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서장 하태춘)는 3일부터 14일까지 성범죄 등 강력사건 대비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최근 전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강력사건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군산경찰서는 ‘묻지마 범죄’ 등 범죄제압을 위한 FTX 교육을 실시하고, 형사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산경찰은 취약시간대 다중운집장소에 대한 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상설중대 등 경력을 집중배치해 범죄분위기를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특히, 관내 성폭력 우범자 143명에 대한 첩부 수집을 강화해 중점 우범자에 대한 지역 경찰 및 형
군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자전거 119구급대’ 발대식 갖고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자전거 119구급대’는 국토종주 금강 자전거길 25Km의 안전하고 쾌적한 자전거문화를 조성하고, 자전거 길을 이용하는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 119구급대는 자전거길 사고가 접수되면 사고현장에서 환자의 응급처치를 하고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하며, 중증환자나 구급차 접근이 곤란한 경우에는 전라북도에서 운영중 인 119구급헬기를 이용하게 된다. 안준식 군산소방서장은 “최근 들어 자전거를 즐기는 이용자수가 점점
음악과 함께 삶의 풍요로움을 전해주고 있는 군산시립합창단이 오는 7일 오후7시30분 군산시민문화회관서 제68회 정기연주회를 마련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가을의 클래식’ 이라는 주제로 군산시립합창단 강기성 상임지휘자의 알찬 해설을 곁들여 대중 음악과 클래식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음악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남성합창, 여성합창, 혼성합창 등 다양한 레퍼토리 구성과 함께 소리꾼 김흥업씨가 특별 초청돼 구성진 우리의 소리를 들려줄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군산시립합창단 관계자는 “뜨거웠던 지난여름을 보내고 새로운 계절이 찾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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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들어 첫 주말을 맞아 관내 해상과 도서지역에서 조난선박과 응급환자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해경의 신속한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11시 50분께 군산시 옥도면 말도 서쪽 8km 해상에서 낚시객 12명을 태우고 항해 중이던 군산 선적 낚시어선 A호(9.77톤)가 스크류가 빠지면서 표류하다 출동한 해경 경비정에 의해 비응항으로 안전하게 예인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20분께 옥도면 십이동파도 근처 해상을 항해 중이던 군산 선적 낚시어선 B호(6.67톤)가 암초에 스크류가 걸리
불법으로 산림을 훼손하고 허가범위를 초과해 토석을 채취한 익산지역 석산업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전주지검 군산지청은 지난 30일 산림을 불법으로 훼손하거나 복구를 해야 하는 석산 개발지역을 또 다시 파헤치고 허가범위를 초과해 토석을 채취해 거액의 부당 이익을 얻은 익산지역 석산업자 정모(43)씨와 최모(62)씨, 김모(43)씨, 진모(58)씨 등 4명을 산지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허가범위를 초과해 지하를 굴착해 토석을 채취한 김모(58)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
지난 13일 기록적인 폭우로 차량 침수 피해를 입은 시민이 오히려 수재의연금 100만원을 기탁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 문화동 삼성아파트에 거주하는 주정호(41)씨는 “기록적인 폭우로 차량이 침수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군산시와 신풍동주민센터가 신속하게 대처해줘 보험회사의 보상과 신차의 취등록세 감면 혜택을 받았다”며 “나보다 더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수재의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풍동 박우순 동장은 “주씨가 차량침수 피해를 입은 수해 피해자 인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어려운 수해 피해 시민을 위해 적지 않은 성금을
공사장에서 날 일을 하며 어렵게 생계를 꾸려가던 중 부상을 당한 40대 새터민이 경찰의 주선으로 치과의사의 도움을 받아 세탁소를 운영하면서 새로운 삶을 살게 됐다. 새터민 박모(43)씨는 최근 군산중앙치과 황진원장으로부터 전세금과 세탁소 시설비 등 모두 1700여만 원을 지원받아 군산시 나운동 부근에 세탁소를 차려놓고 새로운 삶에 희망이 부풀어 있다. 박씨는 “탈북 후 꿈에 그리던 자립의 계기를 마련하여준 군산 경찰과 주위의 여러분들께 감사한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모범적인 생활하면서 사회에 봉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여파로 군산해경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 시험장이 큰 피해를 입어 당분간 운영이 중단됐다. 군산해양경찰서는 김제시 만경읍에 위치한 전북조종면허시험장이 심각한 태풍 피해로 원활한 시험 집행이 어려워 지난 9월 1일에 치러질 제13회 시험을 9월 22일로 연기했다고 31일 밝혔다. 연간 1000여명 이상이 방문해 면허증을 취득하는 전북조종면허시험장은 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면허증 취득에 필요한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르는 도내에서 유일한 시험장이다. 이 면허시험장은 최근 연이은 강력 태풍으로 만경저수지에 설치된 계
군산시가 월명종합경기장내 월명테니스장에서 시민 체력증진과 동호인 저변확대를 위한 테니스 기초배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산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테니스 기초 강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신청자들 받기로 했다. 강습료는 월 5만 원이며 이미 운영되고 있는 수영장 셔틀버스와 월명테니스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테니스 기초배우기 프로그램은 테니스를 처음 접한 초보자가 강습을 통해 기본자세는 물론 게임 기술까지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테니스 기초배우기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등학생 포함
