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전주지역 최대 규모의 청과물·수산 도매시장을 찾아 민생현장 활동을 펼쳤다.우범기 전주시장은 9일 '2024년 제12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수산물 유통의 요충지인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주요 시설물의 안전대책과 장바구니 물가 등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항들을 집중 점검했다.우 시장은 먼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한 주요 4개 입주법인 대표와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논의했다.우 시장은 또 시민과 상인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시
전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차 이용을 확산시키기 위해 수소충전소를 대폭 확충한다.10일 시에 따르면 올해 수소충전소 3개소를 추가 구축해 수소에너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수소차 운전자의 충전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앞서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송천동과 삼천동, 평화동, 색장동에 총 4개소의 수소충전소를 구축했다. 올해는 상림 수소충전소와 송천 액화수소충전소, 전미 액화수소충전소 등 총 3개 충전소가 구축될 예정이다.올해 처음 설치되는 액화수소충전소의 경우 기존 기체수소충전소와 비교해 설비용량이 큰 데다, 빠른 충전도
전주시가 한국농어촌공사와 손잡고 전주혁신도시 주민들의 친수공간인 기지제 수변공원을 쾌적하게 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정비는 지난해 12월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와 체결한 ‘농업기반시설의 안전성 개선과 아중호수 등 저수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다.기지제는 그간 부영양화와 퇴적토 유입 등으로 인한 수초 및 수생식물의 과잉 번식과 부식으로 인해 해마다 경관 저해와 악취 등의 문제가 발생해 시설관리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왔다.이에 시와 한국농어촌공사는 4월 한 달간 기지제에 대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화정 센터장)는 오는 11일 일반가정위탁(친인척)부모를 대상으로 ‘2024년 일반가정위탁(친인척)부모 보수교육’을 진행한다.이번 보수교육은 아동학대예방교육,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전반적인 안내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등 위탁가정 내에서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내용으로 구성됐다.장화정 전북가정위탁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탁부모님들의 가정위탁보호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아동 양육에 대해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매년 보수교육 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본투표의 날이 밝았다. 이번 총선은 여권의 '정권안정론'과 야권의 '정권심판론'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격돌하며 뜨거운 투표 열기가 표출되고 있다.사전 투표율 전국 2위를 달성한 전북특별자치도 역시 지역의 ‘새 일꾼’에 대한 염원을 담아 소중한 투표 행렬이 이어졌다.특히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첫 선거로 마스크를 끼지 않은 도민들의 밝은 표정을 볼 수 있었다.▲ "도민을 위해 일하는 후보 선택"10일 오전 5시50분 전주교육지원청에 마련된 투표소. 전북을 위해 일할 수 있는 후보가 필요하다는 유권자들의 목소리가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는 지난 5일 전주덕진소방서와 합동으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 실시에 따른 사후 검토회의를 했다.이번 회의는 지난달 25일 모래내시장에서 실시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에 대해 전반적인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도출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주요 내용은 ▲전통시장 화재 특성 및 최근 사례 분석 ▲긴급구조통제단 불시훈련 평가관 훈련총평 및 코칭 ▲분야별 임무수행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방안 도출 등이다.소방 관계자는 “이번 검토회의를 통해 재난현장에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의
전주에 사는 직장인 정모(28)씨는 최근 운전 중 사고가 날 뻔했다.군산에서 벚꽃구경을 마치고 전주로 돌아오는 길에 너무 졸린 나머지 졸음운전을 했기 때문이다.정씨는 "깜빡 졸던 탓에 갑자기 끼어든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었다”며 “다행히 급정거를 해 큰 사고로 이어지지 않았지만, 때아닌 식곤증까지 몰려와 졸음을 참기 너무 힘들었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최근 도내에서 따뜻해진 날씨로 봄기운을 만끽하러 나들이를 나서는 사람들이 늘면서 운전자들의 졸음운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8일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전주시정연구원이 전주시가 전북특별자치도의 거점도시 역할을 위해 주변 시군과의 연계를 고려한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8일 브리핑을 통해 '도시기본계획을 통해 보는 전주시 도시공간 변천사 연구' 결과를 담은 정책 브리프 창간호 및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JJRI 정책 브리프'는 전주시의 강점을 살리는 선도적 정책과 미래도시 전략 등을 발굴·분석하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분야별 연계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 전략 제시를 통해 전주시 정책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다.특히 연구원은 이번 정책브리프를 통해 도시공간
전주시는 ‘전주 올해의 책’을 가족, 친구, 이웃 등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독서릴레이 첫 번째 주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독서릴레이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의 책을 릴레이로 읽어나가는 활동이다.시는 일반시민과 학교를 대상으로 첫 주자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첫 주자는 신청 부문 도서를 희망 시립도
전주시가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이용 현황이 일치하지 않은 3개 지구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했다.8일 전주시에 따르면 토지소유자 및 토지 면적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률이 충족된 완산구 평화동1가 1지구 등 3개 지구 30만583㎡(890필지)에 대해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재조사하기로 했다.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지적재조사측량을 통해 바로잡아 경계분쟁의 원인이 되는 지적불부합지를 정리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지구는 ▲완산구 평화동1가 1지구 ▲덕진구 호성에코5지구
