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전북 주택매매가격은 지속적인 안정세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감정원이 밝힌 '16년 3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전북지역은 지난달 대비(2.15일 대비 3.14일 기준) 매매가격은 0.00% 보합세를 유지했다.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0.01% 상승한 이후 올해 1월 0.00%, 2월 -0.02% 하락, 3월 0.00%로 전년말 대비 0.03% 하락했다.또한 전월세통합은 0.09%, 전세가격 0.13%, 월세가격은 0.07%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전년동월대비로는 매매가격이 0.26%,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4일 '케스코(KESCO) 희망공부방' 멘토로 참여할 대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케스코 희망공부방은 공사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이며, 지역사회 소외계층 자녀들에게 대학생들을 멘토로 연계시켜 1:1 학습지도를 지원하고 있다.올해는 전주대 전기전자공학과 최민재 군과 김민지 양 등 4명이 멘토로 활동하며, 수혜 학생은 도토리 지역아동센터와 서전주빛 지역아동센터 아동 12명이다.올해 희망공부방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운영된다. 김성수 부사장은 "학생들이 가진 귀한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작년 수확이 끝난 9월부터 13개 저수지에서 물을 끌어다 채우는 양수저류를 실시해 농업용수 1,044만 톤을 추가로 확보했다.4일 전북지역본부 관리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70.9%로 평년의 86.3% 수준이다.평년대비 저수율이 50% 미만인 저수지는 작년 말 22개소에서 4개소(군산 옥녀제, 완주 대아제, 경천제, 익산 미륵제)로 감소한 상태다.전북본부는 저수율이 평년대비 60% 미만인 저수지 4개소도 파악해 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고, 양수저류, 간이양수장 설치, 관정 가동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김학원 전
산림조합중앙회 전북본부는 지난 1일 어린이 내 나무 갖기 체험행사를 전주미산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어린이 내 나무 갖기 체험행사'는 내손으로 직접 나무를 심어보고 가꾸는 행사로, 나무마다 이름표를 붙여 주인정신을 갖게 하고, 야외 체험학습을 통한 진로교과과정을 동시에 수립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산림조합 전북본부와 전북도교육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결과로 진행됐다.한편, 정규순 전북본부장은 "유아, 초등생,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행사를 지속 실시할 예정"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숲
최근 이뤄진 한국농수산대학(이하 '한농대')의 일방적 인사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4일 한농대 및 이 대학 노동조합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자로 이뤄진 한농대 및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간의 인사교류(다수의 전보인사 포함)를 놓고 내홍을 겪고 있다.노조 측은 "갑질 인사 취소"를 촉구하고 있는 반면, 학교 측은 "계획된 인사"임을 주장하며 노조 측의 요구를 일축하면서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문제의 발단은 지난달 9일 한농대 직원이 근무 중 사망했다는 보고를 듣고도 김남수 총장이 학생들과 약속된 탁구경기
전주세관(세관장 박용덕)은 수입화물의 원활한 통관 지원과 테러물품의 국내반입 원천봉쇄를 위해 1일 관내 22개 보세구역 보세사와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를 통해 안정적인 보세구역 운영을 통해 수입화물의 원활한 통관 지원은 물론, 최근 발생하고 있는 테러와 관련된 물품이 외국으로부터 화물에 은닉·반입되는 것을 원천 봉쇄하는 데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키로 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박용덕 세관장은 "보세구역의 적정 운영은 보세사와 세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며 "지역경제
전북테크노파크(TP, 원장 백두옥)는 도내 소재 대학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R&D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4일 원광대 창업보육센터를 시작으로 전주대, 전북대 입주기업을 방문해 '16년 주요 사업내용, 지원대상사업 등을 설명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온라인 R&D종합시스템(http://rnd.jbtp.or.kr)을 통해 27일까지 접수 받으며, 현장실태조사와 선정평가위원회 등을 거쳐 6월 중 최종 지원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선정된 기업은 1억 원 이내의 R&D개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백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사장 김영표)가 전주시와 손잡고 신 성장산업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무인비행장치(드론, UAV)시범 사업에 앞장선다.LX공사는 지난 달 3일 전주시와 드론 안전성 검증을 위해 첫 비행을 나선 후 1일 완산체련공원 내 설치된 전주 시범공역 개소식에 참석해 드론 시연과 함께 공사가 구축중인 'UAV활용 국토조사 플랫폼'을 대형모니터와 노트북을 통해 소개했다.이날 LX공사는 드론을 이용한 국토조사 및 시설물 안전진단 분야의 활용 가능성을 테스트해 보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현장시연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지난달 30일 한국전통문화의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에서 '네이버 모두(modoo)/스토어팜(storefarm)' 활용 1차 교육을 개최했다.이 교육은 누구나 쉽게 무료로 온라인·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 수 있도록 하는 제작·판매 플랫폼 서비스로 업종이나 분야에 따라 특화된 맞춤형 템플릿을 제공한다.교육과정은 '모두(modoo)서비스의 이해 및 제작, 온·오프라인에서 모두(modoo)활용법, 스토어팜 회원가입과 상품등록, 고객응대와 판매관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다.경진원
식생활 서구화 및 1인·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매년 감소 추세인 밥쌀 소비량이 10년 후인 2025년에는 49.2kg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지난 2000년 93.6kg이었던 1인당 쌀 소비량은 지난해 이미 62.9kg까지 떨어졌다.반면, 면적당 쌀 생산량은 증가하고 쌀 수입이 개방되는 등의 이유로 쌀값이 폭락해 농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식량주권 기반이 약화되고 있다.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미래 세대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미각·실습·체험 교육을 종합한 '쌀 중심의 식습관교육 학교' 사업을 강화해 감소
