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촌공사 금강사업단이 정부의 경제 활성화와 경영선진화 방침에 따라 올해 사업비 440억원을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한국농어촌공사 금강사업단은 이미 선급금 60억원을 포함해 조기 집행금액 67억원과 이달 말까지 80억원을 집행하는 것을 비롯해 올해 전체 440억원의 70% 가량을 오는 3월말 이전까지 모두 소화해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방조제 개보수 사업 등은 상반기 70%이상 공정률을 달성하고, 금강(2)개발사업은 올해 사업비 288억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금강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정부와 한국농어촌공사의 경제 활성화 정책에 따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말 경지재정리 및 용수로공사 착공에 이어 올해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연차계약 등을 추진하는 등의 일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군산=강경창기자․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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