전주시가 고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카드수수료 지원에 나선다.8일 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6월 28일까지 전주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3년도 카드매출액의 0.5%를 업체당 최대 연간 30만원까지 지원하는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신청 대상은 전주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지난해 연매출 3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다. 단 공고일 이전 폐업했거나 타 시도로 이전한 사업장, 유흥업과 도박업, 택시 등 신용보증재단법의 보증·재보증 제한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
전주시가 오는 25일 '전주시 경관계획'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는 주민공청회를 개최한다.이번 공청회는 향후 경관법에 따라 새롭게 정비하는 경관계획 수립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전주시 경관에 관심을 가진 시민과 관계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공청회는 ▲전주시의 경관 현황 및 문제점 ▲경관계획 재정비의 주요 내용 ▲전문가 패널 토론 ▲시민 의견 청취 및 질의 답변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시는 공청회 이후 전주시의회 의견 청취 및 경관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하반기에 경관계획
전주시가 복지사각지대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는 시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한다.시는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전주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이 제도는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가구를 발굴해 동주민센터나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 신고한 위기대상자가 복지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포상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전주시민이면 누구나 이웃이 위기 상황에 놓인 경우, 가까운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www.bokjiro.go.kr)의 복지도움>이웃도움요청에 대상 가구
“잘했으면 밀어주고 못 했으면 바꾸는 거지.”지난 5일 오전 전북특별자치도청 내 사전투표소장에서 만난 80대 최석윤씨는 중절모를 고쳐쓰며 이같이 말했다.최씨는 “민심은 천심. 어디 당 소속이던, 일을 잘했으면 투표하는 거고 못 했으면 표는 없는 거지”라면서 “국민들은 냉철하다. 정치인들도 이를 알아야 하는데···”라고 말하며 굳은 표정으로 투표소에 들어섰다.제22대 총선의 전초전인 사전투표가 지난 5일과 6일 전북 등 전국에서 이틀간 진행됐다.첫째날 오전부터 비가 내렸지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을 막기에는 부족해
“봄꽃들이 활짝 피어나니 괜히 설레고 힐링되네요.”4월의 첫 주말, 따뜻한 날씨에 꽃들이 만발하며 전북지역 주요 관광 명소에 상춘객들로 북적였다.연인, 친구, 가족 단위의 상춘객들은 꽃내음에 취해 여유로움을 만끽하면서도 형형색색의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봄날의 추억을 만들었다.지난 6일 오후 2시께 찾은 전북 완주군 구이저수지 둘레길은 연분홍색 벚꽃과 노란 개나리가 만개했다.봄기운을 만끽하기 위해 나온 상춘객들의 얼굴에도 환한 웃음꽃이 피어있었다.한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상춘객들의 옷차림은 매우 가벼웠다.일부는 걸치고 있던
전주시가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도적으로 참여할 시민들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7일 시에 따르면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로컬브랜딩 스쿨사업’을 추진한다.'로컬브랜딩 스쿨사업'은 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의 1단계 사업으로, 최대 40명을 모집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로컬브랜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로컬브랜딩 활성화 사업은 총 세 가지로 ▲전주만의 로컬 크리에이터를 양성하는 로컬브랜딩 스쿨 ▲로컬브랜딩의 기획 단계를 지원하는 로컬브랜딩 커뮤니티 지원사업 ▲로컬브랜딩뿐 아니라 지역문제 해결까지
전주완산경찰서(서장 정창옥) 학교전담팀은 오는 12일까지 서곡초 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경찰학교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이번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예방 역할극, 청소년 도박 예방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학교전담경찰관·심리상담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역할극은 학생들의 심리를 자극시키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그룹 활동으로 학교폭력 시나리오를 작성해 가·피해자 및 방관자 역을 해보며 서로의 느낀점을 공유할 예정이다.또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청소년들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사이버 도박 범죄 예방을 위해 도박
전주시가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한 실태점검에 나선다.시는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조합과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위법 사항에 대한 시정 요구 등 관리·감독을 통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도모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점검 대상은 현재 진행 중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조합 중 통합(건축)심의 절차를 이행한 11곳의 조합 중 6곳으로, 시는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3곳씩 점검하는 등 점차적으로 실태점검 대상을 늘려나갈 계획이다.전주시 관계자는 "실태점검을
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시민의 행정서비스 이용 편의 및 만족도 향상을 위해 관내 23개소의 무인민원발급기 일제점검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제점검은 무인민원발급기 주변 청결과 부속품 점검을 통해 쾌적한 발급창구 환경을 조성하고, 내부 소프트웨어와 CCTV 보안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실시된다.무인민원발급기는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원하는 시간에 가까운 곳에서 지문인식을 통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으며 창구보다 50% 감면된
전주시가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이 많이 모이는 팔복동 반려동물놀이터 ‘같이가개’에서 무료 동물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7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과 28일 이틀간 덕진구 팔복동에 위치한 반려동물놀이터에서 동물병원 수의사들이 현장서 내장형 등록칩을 이식 시술한다.동물보호법상 반려동물의 복지향상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을 위해 생후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은 반드시 동물등록을 한다. 반려견을 등록하지 않거나, 소유자나 동물의 변경사항이 발생했음에도 30일 이내에 변경 신고를 하지 않을 경우에는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