농협상호금융은 자산운용부문의 역량을 강화하고 운용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인공지능 투자시스템을 도입, 주식운용에 활용키로 했다.농협은 지난 31일 중앙회 본관에서 유안타증권과 유안타증권의 '티레이더(tRadar)' 활용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티레이더(tRadar)'는 유안타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2016년 특허를 획득한 프로그램으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주식 매매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이다.인공지능시스템 도입은 최근 자산운용에서 인공지능시스템의 활용
3월 도내 소비자물가가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1일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에서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소비자물가지수는 109.58로 전년동월비 0.6% 올랐다.품목성질별로 전년동월에 비해 농축수산물은 5.8%, 서비스는 2.0% 각각 올랐고, 공업제품은 1.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물가지수는 전년동월비 0.2% 올랐으며, 같은 기간 신선식품지수는 9.6% 상승했다.특히 기타신선식품은 전년동월비 44.2%나 상승해 가장 큰 오름폭을 보였다. 신선어개류는 3.3%, 신선과실류 2.2%, 신선채소류는 18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전북지역본부는 4일부터 6일까지 도 소재 재산 약 21억 원 규모, 총 50건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주요 공매 물건은 군산 구암동 소재 공장용지로 감정가격은 약 5억 8600만 원, 매각예정가격은 약 4억 6800만 원이다.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또한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특히 국세징수법 개정으로 공매보증금 납부기준이 기존 입찰금액 1
보험사가 변액유니버셜 등 대부분 보험 상품에 있는 자동대체납입제도에 대한 안내를 하지 않은 가운데, 보험 해약환급금액이 ‘0’(일명 깡통보험)이 되어 강제해지 당하는 소비자 피해가 늘고 있다.특히 소비자는 ‘보험료를 안내도 보험계약이 그대로 유지되는 특약’으로 알고, 보험사가 계약자에게 이의 통보 없이 자동대체 납입시켜, 자동 해약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요구된다.지난달 31일 금융소비자연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다.유니버셜이란 용어를 사용하는 보험 상품은 물론, 생?손보 상당수의 상품이 보험료 대체납입제도가
3월 ‘먹구름’이었던 전북 기업경기가 4월에도 ‘암울’할 전망이다.지난달 3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3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제조업 업황 BSI는 50으로 전월(54)보다 4포인트 하락했다.BSI는 기업이 현재 경기 상황을 어떻게 판단하느냐를 가늠하는 경기지표로, 기준치(100)를 넘으면 긍정적임을, 넘지 않으면 그 반대임을 뜻한다.제조업 업황 BSI는 올해 들어 3개월 연속 하락한 수치로, 기준치 100을 크게 하회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세부적으로는 제품재고수준(111→110), 생
국토교통부는 국내에서 수입·판매한 일부 승용·이륜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리콜한다고 31일 밝혔다.먼저, FMK의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자동차는 운전석 매트 고정이 해제돼 매트가 가속페달쪽으로 밀려날 경우, 가속페달이 매트에 끼는 사고 발생이 우려됐다.리콜대상은 '13년 3월 15일부터 '15년 12월 16일까지 제작된 2,403대이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의 Passat 1.8 TSI 승용자동차는 엔진 캠축에 연결된 고압 연료 분사 펌프 및 브레이크 진공 펌프 사이에서 과부하가 발생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디자인 핸드메이드 비누 온라인 공방 창업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은 설비·재고 부담이 적은 디자인 비누 제조와 점포 부담이 없는 온라인 창업의 장점을 결합한 1인 소자본 창업교육 과정이다.교육은 이달 14일부터 새달 9일까지 총 17일, 70시간 동안 진행된다.교육과정은 필수과정, 이론·실습, 워크숍 3단계로 구성돼 기업가 마인드 제고부터 디자인 비누 제작 실습, 온라인 창업, 비즈니스 모델링 수립, 마케팅, 현장상담까지 창업에 필요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교육 수료생은 안정적인 창업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전원찬)는 2016년 FTA활용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0일까지 모집한다.대상은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업 영위기업)이며, 현장평가와 해외진출타당성 검증을 거쳐 최종 2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FTA활용 글로벌마케팅 지원사업은 역량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FTA체결국 진출성공 가능성을 먼저 진단·평가해 현지시장에 부합하는 기업을 선정한다.이후 진단·평가 결과에 따라 '글로벌 공동브랜드 사업화' 또는 '글로벌 기술사업화'
등기우편도 우체국택배처럼 배달진행상황을 문자메시지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받아 볼 수 있게 됐다.전북지방우정청(청장 김병수)은 1일부터 등기우편 이용고객의 편의 도모를 위해 배달결과 알림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발송인이 등기우편물을 접수하면서 휴대전화로 배달완료, 재배달, 보관, 반송 등 등기우편물의 배달진행상황을 받기를 희망하면 추가요금 없이 SMS나 스마트폰 앱(우체국 앱)을 통해 받아볼 수 있다.기존에는 발송인이 배달완료 메시지만 받을 수 있었고, 전체 등기우편 이용고객의 2% 정도만 서비스를 사용하는 등 서비스에 대한
2월 전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소폭 하락했다.지난달 31일 한국은행 전북본부에서 발표한 ‘2월 중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2월 중 도내 어음부도율은 0.18%로 전월(0.79%)보다 0.61%p 하락했다. 교확금액은 증가한 반면, 부도금액은 감소한 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부도금액은 15억 2000만 원으로 전월(58억 원)보다 42억 8000만 원 줄었다.업종별로 보면, 건설업(8억 2000만 원→11억 2000만 원), 서비스업 (1억 4000만 원→3억 7000만 원)으로 각각 전월비 상승한 반면, 제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