'
전주완산경찰서는 오는 12일까지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관내 학원 및 교습소 어린이통학차량을 대상으로 차량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주요 점검 내용은 ▲차량안전에 관한 사항(안전벨트, 비치물품, 비치서류) ▲운행안전에 관한 사항(운행일지 및 운행기록 작성여부, 승하차 확인표) ▲안전교육에 관한 사항(운전자·동승보호자·학생 대상 안전교육여부) 등이다.또 통학버스 운영시설의 운영자와 운전자에게 어린이 교통안전의 관심과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대면 교통안전교육 및 홍보활동도 실시한다.경찰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제4회 소방드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10일 소방본부에 따르면 소방드론 대회는 지난 9일 7개팀·14명이 2인 1조로 가상의 재난을 설정해 붕괴건물 내부수색과 산악지역 실종자 수색 등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이번 대회 1위는 남원소방서 신준호 소방장·김제소방서 박치훈 소방사가 차지했고 2위 익산소방서 김광수 사방교·김경민 소방사, 3위 남원소방서 공영진 소방장·전주완산소방서 김민규 소방교 등이 쾌거를 이뤘다.소방 관계자는 “최근 3년간 화재·수색구조 현장에서 드론이 209건의 임무를 수행한 만큼 점차 드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