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21일 군청상황실에서 건설관련 공무원 및 시공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기발주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윤재삼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대책회의는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국내 실물경기 위축으로 침체된 건설경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이날 2009년도 장수군 조기발주 추진상황보고회를 시작으로 조기집행 방안과 관내 생산물품 및 장비사용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가 실시됐다.

윤 부군수는 “각 사업의 조기발주 및 조기집행 추진에 박차를 가할 것”을 강조하고 “군 자체인력 및 도내 생산 물품을 우선적으로 사용해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정부의 ‘조기집행 비상대책’ 실시에 따라 상반기내 발주율 90%이상, 집행률 65%이상을 목표 기준치로 설정하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비상대책상황반을 구성, 운영 중에 있으며 매주 집행점검회의를 통해 조기집행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장수=이재진기자·gg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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