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12시35분께 부안군 백산면 대죽리 탁모(42)씨의 미꾸라지 양식장 사무실에서 불이나 샌드위치판넬 건물 내부 90㎡와 집기류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1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진화됐다.

주인 탁씨는 “양식장에서 작업하다 사무실에서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 누전으로 인한 불로 보고 탁씨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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