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혜택을 제공키위한 영화관이 마련돼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설천면이 주민자치센터 내에 최신 영화들을 상영할 수 있는 장비를 갖추고 무료 영화관을 마련했다.
설천면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선정해 월 2회 상영한다는 계획이어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군 설천면에서는 지난 12일 첫 상영작으로 “화려한 휴가”를 상영했으며, 차기 상영작으로 “과속스캔들”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주군 설천면 오종석 면장은 “첫 상영 날부터 주민들이 몰리는 등 굉장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면에서는 앞으로 주민들이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최신작들을 선별해 상영하는 등 주민들을 위한 영화관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김충근기자ㆍkcg2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