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보건소는 저소득층의 치과 의료 수요 충족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에게 무료치아홈메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보건소는 이에 따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자녀 5000명에게 안내문을 발송한 데 이어 구강보건센터서 전화예약(063-230-5221)을 받는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수준향상 및 식생활 변화로 점점 증가하는 구강질환 예방과 저소득층의 치과 의료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무료치아홈메우기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기다리는 불편함이 없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치아홈메우기는 어금니의 씹는 면에 있는 홈을 치과용 플라스틱 재질로 메워 치아우식증이 생기지 않게 예방해주는 것으로 80%이상 충치 예방효과가 있다.
/김영무기자ㆍkimy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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