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3일 평소 알고 지내던 지인을 사업자금 명목으로 수천만원을 가로챈 전주 A파 조직폭력배 이모(28)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5월 7일 오후 2시께 전주시 송천동 모 은행 앞에서 이모(27․여)씨에게 “바(bar)를 운영하려하는데 돈을 빌려 달라”며 속여 1000만원을 가로채는 등 모두 4차례 걸쳐 220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김승만기자․na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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