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전통문화센터 신임관장으로 김민영(48·사진)씨가 선임됐다.

지난 3일 센터 관장 이·취임식에서 김민영 신임 관장은 “여기에 오게 된 것이 삶의 전환점이 될 것 같다”며 “전주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우뚝 솟은 문화기관으로 만들기 위해 역량을 모아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김민영 관장은 한국외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조선대 대학원 미학미술사를 전공하였으며 전남일보 편집국 부장과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또 문화재청 홍보담당관으로 활동했으면 한국문화재보호재단 홍보위원으로 재직해왔다.

한편 3여년 동안 센터의 수장으로 운영을 맡아 왔던 류관현 관장은 서울 한국의 집KOUS로 발령을 받았다. /송근영기자·ssong@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