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특산품구입-2,7 사진 있슴-천리안

일본에서 대형외식 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오영석(처가방 대표)씨가 고창을 방문해 고창 산 소금 700가마(2.1톤/1포 30kg)와 고춧가루 6톤을 구입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번 방문과 고창특산품 구입은 고창알리기 일본교류 행사 시 이강수 군수가 처가방을 방문하여 농산물을 소개하고 고창에서 생산되는 우수농수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해 줄 것을 요청해 이루어 졌다.
지난 12일과 13일 1박2일 일정으로 고창군을 방문한 오영석씨부부는 방문기간 동안 삼양염업사와 생산자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우선적으로 소금 700가마와 고춧가루 6톤을 구입하고 앞으로도 고창에서 생산되는 바지락, 장어, 고구마, 무, 메론 등을 식재료로 사용하기로 약속했다.
한국외식업체인 처가방은 일본에서 연 3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업체로 30여개의 체인점도 확보하고 있으며 오는 8월에는 200억 원을 투입해 국내에 대형 일식집을 오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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