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 ‘2009 우리소리 우리가락’에 국악연주단체인 전주악회와 기획공연 ‘한 집안 소리꾼들이 전하는 다섯가지 소리 이야기’가 선정됐다.

총 12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심사회의를 거쳐 2팀이 선정됐으며, 앞으로는 추천방식으로 연주자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전주악회는 전주예술고 국악과 졸업생들을 주축으로 결성된 단체로 지난 2007년 창단연주회와 2008년 2회 정기연주회를 가진바 있으며 현대보다는 전통에 초첨을 두고 한걸음 물러서 천천히 자신의 색을 담아가고 있는 국악실내악단이다.

또 ‘한 집안 소리꾼들이 전하는 다섯가지 소리 이야기’는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 2호로 지정되어 있는 조소녀 명창을 위시한 국악집안의 2-3세대들로 구성된 음악단체로 조희정, 조혜리, 조용균, 이경아, 조혜원 등 다섯명이 판소리 다섯바탕 눈대목을 들려준다, 고수에는 전국고수대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조용안씨가 맡는다. /이상덕기자·lee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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