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0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앞두고 31일부터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2009년 전주전국컬링 대회가 5일간의 열전으로 전북컬링연맹, 전주시컬링연맹 주관으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효정중, 사대부설고, 전주여고 2개팀, 남일반부 전북컬링연맹, 여일반부 전북도청전북선수단 등 48개팀 500여명 (중등부 17팀, 고등부 14팀, 대학일반부 17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전국에서 48개팀이 참석하는 경기는 동계체전 다음으로 가장 큰 규모다.
한편 이 대회에 앞서 30일 전주웨딩캐슬에서 박승훈 신임회장 취임식과 동계체전 전북선수단 결단식이 열린다.
박 회장은 “이번 동계체전을 앞두고 후보 선수를 포함한 전원이 해외전지훈련을 통해 경기력 향상을 하게 되었다”며 “동계체전에서 종합 2위를 목표로 삼았다”고 말했다. /장병운기자·argus@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