군산시는 서민들의 생계지원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올해 마지막 공공근로사업 참여 희망 신청서를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접수하기로 했다. 신청대상자는 만 18세 이상 실업자를 대상으로 35명을 선발하게 되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사업대상은 재산1억3500만 원 미만이면서 1가구소득 150%이하인 자로 3분기 이상 연속참여자를 비롯한 실업급여수급자, 정기소득자, 국민연금 수혜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한다. 사업기간은 10월 8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 동안 추진하게 되며 정보화사업
군산시보건소가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군산시보건소는 제15호 ‘볼라벤’, 제14호 ‘덴빈’ 태풍으로 인한 수인성 식품매개질환 및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군산시보건소는 이를 위해 공무원 13명을 투입해 자체 방역기동반 3개 반을 구성, 매일 침수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또 각 읍․면․동, 면단위 보건기관에 집단설사환자 신고 등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며 전 주민에게 개인위생 관리와 대처요령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 활동
군산시가 ‘제18회 통계의 날을 맞아 통계인프라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통계청이 주관한 이번 수상에서 군산시는 대다수가 개인 및 민간기관이 선정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로는 대전광역시와 단 2개 기관만이 수상했다. 군산시는 경제산업정보시스템(www.geis.kr)을 구축해 시민들에게 시의 경제동향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통계행정서비스의 질적 향상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산시는 또 통계업무 전담부서를 신설해 운영하고 통계 전문 인력을 채용해 군산시민의 의식 및 삶의
군산시가 고리사채 등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을 보호하기 위해 불법 사금융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 군산시는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이 고리사채 등으로 인해 폭력과 협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보고 9월말까지 한 달 동안 불법 사금융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군산시는 이번 단속이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 편승해 전통시장 내에 고리사채, 폭력, 협박 등이 수반된 불법 채권추심 등이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판단돼 내린 조치라고 밝히고 있다. 군산시의 이번 단속지역은 신영동의 공설시장과 신영시장을 비
지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군장에너지(주)(대표 오창석)가 수재의연금 3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군장에너지(주)(대표 오창석)는 30일 군산시청을 찾아 수재의연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 군장에너지(주)는 지난 2001년 설립돼 3500억원을 투자, 군산산업단지 내에 열병합발전소를 가동해 단지 내 15개 업체에 저렴하고 안정적인 증기를 공급함과 동시에 군산지역에 부족한 전기를 생산 한국전력거래소에 판매하고 있다. 군장에너지는 그동안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장학금 기탁,
군산시가 임시 공영주차장 확보와 유료주차장 무료화 등을 통해 도심 주차난 해소에 나섰다. 군산시는 최근 도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주차로 인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보고 이 같은 지역을 중심으로 임시 공영주차장 확보는 물론 유료주차장을 무료로 전환하는 등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오는 9월3일부터 중앙로 옛 경찰서 터 유료 공영주차장을 전면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주차면적 5294㎡에 승용차 150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이 공영주차장은 지난 2004년 12월에 조성, 이듬해인
제15호 태풍 ‘볼라벤’과 제14호 태풍 ‘덴빈’이 한반도에 상처를 남기고 지나갔다. 가로수는 힘없이 쓰러졌고 상점 간판이 날려 차량파손과 인명피해를 낳았다. 순간 풍속 30m 이상의 강한 바람을 동반한 거대한 태풍은 항거하는 인간을 비웃기라도 하듯 모든 것을 휩쓸고 지나가 버렸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전라북도 해상에는 태풍의 강도에 비해 그 피해가 크진 않았다. 물론 양식장이나 해안시설에 대한 피해는 심각했지만 선박의 경우에는 소형 어선과 레저보트 등 5척의 침수피해에 불과했고 인명피해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태풍이 오기 전
벼가 자라도 쭉정이가 돼 버리는 벼 백수현상이 군산지역에서 확산되면서 농민들에게 비상이 걸렸다. 이 같은 현상은 최근 집중 호우와 태풍 볼라벤 등의 영향으로 인해 벼 이삭이 침수되면서 크지 않고 갈색으로 변해가는 것과 이삭에 탈수현상이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군산시는 보고 있다. 이번 백수현상 피해는 대부분 2목작 농가 침수지역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군산지역 옥서면과 미성동, 옥구읍, 옥산면, 회현면 등 지난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서남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대부분의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귀섭)는 군산공항 입구부터 미공군부대 후문까지 218m구간에 대한 도로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1억200여만원이 소요됐으며, 도로포장 및 보도설치, 도로 재정비를 통해 쾌적한 주변 환경을 조성했다. 임귀섭 지사장은 “이번 도로정비사업으로 군산공항을 찾는 방문객 및 공항주변 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군산공항의 모습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공항 이용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산=임태영기자․k
전북은행 군산대 지점(지점장 이기홍)은 지난 29일 지점 이전식을 갖고 군산대학교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기홍 지점장은 “외부에서도 접근이 용이한 위치로 은행이 이전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도 더 많은 편의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지점 직원 모두 군산대에 대한 애정이 남달라 대학 발전을 위한 성금을 모금하게 됐다”고 말했다. 전북은행 군산대 지점은 그동안 캠퍼스 내 종합교육관 1층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군산대학교 남문 옆 두드림센터가 개관함에 따라 이곳으로 이전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남문 옆 황룡호수 부근에 건축된 두드림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